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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한국여행833

2박3일 여행 (2일차) : 군산 고군산도 (선유도) 군산시내 구경을 마치고 그동안 진짜 가보고 싶었던 곳 선유도로 향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새만금 국제철인3종대회로 인한 교통통제로 엄청 막힌다. 그래도 탁트인 새만금방조제가 시원스럽다. 교통 체증을 뚫고 마침내 선유도유람선 선착장에 도착. 미리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약한 유람선을 타고 고군산도를 둘려 본다. 오래만에 제대로 필링하는 느낌. 참 예쁘다 고군산도의 섬들이. 기암괴석도 많다. 유람선에서 하선한 후에는 유명한 선유도 해수욕장에 잠시 들렀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백사장에 사람들이 많았다. 선유도 해수욕장을 끝으로 다시 나주 숙소로 컴백. 그런데 배가 고프다 그래서 오는 길에 부안 당산마루에서 오디 한정식(2인, 기본상)(50,000원)을 먹었다. 식당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들도 깔끔하니 맛있다. 점.. 2023. 6. 8.
2박3일 여행 (2일차) : 군산 경암동철길마을 - 동국사 - 신흥동일본식가옥 여행 2일차에는 그동안 가보고 싶었으나 거리가 너무 멀어 가보지 못했던 군산과 선유도를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군산의 첫 방문지는 경암동철길마을. 60-7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마을이다. 유명세에 비해 크게 볼거리는 없었다. 경암동철길마을을 구경하고 나서는 국내 3대빵집의 하나인 이성당에서 이집의 대표빵인 단팥빵과 야채빵을 사서 바로 옆 이성당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점심 대용으로 먹었다. 너무 유명해서 그런지 기대에 못미치는 빵 맛이었지만 그냥 옛 추억의 빵 맛으로 생각하기로. 이성당에서 빵을 먹고는 동국사와 신흥동일본식가옥을 중심으로 일본식 가옥들이 줄지어 있는 신흥동거리를 구경했다. 기대이상으로 예쁜 카페도, 맛집도, 볼거리도 많았던 것 같다. 경암동철길마을 군산에는 1970년대의 세월이 그대로 .. 2023. 6. 7.
2박3일 여행 (1일차) : 담양 소쇄원 -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 나주 문화재야행 6월 3일부터 6일 6일까지 징검다리 연휴라 6월 5일 하루 연차를 쓰고 2박3일간 좀 처럼 가기 힘든 호남 일대를 투어했다. 역시 호남은 맛있는 것도 많고 교통도 복잡하지 않아 여행하기 좋았다. 부산을 출발해 첫 방문지는 소쇄원. 소쇄원에 도착할 때 쯤은 점심시간이라 인근 떡갈비 전문점 '수려재'에서 돼지반 한우반 정식(19,000원)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는 첫 방문지인 소쇄원으로 향한다.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 정원 가운데 대표적인 소쇄원 구경을 마친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명가은'이라는 전통찻집에서 연꽃차(20,000원)를 마셨다. 수려재 담양군 학선리에 위치한 떡갈비 전문점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옛 고전적인 한옥식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메뉴는 돼지반 한우반 정식, 더벅.. 2023. 6. 7.
포항 가볼만한 곳 베스트 7 대한민국 산업화의 과정에서 철강신화를 이뤄냈던 경북 포항이 관광도시로써의 숨은 진가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최고라 불리는 철강 산업도시의 면모와 더불어 천혜의 자연경관이 함께 어우러지며 포항만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해맞이의 명소인 호미곶 광장을 시작으로 호미반도를 따라 둘레길이 만들어지고, 연오랑 세오녀의 설화와 더불어 고래이야기도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역사의 한 부분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인기드라마(동백꽃 필 무렵) 촬영으로 인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죽도시장과 더불어 영일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해안가를 따라 여남동 회 타운, 환여공원 스페이스워크, 죽천해변, 영일만신항, 칠포해수욕장, 곤륜산, 월포해수욕장,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보경사, 화진해수욕장.. 2023. 6. 2.
[포항여행]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체험형 조형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체험형 조형물 포스코가 기획·제작·설치하여 포항시민에게 기부한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 관람객이 바라만 보던 작품, 만지면 안되는 작품에서 직접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가 예술과 관객이 하나의 풍경이되는 조형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개념의 체험형 조형물이다. 스페이스 워크는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국내 최초·최대 크기의 체험형 조형물로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모양은 롤러코스터를 연상하는 디자인이지만, 레일 대신 계단이 있어 직접 올라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사진의 360도로 도는 계단은 안전상의 이유로 직접 올라갈 수는 없다. 높이가 생각보다 높아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은 조금 무서울.. 2023. 6. 1.
