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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독자 OS 타이젠이 직면하고 있는 딜레마는

타이젠(Tizen)은삼성전자가 인텔과 함께 주도하는 ‘타이젠 연합’이 개발한 운영체제다. 삼성은 그동안 개발해 온 독자 OS ‘바다’를 포기하고 타이젠 개발과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보다폰·스프린트·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와 중국 화웨이, 일본 파나소닉·후지쓰 등이 참여, 우군을 불리고 있다. 타이젠은 안드로이드나 iOS와 달리 스마트폰·태블릿PC뿐만 아니라, TV·카메라·자동차·에어컨·냉장고·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에서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모든 기기가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E·Internet of Everything)’ 시대를 노린 OS라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타이젠 기반의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MWC에서는 안드로이드 OS 대신 타이젠을 탑재한 웨어러블 ..

IT이야기 2014.03.15

iOS7을 통해 본 추정해 본 아이폰5S의 예상 모습

애플은 지난 수년동안 iOS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하고 이후 정식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하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때문에 iOS7에는 아이폰5S의 예상 모습을 추정해 볼 수 있는 힌트가 숨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애플이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 'iOS 7'을 발표했다. 지난 2007년 아이폰이 첫 선을 보인 후 가장 큰 변화다.아이콘을 실제 사물과 비슷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하는 스큐어모피즘을 포기하고 3차원(3D) 효과를 없애 평평하고 단순한 외양과 느낌(look and feel)을 주는 디자인 방식이 적용됐다. 캘린더, 카메라, 시계, 메모, 패스북, 주가 등 아이콘의 색상, 디자인 변화가 눈에 띈다. 컨트롤 센터도 새롭게 추가됐다. 화면 하단에서 컨트롤 센터를 불러와 밝기와..

IT이야기 2013.06.13

삼성전자 타이젠 OS가 성공하기 위해선

삼성전자와 인텔이 주도하는 타이젠 연합은 5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 호텔에서 열리는 타이젠 개발자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타이젠폰 출시를 앞두고 이번 행사에서 타이젠 2.1을 공개한다. 타이젠 연합에는 삼성전자와 인텔 외에 SK텔레콤, KT, NTT도코모, 보다폰, 오렌지, 스프린트, 파나소닉, NEC, 후지쯔, 화웨이 등 12곳의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타이젠은 사용자가 바탕화면에 자주 쓰는 기능을 모아 놓고 휴대폰을 원하는대로 꾸밀 수 있는 위젯을 지원하며 아이콘 모양, 화면 넘김 방식 등이 다른 OS와 달라질 것으로 알려졌다. 3D 갤러리, 화면 분할 기능 등 다양한 사용자경험(UX)도 추가될 전망이다. 생태계 확대를 위한 개발자 지원 방안도 나올 예정이..

IT이야기 2013.05.22

구닥다리 같은 애플 아이폰, 그래도 잘 팔리는 이유는 ?

2013년 들어 최신사양의 안드로이드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팬택이 가장 먼저 '베가 넘버6'를 본격 출시하며 포문을 열었다. '베가 넘버6'는 퀄컴의 최신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S4 프로(APQ8064)'와 2GB 메모리에 풀HD(1920x1080) ’내추럴 IPS프로'디스플레이, 후면 터치패드를 이용해 화면전환·전화받기·앱 실행이 가능한 ‘V터치’, 국내 최초 전면 풀 HD 30프레임 카메라, 3,14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월 ‘옵티머스 G프로’를 전격 출시했다. 옵티머스 G프로는 1920x1080, 400ppi(인치 당 픽셀) 5.5인치 ‘풀 HD IPS 디스플레이’에 퀄컴의 차세대 AP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1.7GHz),..

IT이야기 2013.03.21

안드로이드 판매량은 iOS의 2.5배, 트래픽은 절반인 이유

2월 3일 미국의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넷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모바일 제품 운영체제(OS)별 웹 트래픽 조사 결과 아이폰·아이패드에 탑재된 iOS의 전송량이 전체의 60.56%를 차지했다반면 안드로이드 OS는 전체의 4분의 1에 못 미치는 24.51%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iOS 전송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모바일 OS 버전별로 보면 아이패드가 전체 모바일 웹 트래픽의 37.06%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아이폰이 22.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2.4 진저브레드가 8.83%,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8.19%를 차지했다. 과거와 비교해 봤을 때도 iOS의 인터넷 전송량 점유율은 늘어나는 추세다.이 업체의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아이폰·아이패드의 전송..

