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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카페리뷰264

[기장카페] 오션뷰가 너무 예쁜 기장 신상 카페《클라임타워》(평점4.0) 요즘 기장 해변에 새로 생기는 건 거의 다 카페인 듯 하다. 송정해수욕장에서부터 멀리 간절곳입구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해변을 따라 우후죽순격으로 들어서고 있는 카페들.. 어떻게 보면 필링이 되는 멋진 카페들이 생겨 좋은 것 같기고 하고 어떻게 보면 원래 모습 그대로의 자연경관이 없어지는것 같아 너무 난개발 같은 느낌이 든다. 아무튼 기장 일광의 부경대학교수산과학연구소가 있는 해변에도 헤이든, 클라임타워, 카페베이266 등 예쁜 카페 3총사가 줄지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생겨 핫한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카페가 바로 《클라임타워》. 오션뷰가 너무 예쁜 기장 신상 카페이다. 《클라임타워》 모습하얀색 건물이 굉장히 멋지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메뉴판 기장에 오션뷰가 멋진 카페들의 공통적인 현상이지만 이.. 2018. 9. 19.
[해운대카페] 부산지역 최초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스타벅스 더해운대R점》(평점 4.5) 부산 지역 최대 규모 매장인 《스타벅스 더해운대R점》이 해운대경동제이드아파트내에 새로 오픈했다. 리저브 바와 티바나 바를 동시에 운영하는 부산지역 최초의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이다. 더해운대R점은 부산 100번째 매장으로 1층 63평, 2층 155평의 총 218평 규모로, 200명의 고객 수용이 가능하다. 해운대 바다와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매장 디자인과 어우러지는 탁 트인 해운대 절경을 바라보며 스타벅스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를 다양한 방식의 추출 기구를 통해 제공하는 리저브 바 매장과 다양한 티바나 전용 음료를 만나볼 수 있는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이 결합한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이다.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은 서울지역 더종로R점, 경기지역 일산.. 2018. 8. 29.
[해운대카페] 해운대 중동에 있는 멋진 브런치 카페《콩부인 더 오븐》(평점4.5) 콩부인의 콩은 커피콩을 나타내며, 부인은 여성성을 강조한다는 데 이 두가지 단어가 콩부인이라는 네이밍을 탄생시켰다. 콩부인은 다섯명의 전문가 셰프, 소믈리에,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파티쉐가 그들의 손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그리고 문화가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곳으로 다시 찾고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해운대 중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콩부인 더 오븐》은 특별히 브런치 카페로 최근 인근 해운대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이다. 모던클래식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브런치와 차가 일품인 이곳은 조용하면서도 브런치를 즐기기 딱 좋은 곳이다. 《콩부인 더 오븐》 모습 《콩부인 더 오븐》 1층 매장 모습 메뉴 빵, 베이글, 토카치아, 치아바타, 바게트, 패스트리, 샌드위치&피.. 2018. 6. 19.
[송정카페] 바다전망이 끝내주는 멋진 카페《파스쿠찌 부산송정점》(평점4.0)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에 이어 부산을 대표하는 송정해수욕장. 해운대 버프를 받아 과거에 비해 집중되는 해수욕장 소리를 듣지만 전국의 수많은 해수욕장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 만큼 피서객이 많이 찾는 큰 해수욕장이다. 여름에는 해운대와 광안리가 터져나가는 통에 정작 부산 사람들은 해운대를 안 가고 대신 한적한 송정으로 온다는 말이 있다. 또한 송정은 다대포해수욕장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 서핑의 메카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최초로 서핑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사계절 수온이 높고 파도와 바람이 파도타기에 딱 적절한 정도라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가을~겨울 시기에 가면 서퍼를 백 명 단위, 많게는 천 명까지 있다. 서핑 관련 교습학원.. 2018. 6. 19.
