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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8

[볼로냐여행] 볼로냐 여행 팁 (도보여행 추천코스, 맛집 등)

에밀라아 로마냐주의 주도인 볼로냐는 밀라노, 베네치아, 피렌체의 중앙에 있는 이탈리아에서 7번째로 큰 도시이다. 중심부의 인구는 38만명, 교외를 포함하면 총인구 95만명이다. 포강 유역에 넓고 광대한 파다나 평야(포평원)의 남단부 그리고 이탈리아 반도를 횡단하는 아페닌 산맥의 북쪽에 위치하는 내륙도시이다. 볼로냐의 전신은 에토루리아인의 마을 펠시나(Felsina)라고 말해지고 있다. 그 후 에토루리아인 대신 켈트인이 세력을 떨치며 이 주위에서 살았지만 기원전 2세기에 로마인이 승리해서 보노냐(Bononia)라는 이름의 마을을 만들었다. 중세에는 자치도시로서 번영하여 그 면영을 오늘도 구시가지에 선명히 남겨져 있다. 지리적인 위치 관계상 교통의 요지로서 발전하였고 수도 로마와 밀라노를 잇는 철도와 고속도..

유럽호텔에선 세금+봉사료외에도 도시세(City Tax)를 내야 한다

한국에서 미리 호텔 예약을 마치고 결제까지 다 끝낸 후 유럽호텔에 투숙했고 냉장고의 음료나 다른 룸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는데도 체크아웃할 때 작지만 계산서에 추가 요금을 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황당할 수 있는데 이 추가 요금은 대부분 도시세(City Tax)라는 것이다. 유럽지역 호텔에서 부과하는 도시세(City Tax)는 호텔객실의 와는 다른 투숙하는 도시에서 부과하는 별도 세금이다. 체크아웃시 투숙객에게 호텔에서 별도 부과되며 등급이 낮은 호텔은 인당 박당 1~2유로, 등급이 높은 호텔은 인당 박당 3~5유로 부과된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등이 부과하고 있으며 점차 유럽 전체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참고로 도시세(City Tax)는 1박당 부가되므로 만일 4일..

[볼로냐맛집] Bologna Fiere 근처 맛집《I Matti Anni 30》레스토랑 이용후기

볼로냐시 북쪽 교외에는 중세 거리풍경의 구시가와는 일변해 근대적인 빌딩이 나란히 서는 지구가 있다. 볼로냐 전시회장(Bologna Fiere)이다. 볼로냐 전시회장(Bologna Fiere)은 일본인 건축가의 단게 겐조가 1970년대에 설계한 것이다. 총면적 375,000㎡의 광대한 부지에 실내 전시 스페이스 180,000㎡와 실외 전시 스페이스 80,000㎡를 가지는 전시회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상품 전시회 회장중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수많은 상품 전시회가 일년내내 개최된다. 그 중에서도 3월 개최의 어린이 그림책 상품 전시회, 4월의 화장품 상품 전시회 코스모프로, 10월의 건축업계의 상품 전시회, 12월의 모터쇼, 연 2회 열리는 가죽 상품 전시회 리네아 펠레는 특히 유명하다. 이러한 상품..

[볼로냐여행] 요리의 도시 볼로냐의 《Il Portico》레스토랑 이용후기

볼로냐는 '이탈리아 요리의 수도', '뚱보들의 도시'로 통한다. 맛 집들만 찾아다녀도 하루 해는 짧다. 볼로네제 스파게티로 불리는 미트소스 파스타는 꼭 맛봐야할 요리이며 가게에서 직접 만든 생 파스타 역시 유달리 쫄깃쫄깃한 맛을 자랑한다. 볼로냐 관광중 볼로냐 맛집 한군데쯤은 들러 볼로냐의 맛있는 음식을 드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 때 가장 유용한 앱이 《TripAdvisor》앱.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근처 맛집들을 알려줄 뿐안 아니라 좋은 평가를 받은 맛집들을 순위대로 보여주기도 하므로 가까운데 있는 맛집을 골라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리뷰들도 많이 올라 있어 맛집 고르기에 너무 편리하다. TripAdvisor앱을 통해 검색한 맛집 화면 그런데 TripAdvisor 앱을 통해 찾은 맛집에 ..

[추천][볼로냐여행] 볼로냐에서 꼭 먹어봐야 할 것. 젤라토

맛있는 음식이 많아 뚱보의 도시로 알려진 볼로냐. 볼로네제소스 파스타가 탄생한 곳이기도한 이 도시에서는 모르타델라 소시지와 다른 각양각색의 치즈를 즐길 수도 있으며, 디저트로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그야말로 음식의 천국이다. 그중에서 이탈리아 본고장의 젤라토는 진짜 맛있다. 볼로냐애는 수많은 젤라토 가게들이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은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젤라또로 선정되었다는 라 소르베테리아 카스티리오네(La Sorbetteria Castiglione). 두개의 사탑에서 카스티리오네 거리를 똑바로 걸어 10분. 1000년의 성벽 성문지를 빠져 나가자마자 왼쪽에 있다고 한다. 1994년에 오픈한 비교적 새로운 가게지만 대인기이다.고객이 직접 보는 곳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것이 이..

[볼로냐여행] 세계에서 가장 긴 회랑을 간직한 도시 볼로냐

볼로냐는 '회랑(아케이드)의 도시'다. 일단 도시가 전하는 강렬한 이미지는 끝없이 이어지는 회랑들이다. 길게 늘어선 열주가 노천 지붕을 받치고 있는 '포르티코'로 불리는 회랑은 구시가 전역을 감싸고 있다. 비오는 날 우산 없이 다녀도 크게 불편할 일이 없을 정도로 포르티코는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이탈리아 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도 일찍이 이런 회랑의 릴레이를 본적이 없다. 구시가지의 오래된 회랑 아래는 성긴 나무판자의 흔적도 남아 있고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기도 하다.

[볼로냐여행] 14. 성벽과 성문(Mura e Porte)

볼로냐 구시가지는는 방어의 목적으로 성벽에 둘러싸여 있었지만 인구의 증가에 의해 거리가 커짐에 따라 성벽도 다시 세워져 삼중이 되었다. 가장 낡은 것은 4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는 설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재료인 석고의 이름을 따 「세레니테의 성벽」이라고 불리었다. 그 후 11세기에 「1000년 성벽」이라고 불리는 전체 길이 3.5km의 성벽이 만들어졌다. 전부 17개가 있었던 성문 중 네개가 현존 하고 있어 산비타레 거리와 카스티리오네 거리, 피엘라 거리의 각 중간 정도에 있다. 13세기에는 전체 길이 7.6km와 한층 더 긴 성벽이 만들어져 12개의 성문이 설치되었다. 유감스럽게도 20세기초 외곽 도로(Viale)를 건설하기 위해서 성벽은 해체되었지만 아홉 개의 성문은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

[볼로냐여행] 13. 인디펜덴자 거리(Via dell'Indipendenza)

중앙역으로부터 마조레 광장을 향해 곧바로 가면 있는 인디펜덴자 거리(Via dell'Indipendenza)는 이 거리의 메인 스트리트. 온갖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가게가 나란히 서있다. 인디펜덴트 거리(Via dell'Indipendenza) 거리 모습 가리발디 장군 동상 인디펜덴트 거리(Via dell'Indipendenza)의 소공원 인디펜덴트 거리도 긴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어 비가 와도 문제없다 인디펜덴트 거리 시작점에는 Parco Montagnola이 있다 인디펜덴트 거리 바로 옆에는 La Piazzola di Bologna가 위치하고 있다 파스텔콘 건물들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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