IT이야기 2013.02.06

안드로이드에 밀리는 애플 iOS가 미국에서 만큼은 강세인 이유

영국 시장조사업체 '칸타월드패널'은 지난 8월6일부터 10월28일까지 12주동안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 9개 나라에서 팔린 운영체제(OS)별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을 발표했다. 발표 자료를 보면, 8월에서 10월 28일까지 12주 동안 애플 iOS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8.1%를 기록, 2012년 초의 최고 기록이었던 49.3%에 근접했다. 이에 비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63.3%에서 46.7%로 하락했다. 미국에서는 애플 iOS가 최고지만 유럽과 신흥시장에서는 안드로이드가 더 인기다.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5개국에서는 안드로이드가 63.9%의 점유율을 기록한 반면 애플 iOS는 21.2%을 기록했다. 안드로이드..

IT이야기 2012.11.29

iOS6의 200여가지 기능들속에 담긴 애플의 미래 전략

애플은 6월 11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시내 모스콘 웨스트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컨퍼런스(WWDC 2012)에서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 iOS6를 공개했다. 스콧 포스톨 부사장은 “iOS6는 200가지가 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시리에 스포츠 관련 내용을 대폭 강화했고,음성으로 앱을 열 수 있게 됐다”며 “아이폰 뿐아니라 아이패드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1. 애플 자체 맵 애플은 iOS6에서 구글맵을 버리고 자체 지도를 채택했다. 맵은 벡터 기반으로 만들어져 확대해도 그림이나 문자가 깨지지 않는다. 특히 내비게이션 기능과 실시간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플라이오버’라는 하늘에서 보는 3D(3차원) 지도를 제공한다. 2. 시리 강화 음성인식 기능 시리는 한국어를 지원한다..

IT이야기 2012.06.12

삼성의 '바다(Bada)'OS 독자 생존 가능할까?

구글의 모토로라모빌리티 인수 후 삼성 이건희 회장이 소프트웨어 강화를 지시한데 따라 삼성전자의 독자 모바일 운영체제(OS)인 `바다(bada)'가 안드로이드의 대안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해 단말제조업로 진출한 이상, 제조업체들이 사실상 경쟁관계가 되는 구글의 안드로이드OS를 무조건 채택할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의 최대 제조사였으며, 세계 시장에 1500만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S 시리즈 등 히트작들을 앞세워 안드로이드 확산에 공헌해 왔다. 하지만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로 더 이상 과거와 같은 파트너십은 유지하기 힘들게 됐다. 구글과 적대적인 경쟁관계를 형성하진 않더라도 OS 업그레이드와 최적화 등에서 2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IT이야기 2011.08.20

특허전쟁으로 치닫는 애플-MS-구글 삼국지

세계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애플-MS-구글 3사의 사활을 건 승부가 각국에서 치열한 특허 소송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소송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싸움에서 누가 승리하는냐에 따라서 향후 세계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시장 패권을 누가 잡게 될지가 결정될 것이 때문이다. 구글 안드로이드에 대한 애플의 특허 공세 애플은 지난 4월 미국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후 10개국으로 소송을 확대했다. 애플은 삼성뿐 아니라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와도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애플은 자사의 운영시스템(OS)을 HTC가 침해했다고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은 올 7월 초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

IT이야기 2011.08.06

안드로이드폰 천만대시대 쾌속 질주가능할까?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1000만대를 돌파했다. 6월 20일 기준 국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누적 가입건수는 SK텔레콤 618만, KT 206만, LG유플러스 186만으로 총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도입된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전체 규모는 약 1410만대 수준으로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은 무려 70%에 달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성장세는 국내 시장에서 유독 두드러진다. 글로벌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는 올해 1분기 1위를 기록했지만 점유율은 36%로 국내 시장의 절반에 불과하다. 국내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 L..

