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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1546

[부산] 깡통골목할매 유부전골 본점 : 부평깡통시장 우리나라 유부주머니 원조 맛집(평점 4.5)

깡통골목할매 유부전골 본점 부평깡통시장 우리나라 유부주머니 원조 맛집 유부전골은 양념한 고기와 잡채가 들어간 유부주머니를 데친 미나리 줄기로 묶고 어묵탕에 끓여 낸 음식이다. 뜨거운 어묵 국물을 후루룩, 한 입 맛본다. 국물이 진하지 않고 부드럽다. 어디 그 유명한 유부주머니를 먹어 볼까. 젓가락으로 살짝 찢어 보니 양념 된 잡채에 고기가 섞여 있다. 유부 피와 함께 씹히는 잡채 맛은 또 다른 별미다. 깊은 맛이다. 이 음식은 부평깡통시장 골목 안에 있던 한 포장마차에서 시작되었다. 이 음식을 개발해 낸 이는 깡통골목할매유부전골의 정선애(1935년생) 씨로 유부전골 한 품목만으로 인생 역전을 이뤄낸 불굴의 할머니다. 정 씨는 1998년 이 음식을 포장마차에서 처음 선보였고, 2002년 유부전골의 핵심인 ..

[부산] 장우손부산어묵 깡통시장본점 : 이재용 회장의 '쉿' 으로 유명해진 어묵집 (평점 4.7)

장우손부산어묵 깡통시장본점 부평깡통시장의 이재용 회장의 '쉿' 으로 유명해진 어묵집 "이재용 회장이 먹은 어묵은 어떤 건가요?"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에 있는 이 어묵집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용 회장을 비롯 재계 총수들과 함께 방문했던 곳이다. 당시 이재용 회장이 어묵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어묵집은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2월 6일 엑스포 유치를 위해 함께했던 이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과 함께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해 떡볶이와 어묵 등을 나눠 먹었다. 이 회장은 해당 어묵집에서 "사장님, 저는 어묵 국물 좀"이라고 요청해 종이컵에 든 국물을 마신 뒤 "아, 좋다"라고 말하는 영상이 SNS에서..

[부산] 2대째 소문난죽집 : 부평깡통시장 '전현문계획'에 나왔던 죽집 (평점 4.3)

2대째 소문난죽집 부평깡통시장 '전현문계획'에 나왔던 죽집 최근 시작된 MBN의 '전현무계획'은 검색이나 유명한 장소 없이 전현무와 곽튜브가 지인, 해당 지역 출신 연예인, 현지 주민 또는 마을 이장 등에게 의지해 무계획적으로 진행되는 먹방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여행은 현지 주민과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통해 동네의 진정한 맛을 체험하는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로, 현지의 맛과 문화를 깊이 있게 탐방한다. '소문난죽집'은 '전현문계획' 부산편에 나왔던 부평깡통시장내에 있는 죽집이다. 이 집의 가장 좋은 점은 싸고 든든한 죽으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호박죽 5,000원, 녹두죽 5,000원 팥죽 6,000원으로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엔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다만 TV에서 소개되었다고 해서 대..

[부산] 아테네학당 : 보수동책방골목의 거대한 책 모양 복합문화공간 (카페) (평점 4.8)

아테네학당 보수동책방골목의 거대한 책 모양 복합문화공간 아테네 학당은 보수동책방골목에 위치한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거대한 책 모양의 독특한 외관을 갖추고 있어 오픈 전부터 시민들에게 화제가 됐다. 1층은 서점(북카페), 2~4층은 카페를 운영하는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원래 오피스텔 건립을 위해 헐릴 예정이었던 보수동 책방골목의 한 건물이 책방골목의 보존 가치에 크게 공감한 한 건설사 대표의 용단에 책방골목의 부흥을 이끌 랜드마크로 탈바꿈했다.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아테네 학당 4층 천장에는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인 라파엘로 산치오가 교황 율리오 2세의 주문으로 27세인 1509~1510년에 바티칸 사도 궁전 내부의 방들 가운데서 교황의 개인 서재인 '서명의 방'에 그린 프레스코화 '아..