[광안리카페] 전망 하나는 최고인 루프트 탑 카페《일주일》(평점4.5) 광안리 루프탑 카페 《일주일》는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좋은 카페로 입소문이 난 카페이다. 한마디로 전망하나는 최고인 카페이다. 카페 《일주일》은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아파트과 만나는 광안리 해수욕장 끝자락에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해변쪽에서 바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측으로 돌아 옆면 계단으로 해서 올라간다. 해변쪽에 입구가 있는 줄 알고 한참 찾아 헤맬 수 있는데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면 아래사진처럼 카페 《일주일》 입구가 나타난다. 실내 내부는 일반 카페랑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유명세에 비해선 좀 평범하다는 느낌이 든다. 《일주일》의 메뉴판. 아메리카노가 4,500원 정도로 싸지도 비싼 편도 아니다. 커피 및 식음료외에도 파이/크로와상/타르트.. 2018. 5. 30.
[해운대카페] 중동역 근처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라움》(평점4.0) 《라움》은 해운대구 좌동로 중동역 근처에 있는 조용하면서 분위기 좋은 추천하고픈 카페이다. 1층 카페 입구는 작아 보이나 2층으로 올라가면 공간이 매우 넓다. 모임을 할 수 있는 룸도 마련되어 있고 호두까기 인형, 행잉 체어, 나혼자 산다에 나오는 윌슨 곰인형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분위기도 아주 좋다. 거기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한적한 편이라 편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차한잔 하기 딱 좋은 카페이다. 주차도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돼 편리하다. 카페 《라움》 1층 모습. 1층에는 주문을 하는 카운터가 위치해 있다.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은 2층에 있는데 2층은 1층과는 달리 매우 넓다.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좋다. 모임을 하기 좋은 룸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 2018. 5. 30.
[광안리맛집]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한 브런치 카페《이안(EAN)》(평점 4.0) 《이안》은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로, 브런치 메뉴가 특히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해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카페이다. 금련산역에서 광안리 해변로로 가는 대로변에서 조금 안쪽 골목길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는데 외관은 그냥 평범해 보이는 가정집이라 카페인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을 정도. 내부도 그다지 화려하거나 깔끔한 편은 아니고 그냥 가정집을 시크하게 개조한 느낌.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되어 있고 내부도 널직널직해 시끄럽지 않아 좋다 무엇보다 정말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제공한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양도 추짐한 편이다 다만 브런치 메뉴가 누구나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전문 브런치 카페치고는 일반적인 것인 것이 흠이다. 《이안(EAN)》 브런치 카페 내부 모습아주 화려하거나 깔끔하지는 않고 소박.. 2018. 5. 20.
[센텀시티카페]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 커피 전문점《모모스 커피(MOMOS COFFEE)》 해운대에 새로 생긴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가면 부산 토종 카페의 자존심 《모모스 커피(MOMOS COFFEE)》가 입점해 있다. 굳이 동래 본점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제는 전 세계의 커피를 연구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는 모모스만의 특별한 커피 메뉴와 블루베리 식빵 등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옛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 동네 카페 같은 분위기인 동래 모모스 본점에 비해 신세계 센텀시티몰 분점은 인테리어도 보다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이이다. 이곳 역시 본점처럼 빵과 케이크를 4명 정도의 파티쉐, 브랑제들이 바로 구워내고 있었다. 바로 앞에서 빵을 구워내기에 매장에 구수한 빵굽는 냄새와 커피향이 가득하다. 모모스는 특히 드립커리로 유명한 커피전문점인데 오늘의 핸드드립을 선택하시면 가격이 4.. 2018. 4. 15.
[남천동카페] 독일식 팬케익 더치베이비가 유명한《프루티(Fruity)》(평점4.5) 《프루티(Fruity)》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남천동 31-2 백산맨션상가 2F에 위치한 카페이다. 조금은 허름스러한 상가 건물내에 위치해 들어가는 입구의 느낌은 조금 우충충한 느낌. 하지만 카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약간은 빈티지하면서 그러나 화이트톤으로 상큼한 느낌을 주는 카페가 한눈에 들어온다. 《프루티(Fruity)》는 최근 제철 과일과 야채로 만든 건강한 브런치와 독일식 팬케익 더치베이비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명한 카페이다. 대부분의 손님들도 20대. 광안리 해수욕장에 놀러왔다 독일식 팬케익 더치베이비에 커피 한잔 하고 싶다면 약간 발품을 팔더라도 이곳 《프루티(Fruity)》에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프루티(Fruity)》 내부모습 《프루티(Fruity)》 메.. 2018. 3. 6.
