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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1546

유료와 무료의 차이 - 부산 해운대 주차장 풍경 스케치

유료와 무료의 차이, 부산 해운대 주차장 풍경 스케치 얼마전 부산 해운대 동백섬의 무료 주차장를 소개하는 포스틀 본적이 있는데. 부산 해운대 동백섬 입구 주차장에 가면 아주 재미 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담장(사실 담장이라는 것도 없다)을 하나 사이에 두고 윗집, 아랫집으로 나뉘어진 주차장이 있는데 윗집은 무료주차장이고 아랫집은 유료주차장이다. 아랫집 유료주차장 입구는 간판이 크게 붙어 있는 반면 윗집 무료주차장은 특별한 간판 조차 없어 외지분들은 모르고 보통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아마 바로 위에 무료주차장님이 있는 것을 아셨으면 조금 속이 쓰리지 않았을 까 생각된다. 암튼 부산시민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지 주말이면 조금 재미있는 풍경이 연출되는데 아랫집 유료주차장은 차가 몇..

맛집탐방 2008.10.13

카멜레온같은 해운대의 4계(가을편)

카멜레온같은 해운대의 4계(가을편) 해운대는 봄,여름,가을,겨울 그 모습이 시시각각 변한다. 이 가을 해운대를 찾으면 수많은 파라솔과 인파로 발 디딜 틈조차 없던 여름의 해운대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적막한 감마저 들정도로 조용하다. 오직 소리없이 들리는 연인들의 발자국 소리와 파도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애들의 외마디 비명소리뿐 가을 흐린날의 해운대 모습은 흐린 쟂빛 하늘과 누런 모래와 파란 바다가 서로 묘한 대비를 이루면서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낸다 백사장 이곳 저곳에서는 연인끼리 친구끼리 앉아 모처럼 세상만사 다 잃고 오직 바다에만 몰두한다. 다정한 연인끼리 손을 잡고 파란 바다위 수평선을 배경으로 거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아들을 무등태우고 모래둑을 거닐 고 있는 부자의 모습이 다정스럽다 백사장..

맛집탐방 2008.10.06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4) : 바다미술제(광안리해수욕장)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4) : 바다미술제(광안리해수욕장) 2008 부산비엔날레 마지막으로 바다미술제가 열리는 광안리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부산불꽃축제 관계로 작품들을 철수하고 있어서 일부 작품은 못 본 듯해 아쉽네요. 부산 비엔날레가 열릴 때 마다 제가 가장 관심을 갖고 가보는 것이 바다미술제입니다. 2006년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릴 때도 가보았는데 그때는 아쉽게도 작품들을 하나도 카메라에 담아 놓지를 못했습니다. 아무튼 광안리 해수욕장에 열리는 바다미술제를 끝으로 2008 부산비엔날레 전시회 거의 전부를 다 감상한 것 같네요. 2008 부산비엔날레는 다양한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어서 부산시민의 한사람으로 참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바다미술제의 ..

맛집탐방 2008.10.05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3) : 조각프로젝트 (APEC나루공원)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3) : 조각프로젝트 (APEC나루공원) 2008 부산 비엔날레 탐방 세번째 포스트입니다. 이번에는 조각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는 APEC 나루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부산 조각프로젝트는 우리를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공원의 산책에 초대한다. 이 산책을 통해 일상의 순환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이 주는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공간을 창조적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공간적인 작품들로 구성되었고,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살 수 있도록 공간에 스미도록 연출하였다. 2006년에 이어 2008년도에도 APEC나루공원에 대형작품을 설치함으로써 부산의 대규모 휴식공간 탄생이 기대된다. 전시주제 : 전위정원 기간 : 2008.9.6~11.15(71일간) 장소 : APEC 나루공원 참여작..

맛집탐방 2008.09.24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2) : 바다미술제 Indoor Space(미월드)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 바다미술제 Indoor Space(미월드) 부산시립미술관 현대미술전을 보고 바다미술제 Indoor Space 전시장이 있는 광안리 미월드를 향했다. 그런데 조금 어아했던 것은 미월드에 전시장을? 놀이공원에 전시장이 있다길래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나 했다. 막상 도착해보니 미월드의 일부 공간을 빌려 전시장으로 쓰고 있었다. 미월드는 바이킹 등 놀이기구만 있는 조그만한 놀이공원인데 여기서 전시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전시장을 찾기도 힘들었고 총 4개층에서 전시가 되고 있었는데 각층이 서로 연결되어 있지를 않아 엘리베이터를 층층히 탔다 내렸다를 반복하면서 전시장을 기웃거려야만 했다.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실망스러웠다. 부산에 그렇게 전시장이 없나? 차라리 벡스코를 빌려..

