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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 226

[이탈리아민요]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 : 오 나의 태양 ('O sole mio)

'O sole mio Eduardo Di Capua,1865 – 1917 오! 솔레미오(O! sole mio)는 세계 3대 미항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반도 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 나폴리 항구의 아름다움과 연인을 찬양한 노래로, 얼마전 타계한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테너 3인방인 호세 카레라스, 플라시도 도밍고가 함께 부른 버전이 가장 유명하지 않나 싶습니다. 원래 오! 솔레미오는 당시 무명의 이탈리아 작곡가였던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가 지중해의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나폴리가 아닌, 흑해 연안에 위치한 우크라이나의 오데사(Odessa)에서 작곡했다고 합니다.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는 시인 지오반니 카푸로(Giovanni Capurro)가 건네준 짦막한 시를 받아들고, 떠돌이..

[이탈리아민요]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부르는 이탈리아 민요

이탈리안 민요 이탈리아는 민요가 풍부한 나라로, 18세기경부터는 목소리를 가다듬어 아름답게 표현하는 벨 칸토 청법이 발달했는데, 민요에도 이 창법의 응용되었다. 지중해의 밝은 태양과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인 조건으로 밝고 늠름하며, 표현이 솔직하고 개방적이다. 지역적으로는 남부민요는 낙천적이며 개방적이고, 북부민요는 깊이가 있고 어둡다. 특히, 특히'나폴레따나(napoletana)'라 불리는 나폴리 민요는 항구도시답게 아랍이나 동양적 음률이 느껴지고 특히 벨칸토가 발달하여 노래가 쉽고 선율적이다. 맑은 기후와 아름다운 바닷가를 가진 나폴리의 풍경은 더없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명승지로 유명하다. 나폴리의 피에디그로타 교회 앞 광장에서는 매년 9월 '피에디그로타 가요제'가 열리는데, , 등이 이 ..

리스트 : 슈베르트 '송어' 주제에 의한 변주곡

Die Forelle, S. 564 (Piano Transcription after Franz Schubert, D. 550) Franz Liszt, 1811~1886 프란츠 리스트는 자신의 남긴 800여곡 중에서 무려 절반이 넘는 400여곡이 타 작곡가의 작품들을 피아노곡으로 편곡하였습니다. 그 대표작에는 베토벤의 교향곡 9곡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한 곡이 제일 유명하고, 얼마전에 끝난 KBS 여름향기의 주제곡인 슈베르트의 가곡인 "세레나데"도 리스트의 피아노 편곡판 음악으로 인하여 우리에게 널리 친숙해진 곡입니다. 리스트는 슈베르트가 남긴 600여곡의 가곡 중에서 무려 100여곡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하였는데, 그 중에서 그의 가곡 "송어"도 리스트에 의해 피아노곡으로 편곡되었습니다. 리스트는 1846년..

리스트 : 패러프레이즈와 편곡 작품들 [Georges Cziffra]

Paraphrases & Transcriptions Franz Liszt, 1811~1886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리스트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른 작곡가의 음악을 필요에 따라 편곡한 것이다. 라디오와 음반이 발달한 지금은 언제든지 원래의 형태로 들을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이런 식의 편곡이 매우 중요했다. 리스트가 자신의 날카로운 음악적 감수성과 놀랄 만한 기교를 통해 정화된 타인의 음악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말이다. 오늘날에는 19세기 청중들이 리스트의 편곡을 듣고 검토함으로써 여러 작곡가들의 곡을 이해한 방식에 대해 많은 사실이 알려져 있다. 리스트의 편곡은 현대의 피아니스트들에게도 매력적이다. 표현력이 뛰어나며 연주하기가 무척 까다로운 부분을 도전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리스트는 다양한..

