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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카페 35

[부산] 비비비당 : 해운대 달맞이고개의 한국 전통 찻집 (평점 4.8)

비비비당 해운대 달맞이고개 한국 전통 찻집 부산 해운대에 가면 꼭 가야 할 핫플 리스트에 뜻밖에도 전통찻집이 있다. 달맞이언덕에 위치한 ‘비비비당’이 바로 그곳. 2016년 문을 연 이곳은 나이·지역·국적 불문 인기 좋은 곳이다. 마치 한옥에 들어선 듯한 아기자기, 고풍스럽게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에 먼저 감탄하고, 창 너머로 펼쳐지는 해운대와 청사포 풍경에 두 번 감탄한다. 눈맛과 입맛 다 사로잡는 메뉴는 세 번째 감탄 포인트. 연인 찻상(2인 33,000원)을 주문하자 시그니처 메뉴인 단호박 빙수와 단호박 식혜, 목련꽃차와 다식이 코스로 차려졌다. 연인찻상외에도 추천메뉴 해와 달 세트도 있으며 황차, 말차, 구기자차, 겨우살이차 등 다양한 전통차들이 준비되어 있다. 창가에 나란히 앉아 바다 뷰를 즐기며..

[부산] 브알라 Cafe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점 : 바다소금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맛있는 카페 (평점 4.5)

브알라 Cafe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바다소금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맛있는 카페 HACCP 인증 자사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브알라는 자체 레시피로 아이스크림 베이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베이스를 활용하여 매장에서 주문과 동시에 아이스크림을 제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다. 2015년도에 커피메뉴 출시 이후, 아이스크림 베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며 특색 있는 디저트 카페로 성장하고 있다. 이곳에서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메뉴는 ‘바다소금’ 이다. 천일염을 가미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끌어올렸다. 바다소금 아메리카노도 맛있는데 소금이 커피의 탄닌 성분을 중화시켜 쓴 맛이 줄고 부드러운 풍미가 살아난다. 건강에도 좋다. 브알라 Cafe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는 해운대 마린시티 한화리조트 맞은 편..

[부산] 프루터리포레스트 : 분위기 있는 달맞이고개 숲속 카페 (평점 4.2)

프루터리포레스트 분위기 있는 달맞이고개 숲속 카페 '프루터리포레스트'는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491 달맞이고개 숲속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이 굉장히 넓은 편으로 숲속에 위치해 달맞이 고개 일대의 자연을 즐기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도심속 허파와 같은 전원카페이다. 송정해수욕장에서 달맞이고개로 올라가는 초입 오른 편 산길로 들어가면 바로 나온다. 예쁜 대문을 들어서면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넓은 마당이 나오고 울창찬 숲으로 둘러싸인 야외테이블, 그리고 마당 중앙의 정겨운 그네가 방문객을 받겨준다. 본관은 1층과 2층(루프탑)으로 되어 있는데 주문은 1층에서 하면 된다. 매장은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창가쪽 테이블은 통창을 통해 달맞이고개 일대 숲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밖을 향해 일렬로 놓여져 있다. 매장 곳곳은..

[해운대] 구해운대역 근처 실속있는 브런치 카페《헤이데이(HEYDAY)》(평점 4.2)

HEYDAY 구해운대역 근처 브런치 카페 'HEYDAY'는 해운대 에이치스위트해운대 B동 1층에 새로 오픈한 브런치 카페이다. 넓고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 공간이 매력적이며 실속있으면서 조용하게 브런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매일 신선한 재료들과 직접 만든 소스들로 맛있고 신선한 브런치를 즐기실수 있으며 디저트와 커피도 가능하다. 와인도 판매한다. 카페 내부는 굉장히 넓고 개방감있다 나름 깔끔한 디자인과 소품들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합리적인 가격의 브런치 메뉴와 함께 커피, 차, 디저트, 와인도 판다 사과브리치즈 샌드위치 (9,800원) 크루아상 안에 사과 루꼴라 브리치즈 수제 허니 홀그레인, 바질페스토를 곁들여 먹는 샌드위치 헤이데이 브런치 세트 (15,500원) 소세지, 베이컨, 아보카도, 버..