[포항여행] 영일대 해수욕장 : 포항의 대표 해수욕장이자 관광명소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의 대표 해수욕장이자 관광명소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는 영일대 해수욕장. 백사장은 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406,613.4m² (123,000평)에 달하며, 포스코와 영일만이 건너다 보이는 멋진 경관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해상누각인 영일대, 5월이 되면 다양한 장미 꽃들이 절정을 이루는 장미원, 백사장 한곁에 전시되어 있는 모래조각도 볼거리이다. 매년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를 개최하며, 이 외에도 수많은 행사가 열려 여름 개장기간 중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무엇보다 도심권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주변에 카페와 맛집들도 많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항구동, 두호동에 위치한 백사장 길이 1.. 2023. 6. 1.
삼광사 연등축제 : CNN 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 전국의 연등 풍경 중에 꼭 한 번은 직접 가볼만 하다 싶은 그곳이 부산 삼광사다. 2012년 세계적인 뉴스채널 CNN에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을 선정했다. 온 사찰을 뒤덮는 연등불빛이 세계적으로도 진귀한 광경이었을 것. 그 후 삼광사를 찾는 이들은 더욱 많아져 연등이 걸리는 5월이면 어림잡아 100만 명의 신도와 관광객들이 그 모습을 구경하러 온다. ​ 삼광사는 부산진구 백양사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지대가 높아 마당에서 바라보면 넓게 펼쳐진 시야 덕에 부산진구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때문에 삼광사는 법회가 없어도, 꼭 불교 신도가 아니어도 아름다운 사찰과 풍경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 대다수는 삼광사의 전국적인 명성을 듣고 호기심이 동해 찾는 사람들도 포.. 2023. 5. 18.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기대되는《북항친수공원》 북항친수공원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기대되는 해양공원 부산항 북항 1단계 공공시설인 친수공원이 지난 5월 4일부터 전면 개방됐다. 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개방해 오랜 기간 항만으로만 사용했던 부산항 북항이 146년 만에 해양공원으로 시민 품에 돌아왔다. 현재는 전체의 반 정도만 개방된 상태다. 축구장 면적 17배의 근린공원, 1.3㎞의 경관 수로를 갖춘 북항 친수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 부산항 북항은? 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개항, 한국 경제 발전 견인 북항은 중구, 동구, 남구, 영도구에 걸쳐 자리한 기존의 부산항을 일컫는다. 부산항은 1407년(태종 7년) 처음 연 후, 1443년(세종 25년) 상항으로 지정됐다. 부산항이 본격적으로 개발과 발전을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이후이다. 우리.. 2023. 5. 3.
부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핫 플레이스이자 야경명소《더 베이 101》 바다 근처 늘어선 마린시티의 초고층 건물과 반짝반짝 빛나는 빛의 향연으로 멋진 야경을 선보이는 부산의 랜드마크 《더 베이 101》는 부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핫 플레이스이다. 높다란 마린시티의 주상복합 빌딩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은 홍콩 침사추이 야경 부럽지 않다. 이에 부산에서 아름다운 아경을 보며 하루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를 추천한다. 《더 베이 101》에는 '대도식당', '더그랜드카페', '동백잡화점', '카페싸이드', '핑거스앤챗' 등의 시설이 있는데 특히 '핑거스앤챗' 은 시그니처 메뉴인 피쉬앤칩스, 치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부산 맛집이다. 더베이 101에서 해가 질 무렵 피시앤칩스와 함께 맥주 한잔을 하면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2023. 5. 1.
송정 철길 향나무 가로수 명물거리로 송정역이 지난 2006년 12월 4일 등록문화재 제302호로 지정되었다. 따라서 송정역이 옮겨져도 계속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문화재와 더불어 폐쇄된 송정철길에는 보배같은 존재들이 많다. 송정입구 철길 건널목을 지나 왼쪽방면에는 아름드리 향나무들이 철길을 따라 늘어서 있다. 나이를 알기 힘들 정도인 향나무 고목들이 이렇게 늘어선 풍경을 쉬 보기 힘든 곳이다. 향나무 거목들이 줄지어 있는 거리! 이 향나무들만 잘 관리해도 송정에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할 것이다. 2023. 5. 1.