[먹방투어] 부산 빵천동 (남천동) 일대 빵집/맛집/카페 총정리 원래 부산 남천동은 광안리 바다 인근의 주택지다. 아파트도 있지만 단독주택이 주류를 이루고, 그 사이에 골목길이 바둑판처럼 펼쳐져 있다. 그런데 이 곳 남천동에는 1989년 동네 빵집으로 개업해 부산과 서울의 대형 백화점에 직영매장을 둔 빵집을 비롯해 쟁쟁한 부산의 토속빵집 12곳이 자리잡고 있다. 옵스 같이 전국적 명성이 높은 빵집 본점을 비롯해서 하나둘 제각각의 특색을 지닌 빵집들이 들어서면서, 아예 부산시가 빵집 테마거리로 '빵천동'이라고 명명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남천동'이라는 행정구역상 지명보다 '빵천동'이라는 이름이 왠지 더 친근해 보인다. 하지만 '빵천동'에 옵스, 메트르아티정,어바웃제이 등 빵집만 유명한 것이 아니다. 오복미역본점, 신창국밥, 18번 완당 등 맛집으로 손꼽히는 음.. 2018. 3. 5.
[파주카페] 이국적 분위기의 카페 운정《백금당》4호점 (평점 4.5) 대구 최대 규모 백화점인 대구 신세계백화점 인근 주택가인 동구 효목동에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백금당이 있다. 일본풍의 엔틱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이국적인 분위기가 독특한 백금당 케이크로 유명해진 집이다. 최근 파주시 운정신도시(경기 파주시 가람로21번길 61-9)에도 《백금당》4호점이 생겼다. 이제 막 하나둘씩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맛집들과 카페들이 하나둘씩 들어서고 있는 파주 운정신도시 가람로에 위치해 있다. 대로변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안쪽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 처음에는 조금 찾기 힘들다. 아래 지도를 참조하시길 화이트 순백 벽 색깔과 문과 창틀의 나무색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는 외관이 눈에 확 들어온다. 거기다 한자로 백금당이 쓰여 있는 간판도 특이하다. 전체적인 느낌은 엔틱한 일본풍이다. 가.. 2018. 2. 28.
[대구카페]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의 예쁜 카페《바람이 불어 오는 곳》(평점 4.5) 사후 20년이 지난 지난해 말 난데없이 세간을 들썩이게 했던 가수 김광석.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주된 소재였지만 그 근원에는 김광석을 잊지 못하는 팬들의 그리움이 있었다. 입대를 앞둔 젋은이들은 여전히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길'을 읆조리며 '이등병의 편지'를 떠올린다. 취업난, 집값에 휘둘리는 청춘들은 '또하루 멀어져간다/~~/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라고 흐느낀다. 초로의 부부들은 김광석의 절창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에 두손을 맞잡는다.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노래만으로 아쉬운 이들에게는 '광석이 오빠'가 여전.. 2018. 2. 28.
[전포카페거리] 여심 저격! 이쁜 디저트 카페《로망34》(평점 4.0) “전포 카페거리가 창조의 중심지로 변신했다(The Jeonpo Cafe District, a once-gritty industrial area, has recently been transformed into a creative hub).” 지난 1월, 미국의 세계적 권위지 뉴욕타임스가 부산의 ‘전포 카페거리’를 2017년 꼭 가봐야 할 세계명소 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 깜짝 놀랄만한 일이다. 이 카페거리는 원래 아무도 찾지 않는 뒷골목이었기 때문이다.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전포 카페거리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부산 서면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쇼핑거리가 있는 곳이다. 번화가인 서면 1번가 맞은편 쪽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개성있는 카페 30여 곳이 들어서 있는 조용한 분위기.. 2018. 1. 24.
