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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31

2023년 일본 벚꽃 개화 예상 시기 (2월 9일 발표기준)

일본의 벚꽃은 그 종류가 다양하기로도 유명하지만, 개화 시기에 벚꽃 축제들로 더 유명합니다. 매년 벚꽃축제가 일본 각지의 많은 공원이나 성에서 개최됩니다. 일본 벚꽃 개화 시기는 보통 오키나와로부터 보통 1월 중순 말쯤에서 시작, 북쪽인 홋카이도의 삿포로가 마지막으로 4월 말에서 5초 초순에 시작합니다. 2023년 2월 9일, JMC는 벚꽃이 개화하고 만개하는 날짜에 대한 3차 예측을 발표했습니다. JMC는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에 이르는 도시의 약 1,000개 벚꽃 명소에서 왕벚나무의 개화 및 만개 날짜를 추정해 발표했습니다. 여행계획을 잡으실 때에는 개최일보다는 만개일 기준으로 여행일정을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후쿠오카는 3/23일 개화, 4/1일 만개, 오사카는 3/28일 개화, 4/4일 만개, 도..

[짠내투어] 일본 후쿠오카여행 (규슈여행) 싸게 가는 방법

예전에 일본여행하면 도쿄였지만 최근에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은 일본 여행지 1위가 오사카, 2위가 도쿄 그리고 3위가 후쿠오카이다. 특히 최근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한 규슈여행이 엄청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 규슈가 온천의 천국인데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있고 도쿄나 오사카보다 물가가 싸다는 점도 매력이다. 특히 한국과 가까워 후쿠오카(규슈)까지는 제주도 가는거라 별반 차이가 없다. 대부분 1시간내외면 도착한다. 또한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이스타젯 등 국내 저가항공사뿐만 아니라 피치 같은 일본 저가항공사도 취항하고 있어 과거에 비해 쉽게 갈 수 있다. 지금은 큐슈의 관문인 후쿠오카뿐만 아니라 기타큐슈, 오이타, 가소시마, 나가사키, 구마모토, 미야자키 등 규슈의 다른 소..

하루만에 돌아보는 후쿠오카 여행

하루만에 돌아보는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는 큐슈의 관문이다. 부산서 배로 후쿠오카 하카타항까지 오거나. 서울이나 부산서 비행기로 후쿠오카 공항에 오고 큐슈의 다른 관광지 하우스텐보스, 아소, 벳부, 구마모토, 나가사키, 유후인 등으로 이동한 후 관광을 한후 다시 후쿠오카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러다 보니 후쿠오카는 거의 통과코스에 거치고 제대로 관광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개인여행의 경우에도 큐슈 최대도시인 후쿠오카를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은 말이 안된다. 더구나 후쿠오카시는 그다지 넓은 편이 아니라 하루만 시간을 내면 구석구석 많은 관광을 할 수 있다. 그래서 후쿠오카를 하루만에 둘러 볼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할 까 한다. 1. 하카타역 후쿠오카 여행의 시작. 큐슈 각 지역을 연결하는..

[일본 후쿠오카 명소] 후쿠오카 타워 :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상징

[일본 후쿠오카 명소] 후쿠오카 타워 :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상징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에 위치해 있는 높이 234m의 정삼각형 타워로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상징인 후쿠오카 타워(Fukuoka Tower)는 1988년 후쿠오카시 제정 100주년 기념으로 세워졌다. 후쿠오카 타워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후쿠오카를 범선에 비유하여, 항해시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있는데 약8,000장의 반투명 거울로 만들어져 있어 '미러 세일(Mirror Sail)'이라 불리기도 한다. 전망대는 116, 123m지점의 두군데에 설치되어 있으며, 약 70초만에 1층에서 부터 123m 올라가는 고속 엘레베이터는 후쿠오카 타워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이다. 123m의 5층 전망대에서는 하카다만과 후쿠오카 돔, 후쿠오카 시내까지 한..