[하동여행] 국내 제일가는 750그루의 노송숲《하동송림공원》 하동 송림(河東 松林)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있는 소나무 숲이다. 2005년 2월 18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었다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던 소나무숲으로, 모두 750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노송의 나무껍질은 거북이 등과 같이 갈라져 있어 옛날 장군들이 입었던 철갑옷을 연상케 한다. 숲 안에는 활을 쏘는 장소인 하상정(河上亭)이 있어 궁사들의 단련장이 되고 있다. 하동송림은 오늘날 국내 제일가는 노송숲으로 넓은 백사장과 맑은 섬진강물이 어우러진 경치는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750그루의 울창한 노송숲 하동송림 송림사이사이 벤치들이 있어 제대로 쉼을 만끽할 수 있다 한국.. 2023. 4. 25.
[하동여행] 19번 국도를 타고 섬진강변 드라이브 즐기기 전남 구례에서 경남 하동으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는 섬진강을 따라 놓여져 있다. 차로 19번 국도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하다는 섬진강 물길을 따라 가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아름다운 길중의 하나이다. 특히 봄이면화려한 벚꽃 터널 사이로 지나게 된다. 19번 국도변 곳곳에 쉼터가 있는데 이 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나무밑에 앉아 아름다운 섬진강 물길을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지 2023. 4. 24.
[나주여행] 나주곰탕거리와 함께 나주 답사 1번지《금성관》 금성관은 나주가 호남의 웅도로써 그 중심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역사유적이다. 금성관은 그 규모나 명성, 나주고을 한복판이라는 입지조건, 그리고 주변에 나주곰탕이라는 먹거리 집이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나주 답사 1번지’로 손색이 없다. 금성관은 나주목에 있는 객사이다. 객사는 고려·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하였던 관사를 말한다.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각종 기록과 구조양식으로 보아 전체적인 건축물의 규모와 골격은 1617년 중수시의 것을 유지하고 있다고 추정되며, 목조 가구와 세부 공포형식은 1775년과 1885년 중수시의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월대와 평면 및 입면 그리고 천장 등을 일반적인 객사와는 달리 궁전의 정전과 유사하게 구성한 점은 금성관만의 고유성을 지닌 두드러진 .. 2023. 4. 24.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도심속 휴식공간 《빛가람호수공원》 빛가람 호수공원은 지난 2015년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총면적 52만 1,861㎡ 규모로 조성됐으며, 공원 중앙의 배메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습지 및 저류지, 저수지 등이 있으며 빛가람전망대, 유아숲, 모노레일, 돌미끄럼틀, 야외공연장, 음악·바닥분수 등도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 빛가람 전망대는 빛가람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에 위치하고 있고 2016. 7. 9일 개관하였다. 빛가람전망대는 전시동과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시동은 혁신도시전시관과 기획전시실, 북카페 등이 있고 전망대는 총 5층으로 4층 레스토랑과 5층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다. 봄꽃들이 피어난 빛가람호수공원 모습 저녁노을 지는 공원의 모습 2023. 4. 24.
해운대 해수욕장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조형물 세계박람회(World Expo) 2030년 개최 유치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대표적 무역도시인 부산! 2002년 월드컵, 아시안게임과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지로 자국민은 물론 전 세계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매력적인 도시이다.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부산광역시 북항 일원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BIE 실사단이 5박 6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했는데 실사단 부산 방문에 맞춰 해운대 해수욕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조형물이 새로 설치되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이 되고 있다. 해운대 밤을 아름답게 밝히는 World Expo 사인물 해운.. 2023. 4. 10.
