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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4

도시 건축 유감....회색 콘크리트 도시

부산 민락동 수영강변에는 각각 특색있는 카페가 3개 줄줄이 쌍둥이처럼 서 있었는데《오후의 홍차》,《더 박스》,《도도갤러리》가 그것이다. 수영강변의 풍경과 함께 초고층 빌딩들이 즐비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일대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전망좋은 카페들로 젊은이들에게 핫한 플레이스로 인기를 얻었다 그런데 장사가 잘되자 하나둘씩 건물들이 새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도도갤러리》자리에 새로 건물이 신축되면서 《그루토(GROTTO)》란 카페가 들어서더니 이번에 《오후의 홍차》 건물이 없어지고 새로 회색 콘크리트로 된 건물이 들어섰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 각각 다른 모습의 특색있던 느낌은 없어지고 회색 콘크리트 건물 세채가 줄줄이 서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아래사진은 과거 《오후의 홍차》건물 모습. 유럽풍..

라이프 2018.04.02

영화의 전당에서 만난 트랜스포머 로봇 및 다이노봇

3월 31일 구직난에 지친 부산 청년들이 일자리 정보를 얻고 덤으로 힐링까지도 할 수 있는 부산 청년 일자리 & 창업 문화축제 '청춘'이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청춘'은 청년들이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일자리, 창업 정보를 얻도록 마련된 행사이지만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부산청년버스킹경연대회, 푸드트럭, 플리마켓, 인생사진관 등 다양한 행사도 같이 열렸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행사장 곳곳에 전시되어 있던 트랜스포머 로봇과 다이노봇이었다. 더블콘 주위에는 트랜스포머 로봇들이 두레라움 광장에는 다이노봇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모두 못쓰는 철제 부품들을 조합해 만든 작품들.. '청춘' 행사장 모습 트랜스포머 로봇 다이노봇

맛집탐방 2018.04.02

해운대 해수욕장이 한눈에..《해운대 달맞이길 전망대》

부산의 몽마르트르라고도 불리는 ‘달맞이길’. 예로부터 이곳은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부산팔경(釜山八景)의 하나이기도 하다. 해운대 달맞이(看月)고개와 청사포(靑沙浦)에서 바라보는 저녁달은 운치가 있다고 하여 대한팔경에 포함시켰다.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해운대 달맞이길을 올라가다 오면 문탠로드 시점에 전망대가 하나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를 한분에 바라볼 수 있는 뷰포인트이다. 이 전망대에 올라서면 해운대 해수욕장, 마린시티,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 등 부산의 명소들이 모두 한눈에 들어온다. 달맞이길 관광시 꼭 한번 들러 보게 되는 명소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풍경

맛집탐방 2018.04.02

부산의 동백꽃 감상 명소《부산 해운대 동백섬》

우리나라의 동백꽃 감상 명소로 제주도에 카멜리아힐, 거제도에 지심도, 여수에 오동도, 서천에 마량리 동백숲, 광양에 옥룡사지 동백림이 있다면 부산의 동백 명소로는 해운대구 동백섬이 손가락 안에 든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동백역에 내리면 얼마 안 가서 빨간 동백꽃이 우리를 반기고 동백꽃이 꽃방석을 이뤘다는 동백섬에 닿는다 가왕 조용필이 노래했다. ‘꽃피는 동백섬’이라고. 지금 부산 해운대 옆 동백섬의 동백공원에는 절정기를 살짝 넘긴 동백꽃이 산책로를 뒤덮고 있다. 최치원 동상이 세워진 동백섬 정상도 꽃대궐이다. 동백공원은 순환도로변 가로수가 하나같이 동백나무이다. 강렬한 붉은빛을 발하는 꽃송이에서 정열적인 삶의 자세를 배운다. 그러나 태평양을 건너 불어오는 봄바람에 동백이 머뭇거림 없이 송두리째 떨어진다...

맛집탐방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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