[해운대카페]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Bar 《리베르타》(평점 4.8)

리베르타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Bar 분위기 ★★★★★ 맛 ★★★★★ 가성비 ★★★★☆ 리베르타는 마린시티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Bar이다. 에스프레소, 스트라파짜토, 콘판냐, 피에노, 에쏘 마키아토, 에쏘모카, 에쏘 리베트라, 샤케라토 등 다소 생소한 메뉴도 있는 다양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에스프레소는 유럽에서 마시는 듯한 정통의 맛을 가지고 있다. 에스프레소 가격도 합리적이다. 카페 인테리어도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이라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또한 야외 테라스에도 의자가 놓여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 앉아 마린시티 및 광안대교의 멋진 풍광을 즐기면서 에스프레소 한잔의 여유를 즐길수도 있다. 마린시티에는 '탐앤탐스'나 '엔저리너스'과 같은 프랜차이즈는 있으나 이..

[해운대카페] 트렌디한 메뉴로 MZ세대 열광 도넛카페《노티드 부산 해운대(knotted)》 (평점 4.3)

노티드 부산 해운대(KNOTTED) 트렌디한 메뉴로 MZ세대 열광 도넛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FOOD & LIFESTYLE 브랜드 기업 GFFG가 '노티드 부산 해운대점'을 공식 오픈했다. 해운대점 매장 위치는 상권이 발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해운대 구남로 메인거리로 선정됐다. 해운대점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가오픈 기간을 가졌으며, 관련 소식이 SNS에 공유되면서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일기도 했다. 트렌디한 메뉴와 감각적인 패키지로 도넛 열풍을 일으킨 노티드는 좋은 음식과 공간, 나아가 사람과 사람을 하나로 매듭짓는다는 의미를 담아 2017년 론칭됐다. 해당 매장은 대저택을 뜻하는 맨션(Mansion)을 콘셉트로, 루프탑을 포함한 ..

[해리단길] 커피 맛이 좋다고 소문난 카페 《하브커피》 (평점 4.3)

하브커피(HAV COFFEE) 해리단길, 커피가 맛있는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하브커피(HAV COFFEE)는 해리단길 도로변에 위치한 자그마한 카페이다. 그런데 해리단길의 대표카페중 하나로 오르내리는 이유는 이 집 커피 맛이 좋다고 소문난 탓이다. 아담한 사이즈의 아기자기하고 해리단길 메인 골목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 조용하게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도 좋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 거리 풍경을 즐기면서 커피를 마셔도 좋다. 하브커피 : 네이버 방문자리뷰 390 · 블로그리뷰 536 m.place.naver.com

[해운대카페] 커피가 맛있는 미포 오션뷰 카페《타이드》(평점 5.0)

타이드 해운대 미포의 커피가 맛있는 오션뷰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타이드는 미포항을 지나 미포끝자락으로 쭉 들어가다 보면 나오는 카페이다. 쉽게 카페 간판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간판이 작게 붙어 있다. 거기다 영업시간도 특이하다. 09:00 - 19:00이다. 오후 7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이 시간에 닫는 카페는 찾기 힘든데 말이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다. 이 집 인테리어는 요란하지 않다. 그냥 아트 작품 몇개가 다이고 원샷바 형태의 테이블이 다이다. 그럼에도 이 카페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원샷바처럼 꾸며 놓은 좌석에 앉으면 창밖으로 넘실거리는 파도와 푸른 해운대 앞바다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직접 내려주는 커피 맛이 일품이다. 카페 분위기는 데이트족들..

[해운대카페] 루프탑도 있는 미포의 분위기 좋은 카페《아슬란626》 (평점 4.3)

아슬란626 루프탑도 있는 미포의 분위기 좋은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아슬란626》는 해운대 미포에 위치한 카페. B1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된다. 휘겔리 호텔과 같이 사용하고 있어 1층이 카페이고 나머지 2층~6층까지 객실이며 꼭대기는 루프탑이다. 1층에 있는 카페 내부는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여기저기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다. 1층 창가에 앉으면 해운대 미포 바다도 보인다. 다만 앞 건물에 가려 탁트인 오션뷰를 보기는 힘들다. 탁트인 오션뷰를 보려면 카페내에 마련된 전용엘리베이터를 타고 루프탑에 올라가면 된다. 루프탑에서는 해운대 오션뷰를 즐길면서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다(본인이 간 날은 우천으로 인해 루프탑이 열지 않아 사진을..

