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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22번, Op.54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22 In F, Op.54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이 작품은 그가 피델리오의 작업에 열중하는 틈틈이 완성시킨 것이다.크게 눈에 띄지 않는 작품으로 비평 또한 긍정적인 것은 별로 없다. 악상 또한 그 시대에 걸맞지 않게 지나치게 검소하다. 이 곡이 생겨난 배경과 헌정 또한 알려지지 않고 있다. 1. In Tempo d'un Menuetto 론도 형식에 가까운 이 악장에서는 두 주제가 내내 겨룬다. 차분하게 등장하여 상냥하게 노래부르는 멜로디와 사납게 포효하는 듯한 거친 멜로디.. 베에토벤의 소나타에선 늘 두 가지 주제가 대립하는 것 같다. 때론 영혼과 운명 사이의 투쟁으로... 감정과 이성이 겨루는 모습으로... 한 영혼 안에서의 상반된 두 가..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21번《발트슈타인》, Op.53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21 In C, Op.53 -"Waldstein"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소나타, Op.53은 완전히 다른 정신 세계로 작곡되었다. 베토벤은 이 시기에 피아노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실험으로 음악적 사고의 방향을 전환하였다. 이 소나타가 작곡된 1803년은 도 동시에 작업하고 있던 때였다. 또한 그에게는 새로운 장이였던 오페라에도 손을 뻗치고 있었다. 소나타는 처음에는 세 개의 악장으로 계획되었으나 나중에 원래의 F장조 안단테 악장이 작품의 나머지 악장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분리시켰다(이것은 오늘날 Andante favori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소나타는 1805년에 출판되었고, 베토벤에게 빈으로 이주하도록 권유했던 본의 친..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20번, Op.49 No.2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20 In G, Op.49 No.2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작품 49에 속하는 두곡의 소나타는 1795년에서 1797년 사이에 작곡된 초기 작품에 속한다. 그런데도 출판이 늦어져 중기 작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피아노 소나타 19번과 함께 2악장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자들을 위한 연습곡으로 써진 듯한 두곡은 다 같이 연주 시간이 아주 짧은 두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판 때 "두개의 쉬운 소나타" 라는 이름으로 출판된 탓도 있어 소나티네로 분류되어 피아노 학습용으로도 자주 활용 되어 왔다. 1. Allegro ma non troppo 화려한 기교따위는 없다. 1악장이 Allegro ma non troppo 이지만 속도감이라고는 느낄 수 ..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9번, Op.49 No.1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19 In G Minor, Op.49 No.1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1795년~1798년에 작곡된 작품 49의 2곡은 오늘날 초보자의 연습용으로 많이 연주, 초판의 타이틀은 '두개의 쉬운 소나타'로 되어있다. 조금 어두운 표정을 가진 인상적인 제1주제가 연주되고, 이 주제에 의한 짧은 경과부를 지나 Bb장조의 제2주제에 이른다. 작은 코다는 제2주제의 첫머리 동기를 두번 되풀이한다. 제시부를 되풀이하여 전개부에 들어가자, 먼저 제2주제의동기에 트릴이 붙여져서 유니즌으로 나아간다. 그 다음은 즉흥적인 자잘한 음형도 나타나나,주로 제2주제만의 전개로 재현부에 옮긴다. 다소 변화된 재현부에 계속되어, 극히 고요한 코다가 연주되어 악장을 끝맺는다...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8번《사냥》, Op.31-3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18 In E Flat, Op.31 No.3 -"The Hunt"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이 곡은 소나타 형식으로 가벼운 느낌을 주는 것 같이 시작되어 경쾌한 맛이 넘쳐흐르는 듯한 강한 인상을 풍긴다. 처음의 동기를 전개하여 반복되는 듯하면서 재현부에서는 다시 베토벤답지않게 경쾌한 느낌을 갖게 하는 4분의 3박자의 알레그로 작품이다. 1. Allegro 2. Scherzo (Allegretto vivace) 3. Menuetto (Moderato e grazioso) 4. Presto con fuoco

[팁] 틱톡(TikTok) 탈퇴하는 법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올라온 '꼭 지워야 할 중국 애플리케이션'목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적게는 55개, 많게는 70개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중국 앱이 삭제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 목록에 올라가 있는 가장 대표적인 앱이 바로 '틱톡(TikTok)'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이유로 중국 앱 '틱톡'과 '위챗'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리겠다고 선언하면서 국내에서도 틱톡(TikTok) 탈퇴 및 앱 삭제가 늘고 있다. 지난달 방송통신위원회는 틱톡에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 1억8000만원의 과징금과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만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하고, 이를 해외로 옮겼다는 이유에서다...