IT이야기 2011.06.24

애플 iOS5의 15가지 새로운 기능들

6월 6일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 2011’에서 다양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iOS 5를 발표했다. iOS5는 메이저 업그레이드 인만큼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애플은 1500여개의 새로운 API와 함께 200여개의 신기능이 추가됐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이와 관련 △ 알림센터, △ 신문과 잡지서비스인 뉴스스텐드, △트위터 연동, △ 웹브라우저인 사파리 기능개선, △ 날짜와 위치에 따른 리마인더, △ 사진편집기능 등이 포함된 카메라 업데이트, △ 편집기능과 사전, 키보드 등이 강화된 메일 △ 무선 OS 업그레이드 지원 △ 게임센터의 소셜기능 강화, △ i메시지 등 10대 핵심기능을 별도로 소개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선보였는데 그중 관심가는 15가지 ..

IT이야기 2011.06.09

MS 윈도폰 애플보다 안드로이드와 더 경합

마이크로소프트(MS)는 5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미디어 이벤트를 열고 윈도폰 7.5 운영체제(OS)인 코드명 '망고'를 공개했다. MS는 윈도폰 7.5 OS를 탑재한 '망고폰'은 과거 버전에 비해 5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담고 있으며 올 가을쯤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망고는 한국어를 포함한 16개국의 언어를 추가 지원하고 마켓 플레이스 등록 가능 국가 목록에도 한국, 중국 등 8개 국가를 추가했다. 국내 마켓 플레이스는 오는 7~8월께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 노키아, HTC 등 기존 협력업체 외에 에이서, 후지쯔, ZTE 등 협력사도 확대했다. MS는 망고를 내놓으면서 '뒤로가기' 버튼을 통해 최근에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등 멀티태스킹 ..

IT이야기 2011.05.30

안드로이드 약진에도 폰 제조업체들은 제자리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에 의하면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점유율은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RiM의 블랙베리를 제치며 1위에 등극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3개월 전 26.0%에서 33.0%로 7.0%포인트 높아지면서 1위에 올랐고 RIM의 블랙베리는 28.6%로 4.6%포인트 낮아지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애플의 iOS는 25.2%로 3위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은 7.7%로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컴스코어가 조사한 업체별 휴대폰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4.8%로 여전히 점유율 1위를 고수했지만, 3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말과 비교하면 점유율이 0.3%포인트 높아진 데 그쳤다. 이어 LG전자(066570)(20.9%), 모토로라(16.1%), 리서치인 모션(RIM·8.6%), 애플(7..

IT이야기 2011.04.06

애플 iOS5, 아이폰5 출시 연기설의 배경은

애플이 4월초에 새 iOS5를 공개하고 iOS를 탑재한 새 아이폰5를 오는 2011년 6월에 개최되는 애플 월드와이드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예측이었다. 그런데 IT전문 온라인매체인 미국 테크크런치는 3월 27일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OS) iOS5를 오는 가을에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아이폰5 출시도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하면서 애플 iOS5와 아이폰5의 출시시기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애플 iPhone5의 출시일정을 점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iOS5의 출시일정과 관련, 기존의 4월 출시설을 뒤집고 가을 출시설과 함께 6월초 애플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뉴스가 흘러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

IT이야기 2011.03.29

구글의 애플 타도, 이제 뮤직서비스까지

구글과 애플의 전쟁이 점점 더 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구글은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태블릿 PC에서 애플 타도를 외치더니 이제는 콘텐츠 서비스 시장에서 까지 애플 타도를 외치고 있다. 구글은 애플을 겨냥해 구글 e북 스토엉 이어 콘텐츠 정기구독서비스인 원패스서비스를 발표한 데 이어 애플 아이튠스를 겨냥한 '구글 뮤직'이라는 뮤직 서비스까지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졌다. 콘텐츠 시장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애플과 구글의 경쟁 양상이 앞으로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하겠다. ■ 스마트폰, 태블릿 PC시장에서의 유일한 애플 대항마 구글 ■ 1. 구글, 애플 아이폰 대항마로 안드로이드폰 출시 애플은 2007년 1월 9일에 최초로 아이폰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 해 6월 29일 아이폰을 출시하였으며, 3..