[부산] 생생김밥 : 부전시장의 계란김밥 맛집 (평점 4.3)

생생김밥 부전시장의 계란김밥 맛집 부전시장은 6.25전쟁 이후 전국 각지 피란민이 터를 잡으면서 형성된 중대형시장이다. 부전상가, 부전시장, 서면종합시장, 부전인삼시장, 부전종합상가, 부산전자종합상가 등 6개의 시장이 모여 거대한 부전마켓타운을 결성했다. 없는 게 없을 만큼 다양한 각종 농, 수, 축산물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고속철도 동해선 부전역이 옆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부산 중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부산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의 하나인 부전시장인 만큼 맛집들도 대단히 많은데 그 중 명란김밥으로 유명한 '명란김밥'과 함께 김밥 맛집으로 유명한 한 곳이 '생생김밥'이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계란김밥. 가격은 3,000원. 밥은 형태만 잡아줄 정도로 ..

부산 부전시장의 15~30명씩 줄서서 사가는 맛집 : 삼초전, 명란김밥, 나리상회

부산 부전시장의 줄서서 사가는 맛집 삼초전, 명란김밥, 나리상회 부산의 중심가 서면에 붙어 있는 부전시장은 6.25전쟁 이후 전국 각지 피란민이 터를 잡으면서 형성된 중대형시장이다. 부전상가, 부전시장, 서면종합시장, 부전인삼시장, 부전종합상가, 부산전자종합상가 등 6개의 시장이 모여 거대한 부전마켓타운을 결성했다. 없는 게 없을 만큼 다양한 각종 농, 수, 축산물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고속철도 동해선 부전역이 옆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부산 중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부산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의 하나인 부전시장인 만큼 맛집들도 대단히 많은데 부전역과 가까운 시장골목에는 꾸준히 15~30명씩 점포를 둘러싸고 줄 서 있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맛집이 세군데..

[부산] 삼초전 : 부전시장 줄서서 사가는 한돈 수제 떡갈비 맛집 (평점 4.8)

삼초전 부전시장 줄서서 사가는 한돈 수제 떡갈비 맛집 '삼초전'은 부산 서면 인근 부전시장내에 있는 한돈 수제 떡갈비 맛집이다. 삼겹살, 무뼈닭발 등도 팔지만 역시 대표메뉴는 힌돈 수제 떡갈비이다. 부전시장에 가면 긴 대기줄이 눈에 뛰는 세 집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이 '삼초전'이다. '삼초전'이 줄서서 사가는 맛집인 이유는 먼저한돈 수제 떡갈비 4개가 10,000원이라는 점. 여기다 현금으 로 계산하면 5개 10,000원한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다. 어느 한돈 수제 떡갈비집보다도 맛이 있다. 육즙이 살아 있어 풍미가 있다. 가성비 정말 좋은 집이다. 대신 포장만 가능하다. 포장해 와 집에서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밑반찬으로 최고다. 그래서 여러개를 사가는 손님들도 많다. "부전시장 ..

[부산] 푸른쌈밥 : 해운대 재송동 동부지청 옆 가성비 좋은 쌈밥집 (평점 4.3)

푸른쌈밥 재송동 동부지청 옆 가성비 좋은 쌈밥집 '푸른쌈밥'은 해운대 재송동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옆에 위치한 쌈밥 전문점이다. 1인당 12,000원에 고등어조림, 제육볶음, 계란찜, 쌈야채와 함께 13종류의 밑반찬이 나오고 밥과 함께 미역국이 나오는 정말 푸짐한 한상 차림의 쌈밥집이다. 고등어 조림과 제육볶음을 신선한 쌈야채에 사서 같이 나온 멸치젖이나 쌈장을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요즘처럼 외식물가가 오른 때에 이 만한 가성비가 없을 듯 하다. 푸른쌈밥 내외부 모습. 특별한 것은 없다. 동네식당 느낌. 이런 곳 중 찐맛집들이 의외로 많다 메뉴판. 쌈밥 전문점답게 메뉴는 쌈밥 하나이다. 1인분에 12,000원 주문후 나온 쌈밥(3인분). 쌈야채와 함께 싸먹을수 있는 고등어조림, 제육볶음이 나오고 ..

[부산] 갓잇 해리단길점 : 가성비 괜챦은 멕시칸 요리 전문점 (평점 4.2)

갓잇 해리단길점 가성비 괜챦은 멕시칸 요리 전문점 멕시칸 타코 브랜드 갓잇은 ‘신이 먹을만큼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슬로건으로 하여 신의 형상을 지닌 로고와 함께 지난 2016년 대치동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갓잇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5개, 부산 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산에는 서면점과 해리단길점이 있다. 갓잇은 타코, 파히타, 엔칠라다 등 멕시칸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칠리콘카르네 소스를 곁들인 나초칩과 감자튀김, 버팔로윙 등 사이드 메뉴도 풍성하다. 특히 커플 및 가족끼리 부담없이 멕시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들을 선보여 인기가 많다. 갓잇 해리단길점 모습. 예쁘게 정돈된 골목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나온다. 내부는 깔끔하니 평안..

