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천음악 34

영화《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OST 전곡 감상

영화《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 2012)》 [킹스 스피치]를 연출해서 83회 아카데미상 감독상을 받은 톰 후퍼가 감독을 맡고 휴 잭맨, 러셀 크로, 앤 해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던 영화이다. 한국에서만 59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한 실사 뮤지컬 영화중 최고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영화 《레미제라블》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그리고 [미스 사이공]와 함께 세계 4대 뮤지컬이라 불리는 [레미제라블]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녹음된 배우들의 노래는 70인의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낸 장엄한 반주가 덧입혀져 실제 뮤지컬 보다 더 웅장하고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한다. 여기에 각기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온 휴 잭맨, 앤 ..

팝음악/OST 2023.07.15

인순이 - 거위의 꿈 [듣기/가사]

20~40대가 뽑은 `지친 당신에게 힘이 되는 절대음악` 1위에 꼽혔던 곡. 이적 김동률의 프로젝트 밴드 카니발의 노래로 인순이가 리메이크 했던 ‘거위의 꿈은’ 20~40대에서 고른 1위를 차지, 세대를 뛰어넘어 변함없는 명곡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카니발의 1집 앨범 수록곡이었던 은 김동률의 낮은 목소리와 이적의 높은 음색이 조화를 이뤘던 듀엣곡으로 당시 젊은 세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곡이다. 취업으로 고민하는 20~30대 젊은 층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던 이 곡은 2000년대 후반 가수 인순이의 곡으로 재탄생한다. 그녀만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희망적인 가사는 그녀를 국민 가수의 대열에 들어서게 했으며 한 세대가 아닌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로 승화시킨 대표적인 ..

2000년대 국내 발라드 베스트 100

2000년대의 주옥같은 국내 발라드 곡들중 베스트 100를 뽑아 보았습니다. 001. 브라운 아이즈 (Brown Eyes) - 가지마 가지마 002. 성시경 - 두 사람 003. 성시경 - 넌 감동이었어 004. 박효신 - 눈의 꽃 005. 박효신 - 해줄 수 없는 일 006. 박효신 - 바보 007. 박효신 - 좋은 사람 008. 박효신 - 동경 009. 린(LYn) - ...사랑했잖아... 010. 하동균 - 그녀를 사랑해줘요 011. 이지(izi) - 응급실 012. BMK - 꽃피는 봄이오면 013. 왁스 - 화장을 고치고 014. 휘성 - With Me 015. 브라운 아이드 소울 (BROWN EYED SOUL) - 정말 사랑했을까 016. 브라운 아이드 소울 (BROWN EYED SOUL) -..

1990년대 국내 발라드/R&B 베스트 100

1990년대 주옥같은 국내 발라드 및 R&B 명곡 100곡을 모아 보았다. 지금 MZ세대들은 잘 모르는 곡들도 많겠지만 추억의 명곡들이다. 한번 감상해 보시길.. 001. 터보(TURBO) - 회상 002. 토이 - 여전히 아름다운지 003. 뱅크 - 가질 수 없는 너 004. 뱅크 - 그녀의 생일 005. 지오디(god) -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006. K2 (김성면) - 그녀의 연인에게... #Story Ⅰ 007. K2 (김성면) - 슬프도록 아름다운 ... 008. 서지원 - 내 눈물 모아 009. 김건모 - 아름다운 이별 010. 김건모 -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011. 김건모 - 혼자만의 사랑 012. 김돈규 - 나만의 슬픔 013. 코나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014..

드라마 OST 베스트 30 (DRAMA OST BEST 30)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 OST 베스트를 따로 모아보았다. 늘 들어도 좋은 음악들이다. 01. 멜로망스 - 사랑인가 봐 (사내맞선 OST) 02. 임영웅 - 사랑은 늘 도망가 (신사와 아가씨 OST) 03. 성시경 - 너의 모든 순간 (별에서 온 그대 OST) 04.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멜로가 체질 OST) 05. 폴 킴 - 모든 날, 모든 순간 (키스 먼저 할까요? OST) 06. 성시경 - 희재 (국화꽃 향기 OST) 07. 헤이즈 - 비가 오는 날엔(2021) (블루버스데이 OST) 08. 에일리 -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도깨비 OST) 09. IU - 내 손을 잡아 (최고의 사랑 OST) 10. 폴 킴 - 있잖아 (연애플레이리스트2 OST) 11. 조정석 - ..

