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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156

이번 주말 (2024. 3.29 ~ 3.31)에 가볼만 한 부산의 벚꽃 명소 BEST 5

부산의 벚꽃 명소 BEST 5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24년 부산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4일이며 만개시기는 3월 30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월 24일부터 부산에도 벚꽃이 실제로 피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만개는 아니고 예상대로 이번주말(3.30~3.31)이 피크가 될 것 같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벚꽃 나들이 가 볼만한 부산의 벚꽃 명소 베스트 5을 정리해 올려봅니다. 1. 해운대 달맞이길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명소이다. 해운대 달맞이길은 낮과 밤 모두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벚꽃명소이다. 낮에는 차들이 많아 산책을 추천지만 늦은 밤에는 드라이브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달맞이길 벚꽃길을 따라 유명한 카페와 식당들이 위치해있어 벚꽃 구경도 하고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할 수..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 :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동생말~오륙도선착장 풀코스)

이기대 해안산책로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이기대는 남구 용호동의 장산봉 자락 동쪽 바다, 아름다운 해안 암반의 다른 이름이다. ‘이기대(二妓臺)’는 수영의 두 기생이 이곳에 묻혀 있다해 붙여진 이름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킨 뒤 축하 잔치를 열었는데 두 기생이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떨어져 장렬히 죽음을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기대는 군사작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다 지난 1993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지금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조성돼 있고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깨끗한 수질 덕분에 부산에서 손꼽히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이기대는 해안가 일대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일찍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

[부산] 오륙도 : 부산의 관문이자 상징

오륙도 부산의 관문이자 상징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간 주 중 ~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해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국민가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사이다. 이 가사에 등장하는 오륙도. 부산에 속한 다양한 섬들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오륙도는 남구 용호동에 속한 바위섬이다. 8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암석이라는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부산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더불어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해양보..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mm 유리판 4장에 ..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오륙도해맞이공원 :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일대에 있다. 오륙도 맞은편 언덕 위에 있어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작은 섬들에 부딪히는 파도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자연 명소이다. 이곳에서 오른쪽 북쪽 해안을 동해라 부르고 왼쪽은 남해라 부르며, 동해로 가는 770㎞ 해파랑길과 1천 463㎞ 남파랑길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매년 3-4월이면 샛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수선화가 만개해 마치 제주도에 온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싱그러운 풍경과 따뜻한 기온을 만끽하며 힐링하기 좋다. 또한 주변에 '오륙도 스카이 워크'가 자리해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 전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 스카이워크는 오륙도를 바라보는 전망대로 해맞이공..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 꼭 가봐야할 '수선화' 명소

오륙도해맞이공원 : 꼭 가봐야할 '수선화' 명소 푸른 바다의 일렁이는 파도와 이른 봄바람에 살랑이는 수선화의 물결. 바다를 품은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요즘 샛노란 빛깔의 수선화가 언덕을 가득 매우고있습니다. 수선화가 활짝 핀 모습은 3월까지 볼 수 있다고하니 가족, 친구들과 2024년 봄의 소중한 추억 남기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노란색 수선화는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와 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봄 꽃으로만 착각하기 쉬운 수선화는 사실 12월부터 3월 사이에 피고 지는 꽃이다.

[부산] 박태준기념관 : 중정인 '수정원'이 너무 멋진 곳

박태준 기념관은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박태준 회장의 생가 바로 옆인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안길 일대 5천216㎡ 부지에 연면적 952㎡ 규모로 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올해 6월 개관했다. 1968년 4월1일 포항제철주식회사(현 포스코)를 출범시킨 후 1992년 10월 연산 2천100만t을 달성하면서 회장직에서 사임할 때까지 25년간 한국 철강 산업을 이끌었던 철강왕 박태준(朴泰俊). 그의 고향이 임랑이다. 박태준은 1927년 음력 9월29일 이곳에서 태어나 6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1933년 9월 가족이 일본으로 건너갔고 성장기를 거친 후 1945년에 와세다대학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그때쯤 우리는 독립을 맞이했다. 박태준은 학업을 중단하고 고국으로 돌아왔고 1948년에 ..

