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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카페리뷰264

[범리단길] 자연속의 작은 힐링 피크닉 카페《더팜471》(평점 4.5) 범리단길은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주변의 금샘로 먹거리타운 인근을 이른다. 지역이름을 딴 경주집, 진주집을 비롯해 장군집, 모과나무집 등 한옥을 개조한 음식점들로 즐비하다. 이들 중 눈에 띄는 곳은 금정산 아래 자리잡은 ‘더 팜 피크닉 카페 471’(이하 더팜471)과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됐던 오리고기 전문점 경주집이다. 도토리묵, 파전에 동동주, 불고기, 옻닭, 오리고기 등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나 카페도 좋지만 범어사 아래로 흐르는 계곡에서의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이 중 《더팜471》는 ‘범리단길’이라는 호칭 자체가 이 카페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다. 금정산 자락에 자리 잡은 힐링카페로 여행가방, 휴대용 에스프레소 키.. 2020. 4. 27.
[기장카페]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볼거리가 가득한《카페 드 220볼트 오시리아》(평점 4.5) 빈티지 가구 전문 브랜드 ‘ARTNCRAFT’에서 새롭게 오픈한 《카페 드 220볼트 오시리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이케아 동부산점' 근처인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98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 드 220볼트 오시리아》는 ARTNCRAFT의 가구와 220VOLT의 조명, ROSE DECO으로 꾸민 매장 내부는 앤티크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 내부는 바다를 가까이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부터 소품샵, 플라워샵 등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기장의 가장 유명한 오션 뷰 카페이지만 실내에는 화분과 많은 식물로 인테리어를 해서 반전 매력이 있다. 제과와 디저트류도 상당히 많이 판매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야외에서 바다를 바라로는 공간이 .. 2020. 3. 30.
[해리단길] 사진찍기 좋은 예쁜 카페《라곰(LAGOM)》(평점 5.0) 해운대와 광안리, 광안대교, 태종대, 국제시장, 감천문화마을, 보수동 책방골목, 돼지국밥과 냉채족발, 씨앗호떡, 어묵 등 ‘부산’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여기에 영도 흰여울마을이나 서면 전포카페거리가 새로운 부산의 명소로 추가된데 이어 최근에는 '빵천동'과 함께 ‘해리단길’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구(舊) 철도 역 뒷길에 아이디어로 반짝이는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거리를 일컫는다. 현재도 새로운 가게들이 속속 들어서는 중이다. 해운대 역 4번 출구에서 해운대 반대방향, 옛 첫길을 건너 가면 해리단길이 시작된다. 해리단길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왼편 도로쪽으론 1층엔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샵'이 2층에는 빈티지한 분위기의 카페 《라곰(LAGOM)》이 있는 건물이 나온다. 《라곰(LA.. 2020. 3. 9.
[기장카페] 조용하고 바다 뷰가 멋져 필링되는《카페 824》(평점 4.5) 《카페 824》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24에 위치한 바다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전망좋은 카페이다. 인근 《로쏘(Rosso)》, 《헤이든》, 《웨이브온》 등과 비교하면 소박한 느낌의 카페이지만 이들 카페에 못지 않은 오션뷰를 지니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이들 카페가 도떼기시장이라면 《카페 824》는 조용하고 소박한 느낌이 들어 더 좋다. 거기다 《카페 824》는 가격도 나름 정직하다. 특히 브런치 가격은 10,000원부터여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가격이다. 브런치도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맛도 있다. 같이 파는 빵도 맛있는 편. 주말 도떼기 시장 같은 분위기를 피해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면서 바다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경치를 구경하면서 제대로 된 필링을 하고 싶다면 《카페 824》을 추천드린.. 2020. 3. 9.
[문현동카페] 식물원 컨셉의 새 카페《보타닉아덴》(평점 4.5) 최근 부산 국제금융센터 내 “IFC부산몰”이 오픈했다. IFC부산몰은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로서 국내최대 애니멀테마파크인 “캐니언파크”와 부산 최대 1300석의 뮤지컬공연장인 “드림씨어터”이 들어서 있다. 특히 경주에서 유명한 아덴이 새로운 카페 “보타닉아덴”도 생겼는데 보타닉아덴은 식물원 컨셉의 카페로써 실내데이트 와 가족단위 여행객이 즐기기 좋다.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키워드를 통해 여러 공간을 자연과 함께 구성하였으며특히 중앙광장에 구성한 초록의 공간에는 청량감을 줄 수 있는 자연의 소리와 환경을 구성하여 머무는 내내 힐링이 될수있는 원초적인 공간을 구성해 인스타그램 성지로써 그 자리를 잡을 듯하다. 또한 스페셜리티 커피와 베이커리의 경우 young & chill 라는 컨셉을 통해 젊은 베이커들로 구.. 2020. 2. 11.
