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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9

[미야자키여행] 미야자키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안《니치난 해안(日南海岸)》

《니치안 해안》은 아오시마에서 니치난시까지의 해안선을 총칭하는 것이다. 아오시마, 호리키리언덕, 선멧세 니치난, 우도신궁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이 해안선 상에 흩어져 있다. 아오시마 주위가 1.5 킬로미터 정도의 작은 섬이다. 섬내의 전 지역이 ‘아오시마 아열대성 식물군락’으로서 국가의 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중심에는 ‘아오시마신사’가 있다. 아오시마 주위를 둘러싼 암석 해변은 속칭 ‘도깨비 빨래판’으로 되어 있다. 호리키리언덕 눈 아래에 펼쳐지는 태평양, 해안선에 이르는 파상암, 피닉스 가로수 등, 니치난 해안 제일의 웅대한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고개이다. 아름답고 광대한 바다가 일면에 퍼지므로 개방감과 상쾌함을 맛볼 수 있다. 선멧세 니치난 태양의 메시지라는 의미를 지닌 선멧세과 미..

[미야자키여행] 인연을 맺어주는 신사로 알려져 있는《아오시마신사》

도깨비 빨래판 구경을 마친 후 아오시마 안으로 들어가면 하나의 신사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신혼부부와 결혼을 약속한 연인들이 꼭 와야 하는 신사인 《아오시마신사》이다. 섬 중앙에 있는 아오시마신사는 우미사치(海幸), 야마사치(山幸)의 전설로 전해지고 있는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彦火火出見尊)를 신으로 섬기며, 인연을 맺어주는 신사로 알려져 있다. 미야자키가 한때 일본인들의 신혼여행지로 각광받았었는데 아름다운 자연도 한 몫 하지만 아오시마 신사를 방문하기 위해 많은 신혼부부들 왔다고 할 정도이다. 《아오시마신사》입구 약수 신사 정문 및 본당 신사옆에는 인연을 맺어주는 신사답게 연인들이 나무판과 하트 터널 등이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줬다

[미야자키여행] 도깨비 빨래판으로 유명한《아오시마》

미야자키에는 둘레 1.5km 밖에 안되는 작은 섬이지만 사람들이 모여드는 관광명소가 있다. 바로 자연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는 《아오시마》이다. 미야자키역에서 버스로 약 50분정도 걸린다. 《아오시마》는 조그마한 섬이지만 226종이 넘는 아열대 식물이 사는 독특한 색깔을 가진 섬으로 수천년 파도의 힘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자연 지형인 도깨비 빨래판으로 유명한 곳이다. 마치 자연이 만들어놓은 빨래판의 모양을 한 곳으로 옛 전설에 일본의 도깨비들이 미야자키로 내려와 이곳에서 빨래를 했다고 하여 도깨비 빨래판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미야자키를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서 도깨비 빨래판을 보실 수 있지만 아오시마처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없다. 《아오시마》는 아오시마해수욕장과 "야요이다리"로 연..

[미야자키여행] 미야자키 1일 버스 정액 승차권 《VISIT MIYAZAKI BUS PASS》

미야자키 1일 버스 정액 승차권 《VISIT MIYAZAKI BUS PASS》 는 미야자키 교통 이 운행 하는 모든 노선 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이다. 미야자키시를 중심으로, 8군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까지의 노선버스를 하루동안 자유로이 이용하실 수 있는 승차권과 관광아내책자가 제공되며 승차권과 관광안내책자는 영어, 한국어, 중국어(繁体中文、簡体中文) 4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단, 현외 에 걸치는 고속 · 특급 버스 , 노베오카 ~ 미야자키 선 , 미야자키 ~ 타카치호 선 , 정기 관광 버스 , 커뮤니티 버스는 이용하실 수 없다 . 가격 가격은 1,500엔. 미야자키역-아오시마 구간(720엔) 왕복요금이랑 거의 비슷하며 미야자키-우도신궁(1,480엔) 편도요금이랑 비슷하다. 따라서 아오시마-우도신궁 두..