IT이야기 2011.02.21

1위 OS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선 맥 못추는 이유

2010년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점유율을 보면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32.9%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앱스토어시장에서는 애플 앱스토어가 시장의 90%를 차지해 구글 안드로이드가 맥을 못추고 있다. □ 지난해 4분기 안드로이드, OS 점유율 1위 등극 □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는 2010년 4분기 구글의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가 시장점유율 32.9%로 세계 1위 스마트폰 OS가 됐다고 1월 31일 밝혔다. 노키아의 OS 심비안은 30.6%로 2위를, 애플의 iOS는 16.0%로 3위,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는 14.4%로 4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는 3.1%로 5위였다. 2009년 4분기에 구글 안드로이드의 시장점유율이 8.7%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황..

IT이야기 2011.02.09

안드로이드 100% 개방형 OS가 아닌 이유

"개방(Open)"은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모바일 산업에서 가장 화두가 되었던 단어이다. 스마트폰이 통신 사업자들의 폐쇄형 서비스(Walled Garden) 환경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특히 안드로이드는 개발 당시부터 삼성전자, LG전자 등 단말 제조업체, 이동통신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이 포함된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에서 오픈 소스 방식으로 만들어졌고 어느 제조사나 이동통신사가 무료로 가져다 쓸 수 있기에 '개방"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OS를 애플 iOS와 비교, 개방형 OS(Open OS)"라고 부른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OS도 엄밀한 의미에서 100% 완전 개방 OS가 아니다. 그 중간단계인 폐쇄적 개방(Closed Open) 형태로 볼 수 있다. 폐쇄적 ..

IT이야기 2010.12.01

아이폰 iOS 4.2 업데이트해도 별 차이 못느껴

아이폰의 운영체제를 iOS 4.2로 이미 업데이트 하신 분들은 느껴셨겠지만 iOS 4.2로 업데이트 해도 별반 달라진 것을 발견하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iOS 4.2.1의 주요 추가 가능들을 살펴보면 태블릿PC인 아이패드의 기능 추가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팟 터치,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 가운데 iOS 4.2의 업데이트로 큰 변화를 맞이한 기기는 아이패드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1. 멀티태스킹 기능 iOS 4.2는 iPhone과 iPod touch의 멀티태스킹을 iPad에서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멀티태스킹’은 아이폰에 이미 적용된 기능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아이패드를 위한 추가기능이라 할 수 있다. 2. 폴더 정리 지원 iOS 4.2는 Apps를 폴더로 끌어다 놓기만 하면..

IT이야기 2010.11.27

스마트폰시장, PC처럼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앞으로 5년후 10년후 스마트폰 시장이 어떻게 모습으로 변화해 있을까? 이런 질문을 누가 던지다면 아마 점쟁이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아냐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예상되는 점은 스마트폰 시장이 5년후 10년후 지금의 PC시장이랑 너무나 닮아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마트폰은 아시다시피 '손안의 PC'이기 때문이다. PC에 버금가는 스마트폰의 파워풀한 기능때문에 붙여진 별칭이지만 본인은 스마트폰이 '손안의 PC'인 탓에 스마트폰 시장 역시 PC시장의 뒤를 그대로 따라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 운영체제 플랫폼을 지배하는자가 승자독식을 한다 아시다시피 지금 PC시장의 실질적 지배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MS)이다. DOS에서 시작해 윈도우 98, 윈도우 2000, 윈도우 XP, 윈..

IT이야기 2010.11.25

워즈니악 발언, 진위논란에도 불구 절대 공감

스티브 잡스와 더불어 애플 공동창업자의 한사람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네덜란드 최대일간지 '드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둘러싼 경쟁에서 결국 최종 승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드 텔레그라프'의 보도가 나가자 이번에는 엔가젯,포춘, LA타임즈 등 미국언론들은 인터넷판을 통해 워즈니악이 "자신이 말한 진위가 잘못 전달됐다"고 한 해명을 일제히 기사로 실었다. 이때문에 워즈니악의 발전진위를 놓고 인터넷이 시끌범적하다. 워즈니악의 발언 진위가 어떻든 '드 텔레그라프'를 통해 보도된 내용은 개인적으로 절대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본인이 하고 싶은 말 그대로였다. 1. 애플 스마트폰은 약점이 거의 없어 품질로는 아이폰이 최고이다 현재까지 나온 스마트폰중에서는 애플 아이폰4가..