[해운대카페] 달맞이고개의 사진찍기 좋은 오션뷰카페《다나휴스》(평점 4.3)

다나휴스 달맞이고개의 사진찍기 좋은 오션뷰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있는 다나휴스(DANAHUS)는 오션뷰 카페 맛집이다. 푸른 바다가 보이는 카페 내부는 분위기 있다. 1층에서 4층, 루프탑까지 층마다 컨셉있는 다양한 포토존들이 있어 인스타 감성을 자극한다. 그래서 그런지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다만 음료나 디저트는 가격대비 평범. 다나휴스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15 · 블로그리뷰 1,000 m.place.naver.com

[해운대카페] 해운대가 한눈에 보이는 핫한 오션뷰카페《랑데자뷰 해운대점》(평점 4.0)

랑데자뷰 해운대점 해운대가 한눈에 보이는 핫한 오션뷰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2018년 3월에 첫 매장을 연 대한민국의 카페 체인점. 'RENDÉJÀ-VOUS'는 프랑스어로 만남을 뜻하는 랑데부와 기시감을 뜻하는 데자뷔의 합성어로 첫만남이지만 익숙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1호점인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1년 기준 전국에 43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다. 랑데자뷰는 제주도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로 감귤나무, 선인장 조형과 돌담 그리고 향이 나는 나무 조각으로 바닥이 깔린 공간에서 제주도스러움이 느껴진다. 매장에 있는 초대형 거울 포토존도 인생샷 수요를 노린 듯 하다. 특히 해운대 해수욕장 미포에 위치한 랑데자뷰 해운대점은 해운대가 한눈에 보이는 핫한 오션뷰 카페로 ..

[해운대카페] 미포의 분위기 있는 팥빙수 전문 카페 《빙수가든》(평점 4.5)

빙수가든 해운대 미포 분위기 있는 팥빙수/단팥죽 전문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전통 팥빙수 하면 보통 흐름하고 오래된 가게를 많이 연상한다. 하지만 해운대 미포쪽 해운대 해변열차 타려가는 입구 맞은편에 위치한 《빙수가든》은 이런 통념과는 다른 가게이다. 《빙수가든》 이름 그래도 단팥죽 세트, 전통팥빙수세트와 유자차,자몽차,석류쥬스 등 음료를 파는 가게이다. 하지만 가게 이름에 '가든'이 붙어 있는 것처럼 이 집의 매력은 잘 가꾸어진 가든에 있다. 가든 테이블에 앉아 살살 불어오는 해운대 바닷바람을 맞으며 팥빙수를 먹고 있자면 절도 힐링이 되는 기분. 잘 꾸며진 실내공간도 있지만 역시 이 집은 가든이 더 좋은 것 같다. 주메뉴는 단팥죽 세트(12,000원)와 전통팥빙수세트(9..

[해운대카페] 마린시티의 뷰가 멋진 《엔제리너스 해운대마린시티점》(평점 4.0)

엔제리너스 해운대마린시티점 광안대교 뷰 및 오션뷰가 멋진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밤이 되면 화려하게 불을 밝히는 마린시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이나 상하이도 부럽지 않은 아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마린시티의 야경을 보고 있으면, 외국의 도시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마린시티의 영화거리를 따라 바닷길를 끼고 레스토랑, 카페와 주점들이 줄지어 있는데 오션뷰는 물론 광안대교뷰가 너무 멋진 곳이나 낮이든 밤이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오션뷰 및 광안대교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엔제리너스 해운대마린시티점'이다. 엔제리너스 프랜차이즈이지만 위치만큼은 최고라 할 정도. 한화리조트 해운대 맞은편 건물 이층에 위치해 수영만..

