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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패드 11

거대공룡 구글, 만물인터넷(IoE) 시대를 주도하나?

지난해 3분기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IDC는 전세계 스마트폰 OS에서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81%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4.9%보다 6.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iOS의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14.4%에서 올해 3분기 12.9%로 줄었다. 윈도폰 점유율은 3분기에 3.6%를 나타냈다. 여전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현재까지의 실적만 보면 구글이 사실상 스마트폰 OS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것은 구글이 스마트폰을 뛰어 넘어 태블릿PC(스마트패드), 스마트안경, 스마트렌즈, 스마트 홈,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로봇 등 미래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시대의 주도권까지 사실상 장악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

IT이야기 2014.01.20

태블릿PC시장 애플-구글 양강체제속에 MS 약진 예상

IT 전문조사기관인 IDC는 3월 12일 올해 글로벌 태블릿PC 출하량이 1억9090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종전에 예상했던 1억7240만대의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같은 증가세가 이어지며 오는 2017년까지 글로벌 태블릿PC 출하량도 3억50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이런 상황에서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한 안드로이드와 MS 제품들이 인기를 더 크게 모으면서 50% 이상을 유지해온 애플의 시잠점유율을 잠식할 것이라고 점쳤다. IDC는 지난해 51%로 간신히 50%선을 지켜낸 애플의 태블릿 점유율은 올해 46%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고, 이에 비해 안드로이드 진영은 48.8%까지 점유율을 높이며 애플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테쉬 어브라니 IDC 애널리스트는 "이번..

IT이야기 2013.03.14

애플-MS-구글 모두 자체 브랜드 태블릿 PC 출시하는 이유

애플, 아마존 이어 MS(마이크로소프트)까지 태블릿 PC 단말기 제조에 뛰어들었다. MS는 6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갖고 윈도8용 태블릿PC '서피스'를 공개했다. 서피스는 MS가 직접 기획, 디자인한 태블릿PC다. MS는 윈도모바일이나 윈도폰 등 모바일 OS(운영체제)만 개발했을 뿐 모바일 기기를 직접 디자인한 적은 없다. 게다가 MS는 판매도 직접 나설 예정이다. ◇ MS도 직접 태블릿 PC를 만들어 파는 이유 MS가 태블릿 PC를 직접 제조 판매하는 것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MS는 지금도 데스크톱 OS의 90% 차지하고 있지만 모바일 OS에선 애플 iOS6와 구글 안드로이드에 밀려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고 있다. MS는 윈도8과 윈도8 태블릿 내놓음으로써 윈도..

IT이야기 2012.06.20

안드로이드 태블릿PC 내년이후에 사야만 하는 이유

삼성전자 갤럭시탭 7인치, 모토로라 줌에 이어 갤럭시탭 10.1 등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본인의 생각으로는 얼리 어답터나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는 아직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를 사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테블릿 PC OS로서의 안드로이드의 불안정성, 그리고 이에 따른 태블릿 PC용 안드로이드 앱의 부재때문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선택하는 데 있어 핵심 KEY는 H/W 스펙과 함께 운영체제의 안정성, 그리고 풍부한 앱 자원의 보유이다.그런데 아직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는 H/W 스펙만 뛰어날 뿐 운영체제의 안전성이나 앱자원 측면에서는 낙제점이라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OS는 4.0 아..

IT이야기 2011.07.27

아이패드2 인기몰이, 그 경쟁력의 원천은?

5월 2일 전자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패드2가 출시 당일 각 취급점에서 물량이 소진되는 등 무서운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애플 본사의 정책에 따라 KT와 SK텔레콤은 국내 초도 공급 물량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국내에 들여온 초도물량이 금방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공급을 받기 전까진 아이패드2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이는 아이패드2의 경우 해외 첫 출시 시기과 국내 출시 시기가 한 달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는데다 국내 출시일이 미리 알려져 대기수요가 일시에 몰린 탓이다. 이처럼 국내시장에서 아이패드2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패드2의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아이패드2 인기몰이, 그 경쟁력의 원천 현재 '아이패드2'가 이처럼 인기몰이는 하고 있는 이유는 ..

IT이야기 2011.05.03

아이패드2의 독주를 막을 대항마는 없나?