리스트 : 패러프레이즈와 편곡 작품들 [Various Artists]

Liszt: The Great Transcriptions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리스트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른 작곡가의 음악을 필요에 따라 편곡한 것이다. 라디오와 음반이 발달한 지금은 언제든지 원래의 형태로 들을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이런 식의 편곡이 매우 중요했다. 리스트가 자신의 날카로운 음악적 감수성과 놀랄 만한 기교를 통해 정화된 타인의 음악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말이다. 오늘날에는 19세기 청중들이 리스트의 편곡을 듣고 검토함으로써 여러 작곡가들의 곡을 이해한 방식에 대해 많은 사실이 알려져 있다. 리스트의 편곡은 현대의 피아니스트들에게도 매력적이다. 표현력이 뛰어나며 연주하기가 무척 까다로운 부분을 도전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리스트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건반곡으로 편곡했다. ..

말러 : 연가곡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Mildred Miller · Columbia Symphony Orchestra · Bruno Walter]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Gustav Mahler, 1860~1911 Bruno Walter (Conductor) Columbia Symphony Orchestra Mildred Miller (Soprano) 1. Wenn mein Schatz Hochzeit macht 2. Ging heut' morgen übers Feld 3. Ich hab' ein glühend Messer 4. Die zwei blauen Augen von meinem Schatz 【 음 악 해 설 】 는 말러의 첫번째 연가곡으로 1883년 12월부터 1885년 1월에 거쳐 작곡되었다. 1891년과 1896년 2차례 개정을 거쳐 1890년대에 오케스트라 반주가 딸린 버전으로 최종 개정되어 1896..

말러 : 연가곡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Dietrich Fischer-Dieskau · Wilhelm Furtwängler · Philharmonia Orchestra]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Gustav Mahler, 1860~1911 다른 집으로 시집가는 연인과 헤어져 방랑의 여행을 떠나는 젊은이의 분노와 위로 그리고 체념을 노래한 연작 가곡. 말러(오스트리아)가 23세 때 자작시를 바리톤 독창과 대관현악을 위해 작곡한 것으로 감정이 풍부한 청춘의 시정을 띤 초기의 걸작이다. 곡 중의 제2곡 「아침 들을 거닐면」, 제4곡 「나는 방랑의 나그네」의 선율은 2년 후의 「제1교향곡」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예는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와 「제2」 · 「제3」 · 「제4」 교향곡과의 사이에서도 볼 수 있어, 말러(오스트리아)의 가요적인 음악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편성은 바라톤 독창과 3관 편성에 의거한 관현악, 다채로운 타악기군이 특..

말러 : 연가곡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Dietrich Fischer-Dieskau · 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 Rafael Kubelík]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Gustav Mahler, 1860~1911 구스타프 말러(1860~1911년)는 오스트리아 국경에 인접한 보헤미아에서 태어났다. 그는 1875년에서 1878년까지 빈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1880년에 최초의 작품다운 작품이라 할 수 있는 《탄식의 노래》를 작곡하는 한편 지휘자로서도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곧 당대 최고의 지휘자로 인정받았고 부다페스트, 함부르크, 빈과 뉴욕 등지에서 중요한 자리를 맡았다. 그는 여름휴가 중에만 작곡을 할 틈이 났지만 가곡과 교향곡 그리고 그 두 장르를 다양하게 혼합한 작품들을 많이 작곡했다. 이 곡은 처음 연주될 당시만 해도 사람들의 이해를 얻지 못했고 곡에 대한 반응도 양분되었다. 하지만 ‘내 시대가 올 것..

바흐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감상 [English Baroque Soloists · John Eliot Gardiner]

Brandenburg Concertos Nos. 1 - 6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바흐가 남긴 협주곡들 가운데서 최대 걸작일 뿐 아니라 ‘합주협주곡’이란 유형으로 분류되는 협주곡 가운데서도 최고의 경지에 오른 작품으로 평가된다. ‘합주협주곡’이란 바로크 시대의 여러 협주곡들 가운데 한 가지 형태로, 독주자가 여러 명 등장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음악회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협주곡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흔히 협주곡은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기악곡’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이런 정의는 주로 고전주의 시대 이후의 음악에 주로 통용되며 그 이전의 음악, 즉 바로크 시대의 음악에 있어서는 협주곡의 종류만도 ‘관현악 협주곡’(orchest..

