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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베르디 : 오페라《라 트라비아타》중 "프로벤자 네 고향으로" La Traviata Atto II - Scena I Di Provenza il mar, il suol... Giuseppe Verdi, 1813∼1901 베르디의 오페라《라 트라비아타》2막에서 Germont이 부르는 아리아이다. 비올레타가 보낸 이별의 편지를 읽고 분노하며 괴로워하는 아들 알프레도를 지켜보던 아버지가 다가와 고향과 가족의 추억을 더듬으면서 아들의 슬픈 마음을 위로한다. 따뜻한 아버지의 정감을 느낄 수 있는 아리아이다. 멜로디 음정의 전개가 그리 넓지 않으면서도 정교한 작품이다. Germont's aria from La Traviata Di Provenza il mar, il suol chi dal cor ti cancello? Al natio fulgente sol qual destin..
베르디 : 오페라《라 트라비아타》중 "아! 그이인가 (Ah fors'e lui)" La traviata, Act 1: "Ah fors'e lui"Giuseppe Verdi, 1813∼1901 Maria Callas, Soprano 비올레타는 그녀의 손님들이 그녀의 곁을 떠나가자 생각에 잠긴다. 그녀로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고귀한 사랑이 다가옴을 느끼며 마음 속에서 솟아오르는 애정으로 유명한 아리아 "아, 그이인가 Ah, fors lui" 를 부른다. 그러나 자신이 처한 현실이 떠오르자, 마음의 갈등으로 침울해 진다. 그렇지만 곧 분위기를 바꿔서 밝은 표정을 짓고는 자신의 삶의 방식을 아리아로 변호하면서 "언제나 자유라네 Sempre libera"를 부른다. 리차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가 열연한 1990년작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 영화에서도 이 "아, 그이인가 Ah, fors lui"란 ..
[명곡] 리스트 : 베르디 오페라《리골레토》중 패러프레이즈 드 콘서트 편곡 S.434 Rigoletto paraphrase de concert(after Verdi), for piano, S. 434 (LW A187) Franz Liszt, 1811~1886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중 " Bella figlia dell'amore "를 편곡한 곡입니다. 리스트의 오페라 편곡 작품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곡입니다. G. Verdi, 오페라 (Rigoletto) 중 3막의 4중창 Un di se bel rammentomi, Bella figlia dell'amore 바람둥이 만토바 공작(Duca di Mantova, 테너)과 그를 사랑하는 질다(Guilda, 소프라노), 그리고 공작에게 여인을 조달해주는 곱추 리골레토(바리톤, 질다의 아버지)와 리골레토로부터 공작을 죽이도록 의뢰받은 자객..
베르디 : 오페라《리골레토》중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처녀여(Bella figlia dell'amore)" [Luciano Pavarotti] 바람둥이 만토바 공작(Duca di Mantova, 테너)과 그를 사랑하는 질다(Guilda, 소프라노), 그리고 공작에게 여인을 조달해주는 곱추 리골레토(바리톤, 질다의 아버지)와 리골레토로부터 공작을 죽이도록 의뢰받은 자객의 누이동생 맛달레나(Maddalena, 알토), 이 네 사람은 무대 위에서 각기 다른 가사로 자신들의 생각을 노래한다. 무대는 자객의 여인숙. 공작이 방안에 있고 리골레타와 질다가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공작을 사랑하는 질다에게 리골레토는 공작의 위선을 보여주기 위해 딸을 이곳으로 데려왔다.) 자객은 리골레토의 부탁을 받고 누이동생 맛달레나를 통해 공작을 이곳으로 유인해 놓은 것이다. 여기서 공작은 맛달레나를 노골적으로 유혹하고 맛달레나는 한껏 뜸을 들인다. 밖에서는 실망하는 질..
[명곡] 베르디 : 레퀴엠(Missa da Requiem)중 "Dies Irae(진노의 날)" [Various Artists] 베르디가 진혼 미사곡을 작곡하게 된 경위는 이탈리아 낭만주의의 두 거장, 로시니와 만조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다. 1868년 아탈리아 오페라의 선구자 로시니의 사망 소식을 들은 베르디는 그를 기념하기 위한 진혼 미사곡을 작곡할 것을 밀라노의 악보 출판사 리코르디에 제안하여 Messa per Rossini 작곡에 몰두한다. 이 곡은 당대 명성이 높은 13명의 이탈리아 작곡가들이 각 부분별로 작곡하여 1869년에 완성된 공동 작품으로서 베르디는 맨 마지막 부분인 'Livera me'를 맡게 되었다. 그러나 로시니 사망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 작품은 연주상의 난해함과 베르디의 절친한 친구이자 지휘자였던 마리아니의 불성실함으로 인해 연주되지 못하였다. 베르디는 격분하였지만 연주회는 성사되지 못하였고 ..