IT이야기 2010.11.20

블랙마켓 앱이 안드로이드 OS의 목을 조르다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 대결이 결국 안드로이드 진영의 승리로 끝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지만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견해도 있다. ‘개방 전략’으로 연합군을 형성한 안드로이드 진영을 옥죄는 족쇄는 다름 아닌 ‘개방 전략’ 자체다. 실제로 스마트폰의 가치를 좌우하는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장터에서 개방과 다양성은 ‘파편화’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시간이 약이라고 어느정도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최근 나타난 불법복제된 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블랫마켓'앱은 안드로이드에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 개방성, OS점유율은 높아졌으나 애플이 제조와 공급을 독점하는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개방한 운영체제를 어느 제조사나 이..

IT이야기 2010.11.16

한국형 통합 앱스토어 역시나 반쪽짜리

한국형 통합 앱스토어란, 개발자들이 표준화된 단말 웹 플랫폼을 바탕으로 앱을 만들어 올리면 이동통신사들이 이를 가져와 자사의 앱스토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앱 도매 장터'이다. 통합 앱스토어가 만들어지면, 특정 단말 OS에 구애 받지 않고 앱을 개발해 판매하거나 다운받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단 이렇게 되려면 스마트폰 단말기에 표준화된 단말 웹 플랫폼이 탑재되어 있어애 한다) 한국형 통합 앱스토어(K-WAC) 추진단은 지난 4일 운영위원회 회원간 합의에 따라 SK텔레콤을 초대 위원장사로 공식 선정하고 SK텔레콤 이진우 Data사업본부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10월 12일에는 이노에이스와 인프라웨어의 공동 컨소시엄이 제안한 '콘파나'를 K-WAC의 표준 단말 웹 플랫폼으로 선정함..

IT이야기 2010.10.20

삼성 독자 플랫폼 '바다' 가능성을 보여주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독자 플랫폼 `바다'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바다OS는 올 초 공개될 때마다 해도 애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모바일OS가 경쟁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의심받아 왔다. 아이폰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OS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뛰어넘을 만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힘들다는 점과, 2007년 처음 선보인 두 운영체제에 비해 시기도 3년 가량 늦어 애플리케이션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독자 플랫폼 '바다'을 탑재한 웨이브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새로이 업그레이드된 바다 1.2버전의 웨..

IT이야기 2010.10.15

윈도폰7, iOS과 안드로이드를 이기긴 힘들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차세대 스마트폰 운영체제 ‘윈도우폰 7(Windows Phone 7)’을 10월 11일 정식 출시된다. 윈도폰7은 MS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처음 선보인 스마트폰 운영체제(OS)다. 전작 윈도모바일이 안정성이나 편의성면에서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에 크게 뒤진다는 지적을 받으며 소비자의 외면을 받자 완전히 새로 개발했다. 윈도모바일과의 호환성을 포기한 대신 사용자환경(UI)과 개방형 프로그램 수용능력,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첫 공개 당시부터 애플 아이폰류와는 다른 격자형 패널UI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윈도폰7은 특히 게임ㆍ사무ㆍ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기능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 MS는 게임기인 엑스박스, 오피스 프..

IT이야기 2010.10.12

몇년뒤 애플 아이폰 지금의 Mac처럼 될까?

최근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계(OS)인 안드로이드의 계속적인 약진이 눈에 뛴다. 이에 따라 몇년안에 안드로이드가 세계 최대 OS로 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OS의 주류로 부상하게 되면 애플 iOS(아이폰)는 현재의 애플 Mac OS(Mac PC)처럼 소수의 비주류 제품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좀 더 극단적으로 말해 몇년뒤에는 아이폰이 애플 매니아용 제품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것. 구글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계속 약진중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휴대폰 제조업체 및 이동통신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눈에 뛴다. 1. 세계 시장점유율 아이폰 iOS 눌려 8월 13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스마트폰 운영체제(OS)시..

IT이야기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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