[부산] 연말연시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해운대

해운대해수욕장 하면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지만 요즘은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려 언제 와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많은 축제와 함께 각종 장식들이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해운대빛축제 해운대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10회 해운대 빛축제'가 2023년 12월 2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아름다운 빛의 향연 은하수정원, 빛 조형물들로 꾸며진 포토존 등은 해운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해운대북극곰축제 영하의 날씨에도 두려움 없이 바다로 뛰어드는 용감한 사람들을 위한 이색스포츠체험. 해운대북극곰축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축제 현장은 해운대의 겨울 한파를 녹이기에 충분하다. 출발 소리에 맞춰 일제히 바다로 뛰어든다. 즐거움이 가득한 얼..

[부산] 홍법사 : 국내 최대 규모의 좌불상 아미타불을 만날 수 있는 곳

홍법사는 부산시 금정구 두구동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이다. 홍법사는 기존의 산사와 달리 약 49,587m²(15,000여 평)의 넓은 농장에 문을 연 농장사찰이다. 금정산 뒤편 철마산 기슭에 자리한 홍법사는 2003년도 농장을 일부 개조하여 개원했다. 정갈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이 사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좌불상 아미타불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대불의 높이는 무려 21미터로 좌불상을 모신 대광명전의 옥상 건물 높이까지 합하면 무려 45미터에 달한다. 홍법사 법당 오른쪽으로 예쁘게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를 조금 걷다 보면 하도명화보살이 평생을 원불로 모셨던 나반존자상이 모셔진 독성각이 자리하고 있으며 홍법사의 넓은 경내 정원은 수많은 꽃과 나무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데, 정원 곳곳에는 석조관음보살..

[부산] 민락수변공원 : 마린시티와 광안대교의 야경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곳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가장 먼저 맞는 곳. 마린시티와 광안대교의 야경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곳. 여름이면 남녀노소가 모이는 휴식처, 민락수변공원이다. 푸른 바다의 탁 트인 풍경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듯하다. 낮의 수변공원이 조용하게 혼자만의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면, 밤이 된 수변공원은 활기와 낭만이 넘친다. 특히 여름밤의 수변공원은 열대야를 날려버리고자 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수변공원이 낮보다는 밤에 사랑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밤의 파도에 비치는 마린시티와 광안대교의 불빛은 마치 밤하늘 위의 별들처럼 반짝거린다. 매년 가을,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은 민락수변공원에 인파가 가장 많이 몰려드는 순간이기도 하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을 백사장에서보다..

[부산] 부산 엑스 더 스카이 : 국내 2번째로 높은 환상적인 오션뷰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BUSAN X the SKY)’는 국내 두 번째 높이(411.6m)인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98층~100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서울 스카이 다음으로 2번째로 높은 전망대이다. 대한 8경에 빛나는 드넓은 해운대의 오션뷰와 부산의 화려한 시티뷰를 함께 전망할 수 있는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전망대 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 마린시티)외에도 부산의 낮과 밤을 전망할 수 있으며 전망대 내부의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 멋진 전망은 물론 음식맛도 훌륭해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스카이99 그릴앤파스타 등 볼거리, 먹거리 들도 다양하다. 이용요금 및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10:00부터 21:00까지이..

해운대의 핫플레이스, 해리단길 100% 즐기는 방법

해리단길은 해운대 ‘핫플(핫플레이스)’이다. 2017~2018년부터 폐역 뒤로 하나둘씩 생겨난 가게들이 어느새 30~40개나 된다. 소박하고 특색 있는 가게들이 모여 해리단길의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만들어낸다. 해리단길도 여느 리단길들처럼 작은 골목길들이 마을의 집들이나 소소한 편의시설들과 사이좋게 어우러져 있다. 주거지 사이로 가게와 식당들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며 거리의 풍경과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해리단길은 구해운대역을 기점으로 구남로~해운대해수욕장과도 이어진다. 그래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히 찾는 명소가 된 것 같다.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은 거대한 마천루를 연상할 정도로 고층 건물들이 많다. 하지만 구해운대역을 통과해 해리단길로 들어서면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가는 것 같다. 하지만 해..

맛집탐방 2023.05.19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기대되는《북항친수공원》

북항친수공원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기대되는 해양공원 부산항 북항 1단계 공공시설인 친수공원이 지난 5월 4일부터 전면 개방됐다. 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개방해 오랜 기간 항만으로만 사용했던 부산항 북항이 146년 만에 해양공원으로 시민 품에 돌아왔다. 현재는 전체의 반 정도만 개방된 상태다. 축구장 면적 17배의 근린공원, 1.3㎞의 경관 수로를 갖춘 북항 친수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 부산항 북항은? 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개항, 한국 경제 발전 견인 북항은 중구, 동구, 남구, 영도구에 걸쳐 자리한 기존의 부산항을 일컫는다. 부산항은 1407년(태종 7년) 처음 연 후, 1443년(세종 25년) 상항으로 지정됐다. 부산항이 본격적으로 개발과 발전을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이후이다. 우리..

