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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5C 9

보급형 스마트폰시장을 놓고 갈지자 행보를 보이는 애플의 꼼수

최근 애플의 횡보를 보면 보급형 시장을 놓고 시장 점유율 확대이냐?, 높은 제품 마진율 고수냐? 를 사이에 두고 좌충우돌하고 있는 듯하다. 안드로이드 저가폰 및 저가 태블릿 공세에 계속 떨어져가는 시장점유율을 방어하기 위해선 보다 저렴한 보급형 제품을 출시해야 하지만 기존의 높은 제품 마진율보다 낮은 마진율로 저가격대 제품을 낼 경우 매출은 늘지 몰라도 영업이익율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이도 저도 아니 어쭝정한 정책들을 남발하고 있다. 애플의 한계일지도 모른다. 인도서 단종된 아이폰4 재출시 지난 1월 애플이 단종된 아이폰4를 375달러(40만원)에 인도시장에 풀었다. 인도시장에 출시된 아이폰4는 3.5인치IPS스크린, 1GHz프로세서, 512MB램, 8GB내장메모리를 장착한 모델이다. 애..

IT이야기 2014.03.20

계륵같은 아이폰5C, 애플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5C의 재고량이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파악돼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5C를 내놓는 등 제품군 다변화에 나섰으나 이 같은 정책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3월 10일 중국의 온라인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아이폰5C는 현재 제조사인 페가트론 공장에 200만 대,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창고에 100만 대가량 재고가 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5C는 애플이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을 타깃으로 내놓은 중저가 제품이지만 타깃 국가들에서 인기가 없어 팔리지 않자 지난해 말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중국의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블로그 마이드라이버스도 “만인이 기대를 했으나 ..

IT이야기 2014.03.14

LG전자가 중국을 꺾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3위가 되기 위해선

LG전자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을 제치고 3위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13년 기준 매출액에서는 삼성(703억5800만 달러), 애플(604억7000만 달러)에 이어 78억7600만 달러로 3위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에서는 삼성(32.3%), 애플(15.5%), 화웨이(5.1%)에 이어 4.8%로 4위, 판매량에서도 4760만대로 4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난 LG전자의 미래는 그리 녹녹치 않아 보인다. 최근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인수키로 결정하면서 시장에서는 LG전자가 몸집을 키운 레노버에 더욱 밀리는 것 아니나는 우려가 강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레노버와 모토로라를 합친 지난해 스마..

IT이야기 2014.03.05

애플 아이폰의 재약진은 2014년도에도 계속될 전망

아이폰5S와 아이폰5C,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앞세운 애플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기는 하지만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엔 위기감 마저 돈다. 올 4분기 애플의 대대적인 약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4년도에도 애플이 승승장구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3분기까지만 해도 삼성전자 Winner, 애플 Loser 분위기 그런데 올 3분기까지만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삼성전자 Win, 애플 Lose 분위기가 팽배했다. 특히 국내 언론들은 애플의 급격한 시장점유율 하락을 시도 때도 없이 보도했다. 실제로 미국 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는 승승장구했다.1~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IT이야기 2013.12.18

애플이 보급형 모델로 내놓은 아이폰5C는 결국 실패작인가?

애플은 지난 달 아이폰 새 모델을 출시하면서 사상 최초로 고급형인 아이폰5S와 보급형 아이폰5C를 동시에 내놨다. 두 개 모델 동시 출시를 통해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보급모델 아이폰5C 가격이 고급 모델인 아이폰5S에 비해 100달러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시장에서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데 실패한 것으로 판단된다. 애플, 아이폰5C 주문량 대폭 축소 월스트리트저널은 10월 16일(현지 시간) 애플이 중국 주문생산업체인 혼하이정밀(폭스콘)에 아이폰5C 주문량을 3분의 1 가량 줄였으며, 또 다른 주문 생산업체인 페가트론에는 20% 가량 줄여서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대신 애플은 고급 모델인 아이폰5S 쪽에 생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한다. 지난 10월 1..

IT이야기 2013.10.18

애플 아이폰5S/5C에 대한 국내시장 반응은 어떨까?

애플의 최신 전략폰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이달 25일 국내 출시된다. 아이폰5때보다 두달이나 빨리 국내에 상륙한 것이다. 아이폰5S와 5C는 SK텔레콤과 KT를 통해 판매되며 LG U+는 주파수 문제 등으로 이번에도 제외됐다. 오는 18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가격은 무약정 기준으로 아이폰5S는 16GB 88만원, 32GB 101만원, 64GB 114만원이며, 아이폰5C는 16GB 75만원, 32GB 88만원이다. 아이폰4S는 무약정 기준 54만원에 살 수 있다. 최근 국내시장에서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급감하고 있다. 2009년 11월 말 국내에 첫 출시된 아이폰3GS는 그 해 21만대가 팔렸다. 이어 아이폰4가 출시된 2010년 171만대, 아이폰4S가 나온 2011년에는 258만대가 팔리..

IT이야기 2013.10.16

애플 어쭝쭝한 아이폰5C 가격때문에 반전의 기회 놓치나?

9월 10일 (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본사에서 이벤트를 갖고 아이폰 신제품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아이폰5S, 아이폰5C 신제품은 스펙과 디자인, 출시 시점 등이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으나 아이폰5C의 가격이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 넘어 애플이 아이폰5C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반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빗나가게 하고 있다. 아이폰5C의 가격 뭐가 문제인가? 애플이 밝힌 아이폰5C의 가격은 2년 약정기준(미국)으로 16GB 99달러, 32GB 1999달러이지만 보조금이 투입되지 않은 실제 출고가격기준으로는 16GB 549달러, 32GB 649달러이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가격수준(399∼449달러)보다 훨씬 높다. 또한 2년 약정기준으로 16GB 99달..

IT이야기 2013.09.12

아이폰5C 컬러풀한 아이폰5에 불과. 가격책정 잘못돼

애플은 9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폰5S와 함께 보급형 신제품인 아이폰5C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이폰5C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린, 화이트, 블루, 옐로, 레드 등 5종의 다양한 컬러풀한 색상으로 선보였다는 것. 애플이 직접 제작한 실리콘 케이스로 다양한 외관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실리콘 소재의 커버는 뒷면에 30개 원형 패턴이 뚫려있고 흰색,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연두색에 검은색도 더해져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실리콘 커버는 개당 29달러에 판매한다. 아이폰5C의 사양은 기존 아이폰5와 동일한 성능을 갖는다.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AP는 아이폰5에 채용됐던 A6를 사용했다. 800만 화소 카메라에 롱텀에볼루션(LTE)를 지..

IT이야기 2013.09.11

스마트폰 시장 승패를 놓고 재격돌하는 삼성-애플-LG 빅3

미국 시장 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25일(현지 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 스마트폰을 총 7천600만대 팔았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는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12년 3분기 35.2%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가장 높은 33.1%를 기록했다. 애플도 지난 분기에 출하량 3천120만대로 지난 해에 비해 20%나 성장했다. 특히 새 모델 출시 직전 분기인 점을 감안하면 애플의 성장세도 놀라운 수준이다. 하지만 애플의 2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3.6%로 떨어졌다. 지난 1분기 17.5%에 비해 3.9%P나 하락한 수치다. 놀라운 것은 LG전자의 약진. LG전자는 총 1천210만대를 판매, 점유율 5.3%를 기록했..

IT이야기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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