팝음악/OST 2023.04.07

[불후의명곡] 넬라 환타지아 (Nella Fantasia) [Gabriel's Oboe · Sarah Brightman · Katherine Jenkins · Forestella]

원곡은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가브리엘의 오보에 (Gabriel's Oboe)". 1986년 개봉한 영화 "미션 (The Mission)"의 OST 중 하나로, 여기에 1998년 작사가 키아라 페라우(Chiara Ferraù)가 작사한 이탈리아어 가사를 붙여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노래가 "넬라 판타지아"이다. 제목은 이탈리아어로 '환상 속에서'라는 의미이다. 이 곡을 너무 좋아한 사라 브라이트만이 가사를 붙여 성악곡으로 만들자는 부탁을 모리코네에게 했다가 거절당하자, 브라이트만이 2달 간격으로 약 2년간 지속적으로 모리코네에게 편지를 보내 결국 허락을 얻어낸 일화가 있다. 몽환적인 멜로디와 평화로운 가사가 잘 부합한 명곡. 그래서 많은 가수, 성악가들이 이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꿔 ..

2022년도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 10곡

2002년도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 10곡 임영웅의 히트곡 '사랑은 늘 도망가'가 올 한 해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로 조사됐다. 금영 노래방을 운영하는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이 노래가 금영 노래방 2022년 연간 차트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연간 차트 2위는 임창정의 '소주 한 잔', 3위는 소찬휘의 '티어스'(Tears), 4위는 버즈의 '가시', 5위는 김민석의 '취중 고백'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이무진 '신호등', 윤종신 '좋니', MC 더 맥스 '어디에도', 탑현 '호랑수월가',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이 각각 6∼10위에 올랐다. 1. 임영웅 - 사랑은 늘 도망가 2. 임창정 - 소주 한잔 3. 소찬휘 - Taers 4. 버즈 - 가시 5. 김민석 - 취중고백 6...

Matt Hartke - London's Song [듣기/가사/번역]

Matt Hartke는 레코딩 아티스트이자 플래티넘 판매 빌보드 탑 40 작곡가입니다. 작곡가로서 그는 The Chainsmokers, Avicii, Max Martin, Adam Lambert, Tiesto, Kygo, Shellback, Cash Cash, Matisyahu를 위해 작사 작곡을 했으며 함께 작업했습니다. 아티스트로서의 Matt의 첫 번째 공식 릴리스인 "Gold"는 여러 국가에서 Viral Top 50 차트를 작성하면서 Spotify 차트에서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Gold"는 Spotify의 "Your Favorite Coffeehouse Playlist"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트랙으로 평가되었으며 2016년 SiriusXM Coffeehouse에서 가장 많이 뽑힌 노래였습니다. S..

이무진 - 눈이 오잖아 (Feat. 헤이즈) [듣기/가사]

믿고 듣는 음원 강자 ‘이무진’과 ‘헤이즈’의 특별한 콜라보! 겨울송 ‘눈이 오잖아’ 발매. 2021년 메가 히트곡 ‘신호등’을 발매하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른 가수 ‘이무진’이 디지털 싱글 앨범 ‘눈이 오잖아’를 발매했다. ‘눈이 오잖아’는 이무진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비도 오고 그래서’, ‘저 별’, ‘헤픈 우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가수 ‘헤이즈’가 함께 가창에 참여하며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또 이 곡의 가사는 드라마틱한 상황들이 눈에 띄는데, 사랑했던 두 연인이 헤어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눈 오는 날 함께 보냈던 추억을 다 지우지 못한 남녀가 그 추억을 지우고 싶어도 같은 하늘 아래 서로 다른 장소에서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그리움을 넘어 원..