[일본 후쿠오카 명소] 텐진거리 : 후쿠오카의 번화가

[일본 후쿠오카 명소] 텐진거리 : 후쿠오카의 번화가 텐진은 하카타와 더불어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중심 거리이다. 교통의 중심지로 텐진역은 여러 국철과 지하철들이 교차하는 교차점으로, 규슈에서 다른 지방으로 이동시에 이곳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JR 텐진역은 복합쇼핑타운으로 지하철 역사와 백화점, 쇼핑몰들이 들어서 있으며, 텐진 주변의 지역은 백화점과 쇼핑몰, 레스토랑과 대형 빌딩들이 늘어서 있는 후쿠오카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텐진과 하카타를 비롯해서, 주요 도심을 이동하는 100엔 버스를 이용하면 주변 지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있다. 텐진역 앞에는 100엔순환버스 정류소와 버스 정류소가 있는데, 많은 한국관광객들을 위해 한국어 표지판이 서비스 되어 있다. 거리주변도 볼거리가 많지만, 밤이되면, ..

[일본 후쿠오카 명소] 아크로스 후쿠오카 : 계단 형식의 아름다운 인공정원

[일본 후쿠오카 명소] 아크로스 후쿠오카 : 계단 형식의 아름다운 인공정원 캐널시티와 함께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아크로스 후쿠오카의 내부에는 심포니 홀, 이벤트 홀, 회의장, 세미나실 등 평범한 공간들 뿐이다. 하지만 건물 외벽을 장식하고 있는 스텝가든만으로도 아크로스 후쿠오카를 방문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수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만든 809계단의 이 정원에는 사람이 직접 올라가 볼수도 있다.

[일본 후쿠오카 명소] 나카스 : 야경이 아름다운 유흥가

[일본 후쿠오카 명소] 나카스 : 야경이 아름다운 유흥가 나카스는 네온사인이 켜지는 저녁에 가길 추천한다. 텐진이 젊은이들의 거리라면 나카스는 중년들의 거리이다. 밤에가면 넥타이 부대들이 북적인다. 후쿠오카 최대의 유흥가답게 많은 일본식 선술집, 호프집, 클럽, 바 등이 몰려 있다. 후쿠오카 여행을 가는 경우 하카타 아니면 이곳 나카스에 꼭 한번은 술한잔 하게 된다. 해질 무렵이나, 날이 어두워지고 나서 나카스를 찾는다면, 불을 밝히는 야따이와, 알록달록 화려한 네온사인이 강물 위에 비치는 모습이 볼만하다 겅변 건물 옥상에 독야청정 불 밝히고 홀로 서 있는 음료수(?) 병도 무척 특이하다. 광고효과 제대로 날 듯 하다 나가스에는 또한 야따이 라고 불리는 일본식 포장마차가 유명한데, 저녁 무렵이 되면 어디..

[일본 후쿠오카 명소] 캐널시티 : 도시 속의 또 하나의 도시

[일본 후쿠오카 명소] 캐널시티 : 도시 속의 또 하나의 도시 캐널시티는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명소중의 명소이다. 운하처럼 유유히 흐르는 물을 감싸고 있는 일본 후쿠오카의 캐널시티는 엔터테인먼트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복합상가이다. 1996년 4월에 문을 열었으며 “도시 속의 또 하나의 도시, 즐거움이 입체적으로 교차하는 미래 도시형 공간”이라는 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곳이다. 캐널시티 안으로 들어가면 우선 처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유명한 한국의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씨의 작품이다. 백남준씨의 작품을 보고건물안으로 들어가면 구불구불 하게 이어진 거대한 규모의 건물을 볼 수 있다. 캐널시티는 뛰어난 조형미와 큰 규모로서 유명한 곳이다. 세계적인 유명 호텔들과, 복합 영화관, 뮤지컬 극장, 식당가, 120개의 ..