[부산] 2024년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2024년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매년 정월대보름날이면 경이로운 월출을 맞이하는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창과 무용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을 보며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다. 보름달이 떠오르는 시간에 맞춰 축제의 하이라이트, 달집태우기가 시작된다. 달집 속에는 시민들의 한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가 가득하다. 모두의 목소리가 합쳐진 우렁찬 카운트다운과 함께 달집은 타오르고 풍물패가 흥겨움을 더한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두 손 가득 간절한 소원을 빌어본다. 2024년 올해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는 흐린 날씨 탓에 제대로 월출을 볼수 없었지만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화려하게 펼쳐졌다.

[부산] 쏘리낫쏘리 베이크샵 : 남구 용호동의 전망 좋은 베이커리 카페 (평점 4.3)

쏘리낫쏘리 베이크샵 남구 용호동 전망 좋은 베이커리 카페 '쏘리낫쏘리 베이크샵'은 부산 남구 용호동의 용호부두 용호별빛공원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건물은 긴 일자형 형태인데 1층은 주차장이고 2층은 카페이다. 1층에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 주차하기 편하다. 2층 카페에 들어서면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내부가 인상적이다. 특히 창들이 다 통창이라 용호동 일대 및 광안대교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좋다. 야외 테라스에 앉으면 더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용호별빛공원이나 동생말전망대, 이기대해안산책로가 있어 잠시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 메뉴는 커피, 차와 함께 베이커리류를 같이 판매한다. 특히 새로 추가된 시그니처 메뉴인 쿨케이크가 맛있다.

[부산] 동생말전망대 : 이기대해안산책로의 시작점이자 부산 야경 명소

동생말전망대 이기대해안산책로의 출발점이자 부산 야경 명소 부산 남구 이기대 해안산책로가 시작되는 '동생말 전망대'는, 낮에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이기대 해안산책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해안을 따라 데크길이 조성이 되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밤이면 화려한 광안대교의 야경과 함께 마린시티의 야경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광안대교에 불꽃 축제가 있는 날이면 '동생말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불꽃축제는 감동! 그 이상인 곳이랍니다. 물론 불꽃축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숨은 불꽃 야경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동쪽 산의 끝'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동생말은 이기대 해안산책로와 해파랑길의 시작점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

바흐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감상 [The English Concert · Trevor Pinnock]

Brandenburg Concertos Nos. 1 - 6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바흐가 남긴 협주곡들 가운데서 최대 걸작일 뿐 아니라 ‘합주협주곡’이란 유형으로 분류되는 협주곡 가운데서도 최고의 경지에 오른 작품으로 평가된다. ‘합주협주곡’이란 바로크 시대의 여러 협주곡들 가운데 한 가지 형태로, 독주자가 여러 명 등장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음악회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협주곡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흔히 협주곡은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기악곡’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이런 정의는 주로 고전주의 시대 이후의 음악에 주로 통용되며 그 이전의 음악, 즉 바로크 시대의 음악에 있어서는 협주곡의 종류만도 ‘관현악 협주곡’(orchest..

바흐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감상 [Münchener Bach-Orchester · Karl Richter]

Brandenburg Concertos Nos. 1 - 6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바흐가 남긴 협주곡들 가운데서 최대 걸작일 뿐 아니라 ‘합주협주곡’이란 유형으로 분류되는 협주곡 가운데서도 최고의 경지에 오른 작품으로 평가된다. ‘합주협주곡’이란 바로크 시대의 여러 협주곡들 가운데 한 가지 형태로, 독주자가 여러 명 등장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음악회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협주곡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흔히 협주곡은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기악곡’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이런 정의는 주로 고전주의 시대 이후의 음악에 주로 통용되며 그 이전의 음악, 즉 바로크 시대의 음악에 있어서는 협주곡의 종류만도 ‘관현악 협주곡’(orchest..