해운대 최대의 번화가《구남로》

구남로는 도시철도 해운대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 까지의 거리를 말한다. 지금의 해운대 온천이 들어 앉은 자리가 구남 벌판으로 이곳은 원래 갈대밭으로 거북들이 많이 서식하여 구남(龜南) 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이 거리는 원래 도로 한가운데 넓은 차도가 있고 양옆으로 좁은 인도가 있는 전형적인 차량중심도로 였었다. 그런데 지금은 도로 한가운데가 보행자들이 걸을 수 있는 인도가 되고 양옆으로 각기 일차선만 차들이 다니는 차도로 되어있다. 물론 기존의 인도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보행자중심의 거리로 바뀌었다.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바뀌고 나서 구남로는 아트마켓 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그리고 각종 문화행사들도 열려 문화광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구남로에는 엑스포 해운대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정원에..

맛집탐방 2023.05.01

해운대여행시 꼭 들러봐야 하는 곳《동백섬》

동백섬은 해운대해수욕장 서쪽에 있으며, 형태가 다리미를 닮았다 하여 '다리미섬'이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현재는 육지화된 섬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연결되어 있다. 옛날에는 동백나무가 많았으나, 현재는 소나무가 울창하다. 섬에는 동백공원이 있고, 공원 내에는 신라 말기의 유학자 최치원(崔致遠)의 동상과 시비(詩碑)가 있으며, 동쪽의 해벽(海壁)에는 최치원이 '해운대'라고 새긴 바위가 있다. 바닷가 암석 위에는 황옥공주의 전설이 담긴 인어상이 있다. 보통 해운대여행을 왔다가 해운대 해수욕장만 보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동백섬은 반드시 들러봐야 할 해운대의 진면목이라고 할 수 있다.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하다보면 아름다운 바다풍경은 물론, 황옥공주의 전설이..

광안리해수욕장의 봄 풍경

광안대교라는 랜드마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 광안리 해수욕장. 도심과 가장 가까운 해변이자 부산 젊은이들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이들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의 향연, 바다가 보이는 카페, 골목 곳곳에 위치한 이색 공간, 봄이면 온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남천동 벚꽃거리까지. 새하얀 백사장과 푸르른 바다 말고도, 광안리가 간직한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광안리 해수욕장의 봄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광안리해수욕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742 · 블로그리뷰 21,678 m.place.naver.com

점점 사라져 가는 추억의《팥빙수 단팥죽 골목》

국제시장은 먹자골목, 젊음의 거리, 만물의 거리, 깡통시장, 아리랑거리, 구제골목으로 구분되는 남포동에 있는 대규모 시장이다. 비빔당면과 단팥죽 등 길거리 음식이 넘쳐나는 주전부리의 천국으로 많은 사람이 선호하고 있다. 그중 한곳이 《팥빙수 단팥죽 골목》이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부산 대표 음식이 소개됐던 곳이다. 겨울에는 인절미를 넣어 서 파는 단팥죽을 여름에는 엣날 방식대로 얼음을 갈아 만든 팥빙수를 팔아 팥빙수 골목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추운 겨울. 전통 방식때로 푹 끓인 팥죽에다 인절미 고명을 듬뿍 넣은 단팥죽 한그릇을 먹다보면 온 몸에 온기가 살아난다. 가격도 정직해 (물론 옛날보다 많이 올라지만) 한그릇 4,000원이다. 부족하다 싶으면 단팥죽을 더 담아주신다. 내게 있어서는 학..

돌아온 부산의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의 휴가철 모습

과거 해운대해수욕장은 피서철이면 평일에도 형형색색 파라솔이 해변을 뒤덮고 바다에는 튜브에 몸을 맡긴 채 파도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휴가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던 해운대 해수욕장도 2년 가까이 전 세계를 덮친 바이러스의 공포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은 피서객이 689만명이 찾아 2019년보다 200만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2021년은 피서 기간에 맞춰 코로나19가 확산했고 급기야 부산지역이 8월 10일부터 4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하면서 편의시설 대여가 모두 중단된 이른바 조기 폐장이 결정됐습니다. 2021년 여름 해운대를 찾은 방문객은 500만명으로 10년 전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2022년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되면서 해수욕장을..