[남천동카페] 추천하고픈 멋진 카페《레브꽁뜨(Reve Conte)》(평점 5.0) 원래 부산 남천동은 광안리 바다 인근의 주택지다. 아파트도 있지만 단독주택이 주류를 이루고, 그 사이에 골목길이 바둑판처럼 펼쳐져 있다. 그런데 이 곳 남천동에는 1989년 동네 빵집으로 개업해 부산과 서울의 대형 백화점에 직영매장을 둔 빵집을 비롯해 쟁쟁한 부산의 토속빵집 12곳이 자리잡고 있다. 옵스 같이 전국적 명성이 높은 빵집 본점을 비롯해서 하나둘 제각각의 특색을 지닌 빵집들이 들어서면서, 아예 부산시가 빵집 테마거리로 '빵천동'이라고 명명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남천동'이라는 행정구역상 지명보다 '빵천동'이라는 이름이 왠지 더 친근해 보인다. 빵맛으로 승부하는 것은 물론, 예쁜 인테리어와 특이한 건물 외관으로도 유명하다.'빵천동'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에서 내려서 인디고 서원을 .. 2018. 1. 3.
[청사포카페] 청사포 쌍둥이 등대가 한눈에 카페《인더스》(평점 3.5) 2012년 달맞이길에서 청사포로 들어오는 진입도로가 새로 생기고 동해남부선 폐선부지가 산책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한적한 어촌마을이던 '청사포'가 일약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부산의 3번째 스카이워크 다릿돌전망대까지 생기면서 주말이면 나들이객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부산에서 몇 없는 조용하면서도 걷기 좋았던 그래서 여유롭게 부산 바다를 만끽할 수 있었던 예전의 한적한 어촌마을 '청사포' 모습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청사포'만이 가진 매력은 여전하다. 탁트인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미포철길이 있어 철길 나름의 운치도 즐길 수 있으며 철길은 달맞이길과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걸어서 부산 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방파제와 어우러진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는.. 2018. 1. 3.
[민락동맛집] 민락수변공원옆 브런치 카페《홈스테드 부산광안리점》(평점 3.5) 예전에 "[민락동맛집] 민락수변공원옆 브런치 카페《홈스테드 부산광안리점》(평점 4.5)" 글을 통해 이미 소개한 적이 있는 《홈스테드 부산광안리점》은 본인이 브런치를 먹기 위해 자주 찾았던 카페이다 《홈스테드》는 프랜차이즈 전문점지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로 민락동 수변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커피 전문점이다. 건물전체가 카페라 넓고 조용해 좋다.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거기다 3층에는 테라스가 있어 광안대교를 바라다 보면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그런데 이번에 오래간 만에 《홈스테드》를 잧았는데 카페 분위기는 예전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었고 브런치도 예전과 바뀌게 없었지만 브런치 가격이 올랐다. 요즘 멋진 브런치를 먹을 수 있.. 2017. 11. 21.
[해운대카페] 해운대 비치가 한눈에. 뷰깡패《옥탑 다락》(평점 4.5) 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인 미포로 가다보면 제일 먼저 눈에 뛰는 흐름스러한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1층에는 해운대 맛집으로 유명한 《할매집원조복국》과 《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가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건물이 워낙 낡아 이곳에 호텔이나 카페가 있을까 의문이 들지만 《할매집원조복국》과 《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사이에 위치한 입구를 통해 4층으로 올라가면 '뷰깡패'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옥탑 다락》이 위치해 있다. 해운대 옥탑 다락은 3층에 호텔(숙박시설)이 있고 4층엔 카페, 레스토랑, 펍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이 자리하고 있는데 4층 《옥탑 다락》은 하늘과 바가가 한눈에 들어오는 환상적인 뷰가 정말 멋진 곳이어서 해운대에 오면 한번 쯤 가봐야 할 장소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 집을 찾아가봐야 할 이.. 2017. 11. 10.
