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야채와 해산물, 젖갈이 싱싱하면서 싸고 맛있는《기장시장》

想像 2012. 3. 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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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시장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장에서 생산되는 해산물과 농산물 등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거래되는 유명한 시장이다.

기장군은 부산시에 속해 있으면서도 아직도 농어촌지역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채소 등 농산물이 많이 나오고 동해 바다를 끼고 있어 해산물과 수산물이 풍부하다. 

이 때문일까? 기장시장을 가보면 싱상한 야채와 채소류, 해산물 그리고 젖갈류 등이 특히 눈에 뛰는 쇼핑품목이다.

기장읍 중심에 위치한 기장시장의 모습, 재래시장 치고는 꽤 규모가 있는 편이며 특히 기장군내 재래시장중 가장 큰 시장이다.  기장시장의 경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은 관계로 주로 자가용 차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동안 주차난이 심각해 불편했는데 최근 최근 시장 바로 옆에 대형 공영주차장이 새로 생겨 주차하기 너무 편리해줬다.

기장시장에 가면 우선 야채나 채소류가 매우 싱싱하고 아주 저렴하다. 기장시장 간김에 야채와 채소류들을 조금 샀다. 산지와 가까워서 그런지 마트보다 싼 편이고 품질도 좋다. 아래사진의 쟁반 한가득 담겨 있는 쌈용 야채가 2,000원치. 깻잎 1,000원치랑 같이 해서 샀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고추도 3,000원치 샀다.

기장시장하면 역시 해산물, 수산물이 최고인 듯하다. 인근에 대변항 등 항구가 많고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탓에 그만큼 싱싱하고 싼 해산물, 수산물 들이 많이 거래되는 것이다.

기장의 명물인 기장미역이나 기장 다시마. 기장 멸치, 기장멸치회, 기장 멸치젖은 물론 홍합, 대합, 가리비, 성게, 해삼, 멍게 등각종 해산물과 갈치, 송어, 홍어, 빨간고기, 오징어, 고등어 등 각종 수산물들이 정말 풍부하다. 가격도 아주 저렴하다.

기장시장에서 저녁 반찬으로 구워 먹을 목적으로 빨간고기를 구입했다. 9마리가 단돈 만원. 냉장고에 넣어 놓고 두고두고 먹어야 할 듯하다.

마지막으로 기장시장은 각종 젖갈류와 반찬거리들도 풍부하다. 젖갈종류도 멸치젖갈, 아가미젖갈, 조개살 젖갈, 멍게젓잘, 굴젖갈, 가리비젖갈, 낙지젖갈, 창란젖 등등  하도 많아 다 기억하기도 힘들다. 여기에 간장게장, 양념게장, 깻잎무침, 장아지 등 반찬거리도 다양하다 

우리집은 자주 기장시장에서 젖갈류와 양념게장, 간장게장 등 반찬거리를 많이 사는 편인데 이번에도 양념게장 1만원어치와 일미무침 3천원치 등을 구입했다

싱싱하면서 값도 싼 야채, 채소류, 해산물, 수산물, 젖갈 및 반찬거리를 사고 싶으시다면 기장시장을 애용하시길..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것이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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