[명곡][명연] 베르디 : 레퀴엠(Missa da Requiem) [Carlo Maria Giulini] Missa da Requiem Giuseppe Verdi, 1813∼1901 Elisabeth Schwarzkopf (sop) Christa Ludwig, Janet Baker (mezzo) Nicolai Gedda (tenor) Nicolai Ghiaurov (bass) Carlo Maria Giulini (cond) Philharmonia O & Chorus I Requiem e Kyrie (0:00) II Dies irae (9:30) III Offertorio (47:58) IV Sanctus (58:53) V Agnus Dei (1:01:42) VI Lux aeterna (1:07:01) VII Libera me (1:13:53) 1868년 로시니가 사망하자 뛰어난 이탈리아 작곡가들이 각 절을 ..
베르디 : 오페라《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Renee Fleming/Joseph Calleja/Thomas Hampson/Antonio Pappano] Opera 《La Traviata》 Giuseppe Verdi, 1813∼1901 이탈리아의 국민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이탈리아 오페라 사상 최고의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 선이 굵은 남성적인 작풍과 애국심과 인본주의로 대표되는 뚜렷한 주제의식으로 지금까지도 전세계 수많은 오페라 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거장 베르디는 "리골레토", "아이다", "오텔로" 등 불후의 명작들을 쏟아냈지만, 그의 많은 작품 중에서도 "라 트라비아타" 만큼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작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렇듯 오페라 좋아하는 사람치고 "라 트라비아타" 모르는 사람 없다지만,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라 트라비아타"에 대한 애정과 집착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면이 있다. Violetta : Renee Fleming A..
[명곡] 베르디 : 오페라《나부코》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Nabucco, opera, Va pensiero Giuseppe Verdi, 1813∼1901 오페라 와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베르디가 오페라 를 작곡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순전히 스칼라극장의 지배인으로 있던 바르톨로메 메렐리의 집요한 설득덕분이었다. 당시 베르디는 1840년에 초연한 두 번째 오페라 의 완전한 실패로 실의에 빠져 있었다. 이 때 메렐리는 나부코 왕의 행적을 오페라 대본으로 만든 이탈리아 사람 솔레라의 작품을 들고 베르디에게 접근했다. 이 대본에 강렬한 애착을 느끼고 있던 메렐리는 처음에 오토 니콜라이(빈 필하모니의 창립자)에게 작곡을 의뢰했다가 거부당한 적이 있지만, 이에 포기하지 않고 다시 베르디를 찾았던 것이다. 내키지 않은 마음으로 오페라 대본을 받아든 베르디는 이 대본을 읽어..
[오페라스타 2012] 박기영 - 그리운 이름이여(Caro nome)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중에서] 3월 16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에서는 최후의 도전자 손호영과 박기영의 결승전이 열렸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오페라스타'는 시청자들의 문자투표로 100% 선정됐으며, 생방송으로 진행된 '오페라스타'의 무대에서는 손호영과 박기영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손호영과의 경합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박기영은 "국민투표로 이뤄진 무대에서 이런 상을 받아보다니 너무 영광이다. 태어나서 1등 처음해본다"며 눈물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기영은 3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던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에서 ‘그리운 이름이여’(Caro nome)'를 선곡해 불렀다. 박기영 - 그리운 이름이여(Caro nome) Caro nome che il..
《오페라 스타 2011》 세미파이널에 나온 오페라음악 7곡 기성 가수들의 오페라 도전으로 화제를 모아온 tvN ‘오페라스타 2011’, 30일 밤 11시 방송된 세미파이널에서는 JK김동욱·테이·임정희(사진)·문희옥이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이번 세미파이널에선 이전과 달리 두 명이 한꺼번에 탈락하고 5월6일 결승전에 오를 두 명이 가려졌는데 진출·탈락자 결정도 이전엔 대국민 문자투표와 최하위 2명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쳤지만, 준결승에선 100% 문자투표로 가려졌다. 30일 생방송에서 테이는 ‘Vesti la giubba’(의상을 입어라, 오페라 ‘팔리아치’ 중), 문희옥은 ‘Pie Jesu’(자비로운 예수님, ‘레퀴엠’ 중), 임정희은 ‘Vissi d’arte, vissi d’amore’(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토스카’ 중), JK김동욱은 ‘Un amo..