IT이야기 2020.08.19

영화《백야(White Nights, 1985)》중 "Phil Collins & Marilyn Martin - Separate Lives"

영화 '백야'는 1985년에 미국에서 제작되었고 우리 한국에서는 1986년 9월에 개봉되었던 벌써 35년이 넘은 오래된 영화이지만 분명 이 영화는 명화이다. 세계적인 명 여배우 헬렌 미렌의 남편이자 그리고 등을 제작, 감독하여 아내 못지 않은 명성을 가지고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테일러 핵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세기의 발레리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와 그레고리 하인즈 쇼의 진행자이자 토니상을 수상했던 '그레고리 하인즈' 그리고 잉그리드 버그만의 딸로서 세기의 미녀인 '이사벨라 로셀리니'가 주연하여 세계인의 가슴 속에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 의 영화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영화의 시놉시스는 매우 단순하다 소련을 탈출하여 미국으로 망명했던 세기적인 발레르노 니콜라이(미하일 바리..

팝음악/OST 2020.08.18

영화《백야(White Nights, 1985)》중 "Lionel Richie - Say You, Say Me"

영화 '백야'는 1985년에 미국에서 제작되었고 우리 한국에서는 1986년 9월에 개봉되었던 벌써 35년이 넘은 오래된 영화이지만 분명 이 영화는 명화이다. 세계적인 명 여배우 헬렌 미렌의 남편이자 그리고 등을 제작, 감독하여 아내 못지 않은 명성을 가지고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테일러 핵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세기의 발레리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와 그레고리 하인즈 쇼의 진행자이자 토니상을 수상했던 '그레고리 하인즈' 그리고 잉그리드 버그만의 딸로서 세기의 미녀인 '이사벨라 로셀리니'가 주연하여 세계인의 가슴 속에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 의 영화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영화의 시놉시스는 매우 단순하다 소련을 탈출하여 미국으로 망명했던 세기적인 발레르노 니콜라이(미하일 바리..

팝음악/OST 2020.08.18

영화《백야(White Nights, 1985)》중 "Vladimir Vysotsky - Koni priviredlivye"

영화 '백야'는 1985년에 미국에서 제작되었고 우리 한국에서는 1986년 9월에 개봉되었던 벌써 35년이 넘은 오래된 영화이지만 분명 이 영화는 명화이다. 세계적인 명 여배우 헬렌 미렌의 남편이자 그리고 등을 제작, 감독하여 아내 못지 않은 명성을 가지고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테일러 핵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세기의 발레리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와 그레고리 하인즈 쇼의 진행자이자 토니상을 수상했던 '그레고리 하인즈' 그리고 잉그리드 버그만의 딸로서 세기의 미녀인 '이사벨라 로셀리니'가 주연하여 세계인의 가슴 속에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 의 영화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영화의 시놉시스는 매우 단순하다 소련을 탈출하여 미국으로 망명했던 세기적인 발레르노 니콜라이(미하일 바리..

팝음악/OST 2020.08.18

영화《조나단 : 갈매기의 꿈(Jonathan Livingston Seagull, 1973)》중 "Neil Diamond - Be"

1970년 미국의 소설가 리처드 바크(Richard Bach)의 갈매기를 주인공으로 한 우화소설《갈매기의 꿈》은 청소년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읽어 본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오는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는 문구는 너무나 유명한 명구절이다. 비록 소설은 사진들과 단문들로 이어진 단편 소설같지만 그 감동의 깊이와 여운은 매우 크다.(청소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조나단 갈매기의 꿈(Jonathan Livingston Seagull)》은 1973년에 개봉한 리처드 바크의 동명 소설를 영화화한것이다. 소설과 마찬가지로 자유의 참의미를 깨닫기 위해 비상을 꿈꾸는 '조나단 리빙스턴'이라는 갈매기의 끝없는 도전을 그리고 있다. 조너선은 단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날아오르는 다른 갈매기..