[부산] 명란김밥 : 부전시장 줄서서 사가는 명란김밥 맛집 (평점 4.8)

명란김밥 부전시장 줄서서 사가는 명란김밥 맛집 부전시장 명물로 떠오른 명란김밥은 얼마전 부전시장에 갔다가 발견한 곳이다. 꾸준히 15~20명씩 점포를 둘러싸고 줄 서 있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중장년인 반면 이곳 김밥 대기줄은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라 ‘맛집’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 이미 ‘부전시장 줄서는 김밥집’으로 SNS에서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부전시장 명물로 떠오른 가게 ‘명란김밥’을 찾은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도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역시 ‘명란김밥’이다. 가격은 3500원. 요즘 분식집 일반 김밥이 3,4000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가격이 착하다. 재료를 푸짐하게 올려 한손으로 다 감싸지 못할 정도로 크기도 크다. 한 줄이면 든든한 한 끼로..

[양산] 발그랑 : 원동매화축제 구경후 들릴 만 한 한옥카페 (평점 4.6)

발그랑 원동매화축제 구경 갔다가 들린 한옥카페 '발그랑'은 원동매화마을내에 위치한 고즈넉한 한옥카페이다. 원동역에서 가까워 원동역에서 부전역가는 기차를 타기전까지 시간이 남아 잠시 커피 한잔을 했던 카페이다. 원동매화축제를 구경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차 마시기 좋은 카페였다. 원동역에서 원동초등학교 가는길 왼편에 위치해 있는데 솟을 대문 느낌의 정문으로 들어선 후 계단을 내려가면 고즈넉한 예쁜 정원이 나온다. 하얀 매화꽃을 피운 매화나무와 아직 꽃이 피지 않은 동백나무, 그리고 옛 정취 가득한 돌담으로 이루어진 정원에는 야외 테이블 및 벤치가 잘 마련되어 있어 화창한 봄날을 맞아 봄의 정취를 느끼며 차 마시기 너무 좋다. 카페는 한채의 한옥으로 되어 있는데 내부는 전통 한옥의 느낌보다도 약간 일본식 ..

[양산] 할리스 양산원동점 : 원동 순매원 매화밭을 한눈에 감상 (평점 4.3)

할리스 양산원동점 원동 순매원 매화밭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카페 '할리스 양산원동점'은 양산 원동에 있는 할리스 프랜차이즈점이다. 사실 특별한 것 없는 카페지만 봄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하다. 이유는 카페 발아래로 펼쳐져 있는 순매원 매화밭을 지척에서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낙동강과 매화밭, 기찻길이 어울려져 빚어 내는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커피 한잔에 힐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원동매화축제기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카페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사실 주차가 불가능한 상황.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이 또한 마찬가지. 우리 일행도 차는 다른 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할리스 양산원동점에 갔다. 순매원 구경을 한 후 잠..

[양산] 꽃집미나리삽겹살 : 원동 캠핑 분위기의 미나리 삽겹살 집 (평점 4.5)

꽃집미나리삽겹살 원동의 괜챦은 미나리삽겹살집 미나리는 3~5월이 제철이다. 미나리는 해독작용에 탁월해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주고 혈액을 맑게 해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서 강장, 해열 등에도 효능이 있다. 효능도 좋지만, 향긋한 미나리 향은 그 어떤 향보다 좋다. 화창해야 할 봄날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목이 아프고 눈은 따갑고 가슴마저 답답해지는 날, 어김없이 미세먼지 천국인 날이다. 이런 날에 먹는 것이 미나리다. 노릇노릇한 삼겹살에, 촉촉한 수육에 미나리를 곁들이면 입 안 가득 봄 향기 퍼지고 몸속 미세먼지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원동매화축제에 가면 매화 꽃 구경과 함께 꼭 먹어봐야 할 것이 바로 미나리삽겹살이다. 원동지역은 청정 미나리 산지로 유명하다. 원동청정미나리는 친환경청정 무공..