[해리단길] 조용하면서도 예쁜 카페《카페트레일》(평점 4.5)

서울 이태원에 '경리단길'이 있고, 경주 황남동에 '황리단길'이 있다면 부산 해운대에는 '해리단길'이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구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이다. 해리단길은 폐역이 된 옛 해운대역 뒷골목이 조금씩 새롭게 단장되면서 또 하나의 도시재생 모델이 된 케이스다. 해리단길에는 버거숍, 피자집, 태국레스토랑, 우동집, 만두집, 디저트카페, 루프탑카페, 고메빵집을 비롯해 장난감가게, 꽃가게, 소품숍, 옛날 목욕탕, 서점, 빈티지의류숍 등이 길 따라 한 집 걸러 하나씩, 두 집 걸러 하나씩, 때로는 연달아, 때로는 꼭꼭 숨은 채로 이어져 있다. 길이 끝났나 싶으면 가게 하나가 불쑥 나타나고 이 골목도 해리단길인가 하고 후미진 골목을 들어가 보면 눈이 번쩍 뜨이게 귀여운 소품숍이 들어앉아 있다. 동네는 생각보다 ..

[해운대카페] 멋진 뷰와 함께 맛있는 브런치를《콜라보》(평점 4.5)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이 있다. 바로 달맞이 고개에 위치한 호텔 일루아. 일루아 호텔 2층에 위치한 《콜라보(COLLABO)》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베이커리로 관광객들은 물론 부산시민들도 맛보러 방문할 만큼 인기가 좋다. 일본 정통 베이커리 기술을 전수받아서, 한국적인 제빵기술과 접목시켜 콜라보만의 독특한 베이커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식 정통 대중화된 브런치를 서비스하고 있는 부산에서 가장 큰 브런치 & 디저트 카페이다. 《콜라보》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해운대카페] 멋진 뷰와 맛있는 브런치 · 베이커리《콜라보》(평점 4.5)"를 통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 오늘은 《콜라보》의 브런치 메뉴를 소개할 까 한다. 네이버 지도 콜라보 위드 문탠바 map.naver.com 《콜라보》의 브런치메..

[해리단길] 화이트 인테리어의 신상카페《더바리스트로(The Varistro)》(평점 4.5)

서울 이태원에 경리단길이 있다면, 경주에는 황리단길이 있고, 전주에는 객리단길이 있고, 부산 해운대에는 해리단길이 있다. 동해남부선이 다니던 구 해운대 역사 뒷편에 있는 우 1,2동의 주택들을 개조해서 만든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를 '해리단길' 이라고 부르는데 해운대의 '해'와 경리단길의 '리단길' 을 합성해서 해리단길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해리단길'은 현재도 진행형인데 《더바리스트로(The Varistro)》도 최근에 오픈한 얼마 안된 신상카페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 인테리어로 엄청 심플하면서도 깔끔하며 테이블, 의자 등도 모던한 느낌. 그래서 커플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일 듯. 커피 맛고 괜챦은 편이더. 다만 디저트류는 그럭저럭. 네이버 지도 더바리스트로 map.naver.com

[해리단길] 해운대 해리단길의 대표 카페 《비커피(Bee Coffee)》(평점 4.0)

최근에 부산의 핫한 플레이스로 전포동 '전리단길' 남천동 '빵천동'과 함께 해운대 ‘해리단길’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구(舊) 철도역 뒷길에 아이디어로 반짝이는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거리를 일컫는다. 철길 배후부지였던 조용한 동네에 개성과 젊은 감각이 더해진 카페와 음식점들이 줄줄이 문을 열며 '해리단길'이 조성됐다. 구 해운대역사 뒤편. 인적 드물었던 이곳에 2016년 동해남부선이 폐선되며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가게 모양도 개성 만점. 낡은 주택을 개조하고, 알록달록 색도 입히고, 오래된 주택가가 새로운 골목길로 탈바꿈했다. 원도심의 구조물을 활용한 벽화와 바닥그림도 특별한 볼거리이다. 2018년 부터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해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 ..

