想像의 Diary

집이 넓어 일일이 걸레로 바닥을 청소하기가 힘들어 물걸레 청소기를 하나 샀는데 '오토싱 무선 물걸레청소기'가 그것이다. 물걸레를 물에 적신 후 적당히 탈수하여 회전판에 부착(찍찍이)하면 준비 끝. 2개의 광폭 물걸레가 회전하며 닦아 주므로 물걸레처럼 바닥을 깨끗히 닦아 청소할 수 있다. 가격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인받아 사면 12만원정도. 아래사진은 '오토싱 무선 물걸레청소기'. 청소기본체, 충전아답터와 함께 무료체험 걸레 2장, 오토싱걸레2장, 찌든때걸레 2장, 일회용 청소패드 2장, 일회용 청소포 2포를 같이 주므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오토싱 무선 물걸레청소기'를 현재 2개월반째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스럽다. 우선 힘든 물걸레 청소를 자동으로 한번에 청소할 수 있어 너무 편하다. 두번째는 핸들..

집에 유선 진공청소기가 있다. 하지만 집 바닥을 청소하는 데 사용하는 청소기라 침대 매트리스나 카페트 등을 청소할 때 사용하기가 찝찝하고 간단히 부스러기 등을 청소할 때마다 덩치 큰 청소기를 끄내기도 그렇고 해서 핸디형 진공청소기를 하나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좀 더 저렴한 제품들도 많았지만 요즘 진공청소기의 대세가 '다이슨(Dyson)'이라 다이슨 제품중 찾다가 발견한 것이 '다이슨 무선 핸디 진공청소기 V6 베이비 차일드 헤파 HH-08'이다. 30만원내외의 고가이지만 이벤트로 미니모터헤드를 추가 증정하길래 질렸다. 배송온 '다이슨 무선 핸디 진공청소기 V6 베이비 차일드 헤파 HH-08'와 '미니모터헤드' 포장을 뜯어내니 본체와 매트리스툴, 스토번 더트 브러쉬, 콤비네이션툴, 크레비스툴, 충전기 등..

너무 예쁘지 않으세요진짜 꽃을 넣어 만든 찻잔 받침대와수저받침대에요정말 신기방기~~

전국적으로 사상 최대의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11월 26일 부산 서면교차로와 연결되는 중앙대로 5개 차로와 주변 도로에서도 촛불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석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 행사 시작 전부터 비옷을 입거나 우산을 들고 '즉각 퇴진' '즉각 구속' '이게 나라냐' '하야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팻말과 촛불을 들고 서면으로 집결했다. 본 행사인 오후 7시30분터 진행된 집회는 김태춘과 조PD의 공연 등 문화행사로 이어지면서 열기를 끌어 올렸다. 비가 온 후 날씨는 제법 쌀쌀해졌지만, 참석한 시민들은 동요없이, 국민들의 바람인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다. 집회 본행사를 마친, 9시께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서면 로타리에서 문현 로타리까지 약 4km를 행진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하라"는 구호를 외..

바디아트 필라테스 폼롤러는 내구성이 우수한 EVA 재질의 폼롤러인데 스트레칭, 마사지 등에 유용하다. 폼롤러는 구르는 성질을 이용, 신체 각 부위의 스트레칭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가능하며 밸런스 능력향상, 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가능하다. 또한 오십견,근(근막)협착증,근경화등 임상적 활용이 가능하며 근육피로회복과 상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허리가 뻐근하거나 그럴 때 바디아트 필라테스 폼롤러을 사용해 스트레칭을 해 주고 나면 뻐근함이 싹 없어진다. 확실히 스트레칭 효과가 있다. 쿠팡에서 샀는데 가격도 저렴하게 샀다.