맛집탐방 2008.09.21

2008 부산 비엔날레를 다녀오다 (1) : 현대미술전(부산시립미술관)

2008 부산 비엔날레 : 현대미술전(부산시립미술관) 2008부산비엔날레r가 「낭비」를 주제로 2008년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부산광역시립미술관, 광안리해수욕장, APEC 나루공원 등에서 펼쳐지고 있다. 그래서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미술전을 가 보았다. 2008 부산비엔날레의 전시 주제가 '낭비'(EXPENDITURE, 소모, 방출, 배출의 의미도됨)라 하는데 현대미술전의 전시주제도 "낭비 - 항상 이미 지나치기 때문에 (EXPENDITURE - as it is always and already excessive)" 라고 한다. 그런데 역시 현대미술 작품들은 난해해 다 보고 나서도 왜 전시주제가 "낭비"인지는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단지 눈에 띠었던 것은 회화중심에서 벗어난 ..

맛집탐방 2008.09.21

가을녁 해운대 밤바다 모습은 어떨까?

가을녁 해운대 밤바다 모습은 어떨까? 여름날의 해운대 해수욕장은 늘 천만명이상의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래서 때론 번잡하고 혼돈스럽기까지 하다. 해수욕장 폐장하고 얼마지나진 않은 9월의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 보았다. 우선 동백섬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는다. 마주편 마린시티의 고층빌딩이 빚어내는 휘황찬란한 야경은 정말 사치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광안대교와 한 몸을 이루어내는 빛의 향연은 멋있다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동백섬 주차장에서 동백섬 일주 산책로로 올라와 APEC 누리마루 하우스를 찾아가 본다. APEC 누리마루 하우스은 조명이 다 꺼져 어두컴컴했지만 뒤에 빛을 발하고 있는 광안대교와 바닷위를 스키타듯이 미끄러져 가는 유람선 불빛이 오히려 APEC하우스의 어두움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APEC하..

맛집탐방 2008.09.16

[광안리] 무드있는 밤의 테라스, 광안리 《G 테라스》

[광안리] 무드있는 밤의 테라스, 광안리 《G 테라스》 G테라스(구 비치 비키니)는 기둥을 제외한 사방 전면이 모두 블랙컬러 통유리로 만들어 독특한 건축미를 갖고 있다. 야외 테라스에서 어둑어둑해진 해변을 바라보며 마시는 하우스 맥주가 일품. 20,30대 젊은 층을 위한 경쾌한 분위기가 있고 심야엔 라이브공연도 한다. G 테라스의 모습(사진 촬영 : 想像) G 테라스의 모습(동영상 촬영 : 想像) (참고) 동영상 녹음 소리를 실수로 맥스로 해 놓은데다 촬영날 이층에서 파티가 있어서 조금 시끄럽지만 실제는 이처럼 시끄럽지 않습니다. 참고하십시요 ※ G 테라스 찾아가는 길은 아래 다음지도 링크를 참조하세요

맛집탐방 2008.09.07

바다와 예술이 만나다. 2008 부산 비엔날레 바다미술제

바다와 예술이 만나다. 2008 부산 비엔날레 바다미술제 2008부산비엔날레는 「낭비」를 주제로 2008년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부산광역시립미술관, 광안리해수욕장,APEC 나루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회화, 사진, 영상, 설치, 야외조각 등 세계에서 초대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년만다 열리는 부산 비엔날레의 특색은 뭐니 뭐니 해도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열리는 바다미술제이다. 2006년가지는 해운대 해수욕장일원에서 열렸는데 이번 2008 바다미술제는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백사장에 설치된 작품들이 푸른 바다와 어울러져 색다른 느낌을 줬는데 이번 바다미술제 역시 광안리 일원의 풍경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작품들이 많은 것 같다. 아직 제대로 감상할 기회는 없었지..