[해운대카페] 고풍스런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카페《브론즈웨인》(평점 4.5)

《브론즈웨인》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332에 위치하고 있는 신상 카페이다. 해운대 온천 사거리 골든튤립 해운대호텔&스위트 옆에 있다. 카페 뒷편에 주차장도 있어 주차하기 편하다. 《브론즈웨인》의 가장 큰 매력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유럽풍의 앤틱한 가구들과 화려한 샹데리아로 장식된 카페 내부는 마치 유럽의 고풍스런 대저택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 모던한 인테리어 카페들에 질린 분들에게는 색다른 느낌을 주는 카페라 할 수 있다. 실내 분위기도 좋지만 커피랑 같이 파는 베이커리류도 맛있다. 다만 위치가 조금 애매하다.

[해운대카페] 멋진 뷰와 맛있는 브런치 · 베이커리《콜라보》(평점 4.5)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이 있다. 바로 달맞이 고개에 위치한 호텔 일루아. 일루아 호텔 2층에 위치한 《콜라보(COLLABO)》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베이커리로 관광객들은 물론 부산시민들도 맛보러 방문할 만큼 인기가 좋다. 일본 정통 베이커리 기술을 전수받아서, 한국적인 제빵기술과 접목시켜 콜라보만의 독특한 베이커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식 정통 대중화된 브런치를 서비스하고 있는 부산에서 가장 큰 브런치 & 디저트 카페이다. 해운대여행시 한번쯤 들러보면 좋은 곳이다. 달맞이 고개 구경도 하고 멋진 해운대 뷰도 감상하고 맛있는 커피와 차, 그리고 브런치와 베이커리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메뉴판. 미국식 정통 브런치 메뉴와 파스타, 버거, 샐러드, 수프, 피자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베이..

[해리단길] 카라멜 커피와 패션 후르츠가 맛있는 이쁜 카페《라곰(LAGOM)》(평점 5.0)

해운대와 광안리, 광안대교, 태종대, 국제시장, 감천문화마을, 보수동 책방골목, 돼지국밥과 냉채족발, 씨앗호떡, 어묵 등 ‘부산’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여기에 영도 흰여울마을이나 서면 전포카페거리가 새로운 부산의 명소로 추가된데 이어 최근에는 '빵천동'과 함께 ‘해리단길’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해리단길은 해운대 구(舊) 철도 역 뒷길에 아이디어로 반짝이는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거리를 일컫는다. 현재도 새로운 가게들이 속속 들어서는 중이다. 해운대 역 4번 출구에서 해운대 반대방향, 옛 역으로 가면 '해리단거북이'부터 해리단길이 시작된다. 그 옆으로 오커피(O.Coffee), 대각선 건너편으로 양고기 전문점 라무진이 자리 잡고 있다. 해리단길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왼편 도로쪽으론 1층엔 수제버..

[해운대맛집] 해운대 신상 핫 플레이스《빌라호누》(평점 4.5)

《빌라호누》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새로운 명물인 구남로 음악분수 《고운바다길분수》 바로 앞에 위치한 트렌디한 비스트로 & 바 겸 카페이다. 요즘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신상 핫한 플레이스. 들어가는 입구는 좁지만 들어가면 안은 엄청 넓고 멋진 비주얼의 《빌라호누》가 나온다. 건물은 지하1층, 지상5층인데 지하1층은 뮤직바. 현재는 1,2층만 운영중인데 1층은 비스트로 & 바, 2층은 카페로 사용되고 있다. 1층에서 쉐프가 직접 만들어 주는 안주와 함께 가볍게 술한잔을 해도 좋고 간단한 식사와 함께 와인한잔을 해도 좋으며 2층 카페에서 차한잔과 디저트를 즐겨도 좋다 《빌라호누》는 건물 외관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끈다. 입구은 야외 가든으로 꾸며져 있고 오른편에는 통유리로 된 카페가 있으며 하얀 색깔의 지중해식..