필립스 방수 콧털제거기 시리즈 3000은 불필요한 콧털, 귀털, 눈썹을 부드럽게 제거해 준다. 그래서 콧털 뿐만 아니라 눈썹까지 제거할 수 있다길래 구매했다. 대체로 코털이 깔끔하게 잘 깍인다. 다만 콧털이 길거나 벽에 붙은 경우 깎으려면 여러번 시도해야 잘린다. 그리고 첨에는 날이 직접적으로 닿는 방식이라 적응이 안되지만 혁신적인 Protec Tube 기술을 이용한 보호시스템이 있어 뽑힘이나 상처 걱정은 안해도 될 듯하다. 방수로 세척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가격도 쿠팡에서 사니 저렴했다. 나의 평점은 ★★★★☆이다. 필립스 코털 정리기 NT3160/10 제품 콧털정리기, 보호캡, 소프트 파우치, AA배터리, 2개의 3mm/5mm 눈썹빛이 들어 있다 콧털정리기코와 귀 속안에 넣어 속안에 있는 털도 쉽..

얼마전 인터넷 및 업무용으로 LG 노트북 LG 14U360-EU10K를 하나 구입했다. 주로 블로그 관리, 음악 듣기, 동영상 보기 등 인터넷 작업과 아래아 한글, MS 오피스 등 업무용으로 사용할 목적이어서 굳이 빵빵한 성능의 비싼 노트북을 살 필요가 없을 것 같아 가장 저렴하면서 기본적으로 갗줄 건 다 갖춘 가성비 좋은 노트북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LG 14U360-EU10K였다. 주문을 한후 이틀만에 제품을 받아 몇일째 사용중인데 그 사용후기를 간단히 올려본다. 개 봉 기 LG 노트북 LG 14U360-EU10K 포장 박스 개봉한 LG 노트북 LG 14U360-EU10K LG 노트북 LG 14U360-EU10K 키보드 및 터치패드 LG 노트북 LG 14U360-EU10K 측면단자들헤드폰단자, Mic..

이사를 하면서 TV를 바꾸었다. 지금 시판중인 TV를 보면 Super UHD, UHD, FHD 등 여러가지 좋류의 제품들이 있지만 본인은 UHD TV 를 선택했다. Super UHD TV는 가격만 3-4배 이상 비쌀 뿐 지금 현재로서는 UHD로 시청할 수 있는 방송이나 콘텐츠조차 얼마 없는 상황이라 큰 의미를 두기 힘들다. 거의 장식품 수준. Full HD TV 가 어떻게 보면 현재 수준에서는 가장 잘 맞는 TV인줄 모르겠다. 그리고 가격도 1/2수준이다. 하지만 TV를 사면 최소 5년이상은 사용하므로 향후 UHD 방송 시작 등을 감안하면 조금 부족한 점이 있어 보인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200만원대 UHD TV이다. TV 사이즈는 65인치를 샀다. 45인치나 50인치대가 가격이 저렴하기는 하지만 요즘..

태풍 '차바'가 해운대 해수욕장에도 많은 피해를 주고 갔다. 부산을 강타한 태풍 제18호 차바로 인해, 해운대 해수욕장에 설치된 비프빌리지 야외 무대가 파손되었고 결국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오픈토크', '핸드프린팅', '야외무대인사' 일정이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진행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태풍 '차바'가 지나가고 맞이하는 첫 주말 해운대 해수욕장의 풍경은 여느 가을 때 모습이라 별반 다른게 없었다. 맑은 가을 하늘, 깨끗한 백사장, 푸른 바다, 하얀 파도. 그리고 가을바다를 즐기려 온 시민들과 관광객들..

독일 프리미엄 쿡웨어 휘슬러는 강인하고 견고헤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이 잘 겹합된 주방용품들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압력밥솥, 냄비, 프라이팬 등은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그만큼 오래쓸 수 있어 더 경제적이다. 이번에 집을 리모델링하면서 기존 가스레인지를 버리고 쿡탑을 설치했는데 아무래도 쿡탑에 맞는 냄비세트가 필요해서 "휘슬러 함부르크(Hamburg) 4종세트"를 구입했느데 역시나 디자인도 예쁘고 스테인레스 스틸, 강화유리도 강인해 보이는 것이 아주 좋았고 열효율도 좋은 것 같아 대만족이다 [휘슬러 함부르크(Hamburg) 4종세트 실제 사진]

