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라하여행 13

[프라하여행]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

유럽의 여러 도시 중 가장 예쁜 도시를 뽑는다면 단연코 체코의 수도 프라하다. 프라하에는 프라하 성, 블타바 강, 구시가솽장, 카를교 , 바츨라프 광장 등 옛 역사를 보여주는 건축물과 문화유산이 많다. 유럽의 대표적 문화 예술 도시답게 시내 중심가는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무엇보다 여행객에게도 현지인에게도 가장 좋은 점은 맥주 맛이 훌륭하며 심지어 물값보다 저렴하다는 것. 하지만 프라하를 여행하면서 프라하만 본다는 것은 왠지 아쉽다.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여행지도 많은데 색다른 느낌으로 이들 명소를 둘러보는 것도 또 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프라하 여행중 관광객들이 가장 자주 방문하는 도시 중 하나는 동화속에 초대된 듯한 느낌의 고풍스러운 중세도시인 체스키 크룸로프 (Český..

[프라하여행] 프라하 구시가지 중심 광장《구시가광장》

프라하 구시가 광장 (Prague Old Town Square)은 블타바 강 오른쪽 오래된 구시가의 중심에 위치한 광장이다. 11세기 형성된 이래 오늘날까지 광장으로 쓰고 있다. 194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주공화국 몰락 선언, 1968년 프라하의 봄, 1989년 벨벳 혁명이 모두 이곳에서 시작됐다. 이곳에서는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건물 등 시대별로 예술 사조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틴 성당, 구시청사, 천문시계, 얀 후스 동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구시가 광장 주변에 있다." 프라하 구시가 광장에서 특이 눈에 뛰는 건물은 틴 성모 교회 (Church of Our Lady before Tyn)과 프라하 구시청사 (Prague Old Town City Hall). 틴성모교회는 1365년..

[프라하여행]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카를교》

카를교는 체코 프라하 블타바 강 위에 있는 다리이다.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4세의 통치 아래 1357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402년에 완성되었다. 1841년까지는 프라하에서 블타바 강을 가로지르는 유일한 다리였기 때문에, 프라하 성과 구시가지(스타레메스토)를 잇는 중요한 교통의 요지였다. 이러한 점때문에 프라하는 서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주요 교역루트로 발전할 수 있었다. 카를교는 길이 621m, 너비 약 10m로 16개의 아치로 다리 상판이 지탱되고 있다. 3개의 교탑이 카를교를 지키고 있는데, 이 중 2개는 말라스트라나에 있고, 1개는 스타레메스토(구시가지)에 있다. 구시가지 교탑은 고딕 건축 양식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리 위의 상판은 30개의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프라하여행] 전망이 아름다워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스타벅스 프라하성》

스타벅스 프라하성 (Starbucks Prague castle)은 전망이 아름다워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스타벅스 프라하성은 프라하성 정문안으로 들어가기 전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 낮에도 밤에도 뷰가 좋은 곳으로 유명하며 프라하성 안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야외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으며, 겨울에는 담요도 빌릴 수 있다. 프라하성 입구에서 스타벅스로 들러가는 문은 옥상택이며 가게는 아래 지하1층과 2층에 위치해 있다. 옥상은 주로 프라하 전경을 구경하거나 사진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며 커피나 차를 마시려면 좁은 나선형 계단을 타고 밑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늘 사람들로 북적북적. 특히 손님들의 거의 반이 한국인이라 할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

[프라하여행] 동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 있는《스트라호프 수도원》

스트라호프 수도원 (Strahov Monastery)은 라디슬라프 2세 때인 1140년에 건립되었으나 1420년 후스전쟁 때 화재 등으로 인해 소실되거나 파괴되어 본래의 모습은 많이 남아 있지 않다. 지금의 건물은 17~18세기에 다시 지어진 것이다. 따라서 중세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건축 양식이 혼합된 복합 건축 양식을 띠고 있다. 현재는 문학박물관이자 수도원으로서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수도원 내에는 1258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초기 고딕 양식으로 재건된 뒤, 17세기에 다시 바로크 양식이 가미된 성모마리아승천교회 (1743–1752년)와, 많은 중세 필사본, 지도와 지구본, 바로크식 신학의 방 (Teologický sál,1671–1679),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고전주의식 철..