[민락동카페] 새로 생긴 작고 예쁜 카페《카페미야비》(평점 4.0) 수영구 민락동 롯데캐슬자이언트 아파트 101동 상가 1층에 《카페미야비》라는 카페가 새로 하나 생겼다. 민락동 수영강변 산책로에서 한블록 떨어져 있는 아파트단지내 위치해 있지만 찾기는 쉽다. 카페는 테이블이 3개 정도 뿐일 정도로 작다. 요즘 개인이 운영하는 예쁜 동네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카페미야비》도 그런 카페중 하나이다. 나름 주인장의 노력과 고심이 배어 있는 듯 카페 내부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덕분에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든다. 이제 막 오픈한 카페여서 조용하다. 번잡하지 않아 좋다. 커피맛도 괜챦다. 팬케이크나 직접 구어 만든다는 마들렌, 곡물주먹빵 등 디저류도 깔끔하기 맛있다. 카페 내부 모습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내부가 앙증맞다예쁜 소품들이 많다 메뉴판가격이 정직하다이 집만.. 2017. 10. 22.
[포천카페] 산정호수변 예쁜 한옥 카페《가비가배》(평점 4.5) 가비가배는 산정호수 둘레길에 위치한 한옥카페이다. 명성산과 산정호수의 그림같은 풍경이 한 눈에 들어와 정원에 앉아있으면 자연 힐링이 되는 운치있는 카페이다. 카페 곳곳에 작품 및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갤러리 카페이다. 이름이 독특해서 뜻을 찾아봤더니, 가비나 가배(珈琲)는 한국으로 커피가 전파될 때 영어소리를 한자로 딴 명칭이라 한다. 아무쪼록 한옥과 카페 모두에 잘 어울리는 예스런 이름이었다. 《가비가배》의 가장 큰 매력은 건물 전체가 한옥으로 되어 있어 명성산, 산정호수 등 주변 자연환경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거기다 넓디 넓은 정원에 파라솔과 나무벤치,의자들을 배치해 놓아 명성산과 산정호수의 그림같은 풍경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자연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다.. 2017. 10. 9.
[초량카페] 정말 예쁜 일본식 우유 카페《초량1941》(평점 5.0) 카페 《초량1941》는 걸어서는 올라가기 힘든 산복도로인 동구 망양로 끝자락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얼마 전인 2017년 1월 오픈했다. 그런데 벌써 인기가 너무 뜨거워 빈자리를 찾기 힘들다.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인들이 지어 놓은 적산가옥을 개조해 만들었다. 그래서 카페 이름도 '초량 1941'라고 한다. 주 메뉴는 말차우유, 홍차우유, 생강우유 등 여러 종류의 우유. 작은 유리병에 담아 예쁘게 포장한 패키지에는 일본 감성이 듬뿍 담겼다. 입구 처마에 달린 풍경부터 화장실 문까지 구석구석이 너무 예뻐 처음 찾아온 손님들은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카페에서는 사장이 일본에서 직접 사 온 작은 식기류와 소품, 아티스트들이 만든 수제 향초도 판매한다. 카페 뒤편에는 ‘초량 핑거맥주’도 있다.. 2017. 10. 8.
[광안리카페] 도심속 정원 같은 카페《라벨라치타》(평점 4.0)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광안리에 위치한 '라벨라치타'는 이태리어로 '아름다운 도시'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라 벨라치타의 '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두 개의 건물을 사이에 있는 중앙의 정원. 레스토랑 1층에는 커피숍이 입점해 있는데 보통은 1층 커피숍을 통과해 들어 가게 되지만 오른편 카페쪽을 선택하면 덩굴 식물로 꾸며진 길을 통과해 숲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정원 한가운데는 큰 오동나무가 중심을 잡고 있다. 건물 벽으로는 담쟁이덩굴이 올라가고 계단 난간에는 능소화가 피었다. 인공적으로 잘 꾸며진 정원인데도 초록색 가득한 작은 숲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여름 바다바람이 좋아 노천에 앉기 좋은 날씨이다. 정원 자리는 인기가 많아 자리 잡기가 .. 2017. 10. 8.