팝음악/OST 2020.08.18

영화《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Last Exit To Brooklyn, 1989)》중 "Mark Knopfler - A Love Idea"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Last Exit To Brooklyn, 1989) 휴버트 셀비 쥬니어(Hubert Selby Jr.)가 1964년 발표하여 외설 논쟁에 휘말린 소설을 원작으로 폭력, 마약, 동성애가 암울한 브룩클린을 배경으로 적나라하게 펼친 시대극. 원작자도 극중 자동차 운전수로 카메오 출연했다. 마크 노플러의 음악이 유명하다. 원제목의 'Exit'는 '비상구'의 뜻이 아니라, 단순히 '출구'라는 의미로, 브룩클린은 뉴욕의 한 지역 명칭이며, 이것은 뉴욕 지하철 역에 있는 안내판의 문구이다. 즉, 지하철에서 '브룩클린 쪽으로 나가는 출구들 중에서 가장 끝에 있는 출구'를 가리킨다. Mark Knopfler - A Love Idea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OST 앨범..

팝음악/OST 2020.08.18

영화《피아니스트(The Pianist, 2002)》OST

홀로코스트의 비극에서 살아남은 위대한 피아니스트 스필만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 영화 '피아니스트'의 OST. 영화의 감독인 세계적인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런 말을 했다. "폴란드 역사에서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영화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다. 그러나 동시에 나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또한 있었다. 그러나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이 쓴 회고록의 첫 장을 열자마자 이것이 나의 차기작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마침내 그토록 찾아왔던 이야기를 만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는 스필만의 전기영화인 동시에 역시 유대계 폴란드인으로 게토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기억을 관통하는 경험담이기도 하다. 전쟁의 상흔과 휴머니즘, 그리고 ..

팝음악/OST 2020.08.18

영화《피아니스트(The Pianist, 2002)》중 "쇼팽 : 녹턴 제20번"

피아니스트(The Pianist), 2002 유대계 폴란드인이자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Wladyslaw Szpilman)의 자전적 회고록을 바탕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진행되는 폴란드 게토 지역 한가운데에서 어느 유태인 피아니스트가 겪게 되는 지옥과도 같은 생사의 고비와 처철한 생존을 그린 감동의 실화극. 저자는 39년부터 45년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게토(유대인 강제거주지역)에서 살아남은 20여 명의 유태인 중 하나다. 의 스필버그 감독에 이어, 유대계 출신의 유명 감독이자 유년 시절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어머니를 잃고 유태인 학살 현장을 직접 체험했던 로만 폴란스키가 다시 한번 사명감을 갖고 “몸서리 치는” 인종 학살의 현장을 재현하고 있다. 가 휴머니즘 넘치는..

팝음악/OST 2020.08.18

Il Divo - Adagio [듣기/가사]

이탈리아어로 "신이 내린 가수" 또는 "남성 디바"라는 뜻을 가진 일 디보(lL DIVO)는 미국 데이비드 밀러(테너), 스페인 카를로스 마린(바리톤), 프랑스 세바스티앙 이장바르(테너), 스위스 우르스 뷔흘러(테너) 등 저마다 국적이 다른 네 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팝페라그룹입니다. 네 명의 멤버는 모두 정통 클래식을 공부한 사람들이며, 2004년 첫 발매된 앨범부터 5백만 장이 넘는 대기록을 올렸고 2006년에는 팝페라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도 올랐습니다. 팝페라계 비틀즈로 불리는 이들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듣고 있노라면 남성들이어서 가능한 장엄하면서도 숭고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Non so dove trovarti Non so come cercarti Ma sento una voce ..