이번에 집을 리모델링해 이사하면서 나만의 드레스룸을 하나 만들고 싶어 이것저것 드레스룸 장을 보다가 세일도 해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다양한 수납물에 딱 맞는 모듈로 남는 공간없이 사용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은 "[한샘] 더블유 드레스룸(높이 194cm) 2400 선반형 (A타입, 3종/택1) B형:메이플" 제품을 주문했다 우선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수납공간이 다양한 크기의 모듈로 짜줘 있어 다양한 수납물들을 수납하기 너무 좋다. 셔프나 바지, 긴 코트, 모자, 머플러, 가방 등 다양한 수납물들을 용도에 맞게 배치해 수납할 수가 있다. 여기에 가격도 너무 저렴하다 2.4m짜리 수납장인데 할인된 가격이 가격이 26만원밖에 안해 적은 돈으로 나만의 드레스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이번에 집을 리모델링해 이사하면서 개인적 드레스룸 및 수납공간이 필요해 한샘몰을 뒤지다 세일도 하고 괜챦은 것 같아 "[한샘] 더블유 화장대 수납장(높이 194cm) 600 서랍형 (A타입, 3종/택1) B형:메이플"을 주문했다. 아래사진이 제품 모습. "[한샘] 더블유 화장대 수납장(높이 194cm) 600 서랍형 (A타입, 3종/택1) B형:메이플"을 실제 설치한 후 모습. 한샘 설치 기사분들이 제품 부품들을 가져와 직접 조립, 설치해 주므로 설치걱정이 없어 일단 좋다 화장대, 서랍장, 수납공간을 따로 마련할 필요 없이 하나의 가구로 모두 해결가능하니 너무 좋다. 화장대 윗공간, 서랍장 윗공간 등 버러졌던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므로 좁은 면적에 많은 것들을 수납할 수 있어 좋다. 높이 194cm ..

이번에 집 리모델링을 하면서 집에 한샙 키친바흐 아일랜드 식탁을 좋게 되었다. 아일랜드 식탁은 별도로 식탁을 구입할 필요가 없고 주방과 이미 한짝이라 디자인 측면에서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지만 의자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거기가 아일랜드 식탁은 높이가 높아 일반 의자를 구매하면 너무 식탁 높이가 높아 식사하기가 불편하다. 그래서 아일랜드 식탁에 맞는 의자를 따로 구입해야 하지만 일단 식탁세트에 비해 의자 모델이 다양하지 못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고르기 쉽지 않다. 본인 역시 한샘몰 등 여러 인터넷 쇼핑몰을 돌아다니다 결국 고른 것이 "[한샘](New)베르도 바체어 1+1"이었다. 주문후 한 4일만에 도착한 듯 한데 집 아일랜드 식탁에 놓으니 정말 맘에 쏙 들었다. 아래 사진이 본인 집..

이번에 집 리모델링을 하면서 TV도 LG 울트라 TV 163CM(65인치) 벽걸이형으로 바꿨다. TV가 벽걸이형이라 기존에 있던 거실장을 치우고 그냥 TV 밑에 벽걸이 선반을 하나 달아 IPTV 셋탑박스랑 무선 공유기 등만 놓기로 했다. 그게 더 깔끔해 보일 것 같아서이다 그래서 벽걸이 선반을 한샘몰에서 찾아봤는데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한샘]모아 유광 벽선반 800_DIY (2종/택1)' 여서 이를 주문했다. 색깔은 블랙, 사이즈는 너비 80 x 깊이 20 x 두께 5 cm 짜리를 주문했다 아래는 한샘 모아 유광 벽선반을 집 벽에다 설치한 모습. 벽걸이 TV 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나중에 사운드 바를 달거랑 그걸 염두에 두고 조금 아래에 설치했다 우선 80cm 갈이 선반이 65인치 티..

송정해수욕장의 끄트머리에는 구덕포라는 한적한 포구가 자리 잡고 있다. 지금까지 해운대 끝자락에 있는 미포나, 송정과 해운대 사이에 있는 청사포에 비해 가구 수가 별로 많지 않고 그렇게 잘 알려지지도 않은 곳이었지만 최근 하나둘씩 전망좋은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부산의 명물 카페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추석연휴 4일째인 토요일 이곳 구덕포를 찾았다. 14호 태풍 '므란티'의 간접 영향으로 폭우와 함께 파도가 평소보다 높게 치고 있었는데 성난 것 같은 동해바다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담아 보았다.