Pink Sweat$ - At My Worst [듣기/가사/번역]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개인 방송에서 무반주 라이브로 'At My Worst'를 선보여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은 가운데 원곡자인 Pink Sweat$가 애정과 관심을 표해 눈길을 끈다. 미국의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는 첫 시작부터 성공적이었다. 2019년 발매된 데뷔작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 를 발매하자마자 수록곡인 'Honesty'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무려 4,589만 회를 기록,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에 입성하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핑크 스웨츠는 이름처럼 분홍색 옷을 즐겨 입고,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곳곳에도 분홍빛을 더한다. 언뜻 분홍색은 시각적 요소로 음악과는 무관해 보이지만, 단순히 캐릭터 구축을 위해 색채를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세상은 ..

크러쉬 (Crush) - Beautiful (도깨비 OST Part 4) [MV/가사]

감성 음원 깡패' 크러쉬(Crush)가 '도깨비' OST에 합류하며 '도깨비' OST 신드롬을 이어간다. 크러쉬가 참여한 '뷰티풀(Beautiful)'은 차분하게 흘러가는 피아노 라인 위에 얹혀진 희망적이면서도 슬픈 느낌이 공존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크러쉬의 감성적인 보컬이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며 묘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또한, 헤어진 연인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가사가 곡의 아련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Beautiful'은 드라마 1회부터 매 회 빠지지 않고 삽입되며 극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OST 출시 문의가 가장 컸던 곡이다. 특히, 3회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김신(공유 분)이 지은탁(김고은 분)에게 우산을 씌우며 작별인..

폴킴 - 모든 날, 모든 순간 (키스 먼저 할까요?OST) [듣기/가사]

폴킴 - 모든 날, 모든 순간 키스 먼저 할까요?OST ‘키스 먼저 할까요?’ OST Part.3로 선보이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은 잔잔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폴킴의 부드러운 음색이 더해져 귀를 매료시킨다. 또한 이 곡은 가사에 고단하고 불안한 하루 속에서도 항상 함께 하자는 진심 어린 고백을 담고 있는 만큼, 앞으로 겪게 될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안순진(김선아 분)과 손무한(감우성 분)의 굳은 믿음과 사랑을 잘 표현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 주었다. 네가 없이 웃을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나 힘든 시간 날 지켜준 사람 이제는 내가 그댈 지킬 테니 너의 품은 항상 따뜻했어 고단했던 나의 하루에 유일한 휴식처 나는 너 하나..

조장혁 - Love [듣기/가사]

1990년대 말, 그리고 2000년대 초반 조장혁은 박상민, 김정민 등과 만개한 록발라드 시장을 나눠가지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조장혁의 노래는 단언컨대 그 시대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리던 곡 중 하나였다. 2000년 나온 그의 세 번째 앨범은 그의 '커리어 전성기'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앨범 커버에 파스텔톤의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주인공을 내세운 그의 3집은 조장혁에게 만화 같은 성공을 안겨다 준다. 10곡의 잘 벼려진 노래로 엄선된 그의 3집에는 그의 대표작 '중독된 사랑'과 'LOVE'가 담겨 있다. 'Love'는 서정적인 가사와 조장혁의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가 잘 살아있는 곡이다. 날 모두 다 주고 싶어 널 위해서라면 오직 나만이 네 가슴에 숨쉴 수 있게 널 모두 다 갖고 싶어 또 다른 나..

조장혁 - 중독된 사랑 [듣기/가사]

1990년대 말, 그리고 2000년대 초반 조장혁은 박상민, 김정민 등과 만개한 록발라드 시장을 나눠가지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조장혁의 노래는 단언컨대 그 시대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리던 곡 중 하나였다. 2000년 나온 그의 세 번째 앨범은 그의 '커리어 전성기'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앨범 커버에 파스텔톤의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주인공을 내세운 그의 3집은 조장혁에게 만화 같은 성공을 안겨다 준다. 10곡의 잘 벼려진 노래로 엄선된 그의 3집에는 그의 대표작 '중독된 사랑'과 'LOVE'가 담겨 있다. 중독된 사랑은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단골곡으로 오를 만큼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곡이다. '복면가왕'에서도 더원과 이홍기가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이렇게 너의 집까지 오..

