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6/18 5

[후쿠오카맛집] 후쿠오카가 원조인 진한 돼지뼈 국물의 돈코츠 라멘《하카타 라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손쉽게 먹는 라면. 일본어로는 라멘ラ—メン이라고 하는데, 일본이 원조라는 사실은 이미 우리도 잘 아는 사실이다.라멘도 면의 종류와 국물의 종류 등 조리법에 따라 일본 전역에서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특히 일본 라멘 중에서 후쿠오카의 ‘하카타 라멘博多ラ—メン’이 가장 유명한 축에 속한다. 지금 우리가 부르는 ‘후쿠오카’를 예전에는 ‘하카타’라고도 불렀기에 하카타 라멘은 즉 후쿠오카의 라면이라는 뜻. 후쿠오카 시내 어디를 가더라도 라멘 전문 가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돼지뼈를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가늘고 하얀 면발을 넣어 먹는 하카타 라멘! 라멘 위에 돈까스나 돼지고기 등을 본인의 취향에 따라 얹어 먹을 수 있고, 생강과 파 그리고 고춧가루와 후춧가루 등을 추가해서 나만의 맛을..

[후쿠오카여행] 후쿠오카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인기 장소《캐널시티 하카타》

《캐널시티 하카타》는 운하(캐널)를 둘러싸듯 호텔, 공연극장, 영화관, 숍, 레스토랑, 전문매장, 쇼룸 등이 한 곳에 모인 복합상업시설이다. 외국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 후쿠오카의 관광지로서 빠질 수 없는 인기 장소다. 쇼핑캐널시티 하카타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숍들이 대거 모인 복합상업시설. 패션에서부터 잡화까지 약 140점포의 전문매장이 집중된 ‘캐널시티 오파’를 비롯하여 ‘ZARA’와 같은 인기 숍들이 가득한 ‘이스트 빌딩’, 좋은 재료로 만든 식품과 의류, 생활잡화에서부터 가구 및 가전제품까지 전품목을 두루 갖춘 ‘MUJI’ 등 하루만으로는 시간이 부족할 만큼 쇼핑할 곳이 다양하다. 먹거리넓은 시설 내에는 세련된 레스토랑에서부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까지 일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하고..

[후쿠오카여행] 하카타역 근처 약 1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스미요시 신사(住吉神社)》

후쿠오카의 《스미요시 신사(住吉神社)》는 오사카의 스미요시 타이샤, 시모노세키의 스미요시 신사와 함께 일본의 3대 스미요시 신사로 불리우고 있다. 또한 전국에 있는 약 2100개의 스미요시 신사 중에서 약 1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오래된 신사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현 《스미요시 신사(住吉神社)》는 1623년에 재건되었다고 하는데 이 신사는 일본에 불교가 전래되기 전에 지어졌기 때문에 스미요시 츠쿠리라는 고대 양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일본의 전통적인 불교 건축 양식과 다른 직선적인 일본의 신사 양식을 볼 수 있으며 현재 본전은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무엇보다 《스미요시 신사(住吉神社)》는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하카타역에서 짬을 내어 둘..

[미야자키맛집] 미야자키의 대표 음식《숯불에 구운 지톳코(토종닭)》요리

일본에서는 닭고기에 밀가루와 녹말가루를 뿌려 기름에 튀긴 카라아게나, 한입 크기로 자른 닭고기를 꼬치에 끼워 그릴한 야키토리 등을 시작으로 닭고기 요리가 많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인 "지톳코"는 미야자키현에서 사육되는 닭의 품종으로 전국적으로도 굉장히 인기가 많다. 미야자키 "지톳코"는 대자연과 온난한 기후를 가진 미야자키의 풍토에서 철저히 신경써서 만들어진 사료를 사용하여 4개월에서 5개월간 놓아 길러진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훌륭한 환경에서 쑥쑥 자라나 그 고기는 저지방에 칼로리가 낮은 것 뿐만아니라, 맛도 잡냄새가 나지 않아 풍미가 좋고 탄력적인 육질이 매력적이다 또한 미야자키는 숯의 산지로도 유명하여, 숯불로 구워먹는 미야자키 지톳코는 미야자키의 매력을 충분히 담은 각별한 맛으로..

[미야자키여행] 일본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신궁이자 동굴 속에 자리한 유일한 신궁《우도신궁(鵜戸神宮)》

일본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신궁이자 동굴 속에 자리한 유일한 신궁이 바로 《우도신궁(鵜戸神宮)》이다. 일본 초대왕이었던 진무황제의 아버지인 '우가야후키아에즈노 미고토'를 모시는 곳으로 일본의 건국신화 중 진무황제의 아버지는 동굴 속에 흘러내리는 물을 마시면서 성장하였다 하여 신궁 역시 동굴 속에 자리하고 있다. 태평양이 보이는 눈이 부신 경치에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걸쳐있는 주황빛의 우도 신궁은 바라보는 것만으로 일본 신궁이 왜 그토록 아름답다라고 사람들이 말했는지를 단번에 이해하실 수 있다. 동굴 속에 신비하게 자리한 우도신궁은 각각의 소원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우가야후키아에즈노는 원만한 순산을 이루도록 도와준다고 하여 부부의 연을 맺은 사람들이 출산을 앞두고 건강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