[해운대카페]《스타벅스 더해운대R점》티바나 바, '가드닝 블랙 티'와 '가드닝 캐모마일 티'

부산 지역 최대 규모 매장인 《스타벅스 더해운대R점》이 해운대경동제이드아파트내에 새로 오픈했다. 리저브 바와 티바나 바를 동시에 운영하는 부산지역 최초의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이다. 더해운대R점은 부산 100번째 매장으로 1층 63평, 2층 155평의 총 218평 규모로, 200명의 고객 수용이 가능하다. 해운대 바다와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매장 디자인과 어우러지는 탁 트인 해운대 절경을 바라보며 스타벅스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스타벅스 더해운대R점》의 티바나 바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특한 차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곳이다. 티바나(TEAVANA)는 자유롭고 개성된 차를 파는 차 브랜드였지만, 2013년도에 스타벅스에 인수되어 현재..

[해운대카페] 로데오아울렛 위치한 카페 & 펍《테이블세터》(평점 3.0)

《테이블세터》 은 해운대 로데오 아울렛에 위치한 카페 & 펍이다. 카페 & 펍이라는 것은 메뉴에 커피, 브런치도 있고 맥주나 와인 등 술도 팔기 때문이다. 주로 주간에는 커피나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야간에는 맥주나 와인 등 술 한잔 하러 오시는 분들이 주인듯 하다. 이번 주말에 이곳에서 브런치도 판다고 해서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매장은 크고 분위기도 괜챦은 편이었지만 브런치를 먹어 본 결론은 가격 대비 맛은 별로 였다고 밖에 말할 수 없을 듯 하다. 가게 내부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카페 겸 펍이라서 그런지 넓고 분위기도 괜챦은 편이었다. 1층모습 2층모습 메뉴판 : 브런치메뉴와 음료들 아메리칸 브런치 15,000원 에그타르트, 소시지, 베이컨, 토스트, 에그스크램블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브런치 ..

[해운대카페] 해운대 중동에 있는 멋진 브런치 카페《콩부인 더 오븐》(평점4.5)

콩부인의 콩은 커피콩을 나타내며, 부인은 여성성을 강조한다는 데 이 두가지 단어가 콩부인이라는 네이밍을 탄생시켰다. 콩부인은 다섯명의 전문가 셰프, 소믈리에,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파티쉐가 그들의 손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그리고 문화가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곳으로 다시 찾고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해운대 중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콩부인 더 오븐》은 특별히 브런치 카페로 최근 인근 해운대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이다. 모던클래식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브런치와 차가 일품인 이곳은 조용하면서도 브런치를 즐기기 딱 좋은 곳이다. 《콩부인 더 오븐》 모습 《콩부인 더 오븐》 1층 매장 모습 메뉴 빵, 베이글, 토카치아, 치아바타, 바게트, 패스트리, 샌드위치&피..

[해리단길] 일본식 파운드 케이크으로 유명한《모루과자점》(평점 5.0)

해운대역 구 역사 뒤편에 자리한 《모루과자점》은 일본식 파운드 케이크 전문점이다. 오래된 연립 빌라 1층에 자리한 가게는 마치 일본 교토의 작은 가게를 떠올리게 한다. 가게가 너무 작아 2-3사람이 서면 가득차 버릴 정도. 그래도 고즈넉한 풍경과 절제된 인테리어가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처음부터 일본 교토의 작은 과자점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했다고 한다. 일본 스타일 중에서도 최근에 유행하는 빈티지한 느낌을 주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놓치지 않는다. 작은 공간이지만, 곳곳에 미술 작품이라든지 고가구를 배치해 함부로 버리는 공간 없이 세심하게 연출했다. 모루과자점의 일본식 파운드 케이크는 우리가 흔히 아는 파운드 케이크보다 작다. 하지만 '작지만 응축된 맛'이 이 집 파운드케이크의 특징이다...

맛집탐방 2017.10.22

[해운대카페] 중동의 숨겨진 브런치 맛집《키치니토(Kichinito)》(평점 5.0)

해운대 중동에 위치한 브런치 전문점인 키치니토(Kichinito). 최근 입소문을 타고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해 진 곳이다. 위치는 해운대 중동 이마트 옥외 주차장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해 있다. 이 골목에는 유명한 디저트 카페 '몬스터 파이', 타르트 전문점 '듀크렘' 등이 줄지어 있고 그 끝에 브런치 카페 '키치니코'가 있다. '키치니코'는 허름한 주택을 개조해 올드한 공간을 화이트톤으로 아주 심플하게 꾸몄다. 키치니토의 영업시간은 10:00 - 16:00. 재료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도 있다고 한다. 9종의 브런치 메뉴가 있는데 특히 베이콘 라이스 브런치와 베이컨 브런치가 인기메뉴라 한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브런치를 직접 먹어보면 전문 쉐프의 손길을 느껴져 비싸다는 느낌이 사라진다. 내부는 ..

