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팝음악/올드가요486

김동률 - 답장 [듣기/가사] [답장]은 1997년 전람회의 [졸업] 앨범 이후 처음으로 5곡을 수록한 앨범인데, 김동률의 솔로로는 처음이다. 첫 곡이자 타이틀인 “답장”은 기존의 대표곡들처럼 독백처럼 들리지만 가만 들어보면 조금 다른 인상을 주기도 한다. 후회하지만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것이라 여겨지는 아픔. 슬픔과 후회라기보다는 문득 이제야 말하게 된 감정을 조용히 고백하는 인상이다. 그래서 더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서 더욱 위로받기도 한다. 덕분에 ‘우리’는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늦어버려서 미안 나 알다시피 좀 많이 느려서 몇 번이나 읽어도 난 믿어지지 않았나 봐 답을 알 수 없던 질문들 다음날에 많이 웃겨줘야지 난 그랬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넌 안간힘을 쓰고 있었는데 널 알아주지 못하고 더 실없이 굴던 내.. 2020. 10. 8.
김동률 - 잔향 [듣기/가사] 2019년 겨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8회에 걸쳐 2만 4천여 관객과 함께했던 [KIMDONGRYUL LIVE 2019 오래된 노래]. 그 공연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다. 이 앨범은 김동률의 네 번째 라이브 앨범으로, 2CD로 제작되어, 공연 전체 셋리스트 중 선별된 16곡을 담고 있다. 소리 없는 그대의 노래 귀를 막아도 은은해질 때 남 모르게 삭혀온 눈물 다 게워내고 허기진 맘 채우려 불러보는 그대 이름 향기 없는 그대의 숨결 숨을 막아도 만연해질 때 하루하루 쌓아온 미련 다 덜어내고 휑한 가슴 달래려 헤아리는 그대 얼굴 그 언젠가 해묵은 상처 다 아물어도 검게 그을린 내 맘에 그대의 눈물로 새싹이 푸르게 돋아나 그대의 숨결로 나무를 이루면 그때라도 내 사랑 받아주오 날 안아주오 단 하루라.. 2020. 10. 8.
김동률 -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듣기/가사] 2019년 겨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8회에 걸쳐 2만 4천여 관객과 함께했던 [KIMDONGRYUL LIVE 2019 오래된 노래]. 그 공연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아다. 이번 앨범은 김동률의 네 번째 라이브 앨범으로, 2CD로 제작되어, 공연 전체 셋리스트 중 선별된 16곡을 담고 있다. 내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보이지 않는 길을 걸으려 한다고 괜한 헛수고라 생각하진 말아요 내 마음이 헛된 희망이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정상이 없는 산을 오르려 한다고 나의 무모함을 비웃지는 말아요 그대 두 손을 놓쳐서 난 길을 잃었죠 허나 멈출 수가 없어요 이게 내 사랑인 걸요 그대 두 손을 놓쳐서 난 길을 잃었죠 허나 멈출 수가 없어요 이게 내 사랑인 걸요 내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는 말하.. 2020. 10. 8.
김동률 - 오래된 노래 [듣기/가사] 김동률의 5집 음반 'Monologue'는 음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예상외로 매우 소박하다.김동률 음악에서의 전매특허인 현악을 곁들인 어쿠스틱한 편곡과 서정적인 멜로디는 변함이 없으나, 장중함과 비통함이 느껴지던 전작들에 비해서는 전체적인 느낌이 훨씬 편안하고 소탈하게 들린다. 가사의 내용도 김동률 본인의 이야기로 짐작되는 아주 개인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들이 많고, 15년 동안 활동한 음악인으로서 말하고 싶은 소신을 솔직 담백하게 담고 있는 것도 맥락을 같이 한다. 우연히 찾아낸 낡은 테입속의 노랠 들었어 서투른 피아노 풋풋한 목소리 수많은 추억에 웃음 짓다 언젠가 너에게 생일 선물로 만들어준 노래 촌스런 반주에 가사도 없지만 넌 아이처럼 기뻐했었지 진심이 담겨서 나의 맘이 다 전해진다며 가끔 흥얼거리.. 2020. 10. 8.
