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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31

바흐 : 모테트 '예수는 나의 기쁨 (Jesu, meine Freude)' BWV 227

Jesu, meine Freude, BWV 227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는 6곡의 모테트를 남긴 바 있는데, 그 중 2곡은 자필 악보로 전하고 나머지 4곡은 사보(寫譜)에 의해 알려져 있다. 바흐 시대의 교회에서는 매일요일의 예배에 2곡씩 모테트를 부르고 있었는데, 바흐는 자작(自作)의 모테트를 연주하지 않고, 그 당시 다른 사람이 작곡한 것을 연주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힘은 주로 칸타타에 쏠리고 있었지만, 이 남아 있는 6개의 모테트는 특수한 용도의 곡이었기 때문에 이것만은 특별히 작곡한 것인 듯하다. 이 6곡 중 「주께 새 노래를 드리라」는 모차르트가 처음 이것을 듣고 매우 감격하여 ‘오래간만에 배울 만한 곡을 들었다’라 외치며..

바흐 : 모테트 '이와 같이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시니 (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 BWV 226

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 BWV 226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BWV 225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주께 감사의 새노래를 불러드리자 BWV 226 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 이와 같이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시니 BWV 227 Jesu, meine Freude 예수는 나의 기쁨 BWV 228 Fürchte dich nicht, ich bin bei dir 두려워 말라, 내가 함께 하노니 BWV 229 Komm, Jesu, komm! 오소서, 예수여, 오소서! BWV 230 Lobert den Herrn alle Heiden(Pslam 117) 모든 나라들..

바흐 : 모테트 '주께 감사의 새노래를 불러드리자 (Singet dem Herrn ein neues)' BWV 225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BWV 225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BWV 225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주께 감사의 새노래를 불러드리자 BWV 226 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 이와 같이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시니 BWV 227 Jesu, meine Freude 예수는 나의 기쁨 BWV 228 Fürchte dich nicht, ich bin bei dir 두려워 말라, 내가 함께 하노니 BWV 229 Komm, Jesu, komm! 오소서, 예수여, 오소서! BWV 230 Lobert den Herrn alle Heiden(Pslam 117) 모든 나라들아 주를 찬..

바흐 : 6개의 모테트, BWV 225-230 [Nikolaus Harnoncourt]

The 6 Motets, BWV 225-230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BWV 225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주께 감사의 새노래를 불러드리자 BWV 226 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 이와 같이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시니 BWV 227 Jesu, meine Freude 예수는 나의 기쁨 BWV 228 Fürchte dich nicht, ich bin bei dir 두려워 말라, 내가 함께 하노니 BWV 229 Komm, Jesu, komm! 오소서, 예수여, 오소서! BWV 230 Lobert den Herrn alle Heiden(Pslam 117) 모든 나라들아 주를 찬양하여라 모테트는 중세 르네..

바흐 : 6개의 모테트, BWV 225-230 [Harry Christophers · The Sixteen]

The 6 Motets, BWV 225-230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BWV 225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주께 감사의 새노래를 불러드리자 BWV 226 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 이와 같이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시니 BWV 227 Jesu, meine Freude 예수는 나의 기쁨 BWV 228 Fürchte dich nicht, ich bin bei dir 두려워 말라, 내가 함께 하노니 BWV 229 Komm, Jesu, komm! 오소서, 예수여, 오소서! BWV 230 Lobert den Herrn alle Heiden(Pslam 117) 모든 나라들아 주를 찬양하여라 모테트는 중세 르네..

조수미가 부르는 바로크 음악의 정수 [Baroque Journey]

Sumi Jo - Baroque Journey (2006) 조수미 소프라노 조수미의 "Journey To Baroque (바로크로의 여행)". 서양음악의 아버지인 바흐를 비롯, 헨델, 비발디, 퍼셀의 음악으로 이 음반은 채워져 있다. 독일, 이탈리아, 영국의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바로크 음반으로 한국인 연주자로서 바로크 음악만을 담아 노래한 사람은 조수미가 최초라 할 수 있다. 서양음악에서도 가장 독보적으로 순수한 부분에 속하는 바로크 음악에 도전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 A.Vivaldi : Larghetto From "Nulla In Mundo Pax Sincera" 영화 "샤인"에 나오면서 일약 유명해진 비발디의 아리아. ‘이 세상에..