Il Divo - Amazing Grace [듣기/가사]

이탈리아어로 "신이 내린 가수" 또는 "남성 디바"라는 뜻을 가진 일 디보(lL DIVO)는 미국 데이비드 밀러(테너), 스페인 카를로스 마린(바리톤), 프랑스 세바스티앙 이장바르(테너), 스위스 우르스 뷔흘러(테너) 등 저마다 국적이 다른 네 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팝페라그룹입니다. 네 명의 멤버는 모두 정통 클래식을 공부한 사람들이며, 2004년 첫 발매된 앨범부터 5백만 장이 넘는 대기록을 올렸고 2006년에는 팝페라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도 올랐습니다. 팝페라계 비틀즈로 불리는 이들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듣고 있노라면 남성들이어서 가능한 장엄하면서도 숭고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That saved a wretch like m..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7번《템페스트》, Op.31-2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17 In D Minor, Op.31 No.2 -"Tempest"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피아노 소나타 제 17번 '템페스트'는 그의 '초기의 피아노 소나타의 총 결산'이라고 하는 작품 번호 31번의 세 곡 중에서도 내용적으로 가장 특색이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그리고 그의 피아노 소나타들 중에서 "비창" 과 "월광"과 함께 가장 인기가 있고 자주 연주되는 곡이기도 하다. 이 소나타의 제목이 '템페스트'가 된 이유로는 베토벤의 제자 신틀러가 이 곡을 이해하기 위한 힌트를 달라는 부탁에 베토벤이 "그렇다면 세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읽어라."라고 대답한 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이 곡을 완성할 당시의 베토벤은 귓병이 악화되어 하일리겐시타트..

베토벤 : 피아노소나타 16번, Op.31 No.1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16 In G, Op.31 No.1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작품 31은 1801년부터 1802년 사이에 작곡되었다. 작품 31의 3곡은 한스 게오르그 내겔리 Hans Georg Naegeli 출판사에서 1803년에 먼저 사장조와 라단조를 출판하고, 내림마장조는 후에 비창과 함께 출판하였으나 처음의 두 곡은 후에 짐록사에서 따로 출판하였는데 이유는, 내겔리사에서 1악장의 끝부분 4마디를 임의로 수정했기 때문이었다. 3곡 모두가 함께 출판된 것은 1805년이다. 베토벤은 이 곡을 내놓을 무렵 "나는 지금까지의 작품에 만족하지 못한다. 앞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이다" 라는 말을 했다고 제자인 체르니가 전했는데, 이 진술이 이 3곡의 소나타들과 ..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5번《전원》, Op.28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15 In D, Op.28 -"Pastorale"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이 1801년 작곡한 중기 소나타 중 하나로 평화롭고 목가적인 작품이다. 베토벤 사후, 1838년 출판업자 아우구스트 크란츠(August Cranz)에 의해 ‘전원’이라는 표제가 붙었다. 귓병이 나날이 악화되어 가던 1801년 베토벤은 12번 ‘장송’(Op.26), 13번(Op.27-1), 14번 ‘월광’(Op.27-2), 15번 ‘전원’(OP.28)에 이르는 4편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했다. 이 중 12번, 13번은 추정이며, 14번과 15번은 기록으로 남아있다. 특히, 15번의 경우 베토벤이 직접 자필 악보에 작곡 연도를 명기했다. 하지만 언제 작품을 구상했고,..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3번,Op.27 No.1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13 In E Flat, Op.27 No.1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하일리겐쉬타트 유서가 쓰여지기(1802) 직전인 1801년에 완성된 Op.27-1은 시기적으로는 베토벤의 초기 작품으로 분류되지만, 소나타의 형식을 다루는 그의 작곡 기법은 기존의 것을 모방하거나 답습하지 않고 자신의 뚜렷한 예술관을 갖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실험하고 개척하는 작곡가의 위대한 창조력과 예술성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1. Andante - Allegro - Tempo I 고전적인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이 아닌 Andanto-Allegro-Tempo I의 3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정적이고 섬세한 부분과 격렬한 부분은 대조를 이룬다. 첫 부분에 기본화음..

Il Divo - Le Temps Des Cathédrales [듣기/가사]

전세계를 매혹시킨 네 남자의 목소리 세계 최정상 팝페라 그룹, 일 디보 (Il Divo)의 달콤한 프랑스어로 선사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명곡! 'A Musical Affair'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대성당들의 시대’(Le Temps des Cathedrales)는 뮤지컬 (Notre Dame de Paris)의 오프닝 곡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1831)이 원작인, 프랑스 뮤지컬이다. 1998년 초연된 이 뮤지컬은 이탈리아 음악가 리카르도 코치안테가 작곡을, 캐나다 퀘벡 출신인 뤽 플라몽동이 극본과 가사를 담당했다. 15세기 파리와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삼은 ‘노트르담 드 파리’는 한 집시 여인을 향한 성당 종지기의 순수한 사랑뿐만 아니라 성직자의 세속..

