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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5

[드레스덴여행] 제2차 세계 대전때 파괴되었다 새로 복원된《드레스덴 성모교회(Frauenkirche Dresden)》

프라하에서 150km 떨어진 가까운 드레스덴은 프라하를 여행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이다. 드레스덴은 동독의 '주도' 로서 50만명이 조금 넘는 인구가 살고 있고,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도시로, 1711∼1722년에 건립된 바로크 양식의 츠빙거궁전을 비롯하여 챔버 오페라하우스, 드레스덴성, 드레스덴 성모교회, 드레스덴미술관 등 유명한 건축물과 회화 등 많은 문화재가 있고, 드레스덴 교향악단·국민극장 등이 있어 예술의 도시, 음악의 도시로서 알려져 있다. 이 중 드레스덴 성모교회(Frauenkirche Dresden)는 드레스덴에 있는 루터교 교회이다. 본래 가톨릭 교회였으나 종교개혁 당시 개신교 교회가 되었다. 개신교 종교건축의 대표적인 예시로 평가되고 있다. 18세기에 지어..

[스위스여행] 인터라켄에서 체르마트, 밀라노로 가는 환승역이자 아름다운 호반 마을《슈피츠(Spiez)》

언덕과 포도밭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장엄한 성이 있는 아름다운 슈피츠(Spiez)는 툰(Thun) 호반에 자리잡고 있다. 호수 위로는 니더호른(Niederhorn) 산등성이가 베르너 알프(Bernese Alps)까지 뻗어있고, 장엄한 파노라마 경치를 이룬다. 따뜻한 기후와 해가 쨍쨍한 날이 많고, 고품격의 삶이 보장되는 곳 스피츠는 체르마트나 밀라노로 가는 기차를 갈아타는 환승역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는 융프라우 관광을 마치고 인터라켄에서 이태리 밀라로로 가기 위해서 이곳 슈피츠에서 환승을 했다. 잠시 시간이 남아 역사 주변을 구경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인터라켄에서 슈피츠로 가는 기차길은 튠호수를 따라 지나간다 튠호수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체르마트나 이태리 밀라노가는 열차를 갈아타는 ..

[융프라우여행] 클라인 샤이덱(Kleine Scheidegg) → 그린덴발트(Grindelwald) 하산하기

클라인 샤이덱(Kleine Scheidegg)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동화같은 산악 마을 그린덴발트(Grindelwald)로 하산한다. 그린덴발트(Grindelwald)는 고도 1034m에 자리한 융프라우 산악 마을 중 가장 대표적인 마을이다. 오래 전 빙하에 의해 움푹하게 생성된 계곡에 터를 잡은 마을 답게, 빙하 마을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지금은 아이거북벽 아래에 자리해 아이거 마을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여름에는 아이거를 비롯해 인근 휘르스트 등으로 떠나는 하이킹을, 겨울에는 멘리헨과 휘르스트에 마련된 스키 슬로프가 그린델발트까지 이어지면서 스키의 천국으로 변신한다. 클라인 샤이덱(Kleine Scheidegg)역 그린덴발트(Grindelwald)로 내려가는 철도 트래킹으로 하산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린..

[융프라우여행] 최고의 경험 '아이거글레쳐(Eigergletscher) - 클라인 샤이덱(Kleine Scheidegg) 하이킹 코스

보통 융프라우요흐 관광을 마치고는 톱니바퀴를 열차를 타고 바로 클라이네 샤이텍으로 하산한다. 하지만 본인은 클라이네 샤이텍까지 바로 하산하지 말고 그 전 역인 아이거글레쳐 역에 내려 클라이네 샤이덱까지 약 한시간 정도 하이킹을 즐길 것을 추천한다. 융프라우 여행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은 추억거리가 바로 이 하이킹이었기 때문이다. 아이거 워크 하이킹(Eiger Walk Hiking)이라고도 불리는 3km 길이의 '아이거글레쳐(Eigergletscher) - 클라인 샤이덱(Kleine Scheidegg') 하이킹 코스는 웅장한 아이거 북벽을 배경 삼아 가볍게 하산 시 즐길 수 있는 하이킹 코스이다. 그 곳에는 북벽을 정복한 등반가와 불운하게 실패한 등반가들의 수 많은 얘기가 새겨져 있다. 중간에는 1924 ..

[융프라우여행] 유럽의 지붕인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에 오르다

스위스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꼽히는 베르너 오버란트지역에 우뚝 솟은 아이거-묀히-융프라우요흐 트리오는 각각 남성미-중성미-여성미의 조화를 잘 나타내고 있는 알프스 최고의 영봉들이다. 그중에서도 유럽의 지붕인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에 오르는 것은 스위스 여행의 정점을 찍는 것을 의미한다. 융프라우요흐는 구에르 첼러라는 엔지니어의 손길에 의해서 1912년 착공한지 16년만에 정상까지 이르는 융프라우철도가 놓여지게 된다. 융프라우(Jungfrau) 철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스위스 알프스 융프라우-알레취(Jungfrau-Aletsch)”의 심장부이자 유럽에서 가장 높은 해발 3,454m에 있는 역까지 100년이 넘는 동안 운행해왔다. 톱니바퀴 열차는 일년 내내 클라인 샤이덱(Kle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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