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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13

하루만에 돌아보는 후쿠오카 여행

하루만에 돌아보는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는 큐슈의 관문이다. 부산서 배로 후쿠오카 하카타항까지 오거나. 서울이나 부산서 비행기로 후쿠오카 공항에 오고 큐슈의 다른 관광지 하우스텐보스, 아소, 벳부, 구마모토, 나가사키, 유후인 등으로 이동한 후 관광을 한후 다시 후쿠오카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러다 보니 후쿠오카는 거의 통과코스에 거치고 제대로 관광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개인여행의 경우에도 큐슈 최대도시인 후쿠오카를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은 말이 안된다. 더구나 후쿠오카시는 그다지 넓은 편이 아니라 하루만 시간을 내면 구석구석 많은 관광을 할 수 있다. 그래서 후쿠오카를 하루만에 둘러 볼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할 까 한다. 1. 하카타역 후쿠오카 여행의 시작. 큐슈 각 지역을 연결하는..

[일본 후쿠오카 호텔] 치산 호텔 하카타 : 추천등급 ★★★★☆

[일본 후쿠오카 호텔] 치산 호텔 하카타 : 추천등급 ★★★★☆ 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지역에 위치한 호텔이다. ■ 위치 ■ 하카타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며 바로 앞으로 캐널시타와 나카스 지역이 없어 시내관광을 하기에 매우 좋다 ★★★★★ ■ 룸 ■ 룸은 화장실 등이 조금 좁은 것이 흠이지만 일본 호텔들이 다 그러니 크게 문제될 것은 아니다. TV(액정), 냉장고, 전화, 드라이어, 샤워 가운, 포트, 무료 녹차 세트, 바지 다리미 등이 룸에 구비되어 있어 불편한 점은 없었다. 인터넷을 사용하려고 하면 미리 카운터에 말해 인터넷이 가능한 방을 받아야 하며 하루에 400엔의 추가요금을 지불하여야 한다. 가격대비 이정도의 시설이면 좋은 편이다 ★★★★☆ ■ 부대시설 ■ 부..

[일본 후쿠오카 명소] 후쿠오카 타워 :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상징

[일본 후쿠오카 명소] 후쿠오카 타워 :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상징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에 위치해 있는 높이 234m의 정삼각형 타워로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상징인 후쿠오카 타워(Fukuoka Tower)는 1988년 후쿠오카시 제정 100주년 기념으로 세워졌다. 후쿠오카 타워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후쿠오카를 범선에 비유하여, 항해시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있는데 약8,000장의 반투명 거울로 만들어져 있어 '미러 세일(Mirror Sail)'이라 불리기도 한다. 전망대는 116, 123m지점의 두군데에 설치되어 있으며, 약 70초만에 1층에서 부터 123m 올라가는 고속 엘레베이터는 후쿠오카 타워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이다. 123m의 5층 전망대에서는 하카다만과 후쿠오카 돔, 후쿠오카 시내까지 한..

[일본 후쿠오카 명소] 텐진거리 : 후쿠오카의 번화가

[일본 후쿠오카 명소] 텐진거리 : 후쿠오카의 번화가 텐진은 하카타와 더불어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중심 거리이다. 교통의 중심지로 텐진역은 여러 국철과 지하철들이 교차하는 교차점으로, 규슈에서 다른 지방으로 이동시에 이곳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JR 텐진역은 복합쇼핑타운으로 지하철 역사와 백화점, 쇼핑몰들이 들어서 있으며, 텐진 주변의 지역은 백화점과 쇼핑몰, 레스토랑과 대형 빌딩들이 늘어서 있는 후쿠오카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텐진과 하카타를 비롯해서, 주요 도심을 이동하는 100엔 버스를 이용하면 주변 지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있다. 텐진역 앞에는 100엔순환버스 정류소와 버스 정류소가 있는데, 많은 한국관광객들을 위해 한국어 표지판이 서비스 되어 있다. 거리주변도 볼거리가 많지만, 밤이되면, ..