시장컨설팅업체인 PRTM은 3월 4일 모두 64개 업체가 102종의 태블릿 PC를 현재 판매중이거나 출시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IT업계와 시장조사업체들은 아직 아이패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 제품이 등장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수년간 아이패드 수준에 도달할만한 브랜드를 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태블릿PC 판매규모는 1천700만대였으며 이중 1천480만대가 애플의 아이패드였다. 애플은 지난 3월 2일 기존 아이패드보다 더 얇고, 가볍고, 빨리진 아이패드2를 출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애플 아이패드2에 대항하여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경쟁력 있는 제품이 눈에 뛰지 않고 있다. 아이패드2와 현재 출시 대기중인 경쟁제품들을 비교해 보면 아이패드2의 독..

IT이야기 2011.03.07

예상된 말 바꾸기, 삼성의 갤럭시탭 10.1 출시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를 공개할 당시 소파에 앉아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시연을 보인 반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탭을 공개할 당시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서 갤럭시탭을 꺼내 들었다. 애플 아이패드와 차별화해 갤럭시탭의 휴대성을 강조한 것이다. 애플 아이패드가 24.6㎝(10인치)인 데 반해 갤럭시탭은 17.8㎝(7인치)다. 철저히 휴대성을 강조한 크기다. 크기가 작은 만큼 무게도 절반 가까이 가볍다. 아이패드 무게가 680g인 데 반해 갤럭시탭 무게는 380g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패드에 빗대 갤럭시탭은 무게와 크기 모두 이동 중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선전해 왔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7인치대 갤럭시탭을 출시하자 마자 조만간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패드와..

IT이야기 2011.02.14

세일 갤럭시탭보다 신상 갤럭시탭2가 나은 이유

삼성전자 갤럭시탭 2 사양누출?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의 후속모델 가칭 갤럭시탭2의 예상 스펙과 추정모델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해외 IT정보 사이트인 OLED디스플레이(oled-display.net)는 24일 ‘갤럭시탭2’이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1’에서 선보일 것이라면서 예상 스펙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탭2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기반으로 하지만, 향후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으로 업그레이드된다는 것. 또 NVIDIA 테그라2 프로세서와 7인치 슈퍼아몰레드 스크린, 고릴라 글래스가 들어가며 전면에는 300만 화소 카메라, 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와 듀얼 LED 플래시가 장착된다. 64GB 내장메모리에 마이크로SD 슬롯이 있어 메모리 용량을 ..

IT이야기 2011.01.25

태블릿PC 신제품들보다 허니콤이 더 돋보인 CES 2011

스마트패드(태블릿PC)의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 5000만 대로 급팽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미국 CES에서는 70여종의 스마트패드(태블릿PC) 신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PC 메이커든 스마트폰 메이커든 대부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패드(태블릿 PC)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7을 탑재한 스마트패드(태블릿PC)을 선보였다. 그러나 대부분 신제품들이 애플의 ‘아이패드’를 겨냥하고 있지만 정작 애플은 이번 CES 2011에 불참했고 공개된 신제품들도 OS와 크기만 다를 뿐 특별히 눈에 뛸 정도로 디자인에서나 사양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이 없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것 같다. 그나마 눈에 뛰는 제품은 아래 5가지 제품정도. ■ 삼성전자 슬라이딩 PC..

IT이야기 2011.01.08

아이패드 제대로 활용하려면 미국계정은 필수

아이폰의 경우에도 앱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한국계정뿐만 아니라 미국계정을 만들 필요가 있지만 아이패드의 경우 특히 한국계정외에 미국계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비교해 보면 아이폰4가 3.5인치에 960X640픽셀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아이패드는 9.7인치에 1024X768픽셀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그결과 아이폰4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아이패드에 실행시키면 화면이 작게 나오거나 2배(X2)로 확대하면 글자나 이미지가 흐릿하게 보인다. 이 때문에 아이패드 화면크기와 해상도에 맞춘 전용앱들이 필요하고 실제로 등장하고 있다. 아이폰4용 앱이 아이패드에서 실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면 아마 전용 앱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패드에서 아이폰4용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 보면 알..

IT이야기 2010.12.28

삼성 갤럭시탭, SKT 보조금에 목 매는 이유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예정됐던 갤럭시탭 미디어데이 행사를 연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내로 예상된 시판도 늦어지게됐다. 삼성전자는 "국내 특화 애플리케이션 등 한국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국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출시 연기 배경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 "갤럭시탭도 갤럭시S가 출시될 당시에 갖췄던 한국형 애플리케이션수를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최고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가치"라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해명은 석연치 않다. 애플리케이션은 출시 이후라도 삼성 앱스를 통해 충분히 확충가능하다는 점, 갤럭시탭의 기본 탑재 애플리케이션들이 갤럭시S와 비교해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 출시 연기의 진짜 이유는 딴 데 있는 것..

IT이야기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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