부산의 멋진 뷰, 이색적인 스타벅스 매장 5곳

부산의 멋진 뷰, 이색 적인 스타벅스 매장 2023년 말 기준으로 국내 스타벅스 매장 수는 1893개로 2022년보다 116개 늘어났다. 전국 어디서나 이제 스타벅스 매장을 만날 수 있다.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이제는 평범한 스타벅스 매장보다는 멋진 뷰, 이색적인 느낌의 스타벅스 매장을 더 찾게 된다. 부산의 멋진 뷰, 이색적인 느낌의 스타벅스 매장 5군데를 소개한다. ■ 스타벅스 영도청학DT점 ■ 부산항대교와 하버 뷰를 즐기면서 휴식같은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곳 ■ 스타벅스 명지강변DT점 ■ 낙동강 리버를 즐기면서 커피한잔할 수 있는 도심 속 여유로운 공간 ※ 저녁에 가는 것은 비추천 ■ 스타벅스 해운대 엑스더스카이점 ■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스타벅스..

[부산] 쏘리낫쏘리 베이크샵 : 남구 용호동의 전망 좋은 베이커리 카페 (평점 4.3)

쏘리낫쏘리 베이크샵 남구 용호동 전망 좋은 베이커리 카페 '쏘리낫쏘리 베이크샵'은 부산 남구 용호동의 용호부두 용호별빛공원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건물은 긴 일자형 형태인데 1층은 주차장이고 2층은 카페이다. 1층에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 주차하기 편하다. 2층 카페에 들어서면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내부가 인상적이다. 특히 창들이 다 통창이라 용호동 일대 및 광안대교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좋다. 야외 테라스에 앉으면 더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용호별빛공원이나 동생말전망대, 이기대해안산책로가 있어 잠시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 메뉴는 커피, 차와 함께 베이커리류를 같이 판매한다. 특히 새로 추가된 시그니처 메뉴인 쿨케이크가 맛있다.

[부산] 더 키친 일뽀르노 신세계 센텀시티점 :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평점 4.3)

더 키친 일뽀르노 신세계 센텀시티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9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는 매일 홀딩스가 운영하던 '더 키친 살바토레'를 영업 종료 이후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이다. 이탈리아어로 화덕(Forno)이라는 뜻을 가진 일뽀르노는 이탈리아 남부 스타일의 그릴 요리와 파스타, 화덕피자 등을 선보이는 이탈리안 프리미엄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다. 더 키친 일뽀르노는 신선한 육류와 해산물, 현지에서 공수한 치즈 등의 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신선한 지중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가족끼리, 커플끼리 외식하기 좋은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더 키친 일뽀르노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모습. 레스토랑은 케쥬얼한 분위기에 깔끔한 느낌이며 매장규모가 큰 편이다. 주방이 개방형으로 되어..

[부산] 에맥앤볼리오스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 : 눈을 사로 잡는 비주얼과 맛있는 아이스크림 (평점 4.3)

에맥앤볼리오스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 눈에 뛰는 비주얼과 맛있는 아이스크림 1975년 미국 보스턴에서 탄생한 ‘에맥 앤 볼리오스(Emack&Bolio’s)’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르뱅베이커리(Levain Bakery)의 오너셰프이자 ㈜르뱅코리아 이진환 대표가 홍콩여행 중 발견, 2016년 국내에 론칭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에맥 앤 볼리오스 아이스크림은 천연재료를 함유하고 있어 안전하며 인공색소를 넣지 않아 자연스러우면서도 깊은 맛을 구현한다. 또한 버터를 사용해 핸드메이드로 생산하는 예쁜 비주얼의 프리미엄 와플콘은 에맥 앤 볼리오스의 시그니처이다. 에맥앤볼리오스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에 위치해 있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

[거제] 픽쳐레스크 카페 : 거제 칠천도에 위치한 그림같은 풍경을 가진 카페 (평점 4.3)

픽쳐레스크 카페 거제 칠천도에 위치한 그림같은 풍경을 가진 카페 픽쳐레스크 카페는 거제 칠천도에 위치한 그림같은 풍경을 가진 카페이다. 거제도에서 칠천교를 건너 좌회전 후 길을 따라오다 PICTURESQUE 길다란 건물이 보인다. 건물 1층에는 카페가 있고 2층은 펜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모던한 느낌의 깔끔한 건물은 창이 통유리창이 되어 있어 거제도와 칠전도 사이 내해의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가 되어 있다. 커피와 빵은 특별한 것이 없지만 풍경 하나만으로도 가 볼만 한 카페이다. 잔잔한 바다, 훤히 들어다 보일 정도로 깨끗한 바다, 햇빛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거리는 바다는 정말 매혹적이다. 카페 바로 앞에 씨릉섬출렁다리(현재는 공사중)도 있어 둘러 보기 좋다. 씨릉섬은 칠천도의 부속섬으로 ..

