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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8

[밀양] 계절별로 가볼만 한 추천 밀양 명소

여러분은 《밀양》하면 무엇이 생각나십니까? 영화 '밀양' 의 배경이 되었던 곳, 아니면 여름에 한국에서 가장 더운 곳 아니면 여름에도 얼음이 맺힌다는 얼음골.. 저에겐 고등학교시절 여름방학이면 완행열차를 타고 물놀이갔던 추억의 장소입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시절 가보았던 밀양의 모습이나 현재의 밀양의 모습은 그다지 크게 변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이면 자주 찾아갔던 영남루와 맞은편 송림공원, 그리고 밀양강의 모습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밀양이 전혀 변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밀양강 철교위로 지금은 최첨단 KTX열차가 다니고 있고 신대구-부산고속도로가 뚫리면서 밀양은 대구-부산-울산사이에 있는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습니다. 결코 한적한 시골도시는 아..

추천하고픈 가을여행코스 : 밀양댐~평리마을~표충사

이 가을 추천하고픈 가을 여행 코스를 하나 추천합니다. 코스는 배내골~밀양댐~평리마을~표충사~얼음골 코스입니다. 특히 이 코스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너무나 멋진 코스입니다 첫번째 명소는 밀양댐 및 밀양호. 영남 알프스의 영봉들을 배경으로 펼쳐진 푸른호수는 마치 캐나다의 Lake Louise같은 한폭의 그림을 연출합니다. 또한 밀양댐에서 배내골까지 이어지는 1051지방도는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명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특히 가을의 밀양댐과 밀양호는 단풍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로 환상적입니다. 배내골에서 밀양댐으로 넘어오는 1051지방도로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밀양호의 가을은 절경중 절경입니다 밀양댐에서 조그만 표충사에서 내러오게 되면 만나게 되는 마을이 있는데 평리녹색체..

[밀양] 재약산아래 숨은 보석《표충사》의 사계

밀양 《표충사》의 첫인상은 고색찬연한 절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 오히려 깔끔하고 세련된 훈남같은 느낌의 절이다. 그래서 표충사가 천년사찰이라는 사실, 표충사에 국보,보물,중요 민속자료 등 많은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의아스럽기까지 하다. 표충사에는 청동함은향완(국보 제75호),표충사 삼층석탑(보물 제467호),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중요민속자료 제29호),표충사 석등(경남도 유형문화재 제14호),표충서원(경남도 유형문화재 제52호)을 비롯한 대광전,만일루,팔상전,명부전 등 법당건물이 모두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재약산의 사계에 따라 수시로 변화는 주위 풍광이 장관을 이루어 밀양 8경의 하나로 손꼽히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그동안 밀양 표충사를 다니면서 찍은 사진..

[밀양] 오색 단풍의 바다《표충사》의 가을

신라 무열왕 원년(654) 원효대사가 지금의 극락암 자리에 초암을 짓고 수도하는 어느날 아침 재약산 쪽을 바라보니 대밭 속에서 오색서운(五色瑞雲)이 떠오르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 가람을 짓고 이름을 죽림사(竹林寺)라 하였다. 그 후 흥덕왕 4년(829)에는 인도스님 황면선사가 부처님 진신사리 3개를 모시고 동방의 수려한 강산을 찾던 중 이곳에 들러 석탑을 세우고 진신사리를 봉안하였고,신라 진성여왕(889)때에는 보우국사가 승려 500명을 모아 선풍을 크게 일으켜 동방 제2선찰(第二禪刹)이 되었다. 고려 충렬왕 12년(1286)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국사가 1,000여명의 대중을 맞아 불법을 중흥하여 동방 제일선찰(第一禪刹)이 되었으며,1290년(충렬왕16) 천희국사가 선풍을 관장하니 일국의 명찰이라 일컫..