Il Divo - Hallelujah (Aleluya) [듣기/가사]

이탈리아어로 "신이 내린 가수" 또는 "남성 디바"라는 뜻을 가진 일 디보(lL DIVO)는 미국 데이비드 밀러(테너), 스페인 카를로스 마린(바리톤), 프랑스 세바스티앙 이장바르(테너), 스위스 우르스 뷔흘러(테너) 등 저마다 국적이 다른 네 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팝페라그룹입니다. 네 명의 멤버는 모두 정통 클래식을 공부한 사람들이며, 2004년 첫 발매된 앨범부터 5백만 장이 넘는 대기록을 올렸고 2006년에는 팝페라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도 올랐습니다. 팝페라계 비틀즈로 불리는 이들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듣고 있노라면 남성들이어서 가능한 장엄하면서도 숭고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Un soldado a casa regreso Y un nino enfermo se curo Y hoy no..

Il Divo - Unbreak My Heart (Regresa A Mi) [듣기/가사]

이탈리아어로 "신이 내린 가수" 또는 "남성 디바"라는 뜻을 가진 일 디보(lL DIVO)는 미국 데이비드 밀러(테너), 스페인 카를로스 마린(바리톤), 프랑스 세바스티앙 이장바르(테너), 스위스 우르스 뷔흘러(테너) 등 저마다 국적이 다른 네 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팝페라그룹입니다. 네 명의 멤버는 모두 정통 클래식을 공부한 사람들이며, 2004년 첫 발매된 앨범부터 5백만 장이 넘는 대기록을 올렸고 2006년에는 팝페라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도 올랐습니다. 팝페라계 비틀즈로 불리는 이들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듣고 있노라면 남성들이어서 가능한 장엄하면서도 숭고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No me abandones así Hablando solo de ti Ven y devuelveme al ..

Sarah Brightman - Pasión [듣기/가사]

‘팝페라’라는 독창적인 왕국을 개척한 사라 브라이트만이 2008년에 내놓은 앨범 [Symphony]의 타이틀 곡. 20여년 동안 활동하면서 총 2,600만장의 앨범과 200만장의 DVD 판매고를 올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소프라노” 사라 브라이트만과 멕시코 출신 카운터 테너인 페르난도 리마의 듀엣곡. Sueñas con un amor puro sin condición Fuerte, eterno como el sol Con el que se dibuja una pasión… Sueñas con un amor limpio con devoción Libre, sacar las alas del corazón Volar a donde anida la pasión… La pasión es como u..

Sarah Brightman - Think Of Me [듣기/가사]

'Think Of Me'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곡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미국의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프랑스의 소설가인 가스통 르 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바탕으로 작곡한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웨버에 의해 작곡되었고, 찰스 하트에 의해 작사되었으며, Richard Stilgoe가 추가 작사를 했다. 이 뮤지컬은 파리 오페라를 공포에 떨게 한 정체 불명이고 추악한 얼굴의 뮤지컬의 유령이라는 뮤지컬 천재에게 사로잡히게 되는 아름다운 가수, 크리스틴 디에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사실 이는 작곡가가 로열 스탠다드 이스트 극장에서 1984년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켄 힐의 동명의 다른 오페라를 보고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는 특별히 당시의 작곡가의 아내인 사라 브라이트만을 위해 쓰여진 ..

Sarah Brightman - The Phantom of The Opera [듣기/가사]

오페라의 유령은 미국의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프랑스의 소설가인 가스통 르 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바탕으로 작곡한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웨버에 의해 작곡되었고, 찰스 하트에 의해 작사되었으며, Richard Stilgoe가 추가 작사를 했다. 이 뮤지컬은 파리 오페라를 공포에 떨게 한 정체 불명이고 추악한 얼굴의 뮤지컬의 유령이라는 뮤지컬 천재에게 사로잡히게 되는 아름다운 가수, 크리스틴 디에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사실 이는 작곡가가 로열 스탠다드 이스트 극장에서 1984년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켄 힐의 동명의 다른 오페라를 보고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는 특별히 당시의 작곡가의 아내인 사라 브라이트만을 위해 쓰여진 것이기도 하며, 그는 초연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할을 맡았다. 1988년..

