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사회에 가장 핫한 이슈가 있다면 ‘제4차 산업혁명’이 아닐까 생각된다. ‘제4차 산업혁명’은 클라우스 슈바프(Klaus Schwab)가 의장으로 있는 2016년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서 주창된 용어이다. 클라우스 슈바프는 ‘제4차 산업혁명’을 ‘IT 및 전자기술 등 디지털 혁명(제3차 산업혁명)에 기반하여 디지털, 물리적, 생물학적 영역간의 경계가 없어지면서 기술이 융합되는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제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 자체를 놓고도 학자들 간에 갑론을박이 있고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이나 ‘디지털변혁(Digital Transformation)’이란 용어만큼 범용성을 확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