[프라하여행] 페트린 후니쿨라 타고《페트린 언덕》관광하기

《페트린 언덕》은 프라하에서 가장 넓은 도심녹지로 언덕은 프라하 중심에 있는 고요한 오아시스. 페트린 정상에 있는 장미의 공원 (Růžový sad) 즉 장미원 (Rozárium), 꽃마을 (Květnice), 킨스키 정원 (Zahrada Kinských), 2 100그루 이상의 과일 나무가 심어진 세미나르 정원 (Seminářská zahrada)은 매혹적이다. 또한 테트린 언덕에 위치한 페트린 타워는 프라하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1891년 유빌레움 전시회 (Jubilejní výstava) 의 일환으로 파리의 에펠탑을 모방하여 (1:5로 축소) 건축되었고, 전망대의 높이는 63.5m로 실제 에펠탑의 높이와 일치하며, 프라하 뿐 아니라 날씨가 좋은 경우 체코 전역을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페트린 ..

[프라하여행] 유럽 3대 야경으로 꼽히는 프라하 야경

도시 전체가 잘 만들어진 예술품처럼 예쁜 프라하. 밤이면 불빛이 하나둘 켜지면서 또 다른 느낌의 풍경을 연출하는데 프라하는 파리, 부다페스트와 함께 유럽의 3대 야경 중 하나로 꼽히고 있을 만큼 야경이 유명한 도시이다. 프라하의 아름다운 야경을 카메라(아이폰8 플러스)로 담아 보았다. 프라하의 야경 투어는 구시가 광장에서 출발한다. 프라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광장. 12세기 형성되어 수많은 역사적 사건의 증인. 유명한 구시청과 틴 앞의 성모 성당 이외에도 바로크 양식의 성 미쿨라쉬 교회 등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나란히 솟은 두 개의 첨탑이 인상적인 틴 성모 마리아 교회(Chrám Matky Boží před Týnem). 고딕 양식이 돋보이며 프라하를 대표하는 종교 건축물 중 하나이다. 첨탑의 ..

[프라하여행] 프라하의 명물 구(舊)시청사의《천문시계》

구(舊)시청사는 과거 시청으로 쓰인 건물로, 프라하 구시가지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건축물이다. 이곳에는 동그란 천문시계가 있는데, 매시 정각이면 종이 울리고 12사도 인형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다. 그래서 매 정시면, 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고 쳐다보고 있는 재밌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1410년 프라하 시청사의 요청으로 시계공 미쿨라스와 하누쉬, 그리고 수학자인 얀 신델이 합작하여 만들게 된다. 완성된 시계가 너무 아름다워 당시 동유럽으로 관람을 온 귀족들이 하누쉬에게 자신의 나라에도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자, 이를 알게 된 프라하 시의회는 천문시계를 독점하기 위해, 새벽에 장정 다섯 명을 보내어 양팔과 양다리를 포박하고 불에 달군 인두로 시계공의 눈을 지져버렸다고 한다. ..

[프라하여행] '프라하의 봄'의 현장《바츨라프 광장 (Václavské náměstí)》

프라하 국립박물관에서 구시청사 광장으로 이어지는 기다란 길을 신시가지라고 하며, 이 신시가지의 바츨라프 기마상이 서 있는 곳을 《바츨라프 광장 (Václavské náměstí)》이라 부른다. 바츨라프는 체코의 영웅으로 칭송되는 인물로, 10세기경 보헤미안 기사들과 함께 적군을 물리치고 체코의 국난을 극복했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체코 민주화의 상징인 '프라하의 봄'이 일어났던 현장으로 이곳에서 수많은 체코의 젊은이들이 소련에 대항하여 자유를 외쳤고, 그 흔적으로 당시에 분신한 두 명의 청년 사진과 그들을 기념하기 위해 심어진 나무가 바츨라프 동상 앞에 놓여 있다. 그 앞으로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서 각종 집회나 콘서트 등이 열리고 있다. 동상 남쪽으로 750m 정도 길게 이어진 길 양쪽으로는 우리의 명..

