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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 13

포항 가볼만한 곳 베스트 7

대한민국 산업화의 과정에서 철강신화를 이뤄냈던 경북 포항이 관광도시로써의 숨은 진가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최고라 불리는 철강 산업도시의 면모와 더불어 천혜의 자연경관이 함께 어우러지며 포항만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해맞이의 명소인 호미곶 광장을 시작으로 호미반도를 따라 둘레길이 만들어지고, 연오랑 세오녀의 설화와 더불어 고래이야기도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역사의 한 부분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인기드라마(동백꽃 필 무렵) 촬영으로 인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죽도시장과 더불어 영일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해안가를 따라 여남동 회 타운, 환여공원 스페이스워크, 죽천해변, 영일만신항, 칠포해수욕장, 곤륜산, 월포해수욕장,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보경사, 화진해수욕장..

[포항여행]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체험형 조형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체험형 조형물 포스코가 기획·제작·설치하여 포항시민에게 기부한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 관람객이 바라만 보던 작품, 만지면 안되는 작품에서 직접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가 예술과 관객이 하나의 풍경이되는 조형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개념의 체험형 조형물이다. 스페이스 워크는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국내 최초·최대 크기의 체험형 조형물로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모양은 롤러코스터를 연상하는 디자인이지만, 레일 대신 계단이 있어 직접 올라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사진의 360도로 도는 계단은 안전상의 이유로 직접 올라갈 수는 없다. 높이가 생각보다 높아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은 조금 무서울..

[포항여행] 영일대 해수욕장 : 포항의 대표 해수욕장이자 관광명소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의 대표 해수욕장이자 관광명소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는 영일대 해수욕장. 백사장은 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406,613.4m² (123,000평)에 달하며, 포스코와 영일만이 건너다 보이는 멋진 경관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해상누각인 영일대, 5월이 되면 다양한 장미 꽃들이 절정을 이루는 장미원, 백사장 한곁에 전시되어 있는 모래조각도 볼거리이다. 매년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를 개최하며, 이 외에도 수많은 행사가 열려 여름 개장기간 중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무엇보다 도심권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주변에 카페와 맛집들도 많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항구동, 두호동에 위치한 백사장 길이 1..

[포항여행] 먹거리, 볼거리 많은 포항의 대표 재래시장《죽도시장》

죽도시장은 2,500여 개의 점포를 가진 대형 시장으로 어시장, 곡물시장과 함께 거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죽도어시장은 포항의 특산물인 과메기, 물회, 고래 고기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포항의 대표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은 전국구 규모를 자랑한다. 전체면적에 약 15만㎡에 점포 수도 무려 1000개가 넘는다. 바다와 인접한 포항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어시장으로 불릴 만큼 수산물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넓고 많은 점포 수 만큼이나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른바 각종 ‘골목’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있는 것이다. 포근한 이불과 침구들이 모여 있는 이불골목, 화려하고 단아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복주단골목, 부침개와 반찬거리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을..

[포항카페] 영일대 해변 근처 예쁜 카페《메리툴린카투(Meritullinkatu)》 (평점 4.5)

영일대 해수욕장은 포항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주변에 고기집, 밥집, 카페, 횟집, 술집 등 다양한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다.영일대 해수욕장은 경북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다. 길이 1천780m에 40만㎡의 백사장을 자랑한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영일대를 기점으로 나뉘어 있다. 남쪽은 조개구이 같은 해산물과 삼겹살을 파는 음식점 및 모텔 위주로 상권이 형성됐다. 백사장을 거닐다가 지친 다리를 쉬어가기 좋은 카페도 곳곳에 있다. 그래서인지 부산 광안리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는 평가를 받곤 한다. 영일대 북쪽은 '설머리 물회 외식업지구'다. 2015년 정부의 우수 외식업지구에 선정됐으며, 여느 바닷가처럼 횟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20여 곳의 횟집은 해안로를 따라 환호공원까지 쭉 이어진다. 설머리라는 지명은 백사..

[포항여행] 영일대 해변의 아름다운 장미꽃밭《영일대 장미원》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영일대 장미원》은 활짝 핀 다양한 색깔의 아름다운 장미꽃이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곳이다. 장미는 포항시의 시화이다. 이에 포항시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사업’을 전개하면서 영일대와 형산강변 등에 장미원을 개장하고 형산강변 및 동빈나루 등에 장미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 영일대장미원은 바다를 배경으로 4,500㎡ 면적에 42종 5,600여본의 장미가 식재돼 있으며, 최근에 생육개선 및 입체화 사업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장미원으로 거듭났다. 포항시 그린웨이추진단에서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5월, 7월, 10월 등 3차례 장미를 개화시키고 있으며, 한겨울에는 LED장미를 설치해 사계절형 장미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 영일대장미원 map.naver.com

[포항여행]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영일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백사장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3만 7207㎡로,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1975년 개장 다시 포항북부해수욕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2013년 6월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포스코와 영일만이 건너다 보이며, 백사장의 모래가 고와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영일대 해수욕장의 명물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 누각인 '영일대'이다. 2013년 설치한 안내석에 적힌 대로 '세계적인 해양 관광도시로의 디딤돌'이 되라는 포항 시민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 해변에서 80m쯤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돌로 된 기둥을 세워 정자를 지었으며, 다리를 통해서 건너갈 수 있다. 1층은 열린 구조로 돌기둥과 계단만 있고, 2층은 나무로 된 정자 형태다

[포항여행] 100여년 전 일본 가옥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추천 ★★★★)

구룡포에 가면 100여년 전 일본인들이 살았던 일본 가옥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일제시대 일본인들의 거류지였던 구룡포 읍내 장안동 골목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직도 일본풍이 물씬 풍겨난다. 실제로 수년 전 모 방송국의 인기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의 일본거리 촬영때 이곳 구룡포 읍내 장안동 골목이 촬영 세트로 이용됐었다. 가옥 뒷산은 일본인들이 손수 만든 공원이 있다. 가파른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공원이 나오고 그 안에 선원들의 무사고를 빌던 용왕당도 보인다. 수년 전만 해도 아는 사람들만 와서 구불구불 골목을 살피곤 했는데 지난 2012년 구룡포 근대역사관 개관과 함께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라는 이름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후 구룡포를 찾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째서 이곳에 일본식 가옥들이 ..