[거제] 나루목횟집 : 칠천도 가는 길의 가성비, 가심비 다 좋은 횟집 (평점 4.8)

나루목횟집 칠천도 가는 길의 가성비, 가심비 다 좋은 횟집 '나루목횟집'은 경남 거제시 하청면 칠천로 5, 칠천도 가는 길 칠천교를 건너기 전에 위치한 횟집이다. 분위기는 여느 시골 횟집 같은 분위기나 식당 규모도 어느정도 있어 가족끼리 식사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어 거제도 여행시 들러보기 좋은 맛집이다. 우리는 4인기준 모듬회 대(120,000원)을 주문했는데 1인당 30,000원에 정말 배부르게 식사를 했다. 푸짐한 회와 함께 나오는 밑반찬 및 사이드 요리(츠끼다시)들도 장난 아니게 많이 나온다. 가성비 최고. 그리고 회도 싱싱하고 같이 나오는 밑반찬 및 사이트 요리들도 하나같이 신선하고 맛갈난다. 가심도 최고. 추천하고픈 횟집이다. 나루목횟집 모습. 여느 시골 큰 규모의 횟집 ..

[부산] 거북이금고 : 해운대재래시장 근처 제주 흑돼지 돈까스 전문점 (평점 4.3)

거북이금고 해운대재래시장 근처 제주 흑돼지 돈까스 전문점 '거북이금고'. 상호만 보면 새마을금고인가? 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름과는 달리 제주 흑돼지 돈까스 전문점 즉 식당 이름이다. '거북이금고' 는 원래 수영구 남천동 해변시장 입구에 있었지만 지금 해운대 재래시장 근처로 이전해 영업중이다. '제주 흑돼지 등심돈까스'와 '카레 등심돈까스', '차돌박이 덮밥' 등이 유명하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제주 흑돼지 생고기만을 사용해 만든 '등심돈까스',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싹하고 속은 육즙이 촉촉하다. 부드럽고 고소한 비법 소스에 두툼한 돈까스를 칼로 잘라 콕 찍어 먹으니 입안이 행복해진다. '카레 등심 돈까스'는 약간 매운맛이 나면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더해졌다. 우유 버터가 들어간 이 카레는 다..

[남해] 도이처파크 : 독일마을내 독일식 맥주, 소시지, 석탄빵, 유자마늘빵 맛집 (평점 4.3)

도이처파크 독일마을내 독일식 맥주, 소시지, 석탄빵, 유자마늘빵 맛집 2001년 파독 근로자와 그 가족들 중 한국 행을 희망하는 집단이 건설한 남해 독일 마을. 독일마을은 독일식 건축방식으로 건설했으며 건축 자재들을 독일에서 수입해서 만들었다. 이 마을은 독일인+한국인 파독 근로자 비율이 높아서 독일어가 통용되고 지역 주민 상당수가 독일식 여관, 민박을 운영하며 소시지, 햄 등 독일 요리를 만드는 식당이 많고 파독 근로자 전시관과 파독 근로자 공동 묘지가 있다. 현재 독일마을은 남해의 대표적 관광명소의 하나이다. 도이처파크는 독일마을내에 있는 카페이다. 건물은 독일식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다. 독일식 생맥주, 수입맥주, 독일식 수제 소세지 등 독일 음식들을 판매하거나 석탄빵과 같은 파독과 연관된 빵, 남해에..