[프라하여행] 이색 투어 상품들 그리고《마차 투어 (Pony Travel)》

'동유럽의 파리'라고 불리는 프라하(Prague).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이며, 수많은 역사를 간직한 신비스러운 고도이며, 작은 골목하나에도 중세의 향기가 배어있다. 또 시내 곳곳에는 로마네스크 양식, 고딕양식, 르네상스양식,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남아있다. 프라하에는 시대를 망라한 수많은 중요한 건축물들이 즐비할 뿐만 아니라 1992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과학 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 유산이 있는 역사의 중심지이다. 프라하는 EU가 지정한 2000년 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명명된 9개의 도시중 하나이기도 하다. 보통 프라하 투어는 도보로 하거나 트램을 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프라하에는 이색적인 투어상품들이 꽤 많다. 프라하의 이색투어상품들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Accessible Prague..

[프라하여행] 꼭 가봐야 할 추천 명소 및 추천 도보 투어 코스

동유럽의 파리라고 불리는 프라하(Prague)는 체코의 수도이며, 수많은 역사를 간직한 신비스러운 고도이며, 작은 골목하나에도 중세의 향기가 배어있다. 또 시내 곳곳에는 로마네스크 양식, 고딕양식, 르네상스양식,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남아있다. 프라하에는 시대를 망라한 수많은 중요한 건축물들이 즐비할 뿐만 아니라 1992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과학 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 유산이 있는 역사의 중심지이다. 프라하는 EU가 지정한 2000년 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명명된 9개의 도시중 하나이기도 하다. 체코에는 또한 카프카와 쿤데라를 비롯한 위대한 작가들도 많이 있다. 문화유산을 볼 때에도 드보르작과 스메타나를 비롯하여 수많은 작곡가를 낳은 나라 체코에는 지금도 음악이 번창하여 체코인이라면 누구나 음악가라는..

[유럽자유여행] 2일차 체코 프라하 투어 (페트린타워-스트라호프수도원-프라하성-카를교-구시가광장-화약탑)

프라하의 둘째날 아침. 아직 시차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일찍 잠에서 깼다. 호텔 조식시간(7:00~)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호텔에서 가까운 바츨라프 광장까지 아침산책을 나가기로 한다. 다행히 우리가 도착할 무릎엔 프라하의 더위가 한풀 꺾여 아침 저녁은 가을날씨처럼 선선하다. 아침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씨이다. 8월 말인데 아침 최저기온이 16도~18도, 낮최고 기온도 30도를 넘지 않아 여행 하기에 딱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날씨도 화창해 도보투어가 대부분인 오늘 프라하투어에 대한 근심을 잊게 해 주었다. 바츨라프 광장을 걷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인파로 북적이던 어제 밤 모습과는 달리 거리가 한산하다. 산책을 하다 프라하 대중교통 티켓을 파는 곳을 보고 오늘 사용할 1일 승차권을 구매한다. 하루동안 마음껏 ..

[유럽자유여행] 1일차 체코 프라하 도착 및 프라하 야경 투어 (바츨라프 광장-구시가지광장-카를교)

6개월전부터 준비해온 유럽자유여행 첫날이다. 부산에서 대한항공 KE1404편으로 부산 (10:50)에서 인천 (11:55)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비행기편이 출발이 지연되어 인천에 내리자 마자 프라행 비행기로 갈아타기 바빴다. 마침내 대한항공 KE935편으로 인천 (12:45)에서 프라하 (16:50)로 Go!Go. 프라하에 도착해서는 바로 입국수속을 마치고 유로화를 체코 크루나(CZK)로 조금 환전했다.(참고 : 공항내 환전소는 환전수수료가 엄청 비싸 손해가 심하다. 그러니 조금만 환전하고 시내나 호텔 환전소에서 환전하는게 낫다) . 입국장을 빠져 나오니 호텔에서 픽업나온 택시기사분이 제 이름을 쓴 종이를 들고 기다리고 있다. 픽업 택시편으로 바로 미리 예약해 놓은 Boutique Hotel Seven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