[포항여행] 한반도의 동쪽 끝이자 일출 명소인 《호미곶》 (추천 ★★★★)

포항시의 영일만에서 제일 동쪽으로 돌출한 땅끝, 호미곶은 일출과 등대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일출은 인근의 울산 간절곶과 함께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하여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예전 이름은 시대 조선시대 이 지역이 속한 장기군에서 딴 장기곶(長鬐串)이었고, 2001년 12월 지금의 이름인 호미곶으로 변경하였다. 국사나 사회시간에 선생님들이 한반도 지도를 그리면 꼭 동쪽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오게 그리는 곳이 바로 호미곶이다 호미곶은 16세기 조선 명종때 풍수리지리학자인 남사고가 "산수비경" 에서 한반도는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백두산은 호랑이 코,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 고 기술하면서 천하의 명당이라 하였다. 또, 고산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포항여행] 포항시내와 영일만이 한눈에, 전망좋은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추천 ★★★★)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는 신라시대 동해 바닷가에 살던 부부였다. 서기 157년(신라 아달라왕 4년) 미역을 따러 바다로 간 연오랑이 바위에 올라섰다가 바위가 움직여 일본의 한 섬에 닿아 임금이 됐다. 남편을 찾아 나선 세오녀 또한 바위에 실려 일본에 가 연오랑을 만나 왕비가 됐다. 그러자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 세오녀가 짠 세초(가늘게 짠 비단)로 하늘에 제사를 올리니 마침내 신라의 해와 달이 다시 밝아졌다. 이는 경북 포항의 영일만에 전해오는 설화다. 고려초 박인량이 지은 에 실린 내용이다. 은 지금 전해지지 않았지만, 에 연오랑세오녀 이야기가 전해온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는 포항시가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바탕으로 남구 동해면 임곡리 일대 8만3000여㎡에 조성한 테마파..

[포항] 한폭의 동양화 같은 천하의 비경《내연산 12폭포》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동북쪽에 위치한 내연산(710m)은 내연산은 태백준령이 빚어낸 한 폭의 동양화같은 산으로 골이 깊고 물이 맑아 십이폭포를 간직하고 있어, 찾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서울/수도권 지역에서는 쉽게 찾아가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대중교통편도 마땅치 않아 영남지역 사람들외에 서울,수도권 지역 사람들은 이 내연산 12폭포를 잘 모르거나 알아도 가본 분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내연산은 해발고도만 따지면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다. 하지만 해안 가까이에 솟아올라 있어 내륙의 엇비슷한 높이의 산보다는 휠씬 더 높고 우뚝해 보인다. 이 내연산 자락을 굽이굽이 감돌며 40리 가량 흘러내리는 골짜기가 바로 청하골이다. 청하골은 천년고찰 보경사(寶鏡寺)에서부터 시작된다. 보..

[포항] 포항의 '광안리'해변 같았던《북부해수욕장》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북부해수욕장은 백사장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3만 7207㎡로, 포항의 대료적인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POSCO와 영일만이 보이며, 백사장의 모래가 고와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하지만 수질이 썩 좋지 않아 해수욕장으로 별로인 듯하다. 오히려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처럼 주변에 각종 레스토랑, 음식점, 커피숍 등 유흥시설이 밀집해 있어 데이트 및 산책장소로 좋을 듯했다. 주변에 '한계령 조개구이집' 등 맛집들도 많다. 북부 해수욕장의 또 다른 명울은 북부 해수욕장 내 바다시청 앞 해상 250m에 최대 높이 120m까지 물을 뿜는 고사분수대. 바다에 떠 있는 분수대로는 국내 최초이다. 분수대가 한번 물을 뿜을 때마다 30분간 바닷물이 최대 높이 120m까지..

[포항] 내연산 12폭포을 끼고 있는 천년고찰《보경사》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동북쪽에 위치한 내연산(710m)은 12개의 폭포를 간직하고 있으며, 해발고도만 따지면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다. 하지만 해안 가까이에 솟아올라 있어 내륙의 엇비슷한 높이의 산보다는 휠씬 더 높고 우뚝해 보인다. 이 내연산 자락을 굽이굽이 감돌며 40리 가량 흘러내리는 골짜기가 바로 청하골이다. 내연산말고도 문수산(622m), 향로봉(930m), 삿갓봉(718m), 천령산(775m)등의 높직한 준봉들이 반달모양으로 둘러져 있어서 청하골은 여느 심산유곡 못지않게 깊고 그윽하다. 특히 이곳에는 폭포와 소(沼)가 많기도 하거니와 이곳처럼 다양한 형태의 폭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도 달리 찾기가 어렵다. 청하골은 천년고찰 보경사(寶鏡寺)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절은 신라 진평왕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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