비비 (BIBI) - 밤양갱 [듣기/가사]

비비 (BIBI) - 밤양갱 비비 신곡 ‘밤양갱’은 2월 26일 현재 멜론, 지니, 유튜브뮤직, 플로, 바이브,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일간,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밤양갱’은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좋은 음악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장기하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화사하면서도 구슬픈 묘한 매력이 전달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그간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주로 선보인 비비의 러블리한 매력과 장기하 음악 특유의 말맛이 더해져 긍정 시너지를 형성한 결과다. 서정적인 가사도 인기요인이다. 특히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쏙 들려오는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란 파트는 달달하면서도 쓸쓸한, 달콤쌉싸름한 사랑의 주제를 압축해서 전달한다.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

Robin Thicke - Blurred Lines (Feat. T.I. & Pharrell) [듣기/가사]

Robin Thicke - Blurred Lines (Feat. T.I. & Pharrell) 힙합과 R&B, 소울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란눈의 뮤지션, 로빈 씨케(Robin Thicke). 2013년 가장 섹시한 목소리 ‘Blurred Line’ 아름다운 발라드와 소울풀한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Robin Thicke가 T.I.와 Pharrell 함께 그 동안과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그루브한 리듬과 함께 2013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탄생했다 (E’rybody get up, E’rybody get up) (Hey hey hey) x3 If you cant hear what I’m tryin’ to say If you cant read from the same pa..

Michael Bublé - All of Me [듣기/가사]

Michael Bublé - All of me 우리시대 최고의 로맨틱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가 전하는 사랑에 대한 단상! 시대를 초월한 다양한 선곡으로 보컬 팝의 정수를 보여주는 앨범 [Crazy Love]에 수록되어 있는 곡. 마이클 부블레 고유의 매력을 살리면서 원곡의 느낌도 충실히 살려내어 좀 더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려는 과감한 시도가 높이 평가된다. 'All of Me' 두명이 공동 작업으로 지은 곡으로, 왼쪽이 Gerald Marks, 오른쪽이 Seymour Simons이다. 사실 그다지 이름 있는 작곡가들은 아닌데, 이 곡만큼은 재즈계 최대의 히트작 중 하나로, 엄청나게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 곡의 레코딩을 남겼고 오늘날에도 신나고 밝은 스윙곡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 곡이 안 나올 수가 없..

[클래식명곡] 몬티 : 차르다시(Czardas)

Czardas Vittorio Monti,1868~1922 차르다시(Czardas 또는 Csárdás)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가 헝가리의 민속무곡 차르다시(Csárdás)를 바탕으로 1904년에 작곡한 작품이다. 원래 만돌린을 위한 곡으로 쓰여졌지만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으며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협주곡 또는 여러 악기들을 위하여 편곡되어 연주되기도 한다. 집시는 바이올린을 손에 들고 태어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집시들의 음악적 재능은 탁월해 17, 18세기 유럽 대부분 지역의 민중음악은 집시 악사들이 중심적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특히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헝가리이었는데, 4분의 2박자 무곡인 헝가리의 민속음악 차르다시(Csárdás)는 ..

대니 구의 정통 클래식 앨범 [Connected]

대니 구 [Connected] 슈퍼밴드2 출신이자 MBC 의 메인 MC인 ‘해피 바이러스’ 대니 구가 선보이는 정통 클래식 앨범. 이 앨범은 제가 2020년 2월에 한국으로 오기 훨씬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시카고에서 태어나 필라델피아에서 10대를 보냈고, 교회 성가대 음악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음악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앨범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 만큼,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음악을 담고 싶었습니다. 저는 이 앨범을 통해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쁨을 전하고, 우리가 과거의 감정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 앨범을 통해 여러분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으면 합니다..