[전포카페거리] 다양하고 맛있는 안주류로 최근 인기를 끄는 이자카야《도쿄그집》(평점 4.0) 《도쿄그집》은 원래 본점은 부산시청 근처에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기를 끌면서 분점들이 많이 생겼는데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전포카페거리에도 분점이 있다. 《도쿄그집》은 깔끔하고 정갈한 외관과 원목을 사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다양하고 맛있는 안주류로 최근 인기를 끄는 이자카야이다. 갈치, 도미, 전어, 참치, 연어, 관자, 소라등의 다양한 제철 해물을 예쁘게 플레이팅 한 사시미와 불향을 입혀 아삭하면서도 칼칼하게 볶아낸 차돌 숙주볶음, 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여 낸 짬뽕 탕 등의 메뉴가 인기이다. 이 외에도 다양하고 맛있는 안주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사케들도 준비되어 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안주들과 함께 한 잔 즐기길 원한시다면 《도쿄그집》를 한번 방문해.. 2020. 2. 11.
[김포카페] 도심속 식물원 카페 《글린공원》(평점 4.0) 도심을 벗어나 숲속으로 피크닉을 떠나온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김포의 카페 글린공원을 검색해보세요. 카페《글린공원》은 실내에 공원을 고스란히 가져다놓았다. 식물이 많은 카페가 아니라, 흙과 돌을 깔고 나무를 심고 연못을 파서 진짜 공원처럼 생태계를 조성한 것이다. 화훼조형학과 교수의 도움을 받아 250평을 식물로 가득 채워놓아 작은 식물원 같다. 연못에는 잉어가 살고 있고 징검다리로 연못을 건널 수도 있다.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리는 단연 연못 위 평상. 신발을 벗고 올라가 잠시 도심을 떠나 소풍을 온 것처럼 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그 외에도 벤치, 해먹, 텐트 등 다양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커피와 베이커리류는 다소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2020. 1. 29.
[타이베이카페] 화산1914문화창의원구에 있는 멋진 카페《Trio café》(평점 4.5) 화산1914문화창의원구(華山1914文化創意園區)는 옛 양조장을 리모델링하여 아름다운 공원 녹지, 창의적인 디자인 상점들과 특색있는 카페와 맛집, 학술과 문예의 전시공원 갖춘 문화예술공간이다. 특히 화산1914문화창의원구(華山1914文化創意園區)에는 멋진 레스토랑 및 카페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Trio café》는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조용히 숨어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 비스트로 카페로 정말 분위기 만점. 음식료 및 디저트류도 깔끔하게 나올 뿐 만 아니라 간단한 요리도 주문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2020. 1. 10.
[울산카페] 요즘 핫한 간절곶의 전망좋은 카페《헤이메르》(평점 4.0) 간절곶(艮絶串)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위치한 곶이다. 1월 1일에 우리나라 육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데, 그 유명세 만큼 늘어나는 것이 카페들이다. 예전에는 조용했던 간절곶 해변이 지금은 온통 카페들 천지. 《헤이메르》도 어떻게 보면 그런 카페들중 하나이다. 다만 《헤이메르》는 다른 카페들처럼 바닷가 근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간절곶 뒷편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다 보니 간절곶은 물론 울산시, 동해안 전체를 한눈에 볼수 있는 멋진 조망을 자랑한다. 특히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TV를 타면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한 카.. 2020. 1. 6.
[거제카페] 오션뷰가 멋진 《카페 스테이지》(평점 4.5) 거가대교 지나 바로 있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율천두모로 98에 위치한 《카페 스테이지》는 거제도에서도 오션뷰가 멋진 카페로 소문난 곳이다. 《카페 스테이지》는 4층짜리 건물로 1층은 주차장, 2층, 3층은 카페, 4층은 루프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통유리로 된 2,3층 카페에 앉으면 멀리 가덕도와 거가대교가 보이고 파도소리와 함께 반짝이느 몽돌해변도 감상할 수 있다. 탁트인 시야로 인해 속이 뻥 뚤리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카페 메뉴나 커피 맛은 아주 특별하다고 할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오션뷰 만큼은 어느 카페에 뒤지지 않는 듯하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다. 또한 바로 옆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거제도 '매미성'이 있어 '매미성'을 둘러 본후 《카페 스테이지》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 보는 것도 .. 2019. 12. 24.