해운대여행시 꼭 들러봐야 하는 곳《동백섬》 동백섬은 해운대해수욕장 서쪽에 있으며, 형태가 다리미를 닮았다 하여 '다리미섬'이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현재는 육지화된 섬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연결되어 있다. 옛날에는 동백나무가 많았으나, 현재는 소나무가 울창하다. 섬에는 동백공원이 있고, 공원 내에는 신라 말기의 유학자 최치원(崔致遠)의 동상과 시비(詩碑)가 있으며, 동쪽의 해벽(海壁)에는 최치원이 '해운대'라고 새긴 바위가 있다. 바닷가 암석 위에는 황옥공주의 전설이 담긴 인어상이 있다. 보통 해운대여행을 왔다가 해운대 해수욕장만 보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동백섬은 반드시 들러봐야 할 해운대의 진면목이라고 할 수 있다.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하다보면 아름다운 바다풍경은 물론, 황옥공주의 전설이.. 2023. 4. 10.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듯한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의《오션스파 씨메르》 탁 트인 하늘과 바다의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하이앤드 오션스파 '씨메르'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대표적인 힐링공간이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듯한 오션스파 씨메르에서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며 불어오는 해풍을 만끽하는 것도, 저마다의 향을 뿜는 스파 마다 몸을 담그며 건강한 효과를 만끽하는 묘미도, 버블매트에 기대 탄산처럼 웃음을 터뜨리는 것도 씨메르에서 남길 수 있는 추억이다. 달밤의 편안함(relaxed), 초롱초롱이 줄을 잇는 조명이 발길을 비춰주는 덕에 밤의 씨메르는 향나무와 동백나무 사이로 온천 흐르는 소리와 아득한 파도소리가 들리고, 따스한 스파의 결이 몸의 구석구석 편안함을 채워준다. 달밤의 아득함으로 채워진 바다와 은은한 야경이 펼쳐진 가운데 아쿠아 바에서 맛보는 이국적인 음료와 홈.. 2023. 4. 10.
4월 8일 개최 예정《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올해는 취소 부산시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1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축제 개최장소인 ‘유채경관단지’는 자연친화 방식으로 조성하는 생태공원으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행사를 위해 지난해 9월 유채 파종을 했다. 그러나 겨울 철새에 의한 조류 피해, 작년 10~12월, 높은 기온으로 인한 웃자람 현상, 올해 1~2월, 낮은 기온 및 큰 일교차로 동해(凍害)를 입은 유채꽃 약 60~70% 정도가 생육 부진 및 고사되는 등 축제 현장 분위기 조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는 올해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부산 낙동강유채꽃 축제 모습 2023. 4. 4.
만개한 벚꽃이 12킬로미터의 터널을 만들어주는 삼락《낙동제방벚꽃길》 만개한 벚꽃이 12킬로미터의 터널을 만들어주는 낙동제방벚꽃길. 매년 이곳에서는 삼락벚꽃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2023.3.31. ~ 2023.4.2. 3일간 열렸다. 낙동강을 두고 서편에 《강서낙동강변 30리 벚꽃길》이 있다면 동편에는 삼락생태공원에 위치한 삼락《낙동제방벚꽃길》이 있다. 눈부시게 쏟아지는 봄 햇살 사이로 꽃망울을 터트리며 몽환의 세계를 선사하는 아름다운 곳, 활짝 핀 연분홍의 벚꽃이 다른 세상에 데려다 놓은 듯하다. 찰나의 화려함을 간직한 벚꽃이기에 꽃송이 하나하나가 더욱 소중하다. 제방을 따라 또 다른 봄꽃들이 벚꽃의 아쉬움을 위로한다. 흐드러진 벚꽃터널, 그 아래 느린 산책만으로 힐링을 선물 받는다. 다만 《강서낙동강변 30리 벚꽃길》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고 잡상인들도 많아 혼잡스러.. 2023. 4. 4.
끝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벚꽃터널《강서낙동강변 30리 벚꽃길》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 축제(2023. 3. 31. ~ 4. 2)가 열리는 곳으로 매년 인기가 많은 벚꽃명소이다. 이곳에서는 벚꽃과 유채꽃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낙동강변을 따라 긴 벚꽃 나무를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 장터, 포토존 등이 진행되어 화려한 벚꽃 축제로 봄을 즐길 수 있다. 부산 지하철 3호선 강서구청역에서 내려 대저생태공원을 찾아 가면 된다. 대저생태공원에서 맥도 생태공원까지 낙동강변 제방을 따라 화려한 벚꽃 터널이 계속 이어진다. 또한 유채꽃, 개나리, 홍매화 등 다양한 봄꽃들도 볼 수 있다.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 2023. 4. 4.
곧 역사속으로 사라질《남천동 삼익비치타운 벚꽃길》 1980년 삼익비치타운 아파트가 준공되던 때 함께 조성된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벚꽃길은 봄이면 분홍 꽃을 가득 피워내 전국적인 꽃놀이 장소로 사랑받았다. 삼익비치타운 아파트 단지 일대와 광안해변로 등 약 1.4km 길이 도로에 벚나무 모두 472그루가 심겨 매년 3~4월께 일명 '벚꽃터널'을 만들어냈다. 이 길에 들어서면 자가용도 사람도 저마다 속도를 죽이고 한껏 마음을 빼앗긴다. 벚꽃이 이루어 놓은 새하얀 지붕이랄까, 터널이랄까 그 사이로 미끄러지듯 빠져드는 사람들. 자동차들. 하늘을 덮어가는 그 작고 앙증맞은 꽃잎 하나 하나가 밤이 되면 가로등 불빛에 섞여서 마치 수백만 개의 알전구처럼 눈부신 빛을 뿜어낸다. 그래서일까.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일부러 둘러가는 길을 택하는 자동차도 이즈음에는 드물지 않게.. 2023. 4. 4.