[온천장카페] 부산 토종 카페의 자존심《모모스커피》(평점 5.0) 커피 문화가 다양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취향이 고급화되고 있다. 자신의 입맛에 꼭 맞는 커피를 찾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화된 커피 취향에 걸맞게 질 좋은 원두를 취급하고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가 인기다. 로스터리 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전국 방방 곡곡 숨은 카페를 찾아 다니며 열정을 쏟고 있다. 로스터리 카페의 인기 요인은 특색 있는 커피 맛은 물론, 눈앞에서 로스팅과 추출 과정을 모두 지켜볼 수 있어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카페만의 개성이 담긴 독특한 인테리어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커피 전문가가 상주해 고급화된 커피 취향을 충족시켜주기 때문. 모모스커피는 2007년 5월 부산에 위치한 식당 한켠의 작은 테이크아웃 커피바를 시작으.. 2017. 10. 8.
[해운대카페] 중동의 숨겨진 브런치 맛집《키치니토(Kichinito)》(평점 5.0) 해운대 중동에 위치한 브런치 전문점인 키치니토(Kichinito). 최근 입소문을 타고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해 진 곳이다. 위치는 해운대 중동 이마트 옥외 주차장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해 있다. 이 골목에는 유명한 디저트 카페 '몬스터 파이', 타르트 전문점 '듀크렘' 등이 줄지어 있고 그 끝에 브런치 카페 '키치니코'가 있다. '키치니코'는 허름한 주택을 개조해 올드한 공간을 화이트톤으로 아주 심플하게 꾸몄다. 키치니토의 영업시간은 10:00 - 16:00. 재료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도 있다고 한다. 9종의 브런치 메뉴가 있는데 특히 베이콘 라이스 브런치와 베이컨 브런치가 인기메뉴라 한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브런치를 직접 먹어보면 전문 쉐프의 손길을 느껴져 비싸다는 느낌이 사라진다. 내부는 .. 2017. 10. 1.
[해운대카페] 가로수길 타르트 전문점《듀크렘(Deux Cremes)》해운대점 (평점 4.0)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프랑스식 파이인 '타르트'가 뜨고 있다. 타르트는 밀가루와 버터로 만든 반죽을 틀에 깔고 과일, 채소, 치즈 등을 올려 구운 파이다. 반죽으로 덮지 않아 담겨 진 재료가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듀크렘(Deux Cremes)는 2008년 1월에 오픈해 일약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을 대표 맛집하는 맛집으로 떠 오른 타르트 전문점이다. 듀크렘을 이름 그대로 풀이하자면 ‘두 가지 크림’으로, 남매가 운영해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듀크렘 타르트는 계절 과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즌마다 종류가 달라지는데 10여 종의 다양한 타르트가 색색의 빛깔을 자랑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밀려오는 달콤함에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게 .. 2017. 10. 1.
[송정카페] 송정 앞바다가 한눈에《뉴벨》(평점 4.0) 송정해수욕장에서 구덕포로 가는 왼편 바닷가에 송정마리나 건물이 있는데 최근 1층에 《뉴벨》이라는 카페가 새로 생겼다. 바닷가에 접해 있는 송정 마리나 건물 특성상 《뉴벨》에 앉으면 송장해수욕장 및 송정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바다뷰가 멋진 카페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모던한 분위기에 깔끔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차한잔이나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낮에 가도 좋지만 밤에 가도 좋다. 《뉴벨》에서는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빵집 《뉴벨 브레드》의 빵들을 즐길 수도 있다. 뉴벨 브레드 빵은 가장 신선한 빵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반죽을 치고 실시간으로 빵을 굽는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기본으로 하는 핸드메이드 빵으로 반죽에 우유, 버터, 계란을 넣지 않아 소화불량을 일으키지 않고, 고열량 식재료 사용을.. 2017. 8. 1.