뮤지컬《엘리자벳(Elisabeth)》중 "Ich gehör nur mir(나는 나만의 것)"

뮤지컬《엘리자벳(Elisabeth)》 Ich gehör nur mir(나는 나만의 것) Ich will nicht gehorsam Gezähmt und gezogen sein Ich will nicht bescheiden, beliebt und betrogen sein Ich bin nicht das Eigentum von dir Denn ich gehör nur mir Ich möchte vom Drahtseil herabsehn auf diese Welt Ich möchte aufs Eis gehen und selbst sehn Wie lang's mich hält Was geht es dich an, was ich riskier? Ich gehör nur mir Willst du mich beleh..

팝음악/OST 2022.08.05

뮤지컬 《에비타(Evita)》중 "Don't Cry For Me Argentina"

뮤지컬 《에비타(Evita)》 Don't Cry For Me Argentina , , 의 뒤를 이어 선보이게 되는 뮤지컬 는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들의 다시없을 위대한 만남을 통해 탄생된 뮤지컬이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곡, 팀 라이스의 작사, 해롤드 프린스의 연출로 이뤄진 는 음악과 드라마의 유기적인 결합, 앞서 나가는 연출 스타일 등 예술적 측면에서 정점을 이룬 뮤지컬이다. 1978년 웨스트 엔드에서 초연하였으며 다음해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는 역사상 박스 오피스 최다 기록을 달성하며 토니상 7개 부문을 비롯한 30여 개의 세계 유수의 상들을 석권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뮤지컬 넘버 ‘Don’t Cry For Me Argentina’는 세계적인 대히트를 기록하며 ..

팝음악/OST 2022.08.05

영화《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중 "Emmy Rossum & Patrick Wilson - Think Of Me"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Emmy Rossum & Patrick Wilson - Think Of Me Think of me, think of me fondly When we've said goodbye Remember me, once in a while Please promise me you'll try When you find that once again you long To take your heart back and be free If you ever find a moment Spare a thought for me We never said our love was evergreen Or as unchanging as the sea But if you can sti..

팝음악/OST 2022.08.05

영화《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중 "Emmy Rossum & Gerard Butler -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Emmy Rossum & Gerard Butler - The Phantom Of The Opera Christine: In sleep he sang to me In dreams he came That voice which calls to me And speaks my name And do I dream again? For now I find The Phantom of the Opera Is there inside my mind Phantom: Sing once again with me Our strange duet My power over you Grows stronger yet And though you turn from me To glanc..

팝음악/OST 2022.08.05

영화《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중 "Emmy Rossum & Patrick Wilson - All I Ask of You"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Emmy Rossum & Patrick Wilson - All I Ask of You RAOUL : No more talk of darkness, 이제 어둡고 무거운 얘기는 하지 말아요. forget these wide-eyed fears. 그리고 모든 두려움을 잊어버려요. I'm here, nothing can harm you, 내가 여기 있으니, 아무도 당신을 해칠 수는 없어요. my words will warm and calm you. 내가 당신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켜줄게요. Let me be your freedom, 당신을 자유롭게 해드릴께요. let daylight dry your tears. 따뜻한 햇살이 되어 당신의 눈물을 다 마..

팝음악/OST 2022.08.05

영화《보디가드(The Bodyguard)》중 "Whitney Houston - I Will Always Love You"

보디가드(The Bodyguard, 1992) Whitney Houston - I Will Always Love You 개봉 당시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대박을 터뜨렸던 영화이다. 유명 여배우의 신변 경호를 맡은 보디 가드가 티격태격하면서 연정을 쌓아가나 보디가드는 의뢰인과 로맨스를 벌여서는 안 된다는 철칙을 고수하며 여자 곁을 떠난다. 이에 남자를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연정의 마음을 실은 주제곡 「I Will Always Love You」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 곡은 컨트리 여가수 달리 파튼이 1973년에 발표한 곡이었다. 本業이 가수인 휘트니 휴스턴이 이 영화에 출연해 이 노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불렀다. 극중에서 두 사람이 경호 관계로 만났지만 경호원 케빈 코스트너의 헌신적인 경호..