수양버들 말고 수양벚꽃을 아시나요? 해운대 동백역 수양벚꽃 봄철은 개나리, 목련, 진달래, 벚꽃, 산수유꽃, 철쭉까지 여러가지 형형색색의 꽃들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때이다. 기상이변의 영향인지, 개화시기가 조금씩 변해서 개나리가 지고 나면 벚꽃이 피는 것이 정상인데 요즘에는 같이 볼 수 있다. 전국이 봄꽃 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유명한 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시끌벅적하게 벚꽃을 보고 싶은 분도 있고, 덜 알려진 숨은 명소를 찾아서 한적하게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향기를 맡는 분도 있다. 부산에도 많은 벚꽃 명소들이 있는데 해운대 달맞이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 벚꽃길,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금정구 윤산, 동래구 온천천, 수영구 황령산 순환도로 등이 있다. 그런데 해운대 지하철 동백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오.. 2023. 4. 3.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 핑크빛 벚꽃으로 물드는 부산 벚꽃 명소 해운대 달맞이길 핑크빛 벚꽃으로 물드는 부산 벚꽃 명소 3월말~4월초 벚꽃 시즌엔 해운대 달맞이고개는 길 전체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벚꽃명소이다. 뚜벅이로 가서 길 따라 이어진 벚꽃 구경을 하기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부산의 유명한 카페나 맛집들도 많아 벚꽃 구경도 하고 티타임도 즐기고 식사도 할 수 있어 일석 삼조. 하지만 벚꽃 시즌 주말에는 차량 정체가 매우 심해 차량을 가지고 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도 해월정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이 벚꽃시즌에 차 대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더 힘들다. 사설주차장도 있지만 요금이 너무 비싸다. 차라리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지하철 2호선 중동역에서 내려 걸어가는 편이 훨 낫다. 해운대 달맞이길 입구부터 나들이객들로 북쩍인다 핑크빛 벚꽃 나무.. 2023. 3. 30.
2023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 & 벚꽃 축제 일정 점점 다가오는 봄. 봄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올해 벚꽃놀이는 언제 갈까?” 입니다. kkday에서 정리한 2023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 & 벚꽃 축제 일정. 2023년 벚꽃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2023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3~4일 정도 오차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벚꽃 만개시기는 벚꽃이 개화하고 약 일주일 정도입니다. 제주왕벚꽃축제 (일정 미확정)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벚꽃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 제주에서 화려한 왕벚꽃과 함께 새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제주왕벚꽃축제가 개최된다. 따뜻한 남국 제주도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 중에서도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제주 자생종인 왕벚꽃을 보며 겨울의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잊고 봄의 정취.. 2023. 2. 21.
[울산여행] 금빛 모래와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과 맑고 검푸른 바다《강동몽돌해변》 울산 12경중 하나인 강동·주전 몽돌해변은 금빛 모래와 보석처럼 반짝이는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과 맑고 검푸른 바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어우러져 있으며, 해안이 넓고 길게 이어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유명하여 새해 첫날에는 일출 광경을 보려고 전국에서 인파가 모여든다. 이곳의 바닷가에는 깨끗한 몽돌이 눈길을 끈다. 몽돌이란 어감이 주는 대로 몽글몽글, 둥글둥글한 돌을 말한다. 몽돌해변은 전국 여기저기에 있다. 울산을 비롯해 남해, 남쪽의 동해, 남쪽의 서해에 많이 분포돼 있다. 바닷가하면 흔히 속초,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강원도 쪽만 연상하지만 울산의 주전에서 감포로 이어지는 동해안도 이에 못지않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특히 산과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국도는 드라.. 2023. 1. 30.