[미야자키여행] 가고시마에서 미야자키 당일치기 여행 갔다 오는 방법

큐슈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이자 일본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곳이 미야자키이다. 미야자키는 예전 일본인들이 신혼여행으로 가장 많이 가던 관광명소였다. 우리나라도 치면 제주도라고 보실 수 있다. 지금도 일본인들은 물론이고 많은 관광객들이 미야자키를 찾고 있다. 미야자키에는 수천년 파도의 힘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자연 지형인 도깨비 빨래판으로 유명한 "아오시마' 미야자키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바다색을 자랑하는 "니친난 해변", 일본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신궁이자 동굴 속에 자리한 유일한 신궁 "우도 신궁" 등 가볼만 곳이 정말 많다 가고시마에서 미야자키까지는 당일치기로도 갔다 올 수 있는데 가고시마추오역에서 미야자키역까지 기리시마선을 타고 가서 미야자키역에서 1일 버스 정액 승차권 "VISIT MIY..

[가고시마맛집] 가고시마 흑돼지로 만든 맛있는 돈까스 《카와큐(とんかつ川久)》 (평점 ★★★★☆)

일본 규슈의 가고시마현의 흑돼지(黑豚)는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가고시마현을 대표하는 캐릭터도 흑돼지를 모티브로 한 그리부(グリブー)다. 가고시마 흑돼지는 전체적으로 흑돼지지만 주둥이부분과 꼬리, 그리고 네 개의 다리에 흰 색이 있다 해서 육백흑돈(六白黑豚)이라 불린다. 가고시마 흑돼지가 유명하다 보니 가고시마 흑돼지로 만든 맛있는 돈까스도 가고시마를 대표하는 먹거리중 하나이다. 그 중 가고시마 중앙역 근처의 《카와큐(とんかつ川久)》 눈 추천하고 싶은 돈까스 맛집이다. 특히 등심 돈까스가 두텁게 비게까지 들어가는 비쥬얼에 의아해 할 수 있으나 한 입 먹어보면 부드럽게 입안에 녹는 것이 돼지고기가 이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돼지고기 부위및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

[이부스키여행]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타마테바코 온천》과 《모래찜질온천 사유리》

《타마테바코 온천》은 세계 최대 여행 리뷰사이트 “TripAdvisor”에서 선정한 “다녀와서 좋았던 당일치기 스파 & 온천시설”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절경의 노천온천이다. 눈앞에 펼쳐진 동지나해와 웅대한 가이몬다케를 조망할 수 있는 절경의 노천온천으로 청명한 날에는 저멀리 있는 야쿠시마나, 타케시마, 아오지마까지 볼 수 있다.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노천온천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하고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시켜 준다. 《타마테바코 온천》은 가이몬다케를 바라보는 일본식 노천탕과 타케야마와 바다가 절경인 서양식 노천탕이 있으며 두 곳 모두 절경의 노천탕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타마테바코 온천》바로 옆에는 “후시메온천”을 이용한 《모래찜질온천 사유리》가 위치해 있다.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

[이부스키여행] 사츠마 반도의 최남단에 툭 튀어 나온 곳《나가사키바나(長崎鼻)》

사츠마 반도(薩摩半島)의 최남단에 툭 튀어나온 곶, 《나가사키바나(長崎鼻)》는 일명 '류구바나(竜宮鼻)'라고도 하며, 일본의 옛날 이야기 '우라시마 타로(浦島太郎)'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절경 포인트로 인기가 있으며, 카이몬다케(開聞岳), 사타미사키(佐多岬), 야쿠시마(屋久島) 섬이 보이며, 일출과 일몰 때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풍광 좋은 관광지로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남국의 여정을 돋구어 준다. 또한 여름에는 바다거북의 산란지가 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나가사키바나(長崎鼻)》입구에는 용녀 조각상이 있고 조개 껍질에 소원을 쓰는 '조개 껍데기 기원'을 하는 곳이 있다. 좋은 인연이 맺어지기를 바라는 여성이 많이 찾으며, 소원을 쓴 조개 껍데기를 항아리 속에 봉납한다. 용궁..

[이부스키여행] 일본 용궁설화의 발상지《용궁신사》

우리에게 용궁과 관련한 친숙한 설화에 별주부전이 있다. 전래 동화로는 토끼의 간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이웃나라 일본에도 우리와 비슷한 거북이와 용궁에 관련된 설화가 있는데 제목이 “우라시마 타로 (浦島太郎)” 이다. 일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알려진 설화인데 그 설화의 발상지가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의 용궁신사라는 곳이다. 일본인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들어 온 친숙한 이야기의 발상지인지라 지금도 많은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방문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시골 바닷가 마을의 작은 규모의 신사이지만 그 지명도만큼은 전국의 다른 유명한 신사에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설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에 우라시마 타로라는 어부가 바닷가를 거닐다가 거북을 괴롭히고 있는 아이들을 보게 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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