한차례 소나기가 퍼붓고 지나간 자리에 생겨난 무지개

해운대 해수욕장 구남로에서 열린 Cass Beats (카스 비츠) 비보이 공연

이번 홋카이도 여행중 찍은 사진들인데 PC 바탕화면으로 쓰도 좋을 듯해 올려 본다

홋카이도 여행중 비에이의 사계절 색의 언덕(四季彩の丘)에서 찍은 꽃들 사진입니다

이번에 홋카이도(북해도)여행을 다녀왔다.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으로 에어부산 비행기를 탓는데 김해공항에서 이륙 방향을 선회, 부산시 상공을 지나 신치토세공항으로 향하는 것이다. 그래서 비행기 안에서 처음으로 부산시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모습 서부산 일대 야경

영남권 신공항 건설 방안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된 21일 국토교통부는 사업비 4조1700억원을 투입해 새 활주로와 새 터미널, 새 관제탑, 새로운 연결 도로·철도까지 건설하헸다고 밝혔다. 신공항 입지 선정 용역을 맡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부의 김해공항 확장안을 보면 대형기 이착륙이 가능한 3,200m 길이의 활주로 1개를 기존 활주로의 서쪽 약 40도 방향에 건설한다. 이렇게 되면 신설 활주로와 기존 활주로는 V자 형태가 된다. 기존 남북 방향의 활주로가 3천200m와 2천744m짜리 하나씩인 점을 감안하면 확장 후 김해공항은 활주로 3본의 대형 공항이 된다. ADPi는 김해공항에 새로 만드는 활주로가 연간 2천800만 명의 이용객 처리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ADPi가 김해공..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벌여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어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카드가 PK-TK간의 극심한 지역 갈등을 당장 피하는데 있어서는 최선의 안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산으로 둘러 싸인 벽지 밀양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보나는 김해공항 확장이 지금 당장 더 편할 수 있지만, ADPi의 발표대로 비용도 가장 적게 들지도 모르지만 (ADPi는 김해 공항 확장에 약 4조3900억원이, 밀양 활주로 1본은 약 4조7300억원, 밀양 2본은 약6조원, 가덕 1본은 약 7조7000억원, 2본은 약 10조600..

이제 마지막으로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번 글은 본인이 생각하는 동남권 신공항 논란에 대한 최종 해법입니다 김해공항은 국내선 전용으로 현 김해공항은 김포공항처럼 폐쇄하지 않고 국내선 전용으로 운영하는 것이 정답이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지금 K1공군기지를 이전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국내선+공군지기로 병행해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김해공항의 국내선 이용자수가 607만명이므로 충분히 국제선이 가덕도신공항으로 이전한다고 하더라도 적자를 내지 않고 운영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거기다 부산김해경전철에 이어 울산-부전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복선전철까지 완공되면 김해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수는 더욱더 늘어날 것이라고 생..

동남권신공항(대구는 영남권 신공항이라고 한다) 입지를 둘러싸고 부산 대 대구의 각축전이 접입가경이다. 그런데 영남권 신공항이 어디로 결정나더라도 대구는 웃을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우선 밀양에 올인한 것이 패착이고 자신보다 덩치가 크고 정치적 동지라 할 수 있는 부산을 상대로 싸움을 건 것이 패착이다. 이제부터는 영남권 신공항이 어디로 결정되든 대구가 왜 웃을 수 없는지 본인의 생각을 말해 본다밀양신공항으로 결정날 경우 영남권신공항 입지로 밀양이 결정된다고 하면 일단 겉으로 보면 대구의 승리인 듯 보인다. 그러나 밀양신공항의 앞날은 결코 평탄치 않을 것이다. 대구공항 및 K2 군사공항(공군기지)를 경북 영천 등으로 이전하는 것보다 더 힘든 난관에 부딪칠 것이고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