[일본][도쿄] 아사쿠사(浅草) 관광

아사쿠사(浅草) 관광 도쿠가와 막부 시대부터 아사쿠사(浅草)는 에도(江戸)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흥가이자 쇼핑가였다고 전해진다. 아사쿠사의 랜드마크 격인 센소지(浅草寺)의 문 앞에는 수많은 가게가 들어서 있는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가 형성되어 있고, 센소지 내부에는 큰 제등과 오층탑이 참배객을 맞이하고 있다. 메이지 유신 이후 다이쇼(大正)시대부터 쇼와(昭和)시대에 걸쳐서는 아사쿠사 지역을 중심으로 경가극을 공연하는 극장들이 성황을 이뤄 세상을 들끓게 했으며, 지금도 영화관이나 연극 홀이 그 역사를 잇고 있다. 아사쿠사 일대에는 전통의 기술과 맛을 자랑하는 오래된 가게가 많이 있으며 산자마츠리(三社祭)를 비롯해 축제도 왕성하게 열리는 곳이다. 따라서, 신주쿠, 시부야, 록폰기, 시오도메, 긴자 등 세련된..

[일본][도쿄] 오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大江戶溫泉物語)

오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大江戶溫泉物語) 오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大江戶溫泉物語)는 오다이바에 위치한 온천 테마파크로 에도시대, 특히 서민문화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에도의 거리를 온천과 함께 재현해놓았으며 에도의 서민으로 돌아가 거리를 산책하고 온천욕을 즐기고 맛사지 등을 하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온천이다. 온천의 종류로는 지하 1,400미터에서 솟아오르는 천연온천의 [대욕장] 이나[노천온천], [족탕(足湯)]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에도시대 서민의 번화한 삶을 재현한 [넓은 거리],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八百八町]등 에도시대의 생활을 맛 볼수 있다. ☞ 입관료: 성인 2,827엔 / 아동 1,575엔 (맛사지 등은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 아침목욕요금 : 성인 1567엔 / 아동 840엔 ☞ 개장..

[일본][도쿄] 유리카모메 타고 오다이바 관광하기

유리카모메 타고 오다이바 관광하기 일본 도쿄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타볼 것을 권하고 싶은 것이 유리카모메이다. 유리카모메를 타고 신바시에서 국제전시장정문역까지 오다이바 지역을 왕복으로 한바퀴 돌아 보거나 국제전시장전문역(도쿄 빅사이트)까지 가서 수상버스를 타고 히노데산바시까지 되돌아와 다시 유리카모메를 타고 신바시로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만약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한다면 신바시에서 1일 자유승차권을 사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주요 관광지마다 내렸다 탔다 하면서 제대로 관광을 하고 히노데산바시나 오다이바 해변공원을 오고 가는 수상버스도 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유리카모메 : 바다위를 달리는 무인열차 운전사 없이 컴퓨터로 운영되는 차세대 교통수단인 유리카모메는 신바시에서 아리아케까지 약..

[일본][고베] 아카시 해협대교

아카시 해협대교 아카시 해협 대교 (明石海峡大橋)는 아카시 해협에 걸쳐 있는 일본의 현수교이다. 효고 현 아와지 시(아와지 섬)와 효고 현 고베 시 다루미 구를 잇는다. 전장 3911m, 중앙 지간 1991m로 세계 최장 현수교이다. 아카시 해협 대교 주탑의 높이는 해면상 298.3m이며, 일본 국내에서는 도쿄 타워 (333.0m)에 버금가는 구조물이다. 건설 당시는 전장 3,910m, 중앙 지간 1,990m이었지만, 1995년 1월 17일의 한신·아와지 대지진에 의해 지반이 꺼져, 1m 늘었다. 공모로 펄 브리지라는 애칭이 정해졌지만 이 이름으로 불리는 일은 적고 생략해서 아카시 대교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다.

[일본][교통] 부산↔오사카 팬스타 페리

부산↔오사카 팬스타 페리 팬스타 페리 는 부산↔오사카를 오가는 크루즈 페리이다. 크루즈 페리라 하는 이유는 부산↔오사카간을 19시간에 걸쳐 가고 1박을 선상에서 하게 되며 일본의 유명한 세토내해를 관광하면서 가기 떄문이다 운행스케쥴 요금 ★★★ (Average) 일반 비지니스호텔급인 2인용 Delux Suite기준 편도기준 22.5만원이라 왕복기준으론 45만원이다. 부산↔오사카 왕복 할인항공원 + 1박 비지니스 호텔 요금을 35만원~40만원선에서 구입가능하므로 오히려 크루즈 페리가 더 비싸다. 단지 침대가 없는 단체실인 Standard Room이면 상황은 달라지는데 이때는 왕복이 25만원선이라 비행기편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 따라서 알뜰 단체여행에 적합한 코스라 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Deluxe S..