김동률 - 출발 [듣기/가사] 김동률의 5집 음반 'Monologue'는 음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예상외로 매우 소박하다.김동률 음악에서의 전매특허인 현악을 곁들인 어쿠스틱한 편곡과 서정적인 멜로디는 변함이 없으나, 장중함과 비통함이 느껴지던 전작들에 비해서는 전체적인 느낌이 훨씬 편안하고 소탈하게 들린다. 가사의 내용도 김동률 본인의 이야기로 짐작되는 아주 개인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들이 많고, 15년 동안 활동한 음악인으로서 말하고 싶은 소신을 솔직 담백하게 담고 있는 것도 맥락을 같이 한다. 아주 멀리까지 가보고 싶어 그 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 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대로.. 2020. 10. 8.
김동률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듣기/가사]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람회를 통해 데뷔한 김동률. 김동률은 동료 뮤지션 이적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 '카니발'을 결성해 활동했으며, 4장의 솔로 음반을 통해 가장 대중적인 음악을 추출해내면서도 음악적 품격을 지켜온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억의 습작' '기적'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감사' 등 히트곡을 양산하면서 특유의 중저음에 기반한 색감있는 보컬로 인기를 누린 김동률의 음악은 발표하는 음반마다 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음악적 보폭과 기대감을 넓혀왔다.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그땐 우리 너무 .. 2020. 10. 8.
김동률 - 사랑한다는 말 [듣기/가사]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람회를 통해 데뷔한 김동률. 김동률은 동료 뮤지션 이적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 '카니발'을 결성해 활동했으며, 4장의 솔로 음반을 통해 가장 대중적인 음악을 추출해내면서도 음악적 품격을 지켜온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억의 습작' '기적'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감사' 등 히트곡을 양산하면서 특유의 중저음에 기반한 색감있는 보컬로 인기를 누린 김동률의 음악은 발표하는 음반마다 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음악적 보폭과 기대감을 넓혀왔다. 처음으로 사랑한다 말하던 날 살며시 농담처럼 흘리던 말 못 알아들은 걸까 딴청을 피는 걸까 괜히 어색해진 나를 보며 웃던 짓궂은 너 넌지시 나의 맘을 열었던 날 친구의 얘기처럼 돌려한 말 알면서 그런 건지 날 놀.. 2020. 10. 8.
김동률 - 기적 (Duet With 이소은) [듣기/가사]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람회를 통해 데뷔한 김동률. 김동률은 동료 뮤지션 이적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 '카니발'을 결성해 활동했으며, 4장의 솔로 음반을 통해 가장 대중적인 음악을 추출해내면서도 음악적 품격을 지켜온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억의 습작' '기적'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감사' 등 히트곡을 양산하면서 특유의 중저음에 기반한 색감있는 보컬로 인기를 누린 김동률의 음악은 발표하는 음반마다 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음악적 보폭과 기대감을 넓혀왔다. 눈부신 햇살이 오늘도 나를 감싸면 살아있음을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부족한 내 마음이 누구에게 힘이 될 줄은 그것만으로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그 누구에게도 내 사람이란 게 부끄럽지 않게 날 사랑할게요 단 한순간에도.. 2020. 10. 8.
김동률 - 취중진담 [듣기/가사]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람회를 통해 데뷔한 김동률. 김동률은 동료 뮤지션 이적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 '카니발'을 결성해 활동했으며, 4장의 솔로 음반을 통해 가장 대중적인 음악을 추출해내면서도 음악적 품격을 지켜온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억의 습작' '기적'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감사' 등 히트곡을 양산하면서 특유의 중저음에 기반한 색감있는 보컬로 인기를 누린 김동률의 음악은 발표하는 음반마다 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음악적 보폭과 기대감을 넓혀왔다.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 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밤엔 해야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지는 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2020. 10. 8.
김동률 - 기억의 습작 [듣기/가사]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람회를 통해 데뷔한 김동률. 김동률은 동료 뮤지션 이적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 '카니발'을 결성해 활동했으며, 4장의 솔로 음반을 통해 가장 대중적인 음악을 추출해내면서도 음악적 품격을 지켜온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억의 습작' '기적'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감사' 등 히트곡을 양산하면서 특유의 중저음에 기반한 색감있는 보컬로 인기를 누린 김동률의 음악은 발표하는 음반마다 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음악적 보폭과 기대감을 넓혀왔다. 이젠 버틸 순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수 있는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걸 나에게 말해봐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 2020. 10. 8.