이번에는 밀항신공항 후보지가 산을 27개를 깎아내든 4개를 깍아내든 왜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많은지를 네이버 항공사진으로 한번 비교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사진이 밀양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 두 후보지의 위치입니다. 한눈에 봐도 딱 밀항신공항만 평지이고 주변은 온통 산인 것과 가덕도신공항 주변은 온통 바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별표는 중국민항기가 김해공항에 착륙하려다 돗대산 250m 지점에 충돌해 166명(사망129명, 부상 3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곳입니다. 그냥 보기엔 김해공항에 쉽게 착륙할 것 보이지만 김해공항 북쪽에서 김해공항으로 착륙하려면 평지인 남쪽에서 서쪽으로 올라가다가 김해 돗대산 앞에서 급격히 급선회해 착륙해야 합니다. 그런데 밀항신공항 주변에는 중국민항기 충돌사고가 난 지점과..

부산지역에 살고 있는 80만 재부 호남인들은 대구·경북(TK)지역이 호남지역 이용객을 들먹이며 동남권 신공항을 '남부권 신공항'으로 호도하고 나선 데 대해 강한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재부 호남향우회(회장 박형연)는 6월 14일 대구·경북·경남·울산 등 4개 시·도지사가 밀양에 모여 호남지역 수요 운운하며 '남부권 신공항'을 거론한 데 대해 "호남 쪽 분위기도 모르면서 아무 데나 호남을 갖다 붙이고 있다"며 16일 긴급회의를 열고 궐기대회를 결정했다. 본인의 생각으로는 호남지역이 동남권신공항을 이용할 것이라고 호남권까지 끌어들어 남부권 신공항이라고 말하는지 대구의 의도가 궁금하다. 이미 이야기했듯이 원래 동남권 신공항은 부산 김해공항의 이전을 위한 가덕도 신공항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현재 김해공항을 이용..

중국민항기 김해 돗대산 추락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공항 입지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변수가 안전성 문제이다. 그런데 밀양신공항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 밀양신공항 예정부지는 내륙 분지형 지형으로 주변에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려쳐져 있다. 대구는 예정부지 밀양 하남군이 드넓은 평야지대라 공항입지로 최적이라 말한다. 그런데 영남권에서 가장 넓은 평야지대인 김해평야에 위치한 김해공항마저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가덕도에 신공항을 짓겠다는 발상을 한 것 자체가 부산경남 일대에는 현 김해공항이 위치한 김해평야 이상으로 안전하게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넓은 대지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본인도 만약 그런 부지가 있다면 굳이 가덕도에 신공항을 지어야 한다고 말할 필요..

앞 글에서 왜 부산이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해 난리를 치는지. 왜 대구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우는지 그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시 시민들은 부산이 시작한 일에 뒤늦게 대구가 뛰어들어 감나라 팥나라 하는게 너무 못마땅하다. 거기다 자기네 K2군사공항 이전을 위해 밀양을 밀면서 슬그머니 숟가락 하나 얹는 것도 불만이다. 아무튼 이제는 신공항 입지에 관련해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자 3번째 글을 쓴다. 이번 글의 내용은 밀양이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는 접근성이 얼마나 과장된 것이며 비현실적인 논리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밀양신공항을 지지하는 측은 밀양이 영남권 주요 5개 도시에서 1시간 안에 도달할 수는 입지조건을 갖춰 신공항 입지로 최적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 밀양신공항이 주요 도시들과 거리만 가깝..

부산은 2002년부터 가덕고 신공항 계획을 추진해 왔지만 대구가 밀양신공항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2008년 9월 동남권 신공항을 30대 광역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2009년 4월 국토연구원 동남권 신공항 최초 35개 후보지에서 밀양, 가덕도가 포함된 5개 후보지로 압축발표하면서 부터이다. 그런데 이 때 당시만해도 동남권 신공항건설에 대한 당시 대구·경북 의원들은 내용도 몰랐고 언급한 사람도 없다. 뒤늦게 끼어 든 것이다 무엇보다 대구가 앞장서 밀양신공항을 부르짓고 세를 규합해 정치적 선동에 나서기 시작한 K2 군사공항(공군기지) 이전 문제가 본격화되면서 부터이다. 원래 대구의 최대 현안은 부산과 같은 포화상태에 직면한 김해공항을 대체할 신공항건설이 아니라 대구시내에 위치한 K2 군사공항 공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