[일본][도쿄] 일본 3대 마츠리의 하나, 도쿄 산자마츠리(三社祭)

일본 3대 마츠리의 하나, 도쿄 산자마츠리(三社祭) 일본의 3대 마츠리를 들라면 보통 도쿄의 산자(三社) 마츠리, 교토의 기온(祇園) 마츠리, 오사카의 텐진(天神 ) 마츠리를 꼽는다. 일본의 3대 마츠리 1) 東京(도쿄)의 三社祭(산자마츠리) 동경의 淺草(아사쿠사)신사(神社)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여름축제이다. 아사쿠사 신사는 三社라고도하며 유래(由來)는 1300여년 전 어느 여름날 형제어부가 동경(東京)의 隔田川(스미다강)에 고기잡이를 갔다가 그물에 걸린 관음상(觀音像)을 끌어올려서 그것을 마을의 높은 어른에게 보였는데 이것이 성관음상임을 알아보고 아사쿠사란 절에 모시었다. 후에 이 관음(觀音)을 섬기는 사람들이 형제(兄弟)어부를 추모하는 뜻으로 시작한 제사(祭祀)에서 비롯되어 오늘의 三社祭(산자마츠..

아사쿠사 및 산자마츠리(三社祭) 주변 풍경

아사쿠사 및 산자마츠리(三社祭) 주변 풍경 산자마츠리(三社祭)이어서 그런지 아사쿠사 주변은 정말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았다. 아사쿠사 관광안내소의 시계다. 매 정시가 되면 시계 문이 열리고 이렇게 아사쿠사를 상징하는 산자마츠리, 시라사기노마이 등이 공연을 한다. 이 때가 되면 관광안내소 앞에는 이 장면을 보려고 많은 인파들이 장사진을 이룬다. 센소지 주변에는 간이 음식점들이 곳곳에 들어서 관광객들을 유혹하는데 일본 전통음식, 서민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축제기간이라서 그런지 뒷골목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있다. 아사쿠사에 있는 소바,우동전문점의 모습이다. 특징적인 것은 직접 면을 뽑는 모습을 유리창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아사쿠사 음식점들은 직접 만드는 과정..

아사쿠사 산자마츠리(三社祭)

아사쿠사 산자마츠리(三社祭) 이번 출장에서 가장 큰 행운은 마지막날 들린 아사쿠사에서 산자마츠리(三社祭)를 구경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동경의 3대 마츠리중 하나인 산자마츠리는 신을 모신 가마를 메고 행진을 하는 아사쿠사의 명물로 매년 5월 셋쩨주 금요일~일요일까지 펼쳐진다고 하는데 이번에 그 마츠리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 동경을 20여회 갔지만 그동안 마츠리를 말로만 들어보고 직접 본적이 없었는데 직접 보니 정말 멋있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 마츠리 행렬을 본 것만으로 비행기 요금이 아깝지 않을 듯 쉽다. 그래서 그런지 아사쿠사 일원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었다. 아래 사진은 산자마츠리를 위해 돈을 기부한 사람들의 명단을 적어 벽에 붙어 놓은 것입니다 축제기간동안 아사쿠사 곳곳에는 전통 악기..

아사쿠사 센소지 경내주변

아사쿠사 센소지 경내주변 마지막날인 토요일 저녁에 부산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전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마지막으로 들린 곳이 아사쿠사이다. 근 15여년만에 다시 들린 아사쿠사는 다소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었지만 센소지 주변은 예전이나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았다. 일본 동경에서 가장 일본적이라는 아사쿠사 센소지 경내주변 풍경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아사쿠사 지하철역에서 내려 센소지쪽으로 가다보면 입구에 쭉 늘어선 있는 가게들이 인상적이다. 전통공예품과 음식등을 파는 이곳의 아사쿠사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늘어선 가게를 통과해 들어가면 센소지입구가 나온다. 일본 전통적인 절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센소지는 규모도 클 뿐 만아니라 건물도 매우 화려하다. 본당은 지금 개보수중이어서 사진으로 담을 수 없었지만 그 ..