대니 구 - Danny Boy [듣기/가사]

대니 구 - Danny Boy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폭넓게 활동 중이었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2021년 JTBC 를 통해 대중적인 호응을 얻기 시작했고 2022년 2월, 그의 첫 미니 앨범 을 워너뮤직 코리아 레이블로 발매하였다. 음반 타이틀 은 자신의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따뜻함과 정’을 표현하고 있다. 6개 트랙으로 구성된 앨범 은, 평범한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들을 담고 있다. 그의 시그니쳐 곡이자 사랑하는 사랑을 그리워하는 ‘‘Danny Boy’ 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레임을 담은 ‘Blue Flame’, 그가 클래식 음악 못지 않게 사랑하는 재즈 음악의 베스트 넘버 ‘My Funny Valentine’,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바흐의 불후의 ..

대니 구 - Be My Love [듣기/가사]

대니 구 - Be My Love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폭넓게 활동 중이었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2021년 JTBC 를 통해 대중적인 호응을 얻기 시작했고 2022년 2월, 그의 첫 미니 앨범 을 워너뮤직 코리아 레이블로 발매하였다. 음반 타이틀 은 자신의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따뜻함과 정’을 표현하고 있다. 6개 트랙으로 구성된 앨범 은, 평범한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들을 담고 있다. 그의 시그니쳐 곡이자 사랑하는 사랑을 그리워하는 ‘‘Danny Boy’ 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레임을 담은 ‘Blue Flame’, 그가 클래식 음악 못지 않게 사랑하는 재즈 음악의 베스트 넘버 ‘My Funny Valentine’,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바흐의 불후의..

대니 구 - Will You Be My Home [듣기/가사]

대니 구 - Will You Be My Home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폭넓게 활동 중이었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2021년 JTBC 를 통해 대중적인 호응을 얻기 시작했고 2022년 2월, 그의 첫 미니 앨범 을 워너뮤직 코리아 레이블로 발매하였다. 음반 타이틀 은 자신의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따뜻함과 정’을 표현하고 있다. 6개 트랙으로 구성된 앨범 은, 평범한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들을 담고 있다. 그의 시그니쳐 곡이자 사랑하는 사랑을 그리워하는 ‘‘Danny Boy’ 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레임을 담은 ‘Blue Flame’, 그가 클래식 음악 못지 않게 사랑하는 재즈 음악의 베스트 넘버 ‘My Funny Valentine’,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더 클래식 - 마법의 성 [듣기/가사]

더 클래식 - 마법의 성 The Classic의 발라드 노래이자 이 노래가 수록된 1집 앨범명으로 작사/작곡 김광진, 편곡 박용준. 1994년 7월 20일 발매. 노래가 좋아서인지 동방신기를 비롯한 여러 다른 가수들이 리메이크했다. 1997~2009년까지 삼성전자 기업 PR - 또 하나의 가족 편 시리즈 BGM으로도 쓰였다. 발매 당시 13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보인 앨범이며 당시 인기곡인 신승훈의 4집 타이틀곡이었던 '그 후로 오랫동안'과 여러번 1위 후보에 올랐다. 믿을 수 있나요 나의 꿈 속에서 너는 마법에 빠진 공주란걸 언제나 너를 향한 몸짓엔 수많은 어려움뿐이지만 그러나 언제나 굳은 다짐뿐이죠 다시 너를 구하고 말거라고 두손을 모아 기도했죠 끝없는 용기와 지헬 달라고 마법의 성을 지나 늪을..

김광진 - 동경소녀 [듣기/가사]

김광진 - 동경소녀 김광진 발라드의 백미는 절제되어 있는 감정이다. 소리를 지르지 않고 담담하게 부르는 그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에 진동을 남긴다. 어느 악기도로 표현할 수 없는 그만의 외침이 있다.담백하고 순수한 그의 창법과 아름다운 노래들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따뜻하게 해주는 마법을 가지고 있다. '동경소녀'는 2002년 발매된 가수 김광진의 4집 음반 Solveig(솔베이지) 타이틀곡. 노래 제목을 원래는 '사요나라 도쿄소녀'로 하려다 왜색이 짙다는 얘기를 들을까봐 그냥 '동경소녀'로 했다고 한다. 다만 바꾸면서 동경하는 소녀와 중의를 노렸다고. 실제로 이 노래를 작사한 허승경(김광진의 처)은 도쿄 유학을 갔다온 적이 있고 상단의 뮤직비디오도 도쿄 신주쿠에서 촬영해 노래 제목이 도쿄를..