[해운대카페] 고풍스런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카페《브론즈웨인》(평점 4.5) 《브론즈웨인》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332에 위치하고 있는 신상 카페이다. 해운대 온천 사거리 골든튤립 해운대호텔&스위트 옆에 있다. 카페 뒷편에 주차장도 있어 주차하기 편하다. 《브론즈웨인》의 가장 큰 매력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유럽풍의 앤틱한 가구들과 화려한 샹데리아로 장식된 카페 내부는 마치 유럽의 고풍스런 대저택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 모던한 인테리어 카페들에 질린 분들에게는 색다른 느낌을 주는 카페라 할 수 있다. 실내 분위기도 좋지만 커피랑 같이 파는 베이커리류도 맛있다. 다만 위치가 조금 애매하다. 2019. 10. 23.
[해운대카페] 멋진 뷰와 맛있는 브런치 · 베이커리《콜라보》(평점 4.5)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이 있다. 바로 달맞이 고개에 위치한 호텔 일루아. 일루아 호텔 2층에 위치한 《콜라보(COLLABO)》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베이커리로 관광객들은 물론 부산시민들도 맛보러 방문할 만큼 인기가 좋다. 일본 정통 베이커리 기술을 전수받아서, 한국적인 제빵기술과 접목시켜 콜라보만의 독특한 베이커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식 정통 대중화된 브런치를 서비스하고 있는 부산에서 가장 큰 브런치 & 디저트 카페이다. 해운대여행시 한번쯤 들러보면 좋은 곳이다. 달맞이 고개 구경도 하고 멋진 해운대 뷰도 감상하고 맛있는 커피와 차, 그리고 브런치와 베이커리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메뉴판. 미국식 정통 브런치 메뉴와 파스타, 버거, 샐러드, 수프, 피자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베이.. 2019. 10. 7.
[해리단길] 새로 오픈한 분위기 좋은 카페《카페히토》(평점 5.0) 2013년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구간 철길이 폐쇄되면서 옛 해운대역 뒷편 마을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2015년을 기점으로 개성 있는 카페와 식당이 1~2층 주택가에 들어서면서 해리단길은 부산 맛집 관광의 필수코스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SNS를 통해 10대와 20대 사이에 급속도로 입소문이 퍼진 것이 한몫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우동의 고층 아파트 뒤편에 숨어있는 아담한 주택가이다. 낮은 건물이 늘어선 골목길이다보니 마치 시골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이곳의 가게들은 흰색이나 파란색으로 단장해 깔끔하면서도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간판이나 실내 장식에서도 주인의 개성이 묻어난다. 프랜차이즈 대신 개성을 내세운 젊은이들의 창업이 이어지다보니 화려함보다는 실용성과 특색을 추구하.. 2019. 10. 7.
[센텀시티카페] 제주 서귀포 핫플의 스페셜 커피를 만날 수 있는《유동커피》(평점 4.5) 센텀시티에 최근 새로 생긴 커피전문점 《유동커피》. 최근 센텀시티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 데이트 장소, 핫플로 유명해 지고 있는 카페이다. 이름도 특이한 《유동커피》는 원래 서귀포 이중섭 거리 인근에서 시작되었다. 이 곳은 젊은 커플의 데이트 장소, 엄마들의 모임 공간, 조용히 커피를 즐기고 싶은 남자의 카페, 여자친구들끼의 수다터.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카페로 소문난 제주도의 핫한 카페이다. ‘유동커피’라는 카페명은 오너바리스타의 이름이 ‘조유동’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유동커피의 캐릭터.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아리따운 단발머리의 그 남자가 조유동 대표다. 아무튼 제주도 서귀포의 핫한 카페인 《유동커피》가 센텀시티내에도 새로 생겼는데 분위기도 특이하고 무엇보다 스페셜한 커피를 .. 2019. 7. 29.
[강릉카페] 천혜의 뷰를 자랑하는 루프탑 카페《보사노바》(평점 4.5) 강릉 견소동에 위치한 안목해변은 길이 1.2km 남짓한 작은 해변이지만 20여개 이상의 카페들이 줄지어 들어선 《강릉커피거리》는 마치 해외의 유명 관광지를 찾은 것 같은 분위기의 개인카페부터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들까지 각양각색의 커피 전문점들이 들어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1980년대 ‘커피 자판기 거리’로 유명했던 강릉 커피거리는 입맛에 맞는 자판기 커피를 골라 바다를 보며 즐기는 묘미가 전국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이후 2000년대 초반 한국의 1세대 바리스타와 유명 커피업체들이 줄지어 들어서면서 지금의 거리가 형성됐다. 커피거리에만 30여 업체가 성업 중이며, 강릉 전체로 보면 약 300여 커피 전문점이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그중에서도 핫한 커피숍으로 타르트가 맛있는 키크러스,.. 2019. 6. 25.