팝음악/OST 2022.08.04

Ed Sheeran - Perfect [듣기/가사/번역]

Ed Sheeran - Perfect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 (Deluxe)]. 이미 두 개의 선공개 싱글 ‘Shape Of You’와 ‘Castle On The Hill’로 발매 ‘하루’만에 전 세계 스트리밍 기록을 다시 쓴 에드 시런은 빌보드 역사상 최초로 2개의 신곡을 동시에 싱글차트 TOP 10 에 데뷔시킨 아티스트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국 싱글차트에서도 두 곡 모두 나란히 1, 2위로 데뷔시키며 앨범 발매도 전에 영미 차트 역사 최초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에드 시런은 이번 앨범에서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고 자신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완벽히 담아냈다.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가미된 발라드부터 빠른 비트 위를 채우는 열정적인 랩, 시대를 초월한 어쿠스틱 기타 등 획기..

패닉 - 달팽이 [듣기/가사]

독특하고 이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 패닉(Panic)의 '달팽이'는 1996년 초 텔레비전과 라디오 전파를 두루 타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다수의 호감을 사기에 수월한 사랑 얘기도 아니어서 히트마저 이례적이었다. 가사는 마치 한 편의 시를 보는 듯했다. 일상의 평범한 언어를 사용했지만 문장들은 그 이상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었다. 고된 일과를 반복하면서 언제나 외로움을 맞이해야 하고, 삶에 쫓겨 한결같이 움직이는 사람들 틈에서 부대끼며 소소한 것으로 위안을 삼는 현대인의 일상을 표현한다. 직장인은 물론 예비 사회인, 현실에 고달파하는 이들로부터 공감을 충분히 획득할 내용이었다. 노래는 마냥 애처로움을 풍기지만은 않는다. 힘들어하는 화자 곁에 온 달팽이는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친 세상 끝 바다로 갈 것..

불후의 명곡 《아침이슬》[양희은/김민기/임재범/곽진언]

대중가요로서의 「아침이슬」은 양희은이 1971년 그녀의 첫 독집음반 ‘양희은 고운노래모음’에서 발표한 후, 그해 가을 창작자인 김민기의 첫 독집음반에도 수록되어 알려졌다. 양희은 고운노래모음”은 김민기가 멜로디 파트를 맡고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이 12줄 스틸기타로 리듬을 맡아 뚝섬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했다. 남산 어린이회관 앞 광장에서 재킷 사진을 찍고 4곡의 김민기 창작곡과 ‘오비스 케빈’에서 주로 불렀던 ‘일곱송이 수선화’ 등 6곡의 번안곡 등 총 10곡을 수록해 3개월 후 세상에 나왔다. 재킷 속에 등장한 양희은의 첫 모습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선머슴 같은 청바지, 청남방, 청색 운동화 그리고 생머리에 통기타가 전부였다. 하지만 맑고 청아한 보컬로 부른 이 환상적 콤비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시..

김범수 - 보고싶다 [듣기/가사]

김범수는 부산 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서울 양천구로 이사하여 성장기를 보냈다. 박선주로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고, 1999년 4월 1집 앨범 《A Promise》로 데뷔하였다. 한동안 얼굴 없는 가수로서 TV 출연 등을 아예 하지 않은 채 활동하였다. 2000년에는 2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하루〉가 히트하였고, 이후 〈Hello Good-bye Hello〉라는 제목으로 영어판을 발매하여 빌보드 판매 차트 51위에 진입하여 글로벌 가수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2002년, 김범수의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보고싶다〉가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OST로 사용되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3년경부터 TV 등의 매체에 출연하기 시작하고, 발매 앨범에도 본격적으로 자신의 얼굴을 노출시키기 시작하였다..

신사와 아가씨 OST [전곡 연속 감상]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가 주인공의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임영웅이 OST로 화제를 모았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이다.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과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유지했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벅스 1위를 시작으로 멜론과 지니 등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1. 신사와 아가씨 OST Part.1 : 송유진 - 사랑이야 '송유진'은 '미스트롯2', 동요 서바이벌 '위키드' 등 다수의 방송 활동을 통하여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첫사랑의 솔직한 감성을 담은 '반했어'를 통해 성공적인 장르 변신과 함께 꾸준한 음반 활동을 펼치고 있다.송유진이 부른 '사랑..

