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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8

《기장시장》의 3대 명물. 미역, 멸치, 갈치

기장시장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장에서 생산되는 해산물과 농산물 등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거래되는 유명한 시장이다. 기장시장의 특징은 계절마다 특색 있는 장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봄에는 미역과 멸치, 가을에는 갈치장이 형성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기장시장의 3대 명물하면 미역과 멸치, 갈치를 들 수 있겠다. 쫄깃한 맛과 특유의 향이 좋은 '기장미역'은 수온·조류 등 최적의 어장서 자라 미역 중에 최상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기장'이라는 지명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기장은 동해 남부에 위치하여 수온 및 자연조건이 미역 성장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 미역보다 쫄깃쫄깃한 맛과 미역 특유의 향이 좋다고 이미 소문이 나 있다. 기장의 미역은..

맛집탐방 2012.03.13

활 대게, 킹크랩을 싸게 살 수 있고 먹을 수 있는《기장시장 대게골목》

부산에는 음식으로 특화된 골목들이 많다. 남포동 먹자골목, 초량동 상해거리, 부전동 뚝배기골목, 문현동 양곱창골목, 동래시장 곰장어골목, 서면 돼지국밥골목, 조방앞 낙지골목, 부평동 어묵골목, 광복동 고갈비 골목 등등.. 기장읍 기장시장에는 대게골목이 있다. 기장시장에는 10년 전부터 대게골목이 만들어졌는데 현재는 '싱싱대게', '기장시장 대게', '팔팔대게', '기장총각대게' , '청해왕대게' 등 많은 집들이 있다. 주로 러시아산 활 대게 및 킹크랩을 판매하고 있다. 기장 시장 대게 골목은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기장시장 중앙의 골목 양쪽으로 대게 집들이 줄지어 있는데 많이 알려진 집으로는 '싱싱대게', '기장시장 대게', '팔팔대게', '기장총각대게' ,'청해왕대게' 등이 있다 대게 골목안으로 들어서면..

맛집탐방 2012.03.12

일석이조, 기장시장 가는길에 들릴 만한 관광명소 : 송정해수욕장,죽도공원,해동용궁사

기장시장은 부산시 외곽인 기장군 기장읍내 위치하고 있어 기장시장 가는 길에는 한번쯤 들려 볼 만한 관광명소들이 많이 있다. 기장시장까지는 지하철이 없고 대중교통버스편이 많지 않아 보통 자가용 차를 이용해 많이 가는데 이왕 기장시장 가는 김에 해운대구 및 기장군 일대 관광명소도 같이 들러 보는 것이 좋다. 한마디로 일석이조. 기장시장 가는 길에 들러 볼만한 관광명소로는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해동용궁사, 대변항 등이 있다. 송정해수욕장 부산의 해수욕장으로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가장 유명하지만 송정해수욕장은 아직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해운대 해수욕장 못지 않은 풍광을 자랑한다.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1.2㎞, 폭 57m, 면적 62,150㎡이며, 해마다 300여만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다..

맛집탐방 2012.03.11

야채와 해산물, 젖갈이 싱싱하면서 싸고 맛있는《기장시장》

기장시장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장에서 생산되는 해산물과 농산물 등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거래되는 유명한 시장이다. 기장군은 부산시에 속해 있으면서도 아직도 농어촌지역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채소 등 농산물이 많이 나오고 동해 바다를 끼고 있어 해산물과 수산물이 풍부하다. 이 때문일까? 기장시장을 가보면 싱상한 야채와 채소류, 해산물 그리고 젖갈류 등이 특히 눈에 뛰는 쇼핑품목이다. 기장읍 중심에 위치한 기장시장의 모습, 재래시장 치고는 꽤 규모가 있는 편이며 특히 기장군내 재래시장중 가장 큰 시장이다. 기장시장의 경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은 관계로 주로 자가용 차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동안 주차난이 심각해 불편했는데 최근 최근 시장 바로 옆에 ..