비발디 : 오페라 "그리셀다" 중 '두 줄기 바람이 몰아치고(Agitata da due venti)'

Griselda, RV 718, Act II: Agitata da due venti Antonio Vivaldi 1678∼1741 '두 줄기 바람이 몰아치고(Agitata da due venti)'는 비발디의 오페라 '그리셀다'(Griselda, 1735년 베네치아)의 2막 2장에 나오는 아리아이며, 사랑의 곤경에 빠진 코스탄차가 자신의 운명을 폭풍치는 바다에 떠있는 배에 비유하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The Brandenburg Consort · Roy Goodman · Emma Kirkby Cecilia Bartoli · Sonatori De La Gioiosa Marca Sumi Jo

리스트 : 바그너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이졸데의 사랑의 죽음', S.447

Isoldes Liebestod from Tristan und Isolde, S. 447 (after Richard Wagner) Franz Liszt, 1811~1886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and Isolde)는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가 1857년에서 1859년 사이에 작곡한 3막의 뮤지컬 드라마로 1865년에 초연되었습니다. 이 작품이 뮌헨 국립극장에서 데뷔한 지 2년 후, 프란츠 리스트(바그너의 장인)가 만든 작품입니다. 이졸데의 마지막 아리아를 피아노로 편곡한 것입니다. "Mild und leise"라고 불리는 이 작품은 바그너에 의해 "Verklärung"(변형)으로 불렸습니다. 리스트는 오페라에서 "sehnend verlangter Liebestod"라는 가사..

리스트 :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 S.442

Wagner: Ouvertüre from Tannhäuser, S. 442 Franz Liszt, 1811~1886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을 리스트가 1848년에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것으로 리스트는 이 서곡외에 탄호이저에서 , 등을 피아노곡으로 편곡하였다. 리스트의 수많은 오페라 Paraphrase와 Transcription 들 중 훌륭한 편곡물의 하나로, 원곡자체가 스케일이 큰 곡이긴 하지만, 그 큰 스케일을 피아노로 효과적으로 재현한 웅대한 피아니즘을 보여주는 곡이다. György Cziffra Jorge Bolet Francesco Libetta

리스트 : 바그너 피아노 편곡집(Complete Wagner Piano Transcriptions) [Francesco Libetta]

Complete Wagner Piano Transcriptions Franz Liszt, 1811~1886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리스트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른 작곡가의 음악을 필요에 따라 편곡한 것이다. 라디오와 음반이 발달한 지금은 언제든지 원래의 형태로 들을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이런 식의 편곡이 매우 중요했다. 리스트가 자신의 날카로운 음악적 감수성과 놀랄 만한 기교를 통해 정화된 타인의 음악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말이다. 오늘날에는 19세기 청중들이 리스트의 편곡을 듣고 검토함으로써 여러 작곡가들의 곡을 이해한 방식에 대해 많은 사실이 알려져 있다. 리스트의 편곡은 현대의 피아니스트들에게도 매력적이다. 표현력이 뛰어나며 연주하기가 무척 까다로운 부분을 도전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

[이탈리아민요] 바다로 가자(Vieni sul mar)

Vieni sul mar Deh, ti desta fanciulla, la luna spande un raggio si caro sul mar, vieni meco, t'aspetta la bruna fida barca del tuo marinar. Ma tu dormi, e non pensi al tuo fido, ma non dorme chi vive d'amor. Io la notte a te volo sul lido ed il giorno a te volo col cor. Vieni sul mar, vieni a vogar, sentirai l'ebbrezza del tuo marinar. Addio dunque, riposa, e domani quando l'alba a svegliarti ve..

[이탈리아가곡] 토스티 : 꿈(Sogno)

Sogno Francesco Paolo Tosti , 1846 ~ 1916 Sogno는 Francesco Paolo Tosti가 작곡한 이탈리아 가곡입니다. 1883년에 작곡되었으며, 1884년에 출판되었습니다. 가사는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으며, 사랑에 대한 꿈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Sogno는 아름다운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로 유명합니다. 많은 가수들이 이 곡을 불렀으며, 그 중에서도 Luciano Pavarotti의 연주가 가장 유명합니다. Ho sognato che stavi a' ginocchi Come un santo che prega il Signor Mi guardavi nel fondo degli’occhi Sfavillava il tuo sguardo d'amor Tu parlavi e l..

[이탈리아가곡] 루치오 달라 : 카루소(Caruso)

Caruso Lucio Dalla, 1943 ~ 2012 엔리코 카루소의 삶과 꿈, 이상을 담은 곡으로, 이탈리아 가수 루치오 달라(1943 ~ 2012)가 그를 추모하며 작사, 작곡해 1986년 발표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가 부른 곡으로 유명하며 영화, 드라마, CF의 배경음악으로 친숙하다. Qui dove il mare luccica e tira forte il vento su una vecchia terraza davanti al golfo di surriento un uomo abbraccia una ragazza dopo che aveva pianto poi si schiarisce la voce e ricomincia il canto. Te voglio bene assaie..