[경주여행] 경주보문단지 보문호의 겨울풍경 경주 보문단지는 거대 인공호수인 보문호를 중심으로 그 둘레를 따라 특급호텔, 콘도, 컨벤션센터, 레저 및 휴양시설, 테마 관광시설, 산책로 등 수많은 위락시설을 갖춘 경주의 사랑방이라고 일컫는 종합관광 휴양지이다. 경주보문단지 주변에는 벚나무가 많아 벚꽃 구경 명소기도 하다. 4월 개화기때에는 이곳 보문호 주위 벚꽃이 한층 기염을 토한다. 바람이라도 부는 날이면 꽃송이가 눈발처럼 날려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벚꽃철이 아니더라도 보문호 주위로 버들나무 길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는데 잔잔하게 흘러오는 음악과 함께 힐링하기 좋다. 겨울도 나쁘진 않지만 보문단지는 역시 그래도 봄이나 가을이 방문하기 딱 좋은 계절이 아닌가 생각된다. 2022. 12. 20.
[경주호텔] 보문단지 호숫가에 위치한 5성급 호텔《라한 셀렉트 경주》(평점 4.5) 《라한 셀렉트 경주》 은 과거 호텔 현대 경주였던 곳으로 2020년 리노베이션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 '라한 설렉트' 로 바뀐 호텔이다. 경주 보문단지 호숫가에 위치해 방에 따라 호수전망이 매우 좋고 보문호수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호텔내에는 실내 수영장 및 시즌별로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2 개의 레스토랑 중 하나인 세계 각국의 요리 전문의 The Plate에서는 아침 식사가 가능하다. 룸도 전반적으로 리노베이션을 해서 그런지 넓고 깔끔한 편이다. 그러나 5성급 호텔 치고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다. 무엇보다 성수기때에는 가격이 인근 호텔들에 비해 많이 비싸다. 라한셀렉트 경주 : 네이버 방문자리뷰 3,877 · 블로그리뷰 3,278 m.place.naver.com 2022. 12. 20.
[서울] 봉은사 : 화려한 도심 속에 평온함이 가득한 곳 서울 봉은사는 삼성동 코엑스 뒤편에 있는 도심 속 사찰로 조계사 등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대형 불교 사찰로 손꼽히고 있다. 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도시의 번잡한 모습과 평온한 경내 모습이 대비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절에서는 화려한 불상과 단청을 만나볼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절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경적을 비롯한 도시의 소음이 들리지 않아 잠시 세상과 단절된 듯한 기분도 느끼실 수 있다. 봉은사은 그 역사만도 1000년이 넘는다. 봉은사는 794년(원성왕 10) 연회국사가 견성사(見性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성종의 무덤인 선릉을 조성하며 사찰을 중창했고 그 때부터 봉은사라 불렀다. 그 역사만큼 역사 유물도 풍성하다. 보물 제321호 고려청동루은향로(현재 동국대학교 박물관 소.. 2022. 11. 29.
[고양호텔] 비즈니스 및 출장시 좋은 북부권의 유일한 특급호텔《소노캄고양》(평점 4.3) '소노캄고양'은 경기 북부권의 유일한 특급호텔로서 비즈니스 및 출장시 숙박하기 좋은 호텔이다. 주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행사관련해서 묵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 같다. 다만 킨텍스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엔 멀고 택시를 타기엔 가까운 어쩡쩡한 위치가 문제. '소노캄 고양'의 객실/편의 시설/서비스는 괜챦은 편이다. 객실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로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암막 커튼, 에어컨 (Air conditioning), TV ,인스턴트 커피, 미니바, 냉장고, 생수(병), 인스턴트 티, 커피/티 메이커 (Coffee/tea maker) , 타월, 세면도구, 목욕 가운 및 헤어 드라이어 등이 제공된다. 침구나 위생상태, 청소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소노캄 고양'의 경우 객실 요금이 둘쭉.. 2022. 11. 29.
[고령여행] 가을에 가볼만 곳, 코스모스·핑크뮬리 가득한《대가야어북실》 경북 고령군에서는 대가야읍 헌문리(어북실) 일원에 10ha 면적의 코스모스·핑크뮬리 단지를 매년 조성해 왔으며, 금년에는 코스모스, 핑크뮬리 외에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등을 추가로 조성해 아름다운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찾아가는 방법은 대가야읍에서 대가야수목원으로 가는 길, 회천교 지나자 마자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우회전 회전교 다리 밑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10ha 면적의 코스모스․핑크뮬리 단지를 천천히 감상하면 된다. 내비에 어북실이라고 검색하지 말고 대가야수목원으로 검색하는 것이 더 찾기 싶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상대적으로 관광하기 여유로는 편이나 주차장이 작아 주말에는 주차하기 슆지 않을 듯하다. 어북실 : 네이버 블로그리뷰 140 m.place.naver.. 2022.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