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카페리뷰

[해운대카페] 해운대 비치가 한눈에. 뷰깡패《옥탑 다락》(평점 4.5)

想像 2017. 11. 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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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인 미포로 가다보면 제일 먼저 눈에 뛰는 흐름스러한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1층에는 해운대 맛집으로 유명한 《할매집원조복국》과 《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가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건물이 워낙 낡아 이곳에 호텔이나 카페가 있을까 의문이 들지만 《할매집원조복국》과 《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사이에 위치한 입구를 통해 4층으로 올라가면 '뷰깡패'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옥탑 다락》이 위치해 있다. 


해운대 옥탑 다락은 3층에 호텔(숙박시설)이 있고 4층엔 카페, 레스토랑, 펍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이 자리하고 있는데 4층 《옥탑 다락》은 하늘과 바가가 한눈에 들어오는 환상적인 뷰가 정말 멋진 곳이어서 해운대에 오면 한번 쯤 가봐야 할 장소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 집을 찾아가봐야 할 이유는 '뷰깡패' 하나로 충분할 듯하다. 



《옥탑 다락》은 카페, 레스토랑, 펍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이라 식사나 차, 그리고 맥주한잔 모두 다 가능한 곳이다. 실내도 있지만 대부분의 손님은 역시 시원한 바다바람을 쐬면서 해운대 밤경치를 즐길 수 있는 옥외에 터를 잡는다. 



최근 해운대에는  멋진 전망과 뷰를 자랑하는 《엣지993》과 같은 루프탑 카페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데 《옥탑 다락》도 그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옥탑 다락》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비치의 풍경. 특히 야경은 정말 멋지다. '뷰깡패'란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황홀하다. 왠지 이 집 음식이, 이 집 커피, 이 집 맥주가 맛이 있든 없든 다 맛있게 느껴질 정도.




 뷰깡패《옥탑 다락》은 해운대에 오게 되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의 평점은 4.5/5.0(★★★★☆). 가격도 비싼 편은 아니라 부담없이 간단히 차한잔, 맥주한잔 하기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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