[이탈리아민요] 에르네스토 드 커티스 : 나를 잊지 말아요 (Non ti scordar di me)

Non ti scordar di me Ernesto De Curtis,1875~1937 Non ti scordar mai di me (나를 잊지 말아요)는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작곡한 가 1935년경에 라는 이탈리아 시인의 시에 곡을 만들었고, 테너가수가 '질리(B. Gigli)'가 처음 불렀다. 1959년 Giulio Del Torre/Arthur Maria Rabenalt가 감독한 영화 '물망초'로 유명해졌다. 영화 '물망초(Vergiß mein nicht)'에서는 당시 세계적인 테너 가수인

[이탈리아민요] 조르다니 : 나의 다정한 연인(Caro mio ben)

Caro mio ben Giuseppe Giordani,1744 - 1796 곡명은 ‘나의 다정한 연인’이라는 뜻이며 이탈리아 고전가곡 가운데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탈리아 나폴리 출생의 작곡가 조르다니 (Giuseppe Giordani / 1744-1796)의 작품이다. 조르다니는 나폴리의 산 로레토 음악원에서 Fenaroli에게 배웠다. 1779년 피렌체에서 최초의 가극을 공연,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에서 가극을 계속 작곡했으나 뛰어난 작품은 없었으며, 말년에는 페르모 대성당의 악장을 지냈다. 은 파사에로티에 의해 런던에서 공연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작품으로는 오페라 · 발레 · 교회음악 · 협주곡 · 가곡 등 수많은 곡들이 있으나 현재는 이 한 곡만이 유일하게 전해지고 있다. 이곡은 민요..

[이탈리아민요] 코트라우 : 산타루치아 (Santa Lucia)

Santa Lucia Teodoro Cottrau, 1827 ~ 1879 산타 루치아는 나폴리 수호신의 이름이며 나폴리 해안거리의 지명이기도 하다. 이 해안에서 황혼의 바다로 배를 저어 떠나는 광경을 노래한곡으로, 1850년에 발표되고 그 후 나폴리의 어부들 사이에서 애창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코트라우가 도니체티의 오페라 《루크레치아 보르지아:Lucrezia Borgia》의 프롤로그에 나오는 아리아 《그 얼마나 아름다운 마술사인가》를 듣고 암시를 받아 작곡한 것이라고 하며 피에디그로타 가요제에서 1등으로 입상한 곡이다.. 한국에서도 오래전부터 애창되고 있다. Sul mare luccica l'astro d'argento placida é l'onda prospero il vento Sul mare luc..

[이탈리아민요] 살바토레 카르딜로 : 무정한 마음(Core 'ngrato)

Core 'ngrato Salvatore Cardillo, 1874~1947 오페라의 대본 작자 리카르도 코르디페로 작사, 살바토레 카르딜로 작곡의 드라마틱한 명곡으로 1951년의 이탈리아 영화 순애(원제"Core 'ngrato")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으며, 무정한 사람 때문에 고뇌하는 마음을 절절히 노래하고 있고, 테너라면 한번쯤 속 시원하게 불러보고 싶어 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카르딜로는 나폴리에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하던 중 이노래를 1908년에 발표했지만 저속하다는 평을받자 고향땅에서는 유명해질수 없음을 깨닫고 1903년 미국 이민길에 올랐다 합니다. 가슴을 찡하게 울려주는 '무정한 마음'은 뉴욕에서 다시 태어나 이민자들 사이에서 최고 인기곡으로 자리잡게 되자 곧바로 나폴리로 ‘역수출..

[이탈리아민요] 루이지 덴자 : 후니쿨리 후니쿨라 (Funiculì, funiculà)

Funiculì, funiculà Luigi Denza, 1846 – 1922 음악을 사랑하는 이탈리아 사람들...각 지방마다 전해내려오는 민요가 많지만 특히'나폴레따나(napoletana)'라 불리는 나폴리 민요는 항구도시답게 아랍이나 동양적 음률이 느껴지고 특히 벨칸토가 발달하여 노래가 쉽고 선율적이다. 후니쿨리 후니쿨라(funiculi, funicula)는 이탈리아 저널리스트인 Peppino Turco가 가사를 쓰고 작곡가 Luigi Denza가 1880년에 작곡한 곡이다. 역시 이노래는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성량을 따라갈 가수는 당분간 없을 것 같다 '베수비우스 화산'의 등반열차(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등산열차라 함) 푸니꼴라레(funicolare)를 만들며 노동자들이 "영차 영차"하는 의미라는 후리..

[이탈리아민요] 에르네스토 드 커티스 : 돌아오라! 소렌토로 (Torna a Surriento)

Torna a Surriento Ernesto De Curtis, 1875 – 1937 이탈리아의 작곡가 에르네스토 드 커티스가 작곡한 칸초네 나폴레타나의 명곡. 1902년 피에디그로타의 가요제에서 발표되었다. 소렌토는 나폴리말로 수리엔토라고 하며 나폴리의 대안에 있는 반도의 어항 이름이다. 그곳 풍경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면서 떠나가는 애인에게 “잊지 못할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나니 곧 돌아오라”고 노래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오래 전부터 애창되고 있는 곡이다. Vide 'o mare quant'è bello! Spira tantu sentimento. Comme tu a chi tiene mente Ca scetato 'o faje sunnà. Guarda, guà chistu ciardino; Si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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