[남해] 돌창고프로젝트 : 쑥개떡과 미숫가루로 유명한 복합문화공간

돌창고프로젝트 쑥개떡과 미숫가루로 유명한 복합문화공간 남해에서 나는 파란 화강암으로 만든 돌창고는 1920년대부터 농업창고로 지어진 것들이다. 콘크리트가 주가 되면서 돌창고는 하나둘 사라지거나 폐허가 되었는데, 2016년 문화 기획자 최승용 씨와 도예 작가 김영호 씨가 만나 “젊은이들이 시골에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가면서 경제활동을 하게 해보자”는 목표로 남해 돌창고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오래된 돌창고를 보존, 재생할 뿐 아니라 남해의 젊은이들과 창작자들에게 작품 활동을 위한 공간과 경제활동을 지속할 방법을 제공해주고 있는 공간이다. 경남 남해의 화강석으로 지어진 옛 창고가 아직도 남아있다. 1968년 남해대교가 놓이기도 전, 남해가 섬이던 오랜 시절부터 돌창고는 그 자리에 있었다. 남해에 있는 ..

[하동] 라라북천 : 하동에서 맛보는 퓨전 이태리 요리집 (평점 4.5)

라라북천 하동에서 맛보는 퓨전 이태리 요리집 라라북천은 경상남도 하동의 작은 마을, 매년 양귀비꽃축제와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열리는 꽃단지 마을 북천, 하동북천레일바이크 바로 앞에 위치한 퓨전 이태리 요리집이다. 이태리 요리에 한국의 맛 한 국자가 들어간 퓨전 양식으로 사람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낭만적인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라라 요리의 모토이다. 주차장에서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돌길로 된 넓은 정원은 잘 가꾸어져 있어 계절의 변화를 감상하며 입장할 수 있고, 이곳에서 사랑하는 가족, 반려동물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1층은 카페, 2층은 레스토랑, 3층은 루프탑으로 운영중이며, 라라북천은 2층에 있다. 라라북천은 4인부터 단체석까지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으며,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

[하동] 양보제과 : 외진 곳에 있지만 가 볼만한 가치가 있는 빵집 (평점 4.9)

양보제과 외진 곳에 있지만 가 볼만한 가치가 있는 빵집 저렴한 가격의 맛있는 빵들을 먹을 수 있는 집 경남 하동군은 2023 하동 핫플레이스 15곳을 지정했는데 지정된 핫플레이스는 △한국 첫 녹차 상표를 등록한 ‘감동화개’ △하동에서 생산한 밤으로 만든 밤파이 맛집 ‘밤톨’ △대한제국의 커피 문화를 재현한 ‘양탕국 커피문화원’ △양보면에서 수확한 팥으로 팥빵을 만드는 ‘양보제과’ △아름다운 녹차향솔밭길 ‘따신골’ △목향장미 포레스트 카페 ‘평사리의 아침’ △화개면 초대형 정원 카페 ‘더로드101’ △우리나라 전통사찰 칠불사 드라이브 추천 코스 ‘더좋은날’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운영하는 ‘청석골감로다원’ △제다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는 ‘한밭제다’ △지리산 찻자리 체험 ‘혜림농원’ △3대째 전통 가마솥 덖음..

[하동] 원조섬진강재첩국 : 하동케이블카 앞 재첩모둠정식 맛집 (평점 4.2)

원조섬진강재첩국 하동케이블카 앞 재첩국집 하동 케이블카는 총 연장 2556m의 규모를 갖고 있고, 국내에서 가장 긴 '짚와이어' 등과 함께 자리해 새로운 남해안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 하동케이블카 바로 앞에는 경남 하동에서 재배한 국내산 재첩으로 만들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재첩국과 함께 재첩회, 재첩전을 한꺼번에 맛볼 수있는 재첩모둠정식 맛집이 있는데 '원조섬진강재첩국'이 그곳이다. 하동케이블카 탑승 전후로 배가 출출할 때 식사를 하기에 딱 좋은 위치, 딱 좋은 음식이다. "하동케이블카 탑승 전후로 배가 출출할 때 가면 좋은 식당이다"

[부산] 노티드 부산 해운대 : 해운대에서 즐기는 노티드 도넛 (평점 4.3)

노티드 부산 해운대 해운대에서 즐기는 노티드 도넛 트렌디한 메뉴와 감각적인 패키지로 도넛 열풍을 일으킨 ‘노티드’는 좋은 음식과 공간과 사람과 사람을 하나로 매듭짓는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7년 론칭됐다. 노티드는 아기자기한 비주얼이 특징으로, 디저트를 넘어 2030세대에게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 구남로 메인거리에 '노티드 부산 해운대'이 있다. 오픈 초기에는 '오픈런' 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했지만 지금은 다른 대형카페랑 손님수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노티드 부산 해운대' 은 대저택을 뜻하는 맨션을 콘셉트로 루프탑을 포함한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탁 트인 통창으로 설계돼 풍부한 자연채광과 함께 도심경관 조망이 가능하다. 제품 주문과 픽업은 1층에서 ..