Sarah Brightman - Nella Fantasia [듣기/가사]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은 영화 미션에 나오는 OST 중 오리지널 OST는 엔니오 모리꼬네 가 작곡한 'Gabriel's Oboe'에 가사를 붙여 만든 노래이다. 팝가수 사라 브라이트, 일 디보 등이 불러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잘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드라마, 광고 등의 삽입곡으로 자주 사용돼왔다. 《가브리엘의 오보에》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영화 "미션"의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이다. 이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Gabriel's Oboe' 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선교사가 미지의 땅에서 원주민과 처음 친해지는 계기가 된 오보에. 그 배경음악으로 나왔던 곡이다.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Sarah Brightman - Lascia Ch'io Pianga [듣기/가사]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는 대표적인 바로크 오레라 중의 하나인 '리날도'에서 '알미레나'가 부르는 아리아이다. 이탈리아의 시인 타소(Torquato Tasso:1544~1595)의 장편 서사시 《해방된 예루살렘 Geruslemme liberata》(1575)을 1711년 헨델이 오페라로 작곡하였다. 독일에서 작곡가로서 알려지지 않았던 헨델은 그해 영국 런던에서 이 작품을 초호화 무대에 올리면서 이름이 알려지게 된 것을 계기로 영국으로 귀화하였다. 오페라에 나오는 《울게 하소서 Lascia ch'io pianga》 《사랑하는 나의 임 Cara sposa》은 영화 《파리넬리》 《아름다운 청춘》에 나오는 아리아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오페라의 내용은 11세기 제1차 십자군전쟁..

Sarah Brightman & Andrea Bocelli - Time To Say Goodbye [듣기/가사]

원래 이곡은 Andrea Bocelli 의 Romanza 앨범에 담긴 이태리어 솔로곡으로 곡명은 'Con Te Partiro' 이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독일의 세계 라이트급 헤비 챔피언인 헨리 마스케로부터 자신의 은퇴경기의 오프닝 곡으로 불러줄 것을 의뢰 받고, 무슨 노래를 부를까 고민하던 차에...어느날 이탈리아의 한 레스토랑에서 보첼리가 부른 'Con Te Partiro' 를 들은 브라이트만은 보첼리를 찾아가 함께 부르기로 제안하고 듀엣곡으로 부르게 되었다.(사라 브라이트만은 이미 1995년에 헨리 마스케와 그라시아노 로치지아니의 라이트 헤비급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프로듀서인 프랭크 피터슨이 작곡한 A Question of Honour 를 부른 적이 있기 때문에, 헨리 마스케가 ..

임형주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듣기/가사]

‘노래하는 음유시인’ 임형주가 오직 자신의 목소리와 피아노 한 대의 반주에 의지한 채 선사하는 자신의 애창가요와 팝송들... 이 가을날 우리를 포근하게 감싸줄 그의 아련하고도 따뜻한 음성... 'Only Voice(온리 보이스)'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김윤아의 '야상곡'을 비롯해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부활&이승철의 'Never Ending Story'와 같은 서정적인 가요들과 마이클잭슨의 'Ben', 엘비스 프레슬리의 'Love Me Tender' 팝송까지 임형주의 평소 애청곡이자 주옥같은 5곡의 노래들이 그의 애상적이고도 신비롭기까지한 '천상의 목소리'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나는 떠날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자리 편히 쉴수 있는 곳 많은 것을 찾아..

임형주 - 사의 찬미 [듣기/가사]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자신의 통산 8번째 디지털 싱글 ‘A New Road(어 뉴 로드 - 새로운 길)’를 지난해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유니버설 뮤직 레이블을 통해 발매하였다. 이번 앨범에는 안익태 선생 작곡의 오늘날의 애국가에 앞서 임시정부 시절 수많은 국민들에 의해 불렸던 스코틀랜드 민요 ‘Auld Lang Syne(올드 랭 사인 - 작별)’을 바탕으로 한 ‘독립군 애국가’를 비롯해 임형주가 지난 2015년 MBC인기음악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최종 가왕후보 결정전에서 열창하여 당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한국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 선생의 ‘사의 찬미’가 타이틀곡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마지막 곡으로는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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