오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大江戶溫泉物語)

오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大江戶溫泉物語) 오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大江戶溫泉物語), 국내 TV에도 많이 소개된 온천이다. 도쿄 빅사이트 바로 옆에 있어 전시회 끝나고 잠시 들렸다. 6시이후에는 800엔이 할인된 2,000엔을 받는다. 먼저 계산을 하고 키를 받아 유카타코너에서 본인이 원하는 유카타 디자인과 허리띠 색깔을 고르고 탈의실에 가서 유카타로 갈아 입은 후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에도시대의 각종 가게 및 음식점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공간이 나오는데 여기서 간단히 식사를 하거나 간식거리, 식음료를 사 먹을 수 있다. (사진 촬영 가능) 다음으로 족탕으로 옮겨 발부터 피로를 푼 후 다시 나와 본격적으로 온천을 즐기면 된다. 사진은 여기까지 허용이 되니 여기서 끝.

도쿄 빅 사이트 전시장

도쿄 빅 사이트 전시장 우리나라 고양에 있는 KINDEX처럼 오다이바에 있는 도쿄 빅사이트는 매우 큰 큐모의 전시장일 뿐 만 아니라 건축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멋진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시회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전시회를 찾는 엄청난 인파에 일단 놀랐다. 우리나라 IT전시회보다 훨씬 더 많은 인파들로 전시장은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무엇보다 전시부스마다 앞에 나와 적극적으로 자사 카탈로그를 나눠 주거나 조그만 선물을 미끼로 적극적인 설문조사를 받는 일본IT기업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지금까지 보수적이라고만 생각했던 일본 IT산업계의 또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전시장 내부의 모습이다 도쿄 빅사이트의 외부 가든에는 재미만 조각품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전철역에서 전시장까지 가는 입궁 떡하니 있는 톱모양..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까지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까지 일본여행 셋째날 아침일찍 미리 약속해 둔 회사 한군데를 방문하고 이번 출장의 본 목적인 전시회를 보기 위해 도쿄 빅사이트로 이동을 했다. 도쿄 빅 사이트까지는 신바시에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가기로 하였다. 신바시에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가는 길은 상당히 경치가 멋있다. 꼭 관광용 모노레일을 탄 기분이라고 할까? 아무튼 신바시 → 도쿄 빅 사이트까지 가는 한 20분여 동안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좋은 경치를 구경하고자 우선 유리카모메(일종의 모노레일같은 궤도버스이다)의 맨 앞 칸을 탔다. 맨 앞칸에 서서 보는 도쿄만 및 오다이바 지역의 경치는 강추하고픈 도쿄의 여행코스이다 신바시를 출발하면 빌딩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귀도버스가 달린다. 곧 도쿄만이 눈에 들어오고 유명한 레..

잠시 오사카시내를 구경하고 신칸센을 타고 동경으로

잠시 오사카시내를 구경하고 신칸센을 타고 동경으로 비행기를 타고 부산서 동경으로 바로 갈수 있었지만 좀 더 색다른 경험을 위해 이번 여행에서는 부산 → 팬스타패리 → 오사카 → 신칸센 → 동경으로 가는 좀 더 힘든 여정(거의 배낭여행 수준)을 택했다. 아무튼 오사카항에 내려 입국 수속을 하고 신칸센을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 오사카 시내 구경도 할 겸 점심도 먹을 겸해서 오사카 중심부의 신사이바시를 찾았다. 일단 신사이바시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후 신사이바시 지하상가 락커에 짐을 보관하고(작은것 400엔/일, 큰것 800엔/일) 잠시 Eye Shopping을 즐기기로 했다. 구경을 하다 회전스시집을 발견 여기서 점심 식사를 해결하였다. 나중에 먹은 스시 게산을 하면서 RFID 태그와 RFID리더기를 이..