맛집탐방 2012.03.09

옛 시골장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구경만으로도 흥겨운《구포5일장》

구포시장이 자리한 구포 지역은 낙동강을 따라오다가 만나는 부산의 초입이라 조선중기인 17세기부터 낙동강 줄기의 여러 물산의 집산지 역할을 맡아왔다. 지금도 장날이면 갓 들여온 과일과 야채, 짠 내음 풍기는 각종 생선과 생활용품들을 사고파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옛 시골장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구경만으로도 흥겹다. 구포5일장은 3일, 8일로 5일마다(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에) 장이 열리는데 옛날 강변이 나루터 남창 주변에 있던 장터를 1933년 대리제방 아래 현재의 장터로 옮겨와 지금도 도심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월 18일 구포5일장을 구경하기 위해 일부러 이날을 택해 구포시장을 찾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로 구포시장은 붐비고 있었다. 그런데 정류..

맛집탐방 2012.02.25

대형마트보다 더 대형마트 같았던 전통시장《구포시장》

구포시장은 400년 전통을 가진 부산 최대의 5일장으로 야채,수산물, 의류, 약초, 가축 등의 특성화 거리가 조성되어 있으며, 1일 1만5천(장날 3만)명이 이용하는 볼거리, 살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이다. 구포시장은 재래시장과 5일장의 성격이 섞여있는 시장으로 경남판 모란시장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구포시장이 자리한 구포 지역은 낙동강을 따라오다가 만나는 부산의 초입이라 조선중기인 17세기부터 낙동강 줄기의 여러 물산의 집산지 역할을 맡아왔다. 지금도 구포5일장날이면 갓 들여온 과일과 야채, 짠 내음 풍기는 각종 생선과 생활용품들을 사고파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옛 시골장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구경만으로도 흥겹다. 구포5일장은 3일, 8일로 5일마다(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에)..

맛집탐방 2012.02.25

싸고 푸짐하고 정이 있는《구포시장》에서 한가득 장보기

구포시장은 400년 전통을 가진 부산 최대의 5일장으로 야채, 수산물, 묵자, 약초 등의 특성화 거리가 조성되어 있으며, 1일 1만5천(장날 3만)명이 이용하는 볼거리, 살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이다. 구포시장 입구에서 왼쪽으로 보면 신선한 야채·수산물의 거리, 묵자거리가 조성되어 있는데 신선한 야채·수산물의 거리에서는 신선한 야채와 수산물,어류, 육류등이, 묵자골목에서는 튀김,죽,회,족발, 국밥, 구포국수, 반찬거리 등 정말 다양한 먹거리들이 판매되고 있다. 오늘 재래시장 활성화 취재차 구포시장에 들러다가 이것저것 장을 잔뜩 봐 왔다. 너무나 살거리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해 만약 차를 가져 갔더라면 한 가득 더 장을 봐 왔을 듯하다. 1. '과자이야기'에서 옛날과자 사기 제일 먼저 지갑을 연 곳..

맛집탐방 2012.02.24

[밀양] 시골장에서 오래간만에 본 싸리빗자루와 키

이번 밀영 여행길에 오래간만에 시골 재래시장 구경도 할 겸해서 밀양군 무안면에 있는 재래시장을 잠시 들러었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시장이었지만 옛 우리네 장터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다 시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바 우연히 오래간만에 싸리빗자루와 키를 볼 수 잇었다. 지금은 찾아 볼래도 찾아 보기 힘든 싸리빗자루와 키를 보니 타임머신을 타고 30-40년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아래사진은 싸리빗자루. 매일 아침이면 마당을 쓸던 긴 싸리 빗자루도 보인다. 요즘처럼 낙엽이 수북히 쌓이는 계절에 싸리빚자루를 낙엽을 쓸어 모으던 엣모습이 떠 오른다 아래사진은 키다. 키(箕) 는 곡식 등을 까불러 쭉정이, 티끌을 골라내는 그릇으로, 주로 대나무나 고리버들로 만들었다. 고리버들이나 대를 납작하게 쪼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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