맛집탐방 2022.08.01

바다와 휴식공간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수변공원《민락수변공원》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민락수변공원》은 바다와 휴식공간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수변공원이다. 민락수변공원은 길이 543m, 너비 60m, 면적 약 3만 3000㎡이며 바다에 접한 국내 최초의 수변공원으로 해운대와 광안리 중간 지점에 있다. 이곳은 원래 바다였으나 지역개발 촉진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1992년공사를 시작하여 1997년 완공되었으며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고, 화단과 그늘집·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빨강, 파랑, 노랑 등 원색으로 칠해진 바닥과 계단이 먼저 눈길을 끈다. 배 모양으로 만들어진 공연장 무대에 오르면 광안대교가 바로 코앞이다. 밤이 되면 마린시티의 화려한 야경을 광안대교와 함께 볼 수 있는 야경 스폿으로도 인기다. 특히 《민락수변공원》은..

맛집탐방 2022.07.31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센텀시티까지 뚜벅이 여행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센텀시티까지 잘 정돈된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바다를 바라보면 거대한 광안대교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그 뒤로 펼쳐진 해운대 마린시티의 마천루는 마치 외국의 한 도시 풍경처럼 생경하다. 광안대교라는 랜드마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 광안리 해수욕장. 도심과 가장 가까운 해변이자 부산 젊은이들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이들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의 향연, 바다가 보이는 카페, 골목 곳곳에 위치한 이색 공간, 봄이면 온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남천동 벚꽃거리까지. 새하얀 백사장과 푸르른 바다 말고도, 광안리가 간직한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백사장으로 내려가면 곳곳에 사진 스폿들이 마련되어 있다. '광안리'의 한글..

맛집탐방 2022.07.31

해운대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여행지《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대교라는 랜드마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 광안리 해수욕장. 도심과 가장 가까운 해변이자 부산 젊은이들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이들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의 향연, 바다가 보이는 카페, 골목 곳곳에 위치한 이색 공간, 봄이면 온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남천동 벚꽃거리까지. 새하얀 백사장과 푸르른 바다 말고도, 광안리가 간직한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광안리 해변을 따라 조성된 해변 테마거리는 광안리의 자랑이다. 이 거리는 부산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처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반려견과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기도 하고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도 이곳을 찾는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여름이면 곳곳에서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백사장으로 내려가면 곳곳에 사..

맛집탐방 2022.07.31

부산의 숨겨져 있던 보석, 서면《전리단길》

전리단길은 토요코인 부산서면 뒤쪽 서전로 37~38번길을 따라 전포초등학교 인근까지 약 400m 길이 양쪽에 위치한 골목길을 포함한다. 이곳에는 이미 공방과 카페, 작은 술집 등이 있으며 SNS 등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 젊은이들의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부산의 대표적 공구상가 밀집지였던 부산진구 전포동 일대. 2017년 전후로 이 곳에 낡은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특색있는 카페와 식당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전포동은 부산에서 가장 ‘핫’한 상권 자리를 꿰찼다. 일명 ‘전리단길(전포동과 경리단길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부산에 오면 한번쯤 들려볼만한 여행 코스가 됐다.

맛집탐방 2022.07.25

해운대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제8회 해운대빛축제》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1월 2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제8회 해운대 빛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일까지 운영되는 '제8회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구와 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해운대 전설, 빛으로 담다'라는 주제로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일대에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1 제8회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 전설, 빛으로 담다'라는 주제에 맞게, 300살로 추정되는 바다거북이 해운대 해수욕장에 150여개의 알을 낳고, 주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바다로 돌아갔다는 구남로 거북이 전설과 신라 51대 진성여왕이 해운대 온천욕을 통해 천연두가 나았다는 전설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조형물을 통해 형상화했다. 특..

