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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7

[오키나와여행] 오키나와 나하의 전통재래시장《마키시 공설 시장》

츠보야 도자기 마을(야치문도리)와 고쿠사이도오리(국제거리)중간에는 마키시 공설 시장(牧志公設市場)이 위치해 있다. 마키시 공설 시장(牧志公設市場)은 우리나라 전통재래시장과 거의 유사하다. 마키시 공설 시장에 들어가면, 오키나와의 모든 재료가 빽빽하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시장을 "마찌구아"라고합니다. 마찌구아의 주인공은 건강한 안마 (엄마)들. 마키시 공설 시장에는 오키나와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1층이 시장, 2층은 식당가로 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열대 해산물, 덩어리채 판매되고있는 돼지고기, 소박한 섬 채소 등 오키나와의 식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곳이다. 《마키시 공설 시장》 1층 모습 《마키시 공설 시장》 2층 식당가 모습 《마키시 공설 시장》주변도 모두 재래시장..이것저것 재미있는 ..

[오키나와여행] 도자기 공방이 밀집된《츠보야 도자기 마을(야치문도리)》

나하의 츠보야 도자기 마을은 류큐 왕국 시대부터 오키나와식 도자기의 중심지였으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도자기 공방이 여전히 집중되어 있다. 츠보야 도자기 박물관은 츠보야 도자기의 역사와 기술을 전시하고 있다. 츠보야 도자기 마을의 중심 거리를 야치문도리라고 하는데 야치문도리를 그냥 한번 걸어 보는 것만으로 필링이 된다. 야치문도리는 도시 모노레일《유이레일》 아사토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도 되며 고쿠사이도오리(국제거리)에서 마키시 공설시장을 거쳐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야치문도리 입구 안내판 입구에 있는 우물과 펌프.. 옛 추억이 되살아나는 풍경이다 야치문도리 거리모습과 공방들 야치문도리에서 만난 오키나와 토산 도자기 작품들

[추천][오키나와여행] 추천하고픈 오키나와 가정요리집《호리가와》

슈리성 근처에 있는 오키나와 가정요리점. 오키나와 소바 세트(沖縄そば)가 특히 추천하고픈 메뉴이다. 오키나와 민가를 개조하여 만들어진 편안하고 조용한 식당이다. 하지만 음식 맛과 질은 단연 최고. 정말 추천하고픈 곳이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다만 작은길을 들어선 곳에 있기 애문에 찾기가 좀 어려울 수도 있다. 슈리성 사거리에서 교회가 보이는 오른편으로 껴어 조금 내려간다 조금만 내려가다 보면 예쁘고 작은 골못길이 나타난다. 골못길이 너무 앙증맞고 정취있다. 이 골목길을 따라 쭉 들어가다 보면 앙증맞은 가정집 형태의 《호리가와》가 나온다. 오키나와 민가를 개조하여 만들었지만 분위기는 어느 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은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이다 주인장의 손때 묻은 인테리어 소품들도 정겁다 이 집의 인기메뉴는 호..

[오키나와여행]일본의 길 100선중 하나인《마다마미치(真珠道)》와 《긴조초 이시다타미(石畳)》

16세기 무렵의 류큐왕국 시대, 군주 '쇼신왕(尚真王)' 때 개척됐다고 전해지는 《마다마미치(真珠道)》.'마다마미치'란, 슈리성 정전이 세워져 있는 나하시 슈리 토노쿠라초에서 나하 부두까지의 약 9㎞의 길을 말하며, 슈리성의 군대가 유사 시에 사용했다고 하는 군용도로입니다. 현재는 전쟁에서 소실을 면한 약 300m의 《긴조초 이시다타미(石畳)》만 남아있는데 주변에 빨간 지붕(아카가와라)의 민가가 모여있어 류큐왕국 시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류큐 석회암이 깔린 돌층계길은 '일본의 길 100선'으로도 선정되었다. 《긴조초 이시다타미(石畳)》모습 《마다마미치(真珠道)》모습 이시다타미 찻집 마다마 《마다마미치(真珠道)》도중에 있는 카페. 높은 평지에 있어서 경치가 좋으니 여기서 편하게 차한잔 하는 것도 좋을..

[오키나와여행]역대 류큐 국왕이 잠들어 있는 능묘, 다마우둔(玉陵)

다마우둔(玉陵, 玉御殿, 霊御殿)은 류큐 왕국 제2 쇼 씨 왕조의 역대 국왕들이 모셔진 능묘이다. 소재지는 일본 오키나와 현 나하 시 슈리킨조 정(首里金城町)이다. 본래는 제3대 쇼신 왕이 아버지 쇼엔 왕을 장사지내기 위해 건축한 것이다. 세계유산의 하나로 오키나와 현 최대의 파풍묘(破風墓)이다. 다마우둔은 중실(中室), 동실(東室), 서실(西室)의 세 건축물로 나뉜다. 중실은 장례를 마친 뒤 류큐의 장례 의식에 따라 시신을 뼈가 될 때까지 방치하는 장소이다. 수년 뒤에 뼈를 꺼내어 세골(洗骨)하고, 그것을 납골단지에 담는다. 왕과 왕비의 뼈는 동실에, 다른 왕족들의 뼈는 서실에 모신다. 다마우둔(玉陵)입구 다마우둔(玉陵)는 유료이다. 성인 1인 300엔(3,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매..

[추천][오키나와여행] 류큐왕국의 번영(栄華)을 말해주는 세계유산 슈리성 (首里城) (2)

슈리 성(首里城)은 류큐국의 왕성으로, 오키나와 현 내 최대 규모의 성이다. 전쟁 전에는 세이덴 등이 국보였지만, 1945년의 오키나와 전투과 전쟁 후의 류큐 대학 건설에 의해 완벽하게 파괴되어, 얼마 안되는 성벽이나 건물의 기초등의 일부가 남아있다. 1980년대 전말의 류큐대학의 니시하라 정으로 이전과 함께, 본격적인 복원은 1980년대 말부터 행해져, 1992년에, 세이덴 등 옛 유적을 묻어서 되돌리는 형태로 복원되었다. 1993년에 방송된 NHK 대하 드라마 《류큐의 바람》의 무대가 되었다. 2000년 12월, “구스쿠 유적 및 류큐국 유적”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지만, 등록은 “슈리성 터”(しゅりじょうあと)로, 복원된 건물이나 성벽은 세계유산이 아니다. 슈리성은 외곽과 내곽으로 되어 있고, ..

[추천][오키나와여행] 류큐왕국의 번영(栄華)을 말해주는 세계유산 슈리성 (首里城) (1)

슈리 성(首里城)은 류큐국의 왕성으로, 오키나와 현 내 최대 규모의 성이다. 전쟁 전에는 세이덴 등이 국보였지만, 1945년의 오키나와 전투과 전쟁 후의 류큐 대학 건설에 의해 완벽하게 파괴되어, 얼마 안되는 성벽이나 건물의 기초등의 일부가 남아있다. 1980년대 전말의 류큐대학의 니시하라 정으로 이전과 함께, 본격적인 복원은 1980년대 말부터 행해져, 1992년에, 세이덴 등 옛 유적을 묻어서 되돌리는 형태로 복원되었다. 1993년에 방송된 NHK 대하 드라마 《류큐의 바람》의 무대가 되었다. 2000년 12월, “구스쿠 유적 및 류큐국 유적”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지만, 등록은 “슈리성 터”(しゅりじょうあと)로, 복원된 건물이나 성벽은 세계유산이 아니다. 슈리성은 외곽과 내곽으로 되어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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