김동률 - 감사 [듣기/가사]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람회를 통해 데뷔한 김동률. 김동률은 동료 뮤지션 이적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 '카니발'을 결성해 활동했으며, 4장의 솔로 음반을 통해 가장 대중적인 음악을 추출해내면서도 음악적 품격을 지켜온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억의 습작' '기적'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감사' 등 히트곡을 양산하면서 특유의 중저음에 기반한 색감있는 보컬로 인기를 누린 김동률의 음악은 발표하는 음반마다 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음악적 보폭과 기대감을 넓혀왔다. 눈부신 햇살이 오늘도 나를 감싸면 살아있음을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부족한 내 마음이 누구에게 힘이 될 줄은 그것만으로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그 누구에게도 내 사람이란 게 부끄럽지 않게 날 사랑할게요 단 한순간에도.. 2020. 10. 8.
이용 - 잊혀진 계절 [듣기/가사] (10월의 마지막 이면 생각나는 곡) 10월의 마지막 밤이면 생각나는 곡이 잇으니 바로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다. '잊혀진 계절'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라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랑받으며 리메이크 됐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어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잊을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2020. 10. 4.
박효신 - Home [듣기/가사] 박효신의 7집 앨범 [I am A Dreamer]는 아티스트가 직접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수록된 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해 완성시켜 박효신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1번 트랙 'Home'부터 마지막 트랙인 '숨(Inst.)'까지 각 수록곡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앨범 전체가 박효신이 전하고자 하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반복되는 피아노 건반 소리 위로 휘몰아치는 선율이 단번에 귀를 사로잡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함을 더해가는 'Home'은 마치 오디토리움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의 웅장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특히 이 곡에서 박효신은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그의 가사 내용에서처럼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불확실한 삶을 살고 있는 우.. 2020. 10. 2.
박효신 - 戀人 (연인) [듣기/가사] 7집 [I am A Dreamer]가 깊은 밤에 나누는 외로움과 꿈의 이야기였다면 싱글 'Goodbye'는 보내줘야 하는 것들과의, 오후를 닮은 작별이었다. 이번 싱글 '연인'은 이런 시간적 맥락에서 볼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터온 새벽의 노래이다. 박효신이 외로움과 고독을 향해 내놓은 대답은 '받아들임, 그리고 사랑'이다. 이번 싱글 '연인'에서 그는 함께 있어야 외롭지 않다는 말보다는 함께 외로울 때 우리는 혼자가 아님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정재일의 몽환적인 피아노가 조심스러운 설렘을 닮은 것, 후반의 몰아치는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기쁨을 표현하는 것 또한 뮤지션의 공감대가 어떻게 음악으로 만들어지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연인'이라는 관계의 초점을.. 2020. 10. 2.
박효신 - HAPPY TOGETHER [듣기/가사] 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명품 보컬리스트 박효신이 그의 정규 7집앨범 두 번째 연대 곡으로 [HAPPY TOGETHER]를 발매한다. [HAPPY TOGETHER]는 이 각박하고 치열한 세상 속에서 지금까지 잘 버텨낸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내용으로, 삶이 힘들 때 왜 우리가 어린 시절을 생각하게 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잘 버텨준 현재의 내 모습이라고 위로하며 스스로를 응원하는 내용의 힐링 곡이다. 아름다운 기타 선율로 시작하는 [HAPPY TOGETHER]는, 인트로가 시작되며 그와 함께 담담히 말하듯 노래하는 박효신의 보컬과 가사가 듣는 이에게 마치 박효신에게 직접 위로를 받고 있는 듯한 신비한 안식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이번 곡에는 박효신의 10년지기 친구인 이세진(린)이 .. 2020. 10. 2.