아카시해협대교를 지나 오사카항에 도착하다

아카시해협대교를 지나 오사카항에 도착하다 팬스타 페리에서 하룻밤을 자고 둘째날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배는 세토내해를 벗어나 아카시해협대교를 지나 오사카항에 도착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선상에 나가니 일출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세토내해(우리나라의 다도해와 비슷)를 배경으로 편쳐진 아름다운 아침으 모습이 어젯밤에 어둠속에 묻혀 세토내해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오사카를 들어가기 직접 만나게 대는 아카시 해협대교의 모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연상시키는 아카시 해협대교의 모습이 무척이나 멋집니다. 무엇보다 다리 밑을 통과하면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아카시 해협대교를 지나 고베항을 옆으로 하고 얼마 안가니 오사카항이 보입니다. 매립해서 새로 개발한 곳 같은데 푸른 하..

팬스타 페리에서 하룻밤을 자다

팬스타 페리에서 하룻밤을 자다 첫째날 밤이 깊어갑니다. 팬스타 페리 선실에서 여장을 풀고 일단 식사를 하고 갑판에 나가 밤바다를 즐깁니다. 배는 대한해협을 통과해 시모노세끼,관문대교 (밤 9시반경) → 세토내해, 세토대교(새벽 5시30분)을 지나 오사카로 향합니다. 저가 하룻밤 묵은 팬스타 페리 내부 선실의 모습입니다.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고 간단한 샤워시설을 갖춘 화장실과 TV, 커피포트 등이 있습니다. 이 룸은 Deluxe Suite로 표준가격은 225,000원/인입니다. 비싼 편이죠. 그러나 부산 → 오사카 편도요금과 1일 숙박요금이라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됩니다. 4인정도 단체로 가면 그냥 Standard Room을 사용하시면 될 듯한데 이경우는 요금이 125,000원/인이라고 합니..

일본을 향해 부산항을 출발하다

일본을 향해 부산항을 출발하다 마침내 팬스타 페리가 출발합니다. 2번째로 팬스타 페리를 타고 부산항을 벗어나기 까지 부산항의 색다른 풍경들을 찍어 올려 봅니다. 출발을 알리는 기적 소리와 함께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출발하면서 바라본 국제여객터미널과 용두산공원일대, 부산대교의 모습입니다 국제여객터미널에서부터 부산북항 방파제를 벗어나기까지 왼쪽으로 부산제1,2,3,4,5부두, 감만부두,신선대부두 등 컨테이너 터미널이 연속해서 보입니다. 컨테이너 실고 내리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데 배를 탁 여행할 때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부산항과 외해(대한해협)을 구분짓는 북항 방파제가 가까워지면서 뒤로 돌아다 보면 부산의 모습이 풀 삿으로 잡힙니다.(출발당일 시계가 선명하지 않은데다 역광이라 좋은 사진..

[일본] 배타고 가는 후쿠오카 주말여행

배타고 가는 후쿠오카 주말여행 일본여행을 처음하는 여행자들이나 후쿠오카를 방문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후쿠오카라고 하면 별달리 볼 것도 없는 시골 도시로 여기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도쿄나 오사카처럼 큰 규모는 아니지만 후쿠오카는 분명 세련된 멋과 다양한 볼거리를 지닌 멋진 도시다. 특히 후쿠오카는 부산서 쾌속선으로 2시간 50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한국과는 매우 가까운 도시이다. 배타고 후쿠오카 가기 부산에서 후쿠오카를 갈 경우 비싼 항공보다 대부분의 여행객이 배편을 이용해 후쿠오카나 규슈지역 관광을 한다. 가격도 저렴할 뿐 만아니라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코비나 비틀같은 쾌속선을 이용하면 2시간 50분이면 후쿠오카에 도착하므로 주말을 이용해 1박2일이나 2박3일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

[일본] 후쿠오카지역의 크리스마스 풍경

일본 후쿠오카지역의 크리스마스 풍경 11월 6일~11월 10일 4박5일간 후쿠오카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잠깐 키타큐슈와 하키지역도 갔다 왔지만 호텔은 후쿠오카 시내에서 틈틈히 후쿠오카 지역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찍어 왔습니다.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공휴일도 아니고 기독교도수도 극히 적은 나라이지만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시내 곳곳이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넘쳐납니다. 거리의 백화점이나 쇼핑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예쁘게 치장을 할 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최근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실물경제가 말이 아닙니다. 어제 TV뉴스에 소니가 6천명이 넘은 직원을 해고한 것과 도요타 자동차에서 비정규직 직원들을 대량 해고한 것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