《오페라 스타 2011》1회때 나온 오페라음악 8곡 케이블 채널 tvN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페라스타'가 4월 2일 드디어 생방송 대결을 시작했다. 신해철, 김창렬, 문희옥, JK김동욱, 선데이(천상지희), 김은정(쥬얼리), 임정희, 테이 등 톱 가수들의 오페라 대결은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이날 대결의 첫 주자는 김창렬. 그는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에 도전했다. 그가 노래 부르는 3분여 객석은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관객들의 눈은 김창렬의 입에 고정됐다. 이윽고 그의 노래가 끝나자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두 번째 도전자는 선데이. 그는 헨델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로 도전에 나섰다. VTR이 흐르는 사이 선데이가 무대 위에 올랐다. 고운 목소리가 흘렀고, 관객들은 박수와 함께 또 한 번 기립했다. 테이는 베..
베르디 : 오페라《라 트라비아타》3막 전주곡 [Herbert von Karajan] La Traviata, Prelude, Act 3 Giuseppe Verdi, 1813∼1901 오페라《라 트라비아타》는 베르디의 18번째 오페라이며 [리골레또], [일 트로바토레]에 이어 사회적 신분 때문에 억눌려온 인간을 주인공으로 삼은 비극이다. 그러나 여주인공 비올레따의 윤락녀라는 처지는 많이 희석되어 그의 작품 중 드물게 피를 흘리는 일이 없는 서정적인 내용을 지닌 작품이다. 원제 'La Dame aux Camelis'(동백꽃을 단 여인, 동백꽃 부인)는 여주인공이 언제나 가슴에 동백꽃을 달고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오페라에서는 La Traviata(잘못된 길에 들어선 여인, 타락한 여자)로 제목을 바꾸었고 여주인공도 마르그리트에서 비올레따로 고쳤다. 제3막의 전주곡은 많은 사람 앞에서 사..
[명곡] 베르디 : 오페라《아이다》중 "개선 행진곡" Aida, opera Gloria all'Egitto (Grand March) Giuseppe Verdi, 1813∼1901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Aida)"는 베르디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4막 7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869년 11월 수에즈운하 개통을 기념하여 당시 이집트왕이 카이로에 건립한 오페라극장 개장식을 위해 10만 프랑의 사례금을 받고 작곡한 작품입니다. 이 오페라는 당시 이집트 브라크 박물관장으로 있었던 마리에트에게서 얻었습니다. 그는 왕의 의뢰로 작품의 줄거리를 찾다가 고대 사원의 제단 밑에 남녀의 해골이 발굴되었던 일을 힌트로 하여 여기에 여러가지 사건을 첨가시켜 이 작품의 줄거리를 창안해 냈습니다. 처음에는 이를 골자로 하여 프랑스의 대본가 뒤 로클이 프랑스어로 쓴 것을, 마지..
[명곡] 베르디 : 오페라《일 트로바토레》중 "대장간의 합창" Il Trovatore Vedi! le fosche(Anvil Chorus) Giuseppe Verdi, 1813∼1901 1409년 스페인. 집시 여인의 복수가 형제의 삶을 갈라놓는다. 집시 여인 ‘아주체나’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백작의 어린 아들을 유괴해 살인을 계획한다. 그러나 타오르는 불구덩이 던져넣은 것은 원수의 아들이 아니라 자신의 아이였다.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그녀는 원수의 아들을 키우며 살아간다. 그렇게 집시의 아들로 성장한 ‘만리코’. 장성한 그는 ‘루나 백작’과 전장에서 마주친다. 하지만 루나 백작은 어릴 때 헤어졌던 친형이다. 서로의 핏줄을 확인할 길 없는 두 남자는 같은 여자를 사랑하면서 또 한번 대립한다. 아름다운 그녀의 이름은 ‘레오노라’다.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는 이 네..