[해운대카페] 가로수길 타르트 전문점《듀크렘(Deux Cremes)》해운대점 (평점 4.0)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프랑스식 파이인 '타르트'가 뜨고 있다. 타르트는 밀가루와 버터로 만든 반죽을 틀에 깔고 과일, 채소, 치즈 등을 올려 구운 파이다. 반죽으로 덮지 않아 담겨 진 재료가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듀크렘(Deux Cremes)는 2008년 1월에 오픈해 일약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을 대표 맛집하는 맛집으로 떠 오른 타르트 전문점이다. 듀크렘을 이름 그대로 풀이하자면 ‘두 가지 크림’으로, 남매가 운영해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듀크렘 타르트는 계절 과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즌마다 종류가 달라지는데 10여 종의 다양한 타르트가 색색의 빛깔을 자랑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밀려오는 달콤함에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게 ..

[해운대카페] 달맞이 언덕의 앙증맞은 브런치 카페《메르메르(MERmer)》(평점 4.5)

때로는 사람들로 번잡한 카페가 싫어질 때가 있다. 아무리 핫 플레이스라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많은 손님들로 도떼기 시장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카페는 한번 정도는 갈 지언정 계속 갈 마음이 안 생긴다. 카페를 찾는 이유는 차분하게 앉아 차한잔의 여유를, 가벼운 브런치를 맛보면 오래간만의 정감있는 대화를 하기 위함인데 도떼기시장 같은 분위기의 카페는 필링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본인은 핫 플레이스 말고 조용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카페들을 좋아한다. 오늘 소개드릴 카페 《메르메르》도 그런 카페이다. 달맞이 언덕길 비엔씨 해운대점옆 새로 지은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가게 규모도 작고 테이블도 몇 안된다. 하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페 내부도 정겹고 카페가 작아 조용한 분위기에 차나 브런치를 즐길 수 있..

[해운대카페] 미포의 아기자기한 멋스런 카페《메종꽃데(MAISON COTE)》(평점 5.0)

현재식의 새로 지은 건물에 모던하고 멋진 인테리어의 카페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요즈음, 수십년도 더 된 건물을 그래도 활용하면서도 주인장의 손끝 정성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멋스런 인테리어로 차별화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들도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거대한 현대식 고층건물들로 둘어싸여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수많은 모던하고 멋진 레스토랑, 카페 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어서 고즈늑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지만 미포 끝자락 한 구석 골목길안에 위치한 《메종꽃데(MAISON COTE)》 는 이러한 해운대에 대한 통념을 확 날려 버리는 그런 곳이다. 미포삼거리에서 달맞이고개로 올라가는 길, 미포-송정 옛 철길 탐방로가 시작되는 지점 맞은 편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는 《메종꽃데(MAISON..

[해운대카페] 해운대 해수욕장 전체를 한눈에《조선델리》(평점4.0)

부산 지역의 대표적 특1급 호텔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해운대 해수욕장 전체를 조망하는 동백섬에 1978년 문을 연 이후 수많은 귀빈이 찾는 현재 부산에서 가장 오래 된 특급 호텔이다. 특히 해운대의 아름다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공간인 '파노라마 라운지'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분들에게는 로맨틱 다양한 커피와 차, 음료를 즐기면서 해운대 해수욕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밤에는 스타일리쉬한 분위기 속에서 칵테일, 와인과 함께 아름다운 해운대 야경을 즐길 수도 있다. 그런데 '파노라마 라운지'는 아무래도 특급호텔이다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런데 주머니가 가벼운 연인들이나 가족들이 '파노라마 라운지' 못지 않게 커피와 차, 음료를 즐기면서 해운대 해수욕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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