[일본] 일본 큐슈 하키지역 온천 여행

일본 큐슈 하키지역 온천 여행 일본하면 '온천'을 떠올릴 정도로 일본여행에서 '온천여행'은 빼 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가 아닌가 싶다. 지금까지 20여 차례 일본을 방문했지만 여유를 가지고 제대로 온천여행을 즐겨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출장중에는 다행히 일요일이 끼어 있었던 탓으로 버스를 타고 일본 온천을 찾아가 온천욕도 즐기고 일본 음식도 먹어 볼 수 있었다. 이번 후쿠오카 출장때 묵은 호텔이 후코오카 중심부인 텐진역 근처여서 일요일 아침 식사를 하고 텐진역 중앙에 있는 버스 센터까지 걸어갔다. 버스센터에서 목적지인 하키까지 가는 버스표를 티켓팅 한후 버스에 탑승해 1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달려 마침내 하키에 도착했다. 하키에 도착하니 얼마 안 있어 승용차가 와 우리 일행을 온천욕을 할 호텔까지 안내를 ..

[일본] 샐러리맨들이 즐겨찾는 일본의 선술집 풍경

샐러리맨들이 즐겨찾는 일본의 선술집 풍경 일본의 샐러리맨들이 즐겨찾는 선술집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후쿠오카의 나카스처럼 각 도시마다 술집들이 밀집되어 있는 구역이 있고 전철역전앞에 선술집이 많은것도 닮은 꼴이다. 단지 일본은 일본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여 다마미방을 연상시키는 앉아 술을 먹는 방이 많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그리고 한국에 비해 음주문화가 2,3차까지 가는 경우가 거의 없고 폭탄주와 같은 과음 문화가 덜하다. 그래서 일본 주점들은 대체로 깔끔하고 오손도손 술을 마시는 분위기이다 물론 일본의 음주문화가 과하지 않은데는 문화적 차이도 있지만 일본의 높은 물가수준도 한 몫 하지 않나 생각된다. 대체로 직장인들은 회식때나 거창하게 술을 마시지 보통은 간단히 한잔하는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일본] 일본에는 2단 자전거 주차장도 있다

일본에는 2단 자전거 주차장도 있다 이번 일본 후쿠오카 출장중에 우연히 보게 된 재미있는 풍경이 있는데 2단으로 자전거를 주차시킬 수 있는 2단 자전거 주차장을 처음 보았다는 것이다. 국내에도 주차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자동차를 2층으로 주차하는 경우는 많이 볼 수 있지만 자전거를 2층으로 주차하는 경우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 최대한 짜투리땅이라도 활용하는 일본인들의 공간 활용 개념이 여실히 들어나는 이 2단 자전거 주차장은 기존 자동차 주차장과는 달리 리프트와 같은 기계장치를를 사용할 필요없이 손으로 그냥 윗단에다 자전거를 거치하면 되는 식이라 매우 간단하다. 아무튼 재미있는 광경이어서 사진에 담아 보았다. 이 장소는 하카타역과 후쿠오카현청사 중간쯤에 위치한 골목에 있다.

일본 큐슈 여행 : 구마모토 아소 팜 랜드

구마모토 아소 팜 랜드 아름다운 자연을 지닌 아소에 웅대한 대자연을 테마로 만들어낸 대규모 테마파크, 아소팜랜드 대자연과 대지의 혜택을 받은 자연을 테마로 만든 아소팜랜드는 100만제곱미터의 대규모의 대지에 탄생한 대규모의 테마파크로 이글루풍 돔형의 숙박시설인 대자연 팜 빌리지, 다양한 타입의 온천과 휴양시설이 갖춰져있으며 세계 바이킹 시장인 월드 키친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있다. 가족은 물론이고 친지와 연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강력 추천 여행지) 이글루 모양의 돔형 숙박 시설. 너무 이색적임 아소 팜 빌리지에 도착해 숙소를 배정받고 숙소를 찾아 가다 보면 넓은 부지에 엄청나게 많은 이글루가 한눈에 들어 온다. 이 이글루들은 숙박시설인데 너무나 아이디어가 돋 보이는 작품이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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