[일본 후쿠오카 명소] 아크로스 후쿠오카 : 계단 형식의 아름다운 인공정원

[일본 후쿠오카 명소] 아크로스 후쿠오카 : 계단 형식의 아름다운 인공정원 캐널시티와 함께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아크로스 후쿠오카의 내부에는 심포니 홀, 이벤트 홀, 회의장, 세미나실 등 평범한 공간들 뿐이다. 하지만 건물 외벽을 장식하고 있는 스텝가든만으로도 아크로스 후쿠오카를 방문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수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만든 809계단의 이 정원에는 사람이 직접 올라가 볼수도 있다.

[일본 후쿠오카 명소] 캐널시티 : 도시 속의 또 하나의 도시

[일본 후쿠오카 명소] 캐널시티 : 도시 속의 또 하나의 도시 캐널시티는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명소중의 명소이다. 운하처럼 유유히 흐르는 물을 감싸고 있는 일본 후쿠오카의 캐널시티는 엔터테인먼트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복합상가이다. 1996년 4월에 문을 열었으며 “도시 속의 또 하나의 도시, 즐거움이 입체적으로 교차하는 미래 도시형 공간”이라는 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곳이다. 캐널시티 안으로 들어가면 우선 처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유명한 한국의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씨의 작품이다. 백남준씨의 작품을 보고건물안으로 들어가면 구불구불 하게 이어진 거대한 규모의 건물을 볼 수 있다. 캐널시티는 뛰어난 조형미와 큰 규모로서 유명한 곳이다. 세계적인 유명 호텔들과, 복합 영화관, 뮤지컬 극장, 식당가, 120개의 ..

[일본 후쿠오카 술집] 座·和民(ZA WATAMI) : 싸고 품직하게 한잔

[일본 후쿠오카 술집] 座·和民(ZA WATAMI) : 싸고 품직하게 한잔 일본에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가면 워낙 높은 물가에 술 한잔 하기가 겁난다. 더구나 5명이상 단체여행(?)일 경우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술집을 찾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보통 많이 가게 되는 곳이 와라와라(笑笑)같은 데인데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지역에도 와라와라(笑笑)같은 선술집이 있는데 座·和民(ZA WATAMI)이다. 저렴하고 깔끔한 선술집 위치는 하카타역 신칸센 출구에서 나오면 정면에 위치한 하카타 미야코 호텔 (Hakata Miyako Hotel ) 의 지하1층에 있다. 술은 생맥주, 병맥주에서 칵테일, 샤워, 와인 등 다양하며 안주도 엄청 다양하다. 무엇보다 가격은 300-500엔 정도로 아주 저렴한 편이다. (주의 메뉴..

[일본 후쿠오카 맛집] 春駒 : 눈으로 먹는 하카타 요리

[일본 후쿠오카 맛집] 春駒 : 눈으로 먹는 하카타 요리 春駒(의미로만 보면 봄의 망아지 ?)는 일본의 후쿠오카의 제1유흥가 나가스의 강변에 있는 春吉橋입구에 있는 하카타요리 전문점이다. 대로변에 있어 찾기가 싶다. 실내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음식 맛은 그런대로 괜챦은 편이다. 대부분 코스요리인데 최저 3,800엔(한화로 50,000원 정도)에서 부터 10,000엔이 넘은 요리까지 다양하다. 높은 환율 탓으로 어쩔 수없이 가장 싸면서도 괜챦아 보이는 코스요리(주방장 추천 10월의 맛)를 골랐다. 아랫사진은 메뉴판의 사진을 찍은 것이다. 아랫사진들은 이 코스요리에 나온 음식들을 순서대로 찍은 것이며 가격은 3,800엔(한화로 50,000원정도, 술값은 당연히 별도)이다. 제일먼저 나오는..