디즈니의 주옥같은 애니메이션 OST 명곡 15선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이자, 동심을 자극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귀여운 캐릭터들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ost로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고 있죠! 디즈니가 배출해낸 주옥같은 명곡 14선을 소개합니다. 1. Let it go - 2013년을 강타한, 그리고 현재 진행형의 인기를 구가하는 은 전작 에 이어 다시 한 번 강력한 디즈니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강화된 뮤지컬적 성향, 동화 같은 이야기와 훌륭한 그래픽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인기의 요인은 「Let it go」다. 이디나 멘젤의 풍부한 감성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화려..

팝음악/OST 2022.02.25

Coldplay - Viva La Vida [듣기/가사/번역]

콜드플레이의 새 앨범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는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인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 1798-1863)의 1830년 작품인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커버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1830년 7월 샤를 10세의 절대주의 체제에 반발하여 파리 시민들이 일으킨 소요 사태 중 가장 격렬했던 7월 28일의 장면을 생생하게 표현한 미술 작품으로 정치적 목적을 담은 최초의 근대 회화이다. 또한 [Viva La Vida…]라 붙여진 앨범의 제목은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멕시코의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마지막 작품인 ‘Viva La Vida(만세, 인생이여!)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크리스 마틴은 ‘..

Yanni - Santorini

그리스 출신의 뉴에이지 연주자 Yanni의 1993년도 공연실황은 이듬해인 1994년에 앨범으로 출시되었으며 DVD 등 여러 미디어로도 재출시될 만큼 너무나 유명한 공연이다. 이 공연은 그리스 아테네의 유적지 아크로폴리스 광장의 헤롯 애티커스 시어터에서 펼쳐졌으며 음향 및 무대조명 관련 스탭들만 200여명이 참여한, 콘서트적인 규모를 넘어선 하나의 대형 프로젝트였으며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5억명 가량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Santorini, Reflections of Passion 등 그의 수많은 명곡 중에서 고른 레퍼토리들로 이루어진 음반 자체도 훌륭하지만 실황을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감동이 배가 된다. 뉴에이지라는 장르의 특성상 차분한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퍼커션, 베이스기타..

잔나비 -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듣기/가사]

2014년 8월 28일에 발매된 잔나비의 2번째 싱글 '봉춤을 추네'의 2번 트랙이다.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 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는 긴 제목 그대로 이별을 앓는 남자의 심정 변화를 셔플 리듬으로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가사의 진행에 따른 분위기의 반전이 이 곡의 주된 포인트로 브릿지 부분 감정이 고조됨에 따른 보컬의 극적인 표현이 인상적이다. 또한 멤버 '도형'의 이른바 '뽕끼' 넘치는 리프와 건반의 리듬을 돋보이게 하는 조화와 센스 넘치는 편곡은 듣는 이로 하여금 리듬을 타지 않고는 버티지 못하게 만든다. 벌스(Verse) 부분은 전통트롯의 감정을, 후렴부는 셔플리듬으로의 급전환을 모색해 팝의 느낌을 담아내 역시나 다이내믹한 보컬이 곡의 ..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음악 베스트 100 [전곡 연속 감상]

1위:타이타닉-셀린 디옹의 「My Heart Will Go On(내 마음은 영원하리)」 몰락한 상류층 가문의 딸 로즈가 집안이 강요하는 정략 결혼을 거부하고 타이타닉號 船上에서 우연히 만난 가난한 畵家 잭과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곡가 제임스 호너는 아일랜드의 토속 악기인 휘슬과 팬플루트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애절한 분위기의 멜로디를 들려주었고, 라스트 신에서는 셀린 디옹의 「My Heart Will Go On」을 들려주고 있다. 이 노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동원해 전체적으로 고전 음악을 듣는 웅장한 분위기를 선사해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타닉號가 침몰하는 船上에서 5인조 현악 전문 악단이 들려주고 있는 「The Sinking(침몰)」 「Hymn To The Sea(바다 찬송..

팝음악/OST 2020.10.0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