맛집탐방 2008.09.07

한 여름밤의 꿈 : 해운대 동백섬에서

한 여름밤의 꿈 : 해운대 동백섬에서 어제 가족끼리 해운대 동백섬에 무더위도 식힐 겸 산책을 다녀왔다. 그 때 찍은 동백섬 APEC 하우스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본다. 동백섬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APEC하우스 전망대는 멀리 광안대교와 APEC하우스, 해운대 해수욕장을 360% 돌아가면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낮에 가는 것도 좋지만 밤의 야경도 아주 멋지다

맛집탐방 2008.08.16

한여름밤의 광안리 해변

한여름밤의 광안리 해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 봐도 광안대교는 멋있다. 최근 유가 폭등에 따른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경관조명을 하루 2시간으로 줄어 켜고 있어 조금 아쉽지만 아무튼 빨리 유가가 정상을 되찾아서면 한다.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조금이라도 더위를 피해 볼 목적으로 밤인데도 광안리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바닷바람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그러나 오늘 따라 바닷바람이 약해서인지 무척 날씨가 덥게 느껴진다. 광안리 해수욕장의 새로운 볼거리인 바다·빛 미술관도 한여름밤의 더위를 달래준다. 심문섭의 ‘섬으로 가는 길’이나 프랑스의 작가 장 피에르 레노씨의 대형 화분 인 `생명의 원천`등이 한 여름밤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같다. 또한 해변거리에는 아마추어가수, 그..

맛집탐방 2008.07.18

[해운대]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분위기 좋은 카페/레스토랑《오페라》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분위기 좋은 복합공간《오페라》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위치한 하얀 테라스의 5층 건물 오페라는 아름다운 바다와 해운대와 광안대교의 야경을 볼 수 있고 사계절 열린 넓고 긴 발코니에서는 이국적인 향취를 느낄 수 있어 좋은 곳으로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한 날 想像이추천하고픈 레스토랑 및 카페 1순위입니다 오페라 소개 오페라는 5층의 하얀 테라스의 5층 건물로 카페, 레스토랑, Song Var,노래방이 한 건물에 모두 있는 복합공간입니다. 카페는 다양한 파스타 요리와 20년 경력의 전문 바리스타가 손수 원두를 볶아 선사 하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모던 클래식 스타일의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레스토랑은 정통 코스요리와 스테이크 그리고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시골풍의 고급 레스토랑입..

매일 지나다니는 想像도 감탄한 해운대, 광안대교, 및 센텀시티 일원 풍경 사진

매일 지나다니는 想像도 감탄한 해운대, 광안대교, 및 센텀시티 일원 풍경 사진 사진이 찍은 세상은 또다른 세상이라고 하지만 우연히 카페에서 퍼 온 이 사진들은 정말 환상적이네요. 제가 일상 활동반경이 해운대와 센텀시티, 광안리 일원인데 이들 지역을 찍은 이 사진들을 보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맛집탐방 2008.04.29

부산 기장 멸치 축제(2008.04.24 ~ 4.26)와 멸치요리, 주변 관광 즐기는 방법

부산 기장 멸치 축제(2008.04.24 ~ 4.26)에 가기전 체크포인트 매년 봄, 우리나라 전멸치의 60%를 수급하는 기장 대변항을 중심으로 기장 멸치를 홍보하고 먹거리, 볼거리를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펼쳐지는 기장멸치축제. 멸치털이 등의 문화체험과 멸치회 무료시식회, 길놀이 등이 열린다. 어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기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올해는 04.24~4.26 3일동안 열린다. 기장 대변항 멸치축제장에 가는 방법 기장 대변항은 해운대까지 가면 그다음은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해운대~달맞이길~송장해수욕장~기장대변항까지는 해안선을 따라 도로가 나 있어서 쉬엄쉬엄 물어 갈 수 있는 길이다. 대부분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에서 숙박을 하고 송정해수욕장이나 기장대변항까지 드라이..

맛집탐방 2008.04.27

부산의 도심속 자연휴양림 성지곡 수원지

부산의 도심속 자연휴양림 성지곡 수원지 부산 도심속의 푸른 숲, 성지곡 수원지 부산의 도심지인 서면에서 별로 멀지 않은 초읍에 위치한 성지곡 수원지를 울창한 원시림과 일제시대 만들어진 수원지가 있는데 도심속의 오아시스라 할 정도로 좋은 공원이다. 동물원과 놀이시설이 들어서서 예전의 풍광을 많이 잃어 버렸지만 그래도 아직은 괜챦다 오솔길을 산책하며 성지곡 수원지의 가장 큰 특징은 우람하게 쭉쭉 뻣은 울창한 산림속으로 난 산책길을 따라 산림욕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일제 시대에 인공림으로 심어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름드린 나무들이 되어 있다. 주변산과 잘 어울러진 인공호수 성지곡 수원지 오솔길 끝에는 인공호수인 성지곡 수원지가 있다. 원래는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일제시대에 만들얶다고 하는데 지..

맛집탐방 20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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