想像의 Diary

《명품물회》는 송장해수욕장세어 기장군 기장해안로를 따라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 위치한 물회 전문점이다. 부산에서는 물회 맛집으로 꽤 유명한 집이다. 주말이면 손님들로 늘 만원. 부산 기장의 명물인 숯불장어구이도 취급하지만 일명 ‘명품물회’라고 부르는 메뉴로 인기를 끈다. 물회는 1만5,000원, 명품물회는 2만원. 커다란 대접에 각종 회와 오이, 배가 특제 물회 소스(양념 육수)와 함께 나온다. 살짝 얼음이 언 빨간 양념 육수를 배와, 오이, 쪽파가 겉드러진 회위에 붓고 젖가락으로 살살 비벼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새콤달콤매콤한 물회맛이 일품이다. 하지만 부산 다른 물회집보다 가격이 비싸고 매운탕도 서비스로 나오지 않는 점은 아쉽다 《명품물회》는 일단 넓다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좋다. 주차장에서 ..

요즘 뜨는 고깃집, 《나이스투미츄(nice two meat u)》 는 ‘다리미 삼겹살’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집에서 고기를 굽는 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일명 ‘다리미’로 불리는 웨이트(Weight)다. 나이스투미츄의 웨이트(Weight)는 고기에 적당한 압력을 가하는 원리로 고기가 고르게 익고, 오랜 시간 육즙을 머금도록 돕는다. 고깃집 같지 않은 세련된 외관과 인테리어도 매력 포인트. 《나이스투미츄(nice two meat u) 서면점》모습. 고깃집 같지 않은 외관과 인테리어이다 삽겹살과 항정살을 취급하는데 본인이 시킨 메뉴는 삽겹+항정세트 (2인용) 19,000원. 삽겹살+항정살 300g + 소고기버섯된장전골로 구성되어 있다. 주문을 하고 나니 사선으로 줄무늬가 나 있는 두꺼운 철판..

《온천천 시민공원》은 봄에는 벚꽃·유채꽃·영산홍이 활짝 피어 싶은 명품 산책로, 여름에는 음악분수와 인공폭포를 가진 친수공간, 가을에는 은빛 갈대밭의 분위기를 연출해 사계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천천 시민공원》은 서울로 치면 청계천이라고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도심 한 복판을 가로질러 흐른다는 점, 깨끗한 수질을 위해 물을 퍼와 공급한다는 점(청계천은 한강에서, 온천천은 낙동강에서) 등등.. 하지만 청계천은 인공적인 색채가 물신 풍기는 반면 온천천은 그래도 자연상태에 더 가깝다. 청계천은 폭이 좁아 둔치가 없지만 온천천은 상당히 넓어 둔치도 있다. 벚꽃·유채꽃·영산홍이 만발한 《온천천 시민공원》의 봄 푸른 가을하늘과 은빛 갈대밭이 분위기 있는《온천천 시민공원》..

온천동|SK허브스카이 상가 1층에 위치한 《압구정한통》은 킹크랩 & 대게 퓨전 요리 전문점이다. 당야한 킹크랩 & 대게 퓨전요리를 실속있는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집이지만 그중에서도 본인이 꼭 추천하고픈 메뉴는 런치메뉴인 대게라면과 대게라면세트이다. 대게로 끓인 육수에 홍합, 대게다리가 푸짐하게 들어간 대게라면은 라면도 이렇게 일품요리로 변신할 수 있구나 할 정도로 괜챦다 《압구정한통》 가게 모습. 실내는 아기자기한 감성인 깃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돗보인다. 《압구정한통》의 메뉴 본인이 강추하고픈 것은 대게라면. 특히 런치메뉴인 대게라면+게살볶음밥 (7,000원)과 대게라면+날치알주먹밥 (6,000원). 양도 푸짐하고 대게로 끓인 육수에 홍합, 대게다리가 푸짐하게 들어가 너무 맛있다. 아래사진이 대게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