맛집탐방 2021.12.06

《남항방파제》에서 바라다 본 남항대교와 남항 풍경

남항방파제는 일제 강점기 부산의 남항과 선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했던 방파제. 1930년 일본인들의 회사인 부산축항주식회사에서 시공한 부산 남항 수축 공사 때, 공유 수면 47만 9,292㎡[14만 5,240평]을 매립하면서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1934년 2월에 착공하여 1939년 2월에 준공하였다. 영도 남항 동쪽과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사이에 각각 건설되었는데, 영도 쪽의 방파제가 남부민동 쪽보다 짧다. 구조는 잡석을 바다에 투하하여 쌓아 만든 사석식(捨石式)이었다.건립 당시의 상태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일제 강점기 지어진 항만 시설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산업 구조물이라 한다. 영도의 유명한 카페중 하나인 '오구카페' 바로 앞에 있어 카페에서..

맛집탐방 2021.09.24

바다 경치가 너무 좋은 영도 중리 해녀촌의《중리항붉은등대》

영도중리 해녀촌은 부산에서도 바다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영도 절영해안에서 가장 깊은 곳인 중리항에 있다. 제주도 출신의 해녀들이 좌판을 깔고 장사하고 있는데, 그날그날 물질한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직접 팔고 있다. 영도 중리 해녀촌는 30여 년 전부터 형성되었으며, 나이가 60~70대인 약 20여 명의 해녀가 직접 물질을 하며 손님을 맞고 있다고 하는데 심지어 80세를 넘긴 분들도 있다. 하루 물질 시간은 오전 8시 이후부터 대략 3~5시간 정도로, 이곳에서 채취하는 해산물들로는 돌멍게, 해삼, 돌낙지, 문어 등 10여 가지를 건져올리신다 한다. 아름다운 바다의 경치를 즐기면서 맛있는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아직 살아 숨 쉬는 바다의 고동소리가 느껴지고 짠 내음 시큰하게 느껴지는 도심 속 해녀촌이다. 그..

맛집탐방 2021.09.23

[영도카페] 입이 딱 벌어지는 규모와 기막힌 바다 경관으로 핫한 카페 《피아크 카페&베이커리》(평점 4.5)

부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이다.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 등 전국적으로 알려진 해수욕장만 7곳에 이른다. 이들 해수욕장을 따라 해안 곳곳에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밖에 온천천, 해리단길, 망미단길, 영도 해안 등에도 독특한 분위기의 풍경을 배경으로 카페가 곳곳에 들어서 있다. 특히 영도는 바다 쪽에서 부산 시내를 바라볼 수 있어 더 인기가 높다. '영도 피아크(P.ARK)’는 최근 영도에 생긴 신상카페이다. 정식 이름은 ‘피아크 문화복합 생산 플랫폼’부산 영도구 동삼동 노후공업지역에 어느날 뚝 떨어진듯 들어선 방주 모양의 거대한 건물. 올 5월 카페와 베이커리 층이 사전 오픈하자마자 입이 딱 벌어지는 규모와 기막힌 바다 경관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났다..

부산여행 교통편 어떤 것이 좋을까? : 자가용, KTX, 비행기, 고속버스

여름휴가철, 비롯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가기가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그래도 꽤 있는 듯 하다. 특히 20-30대 젊은층이 여름휴가를 맞아 부산을 많이 찾는 것 같다. 서울-부산간은 워낙 다양한 교통편이 있어 교통편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서울-부산간 거리가 약 390km(도로기준)이다 보니 차를 가지고 갈까? 아니면 KTX나 고속버스를 타고 갈까? 아님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가는 것이 나을까 고민될 때가 있다. 그래서 자가용, KTX, 비행기, 고속버스 등 교통수단별로 소요시간, 비용 및 기타 장단점을 비교해 보았다. 소요시간 소요시간만 보면 자가용과 고속버스가 가장 많이 걸린다. 그리고 비행기가 가장 빠르다. 소요시간 측면에서 보면 비행기》 KTX/SRT 》 자가용 또..

맛집탐방 2021.08.09

부산여행시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한국관광100선 부산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부산의 경우 태종대유원지, 감천문화마을,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 & 자갈치관광특구, 용궁구름다리 & 송도해수욕장, 다대포꿈의낙조분수 & 다대포해수욕장, 흰여울문화마을, 송정해수욕장 8곳이 포함되었다 선정된 8곳은 ▲부산의 환상적인 해안 절경에 심취할 수 있는 ‘태종대’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영화축제와 부산 구도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용두산 & 자갈치관광특구’ ▲바다 위를 걸어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용궁구름다리 & 송도해수욕장’ ▲일몰이 아름다운 ‘다대포꿈의낙조분수 & 다대포해수욕장’ ▲‘바다’와 ‘경사지 마을’ 두 가지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맛집탐방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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