베르디 : 오페라《아이다》중 "청결한 아이다(Celeste Aida)" [Plácido Domingo] Aida Se quel guerrier io fossi! . . . Celeste Aida Giuseppe Verdi, 1813∼1901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1막에 나오는 아리아입니다. 제 1 막 [제1장 ㅣ 멤피스 왕궁의 대응접실] 이디오피아의 대군이 이집트 국경을 넘어 쳐들어 온다는 보고를 접하고 사제장 람피스는 이시스 신전에 가서 신탁으로 토벌군 총사령관의 이름을 받아 온다. 그 말을 들은 라다메스는 만약 자기가 총 사령관이 된다면 적을 무찌르고 그 공으로 아이다와의 결혼 허락을 받겠다고 사랑의 찬가 "청아한 아이다(Celeste Aida)"를 노래한다. 무장(武將)다운 라다메스의 호탕하고 솔직한 로만짜이다. 'Celeste'는 '하늘의 , 거룩한, 이땅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
[명곡] 베르디 : 오페라《라 트라비아타》중 "축배의 노래(Brindisi)" La Traviata Brindisi - Libiamo ne' lieti calici Giuseppe Verdi, 1813∼1901 이 노래는 라트라비아타 1막에서 나옵니다 막이 열리면 비올레타의 살롱에서 화려한 파티가 진행 중이다. 참석한 손님들이 즐거이 합창을 하고 하고 있고, 계속해서 손님들이 들어온다. 비올레타가 드비니 후작과 함께 등장해 친구인 플로라와 참석한 다른 손님들에게 인사한다. 곧 이어 가스토네 자작이 등장해 함께 온 그의 친구, 알프레도를 소개한다. 그는 오래 전부터 비올레타를 사모하여 그녀를 만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던 중이었다. 가스토네가 최근에 그녀의 건강이 안 좋다는 소식에 알프레도가 매우 걱정하더라고 얘기한다. 비올레타는 그게 사실이냐며 그의 후견인 뒤폴 남작은 무심한 사람이라..
베르디 : 오페라《일 트로바토레》중 "무서운 불꽃(Di quella pira)" [Luciano Pavarotti] Il Trovatore, Di quella pira Giuseppe Verdi, 1813∼1901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 제3막 2장에 등장하는 만리코(테너)가 부르는 유명한 아리아 입니다. Leonora와의 사랑을 확인한 Manrico는 기쁨에 넘쳐 "그대는 나의 사랑" 을 노래하고 둘은 곧 성당에서 결혼식을 준비한다. 갑자기 Ruiz가 들어와 Azucena가 Luna백작에게 붙잡혀 곧 화형에 처할 것이라고 알린다. Manrico는 Azucena에 대해 묻는 Leonora에게 자기 어머니라고 대답하고는 놀라 당황해하는 Leonora를 남겨두고, 불리한 것을 알고서도 Luna백작을 향해 돌격한다. "저 타는 불길을 보라!" 라고 외치면서.. Ah! si, ben mio, ..
베르디 : 오페라《리골레토》중 "여자의 마음(La donne e mobile)" [Luciano Pavarotti] L'Rigoletto, La donne e mobile Giuseppe Verdi, 1813∼1901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중에서 제 3막에 등장하는 아리아 La donna e mobile (여자의 마음) 이만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곡도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베네치아에서 초연할때, 미리 내어주면(예고편) 초연이되기 전부터 이미 사람들이 노래하고 다닐 거라고 생각하여 이 곡만은 초연 직전에 극장에 내주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이라는 가사로 사랑 받고 있고,TV CM Song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La donna e mobile,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o. Se..
[명곡] 베르디 : 오페라《리골레토》중 "그리운 그 이름(Caro Nome)" Caro Nome from Opera Rigoletto Giuseppe Verdi, 1813∼1901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제1막 2악장 의 아리아로 아디나의 집 앞에 홀로 남은 네모리노가 아디나를 생각하며 부르는 곡이다. 제1막 제2장 리골레토가 아름다운 딸을 숨겨두고 있는 교외의 작은 집이다. 망토로 몸을 가리고 집으로 가는 리골레토의 뒤를 스파라푸칠레가 따라오며 부른다. 그는 자신을 적수를 없애는 자객이라고 소개시킨 후 자신의 거취 장소를 알려주고 떠난다. 그 모습을 보면서 리골레토는 이라는 장엄한 독백을 시작으로 하는 노래를 부르고는 문을 열고 정원으로 들어선다. 질다가 집에서 뛰어나와 아버지 품에 안긴다. 둘은 는 2중창을 부른다. 리골레토는 질다에게 거리에 나가지 말라고 당부하고 하녀에게..
베르디 [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1813∼1901] 이탈리아 작곡가. 파르마현 부세토 부근 레론코레 출생. 교회에서 음악에 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던 중 재능을 발견한 부세토음악원장 프로베지 등 경제적 지원자의 도움으로 연구를 계속했다. 1832년 밀라노음악원 입학에 실패한 뒤 스칼라극장의 음악가에게 개인교습을 받았으며 36년 부세토의 산 바르톨로메오대성당 악장에 임명되었다. 34년 밀라노에서 최초의 오페라 《오베르토》을 작곡, 39년 스칼라극장에서 초연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이듬해 초연된 《하루 만의 임금님(가짜 스타니슬라오)》이 실패로 끝나 실의에 빠졌으나 스칼라극장 지배인 메레리의 후원으로 《나부코》을 작곡하였다. 42년 스칼라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성공을 거두었는데, 특히 유대인들이 노래한 <가라, 생각이여, 황금의 날개를 타고>는 당시 오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