박효신 - 좋은 사람 [듣기/가사] 윤사라-신재홍 콤비의 작품으로 2002년에 발매된 박효신 3집의 타이틀곡. 박효신의 대표곡중 하나로 꼽힌다. 후에 나는 가수다 2에서 이은미에 의해서 리메이크 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준비 없이 비를 만난 것처럼 아무 말 못한 채 너를 보낸 뒤에 한동안 취한 새벽에 잠을 청하며 너를 그렇게 잊어보려 했어 시간이 가도 잊혀지지 않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 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곁에 있을 때 보다 너를 더욱 사랑하는 맘 셀 수 없이 많은 날을 울면서 힘든 가슴을 보이지 않았던 널 끝내날 나쁜 남자로 만들었던 널 어떻게든 미워하려 했어 어떤 말로도 미워할 수 없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 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2020. 10. 2.
박효신 - 사랑한 후에 [듣기/가사]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팬들에게 선사하는 '특별 선물'이번 정규 6집 앨범 [Gift]는 박효신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자 팬들에게 선사하는 특별 선물이다.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섬세한 비트감, 서정적인 가사, 절제된 창법이 어울린 명품 발라드로서 올 가을의 '발라드 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의 기억 어딘가에 동그마니 숨어 있다 울컥 쏟아져 내려오는 너 기나긴 하루 한 번쯤 너도 나의 모습 떠오르는지 사랑이라 부르기엔 우린 너무 멀어졌고 차마 잊기엔 아직은 너무 일러 오늘도 난 사랑과 이별 사이를 눈물로 맴돌며 숨차게 너를 찾고 있어 바보야 어딨니 안 가면 안되니 너를 보낸 그곳에 아직도 난 서 있는데 머리에 가슴에 그 모습이 그리워서 또 한 번.. 2020. 10. 2.
박효신 - 추억은 사랑을 닮아 [듣기/가사] 지난 2004년 4집[Soultree]앨범과 2005년 [Neo-Classicism]리메이크앨범 이후, 정규앨범으로는 3년 만에 내는 박효신의 새 앨범[The Breeze Of Sea(The Ballad...)]는 '잔잔히 불어오는 바닷바람' 이라는 서정적인 타이틀을 내건 박효신의 메시지가 담긴 Ballad앨범이다. 5집 앨범 [The Breeze Of Sea(The Ballad...)]의 타이틀곡은 '추억은 사랑을 닮아' 이다. 요즘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어쿠스틱한 리듬이 강조된 드럼과 스네어 롤이 인상적인 그루브를 이루며 환상적인 하모니와 스트링, 거기에 짜릿한 플룻의 선율이 리드미컬한 연주로 곁들여진 말 그대로 정말 세련된 사운드의 곡이다.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멜로디와 브리지의 절묘한 편곡.. 2020. 10. 2.
박효신 - 숨 [듣기/가사] 앞서 '야생화', 'HAPPY TOGETHER', 'Shine your light' 등 세 차례 발표한 연작 싱글을 통해 뮤지션의 역량을 입증해온 박효신은 6년만에 정규 7집 앨범으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증명한다. 박효신의 7집 앨범 [I am A Dreamer]는 아티스트가 직접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수록된 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해 완성시켜 박효신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숨'은 각박하고 치열한 현실 속에서 꿈을 잊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우리가 과거에 가졌던 작은 꿈과 소망들이 일상에 지친 우리의 맘을 위로해주고 우리로 하여금 계속해서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준다는 내용을 담고.. 2020. 10. 2.
박효신 - 눈의 꽃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듣기/가사] [미안하다, 사랑한다], 죽음도 두렵지 않은 지독한 사랑의 기록, 그 마지막 이야기, 끝나지 않은 감동이 또 한 번 지독한 사랑의 감성을 일깨운다. "눈의 꽃"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에 수록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종영 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눈의 꽃"은 박효신이 평소 아껴 듣던 "雪の華(유키노하나)"의 리메이크 곡으로 그의 가창력을 제대로 발휘한 곡이다. 일본 발라드계의 디바 나카시마 미카의 "雪の華(유키노하나)"는 겨울 러브 발라드의 최고 걸작으로 꼽을 수 있다. BoA의 'My Name', 다나의 '남겨둔 이야기', 동방신기 '꼬마야', '옹달샘' 등으로 음악적 역량을 쌓아온 Kenzie(본명:김연정)가 직접 나서 "雪の華(유키노 하나)" 원곡의 여성스러운 분위기.. 2020. 10.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