[해운대] 거대곰탕 : 깔끔하면서도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맛있는 곰탕집 (평점 4.8)

거대곰탕 깔끔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맛있는 곰탕집 해운대맛집 곰국, 곰탕이라면 바로 생각나는 이미지는 큰 솥에 소뼈를 끓이는 것이다. 본래 곰탕은 그야말로 양반의 음식이었다. 뼈로 국물을 내지 않고 양지, 사태, 소의 내장 등만 넣어 끓여내는 것이 당시의 곰탕이었다. 그래서 보통 곰탕 하면 떠올리는 우윳빛 국물과는 색깔부터 다르다. 약간 노르스름하면서 맑은 국물이 곰탕 국물이었다. 이랬던 것을 서민도 먹고자 하니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뼈를 이용하게 된 것이다. 뼈를 고면 소의 고기와 내장으로 낼 수 없는 찐득찐득한 맛을 낼 수 있고, 양도 많이 불릴 수 있어 자연스럽게 이렇게 변해왔다. 그래서 부산에서도 곰탕이라면 다 뼈를 고아 만든 것을 떠올린다. '거대곰탕'은 해운대 거대갈비, 거대숯불..

[해운대] 가정식백반 : 집밥이 생각날때 가면 좋은 식당 (평점 4.3)

가정식백반 집밥이 생각날때 가면 좋은 식당 해운대맛집 '가정식백반'은 가게 이름이 그냥 '가정식백반'이다. 간판도 그냥 '가정식백반 부대찌개'이다. 부산의 유명맛집인 '해운대암소갈비' 주차장 바로 앞에 있다. 주메뉴도 반찬9종+찌개(국)+생선구이가 나오는 가정식백반이다. 가격은 10,000원으로 아주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괜챦은 집이다. 나오는 반찬들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고 음식들도 다 괜챦은 편이다. 요즘 외식이 많다 보니 때론 정겨운 우리네 '집밥'이 생각날때가 많은데 그럴 때 가면 좋은 곳이다. 혼밥하기도 괜챦다. 가정식백반 가게 모습 가게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다. 벽면에는 유명인 사인들이 많이 붙여져 있다. 메뉴판. 가정식백반이 10,000원이고 비빔밥으로 업그레이드하면 1..

[기장] 남항횟집 : 기장멸치회와 생선회를 즐길수 있는 대변항 횟집 (평점 4.5)

남항횟집 기장멸치회와 생선회를 즐길수 있는 대변항 횟집 '남항횟집'은 대변항 일대에서는 가장 먼저 들어선 40년 전통의 생선회 전문 맛집이다. 계절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여 현지 주민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우선 봄에는 봄 멸치의 싱싱함을 맛볼 수 있는 멸치회무침, 멸치찌개, 멸치구이, 멸치쌈밥 등이 추천된다. 특히 멸치축제가 열리는 4~5월 봄철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봄 도다리 못지않게 봄 멸치도 유명하다. 봄을 대표하는 생선으로 멸치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부산 기장군은 전국 멸치 생산의 60%를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더욱이 봄 멸치 시즌을 맞아 대변항 일대에서 멸치축제가 펼쳐지기도 한다. 멸치회무침은 멸치회를 미나리 양파 상추 등 각..

[부산] 하바나 : 기장의 이국적인 느낌의 오션뷰 브런치 카페 (평점 4.3)

'하바나'는 이름 그대로 입구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들며 창가 좌석에 앉으면 기장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오션뷰 카페이다. 카페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편하다. 입구는 마치 외국에 온듯한 이국적인 느낌이 들며 빨간색 현관문이 매우 강렬한 인상을 준다. 입구 좌우로는 방갈로 스타일의 좌석들도 마련되어 있는데 날씨 좋은 날에는 이 곳에서 창밖 바다 풍경을 보면서 브런치와 차를 마셔도 좋을 듯 하다 '하바나'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약간 유럽풍 느낌의 실내가 나오는데 눈부실 정도로 햇살이 가득 실내를 밝혀 준다. 인기 있는 오션뷰 창가 테이블에 앉으면 시원한 동해바다와 파도를 감상할 수 있다.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 파이, 수프 등 브런치 메뉴와 다양한 빵과 쿠기, 그리고 커피와 음료를 판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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