[일광카페] 기장 일광해변 앞 뷰좋은 카페《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평점 4.0) 《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는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부산의 일광 해안도로 및 조용한 해변인금빛 모래가 2㎞에 걸쳐 깔려져 있는 일광해수욕장 자락에 위치해 있다. 아이들, 연인, 가족과 함께 일광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실 수도 있고 백사장을 거닐실수도 있다. 바다와 구름 색깔을 연상케 하는 시원한 화이트와 블루톤 외관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바다와 연결된듯한 착시를 일으키는 인피티니풀(Infinity Pool)이 있어 연인들의 포토존 명소로 알려져 있다.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2018년 부산시 건축금상을 수상한 건물이기도 하다. 투썸플레이스 체인점이므로 투썸플레이스의 모든 음료와 케익을 즐길실수 있다. 실내 내부는 화이트톤을 매우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실내 내부.. 2019. 6. 25.
[해운대카페] 해운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루프탑 카페《엣지993》 (평점 4.5) 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탁 트인 경치. 그곳에서 즐기는 맛있는 커피. 아름다운 뷰와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카페'가 꾸준한 인기다. 도심 속 높은 빌딩 속 답답함을 느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여름이면 뻥 뚫린 주변의 경치와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도심 속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겨울에는 따뜻한 난로 옆에서 주변 풍경과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코 끝을 맴도는 차가운 공기에 무거운 마음까지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부산에서는 바다 옆 루프탑 카페가 늘어나고 있다. 바다와 함께 루프탑을 즐길 수 있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뿐 아니라 색다른 부산을 느끼고자 하는 부산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그 중에서도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전망을.. 2019. 5. 27.
[진주카페] 꼭 가봐야 할 신상카페《그라운드헤븐》(평점 5.0) 《그라운드헤븐》는 경남 진주 초전동 더웨이닝 뒷쪽에 새로생긴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이다. 넓직한 대지위에 인공연못을 가운데 두고 ㅁ자 형태로 빼 둘러쳐진 구조에 노출 콘크리트로 세련된 느낌을, 통유리로 시원스런 느낌을 주는 디자인의 건물이다. 카페 뒤로는 주차공간도 잘 정비되어 있고 예쁜 수목과 화초들로 가든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옥상은 주변 풍경을 한분에 볼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며 특히 옥상위에서 보는 붉은 노을이 너무나 예쁘다. 밤에는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조명이 건물과 가든을 은은히 밝혀 정말 운치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커피와 차, 디저트, 베이커리 종류를 판매하는데 가격은 약간 센편이다. 하지만 워낙 카페가 예뻐 자리값이라도 생각하면 될 듯. 최근엔 가본 카페들중 가장 멋진 카페인 듯하.. 2019. 5. 8.
[기장카페] 힐튼 부산에서 마시는 로마3대 커피《산 에우스타키오 일 카페(San Eustachio il caffe)》(평점 4.5)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난티 코브는 대지 면적 7만5,837㎡(약 2만3,000평), 연면적 약 17만8,000㎡(약 5만4,000평)로, 현재 완공된 단일 휴양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커다란 부지의 한쪽에는 힐튼 부산이, 다른 한쪽으로는 프라이빗 아난티 펜트하우스가 위치한다. 새파란 바다와 하늘에 대비되는 온통 하얀 색의 건물은 유럽의 휴양지 같고, 건물마다 마련된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과 조경용 연못이 동남아 특급 풀빌라 리조트를 절로 떠올리게 한다. 아난티 코브는 해안을 따라 힐튼호텔(310개), 회원제 리조트 아난티 펜트하우스(90채), 프라이빗 레지던스(128채), 약 500평의 대형 서점 이터널 저니(Eternal Journey)와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과 다양한 .. 2019. 4. 24.
[흰여울문화마을] 최고의 바다 조망을 자랑하는《카페피라》 《흰여울문화마을》이 지난 3월 9일 방송된 KBS 토요일 예능 ‘배틀트립’에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흰여울문화마을》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몰려든 사람들이 자연스레 산기슭을 오르며 판자촌을 형성한 곳이다. 그러나 현재는 한국의 친퀘테레라 불리며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관광명소가 됐다. 《흰여울문화마을》은 탁 트인 조망과 해질녘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다. 바로 앞 바다에는 수십 척의 거대한 배들이 움직이지 않고 서 있다. 묘박지에 닻을 내린 채 정박해 있는 배들은 마치 우리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일러주는 듯 하다. 또한 해안가 절벽 위 가파른 지형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과 거미줄처럼 서로 연결된 골목길은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름을 .. 2019.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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