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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서블 디스플레이 7

2분기 영업이익 어닝 쇼크, 삼성전자의 전성기는 끝났나?

2분기 영업이익 어닝 쇼크, 삼성전자의 전성기는 끝났나? 삼성전자 분기별 실적이 2년 전으로 돌아갔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7조2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8조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3분기 영업이익 8조613억원을 기록하며 8조원대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2013년 2분기 영업이익 9조원을 돌파하더니, 같은해 3분기에는 '분기별 영업이익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2013년 4분기 8조원대로 회귀했다가 다시 9조원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올해 2분기 7조원대까지 떨어졌다. 문제는 '삼성전자의 전성기는 끝났다..

IT이야기 2014.07.08

접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의 새로운 혁신을 이룰까?

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14 기간 중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에서 VIP를 대상으로 접히는(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일부 고객과 관계자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세계 최초로 시제품을 선보였다는 것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근접했음을 시사한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휘어진 곡면 디스플레이에서 한단계 더 발전한 디스플레이다. 이번에 공개한 디스플레이는 5.68인치 크기에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한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다. 필름 수준의 폴리이미드(PI) 기판을 사용해 종이처럼 얇고, 접었다 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목할 만한 대목은 터치스크린패널(TSP)까지 구현했다는 점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단층 방식 메탈메시 소재를 사용한 TSP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IT이야기 2014.01.14

커브드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 삼성전자 홍보용 제품에 불과한 이유

삼성전자는 10월 10일 세계 최초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좌우로 오목하게 휘어진 커브드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Galaxy Round)’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라운드’의 5.7형(144.3mm)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좌우 곡률 반경(휘어지는 정도)이 400mm 가량으로 오목하게 휘어진 디자인을 구현해 한 손에 잡히는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라운드 인터렉션’ 기능을 채택, 화면이 꺼진 ‘갤럭시 라운드’를 바닥에 놓고 좌우로 기울이면 날짜와 시간, 부재중 통화, 배터리 잔량 등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고, 음악 재생 중 좌우로 기울이면 이전곡/다음곡을 재생할 수 있다. 앨범 속 친구의 사진을 보다가 다른 사진을 찾아보고 싶을 경우, 화면을..

IT이야기 2013.10.10

삼성 갤럭시기어에 대한 싸늘한 해외 반응과 향후 개선해야 할 과제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인 'IFA 2013'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오후 7시 독일 베를린 템포드룸에서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를 선보였다. 갤럭시 기어는 구글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됐고 1.63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10종류의 화면을 제공한다. S보이스와 메모 기능, 미디어 컨트롤러, 일정, 전화 기능 등이 담겼고, 1.9메가 화소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갤럭시 기어는 오는 25일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299달러로 책정됐다. 하지만 외국 주요 IT매체들과 시장분석가들 대부분은 삼성전자가 주요 경쟁자들에 앞서 스마트워치를 공개하기는 했지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큼 혁신적이지 않다는 싸늘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갤럭시기어에대한 해외 외신들의 싸늘한 반응 미국 포춘(F..

IT이야기 2013.09.06

'혁신'이란 명제 앞에 갈 길 잃은 애플과 삼성, 그 미래는?

IT의 공룡, 애플과 삼성전자가 '혁신'이란 명제 앞에 다르면서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사후 '혁신' 부재 논란에 시달리면서 애플은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의 악순환에 직면해 있는반면 삼성은 실적만큼은 고공행진 중이지만 스마트폰, 태블릿PC 시장에서 '혁신적인' 차기작을 내놓지 못한채 아직 확실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애플과 삼성전자 모두 처지는 다르지만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지 못하면 앞으로의 미래를 장담하기 힘든 동병상련(?)의 위치에 놓여 있다 하겠다. 애플의 1/4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회 애플은 4 23일 1/4분기(2013.1∼3) 실적을 공개하고, 매출 436억원, 순이익 95억달러(주당 순익 10.0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

IT이야기 2013.04.25

화면 반으로 접히는 '갤럭시Q' 연내 출시 현실성 없는 이유

해외 IT 전문 매체 슬래시기어가 삼성전자가 오는 25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2013) 행사에서 한 화면처럼 큰 화면으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Q‘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이를 국내 언론들이 앞다퉈 인용 보도하면서 '화면 반으로 접히는 갤럭시Q'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2개의 5.3인치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5.3인치의 스마트폰 크기지만, 펼치면 10인치가 넘는 크기의 태블릿이 된다.(기사 원문은 펼치면 10인치라고 되었지만 실제 정확히 계산하면 약7인치이다. 기사 오보) 슬래시기어는 지난 1월 열린 CES2013서 선보인 삼성의 플랙서블 디스플레이 ‘욤(Youm)'을 실제 적용한 스마트폰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슬래시기어..

IT이야기 2013.02.06

CES 2013에서 들어난 삼성전자의 향후 스마트폰 전략

본인은 "H/W 혁신마저 사라지면 삼성전자도 언제든 추락할 수 있다"란 글에서 독자적인 모바일 운영체제(OS) 및 모바일 생태계를 가지고 있지 못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끊임없은 H/W 혁신밖에는 길이 없다라고 주장한 적이 있다. 즉 보다 빠르고 전력을 덜 사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초고화질 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독자적인 터치스크린패널(TSP)기술 확보, 종이장처럼 얇은 기판, 고선명 고화질의 카메라 모듈, 저가격의 메모리 등 계속해서 새로운 H/W 혁신을 이루어 나가지 않으면 삼성전자는 곧 중국업체들에게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내주는 수모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러한 본인의 생각대로 이번 CES 2013에서 삼성전자는 2가지 의미있는 H/W혁신을 보여줬는데 ..

IT이야기 201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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