[정관카페] 숲속 힐링 카페《병산365》(평점 5.0) 정관신도시 근처 전원에 위치한 《병산365》는 "healing cafe in nature"를 표방하고 있는 전원형 힐링 카페이다. 기존 도심에 위치한 일반 카페와는 달리 전원속 풍경을 즐기면서 편안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이다. 실제로 《병산365》는 카페 테라스에는 빈백소파가 설치되어 있고 카페 마당에는 캠핑 분위기가 물신 나는 캠핑 텐트, 모기장 텐트, 텐트파라솔 등이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주변은 온통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 싸여 있어 숲속 카페 분위기가 절로 난다. 그래서 그런지 주말이면 《병산365》는 수많은 방문객들로 늘 만원이다. 《병산365》는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병산리에 위치하고 잇다. 그래서 카페 이름이 '병산'이다. 정관신도시로 지나 병산저수지로 해서 좌광천을 쭉 따라 올라가.. 2017. 7. 19.
[전포카페거리] 이름처럼 달달한 디저트 카페《달달》(평점 4.5) “전포 카페거리가 창조의 중심지로 변신했다(The Jeonpo Cafe District, a once-gritty industrial area, has recently been transformed into a creative hub).” 지난 1월, 미국의 세계적 권위지 뉴욕타임스가 부산의 ‘전포 카페거리’를 2017년 꼭 가봐야 할 세계명소 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 깜짝 놀랄만한 일이다. 이 카페거리는 원래 아무도 찾지 않는 뒷골목이었기 때문이다.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전포 카페거리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부산 서면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쇼핑거리가 있는 곳이다. 번화가인 서면 1번가 맞은편 쪽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개성있는 카페 30여 곳이 들어서 있는 조용한 분위기.. 2017. 7. 11.
[해운대카페] 달맞이 언덕의 앙증맞은 브런치 카페《메르메르(MERmer)》(평점 4.5) 때로는 사람들로 번잡한 카페가 싫어질 때가 있다. 아무리 핫 플레이스라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많은 손님들로 도떼기 시장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카페는 한번 정도는 갈 지언정 계속 갈 마음이 안 생긴다. 카페를 찾는 이유는 차분하게 앉아 차한잔의 여유를, 가벼운 브런치를 맛보면 오래간만의 정감있는 대화를 하기 위함인데 도떼기시장 같은 분위기의 카페는 필링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본인은 핫 플레이스 말고 조용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카페들을 좋아한다. 오늘 소개드릴 카페 《메르메르》도 그런 카페이다. 달맞이 언덕길 비엔씨 해운대점옆 새로 지은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가게 규모도 작고 테이블도 몇 안된다. 하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페 내부도 정겹고 카페가 작아 조용한 분위기에 차나 브런치를 즐길 수 있.. 2017. 7. 4.
부산의 전망 좋은 카페 베스트 10 부산에 살면서 늘 일상처럼 마주 대하게 되는 것이 '바다'이다.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바라보게 되는 바다지만 부산의 바다에는 싫증이란 단어가 없다. 매일 보는 바다지만 하루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태풍이 몰아치는 험상 굳은 바다. 하늘과 바다가 하나로 보일 정도로 맑고 푸른 바다. 떠 오르는 태양을 지고 황금빛으로 물든 바다, 오직 적막함만 있는 가운데 파도 소리로 이곳이 바다임을 알게 해주는 밤바다 등등.. 바다의 모습은 너무나 다양하다. 그래서 그럴까? 부산 살면서도 일부러 돈 써가면서 바다 전망이 좋은 카페들을 찾게 된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부산에 사는 사람들의 특권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부산을 찾.. 2017. 7. 3.
[해운대카페] 미포의 아기자기한 멋스런 카페《메종꽃데(MAISON COTE)》(평점 5.0) 현재식의 새로 지은 건물에 모던하고 멋진 인테리어의 카페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요즈음, 수십년도 더 된 건물을 그래도 활용하면서도 주인장의 손끝 정성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멋스런 인테리어로 차별화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들도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거대한 현대식 고층건물들로 둘어싸여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수많은 모던하고 멋진 레스토랑, 카페 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어서 고즈늑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지만 미포 끝자락 한 구석 골목길안에 위치한 《메종꽃데(MAISON COTE)》 는 이러한 해운대에 대한 통념을 확 날려 버리는 그런 곳이다. 미포삼거리에서 달맞이고개로 올라가는 길, 미포-송정 옛 철길 탐방로가 시작되는 지점 맞은 편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는 《메종꽃데(MAISON.. 201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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