김광진 - 사랑의 서약 [듣기/가사]

김광진 - 사랑의 서약 김광진 발라드의 백미는 절제되어 있는 감정이다. 소리를 지르지 않고 담담하게 부르는 그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에 진동을 남긴다. 어느 악기도로 표현할 수 없는 그만의 외침이 있다.담백하고 순수한 그의 창법과 아름다운 노래들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따뜻하게 해주는 마법을 가지고 있다. 그토록 바라던 시간이 왔어요 모든 사람의 축복에 사랑의 서약을 하고 있죠 세월이 흘러서 병들고 지칠 때 내 곁에서 위로해 줄 수 있나요 *함께 걸어 가야 할 수 많은 시간 앞에서 우리들의 약속은 언제나 변함없다는 것을 믿나요 힘든 날도 있겠죠 하지만 후횐 없어요 저 하늘이 부르는 그 날 까지 사랑만 가득 하다는 것을 믿어요* 이룰 수 없다고 슬퍼했던 날들 낯 설었던 그 이별도 이젠 추억이라..

김광진 - 편지 [듣기/MV/가사]

김광진 - 편지 김광진의 편지는 특히 그 가사가 무척 애절하여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감동이 배가되는 곡입니다. 이 곡의 가사에는 김광진씨 본인의 실제 경험담이자 사랑이야기가 얽혀있답니다. 김광진씨가 젊은 시절 지금처럼 잘나가는 작곡가도 되지 못한 시절 깊이 사귀고 있는 여자가 있었답니다. 물론 둘은 서로를 사랑했는데 장래에 대한 비전이 불투명한지라 여자 측 부모님께서 결혼을 반대하셨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부모님의 반대와 압박에 견디다 못한 여자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마지못해 B라는 남자와 선을 보게 됩니다. 인품도 훌륭하고 집안도 좋고 비전도 가진 괜찮은 남자였다는 군요. 나중에 이 사실을 안 김광진씨는 분노하여 그 B라는 남자를 찾아가게 됩니다. 물론 잔뜩 화가 난 채로요. 그런데 막상 B를 만나본..

김광진과 히트곡 감상

김광진 “마법의 성”,"편지"로 널리 알려진 따뜻함과 순수함을 담은 목소리의 대명사 김광진 발라드의 백미는 절제되어 있는 감정이다. 소리를 지르지 않고 담담하게 부르는 그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에 진동을 남긴다. 어느 악기도로 표현할 수 없는 그만의 외침이 있다.담백하고 순수한 그의 창법과 아름다운 노래들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따뜻하게 해주는 마법을 가지고 있다. 김광진은 경기도 인천에서 출생하였고 1991년 가수 한동준의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라는 곡을 통해 작사, 작곡가로 데뷔하였다. 그해에는 SM엔터테인먼트 1세대 멤버로서 1991년 10월 솔로 앨범 1집 《Virgin Flight》을 발표하였다. 이후 1992년에는 대중음악 평론가로도 입문한 적이 있으며 1994년에 더..

슈베르트 : 바이올린 소나티나 3번, D.385 [Gidon Kremer · Oleg Maisenberg]

Sonatina for Violin and Piano No. 3 in G minor, D.408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베토벤이 그의 마지막 10번째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를 출판하던 1816년, 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3편을 작곡했다 작품에 소나타(sonata)가 아닌 소나티나(sonatina)란 명칭이 붙은 것은 의아스럽다. 슈베르트는 생전에 이 작품을 소나티나라고 부른 적이 없다. 이는 작곡가 사후 출판업자인 디아벨리가 세 작품을 한꺼번에 묶어 출판할 때 붙인 것이다. 이 G단조 D.408은 함께 출판된 3편의 `소나티나' Op.137 중 마지막 번호에 해당한다. 앞선 A단조 Op.137-2와 같이 4악장 형식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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