[밀양] 오지체험하기 좋은 밀양 바드리마을 다산농원

밀양에서는 강원도를 느낄 수 있다. 가지산 재약산 향로산으로 이어지는 밀양알프스 사이 사이의 마을에서는 강원도 화전마을 같은 분위기가 풍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고 외진 마을 중의 하나가 단장면 ‘바드리’ 마을이다. 인근 밀양 표충사나 밀양댐은 몇번 다녀 온적이 있음에도 근처에 이런 오지 마을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회사 워크샵을 다녀오면서 알게된 오지마을이다. 이 오지마을에 있는 음식점 겸 민박집이 다산농원이다. 다산농원 찾아가는 길부터 에사롭지 않다. 단장면 면소재지를 지나 표충사 길을 가다보면 이런 표지판이 있다. ‘해발 550m 바드리마을 4㎞’. 하지만 여기서 부터 시작이다. 이 표지판에서부터 바드리마을까지는 차를 타고 가도 20-30분 걸린다. 바드리마을로 가는 길은 한굽이 두굽이 착착 감..

[밀양] 일상에서 벗어나 오지 체험을 해본다. 바드리 마을

밀양에서는 강원도를 느낄 수 있다. 가지산 재약산 향로산으로 이어지는 밀양알프스 사이 사이의 마을에서는 강원도 화전마을 같은 분위기가 풍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고 외진 마을 중의 하나가 단장면 ‘바드리’ 마을이다. 인근 밀양 표충사나 밀양댐은 몇번 다녀 온적이 있음에도 근처에 이런 오지 마을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회사 워크샵을 다녀오면서 알게된 오지마을이다. 다음지도에도 이 마을은 나오지 않는다 단장면 면소재지를 지나 표충사 길을 가다보면 이런 표지판이 있다. ‘해발 550m 바드리마을 4㎞’. 하지만 여기서 부터 시작이다. 이 표지판에서부터 바드리마을까지는 차를 타고 가도 20-30분 걸린다. 바드리마을로 가는 길은 한굽이 두굽이 착착 감아 도는 길이 마치 떡가래 겹쳐진 것 같다. 구절양장같은 ..

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영남알프스편

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영남알프스편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입니다. 이미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계시지만 불황의 여파로 아직 망설이고 계신 분들도 많을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본 곳들을 중심으로 남도 지방을 중심으로 이번 여름휴가 때 가볼만한 코스들을 선정해 올려드립니다. 9번째로 당일치기 또는 1박2일 코스로서 영남알프스편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코스는 당일치기든 하루정도 숙박을 하든 아름다운 계곡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다 올 수 있는 그런 코스입니다. 영남 알프스는 영남 동부지역에 위치한 해발 1,000m 이상의 산악군을 유럽의 알프스 산맥에 빗대어 이르는 말이다. 태백산맥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낙동강과 평행을 이루며 형성되어 있습니다. 경상북도 경주와 청도, 울산광역시, 경상..

부산으로 휴가갈때 하루쯤 들렀다 가도 좋은 곳 5선

부산으로 휴가갈때 하루쯤 들렀다 가도 좋은 곳 5선 여름휴가철이 되면 많은 분들이 여름휴가지로 부산을 찾는다. 또한 많은 분들이 KTX나 고속버스가 아닌 자가용으로 부산을 찾는다. 적게는 4-5시간, 많게는 7-8시간씩 운전해 부산까지 큰맘 먹고 오시는데.. 이왕이면 먼 걸음한 김에 부산근처 가볼만한 곳 한두군데를 들러 본 후 부산까지 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고속도로에서 몇시간씩 계속 운전하는 것도 지겨우니 머리도 식힐 겸, 부산근처의 멋진 관광지도 구경할 겸 말이다. 그래봐야 짧게는 반나절 정도 시간만 내면 되고 아니면 넉넉히 1박만 하면 되니 그다지 여행일정이 늘어지는 것도 아니다. 부산으로 가는길에 조금 빗겨나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산가는 김에 한번쯤 둘러 볼 만한 부산인근의 명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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