[일본] 배타고 가는 후쿠오카 주말여행

배타고 가는 후쿠오카 주말여행 일본여행을 처음하는 여행자들이나 후쿠오카를 방문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후쿠오카라고 하면 별달리 볼 것도 없는 시골 도시로 여기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도쿄나 오사카처럼 큰 규모는 아니지만 후쿠오카는 분명 세련된 멋과 다양한 볼거리를 지닌 멋진 도시다. 특히 후쿠오카는 부산서 쾌속선으로 2시간 50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한국과는 매우 가까운 도시이다. 배타고 후쿠오카 가기 부산에서 후쿠오카를 갈 경우 비싼 항공보다 대부분의 여행객이 배편을 이용해 후쿠오카나 규슈지역 관광을 한다. 가격도 저렴할 뿐 만아니라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코비나 비틀같은 쾌속선을 이용하면 2시간 50분이면 후쿠오카에 도착하므로 주말을 이용해 1박2일이나 2박3일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

[일본] 후쿠오카지역의 크리스마스 풍경

일본 후쿠오카지역의 크리스마스 풍경 11월 6일~11월 10일 4박5일간 후쿠오카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잠깐 키타큐슈와 하키지역도 갔다 왔지만 호텔은 후쿠오카 시내에서 틈틈히 후쿠오카 지역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찍어 왔습니다.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공휴일도 아니고 기독교도수도 극히 적은 나라이지만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시내 곳곳이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넘쳐납니다. 거리의 백화점이나 쇼핑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예쁘게 치장을 할 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최근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실물경제가 말이 아닙니다. 어제 TV뉴스에 소니가 6천명이 넘은 직원을 해고한 것과 도요타 자동차에서 비정규직 직원들을 대량 해고한 것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

[일본] 일본 큐슈 하키지역 온천 여행

일본 큐슈 하키지역 온천 여행 일본하면 '온천'을 떠올릴 정도로 일본여행에서 '온천여행'은 빼 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가 아닌가 싶다. 지금까지 20여 차례 일본을 방문했지만 여유를 가지고 제대로 온천여행을 즐겨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출장중에는 다행히 일요일이 끼어 있었던 탓으로 버스를 타고 일본 온천을 찾아가 온천욕도 즐기고 일본 음식도 먹어 볼 수 있었다. 이번 후쿠오카 출장때 묵은 호텔이 후코오카 중심부인 텐진역 근처여서 일요일 아침 식사를 하고 텐진역 중앙에 있는 버스 센터까지 걸어갔다. 버스센터에서 목적지인 하키까지 가는 버스표를 티켓팅 한후 버스에 탑승해 1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달려 마침내 하키에 도착했다. 하키에 도착하니 얼마 안 있어 승용차가 와 우리 일행을 온천욕을 할 호텔까지 안내를 ..

[일본] 샐러리맨들이 즐겨찾는 일본의 선술집 풍경

샐러리맨들이 즐겨찾는 일본의 선술집 풍경 일본의 샐러리맨들이 즐겨찾는 선술집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후쿠오카의 나카스처럼 각 도시마다 술집들이 밀집되어 있는 구역이 있고 전철역전앞에 선술집이 많은것도 닮은 꼴이다. 단지 일본은 일본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여 다마미방을 연상시키는 앉아 술을 먹는 방이 많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그리고 한국에 비해 음주문화가 2,3차까지 가는 경우가 거의 없고 폭탄주와 같은 과음 문화가 덜하다. 그래서 일본 주점들은 대체로 깔끔하고 오손도손 술을 마시는 분위기이다 물론 일본의 음주문화가 과하지 않은데는 문화적 차이도 있지만 일본의 높은 물가수준도 한 몫 하지 않나 생각된다. 대체로 직장인들은 회식때나 거창하게 술을 마시지 보통은 간단히 한잔하는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일본] 일본에는 2단 자전거 주차장도 있다

일본에는 2단 자전거 주차장도 있다 이번 일본 후쿠오카 출장중에 우연히 보게 된 재미있는 풍경이 있는데 2단으로 자전거를 주차시킬 수 있는 2단 자전거 주차장을 처음 보았다는 것이다. 국내에도 주차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자동차를 2층으로 주차하는 경우는 많이 볼 수 있지만 자전거를 2층으로 주차하는 경우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 최대한 짜투리땅이라도 활용하는 일본인들의 공간 활용 개념이 여실히 들어나는 이 2단 자전거 주차장은 기존 자동차 주차장과는 달리 리프트와 같은 기계장치를를 사용할 필요없이 손으로 그냥 윗단에다 자전거를 거치하면 되는 식이라 매우 간단하다. 아무튼 재미있는 광경이어서 사진에 담아 보았다. 이 장소는 하카타역과 후쿠오카현청사 중간쯤에 위치한 골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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