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마루횟집》은 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 미포에 위치한 횟집이다. 이 집의 특징은 식사할 사람 수만 야기하면 알아서 푸짐한 상차림에 회가 나온다는 것이다. 회를 뜰 생선을 고르거나 그럴 필요가 없다. 그래도 주인장이 알아서 가장 맛난 제철회를 준비해 갖다 준다. 이 때문에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 미포의 맛집으로 소문나 있다. 가격도 1인당 25,000원선.. 저렴하다. 《미포마루횟집》을 찾아가는 방법은 해운대 해수욕장 동쪽 끝에 위치한 미포의 달맞이길62번길을 따라 쭉 들어가다 보면 오른편으로 간판이 보인다. 건물 전체가 횟집인데 1층은 주로 회를 손질하는 곳이고 2,3층이 식사를 하는 곳이다. 건물 자체는 낡았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무척 좁은데 그 좁은 계단 벽면에는 온통 연예인들의 사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