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등축제 8

물,불,빛의 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다녀오다

진주남강유등축제(晉州南江流燈祝祭)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매년 10월에 개천예술제와 함께 개최되는 지역 테마 축제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명의 군관민으로 왜군 2만대군을 물리친 진주대첩을 거두었다. 이때 성 밖의 의병과 지원군들과 햇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전술을 사용했는데, 이것에서 유래되었다. 1593년 6월 29일 왜군의 제2차 진주성 전투 때 7만의 민관군이 순국하였고, 그것을 달래기 위한 진혼의식과 더불어 가정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의식으로 개천예술제에서 유등띄우기 행사를 하였다. 개천예술제에서 유등놀이의 형태로 오랫동안 이어져..

[진주남강유등축제] 포토스케치(6) 제2부교와 만화캐릭터등

진주남강분수광장~제3부교~진주성 경내~제1부교~ 망경동 남강둔치 순으로 'ㅁ''자 형태로 한바퀴 돌아 보면서 남강위 휘황찬란한 유등들을 감상하고 마지막으로 출발점이었던 진주남강분수광장으로 가기 위해 제2부교(이용료 1,000원)를 건너가기로 했다. 제2부교 주위에는 세계 31개국 (이집트, 러시아, 인도, 유고, 이란, 일본,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미국, 베트남, 벨기에, 브라질, 스위스, 스페인, 싱가프로, 영국, 이라크, 이스라엘, 이탈리아, 중국, 칠레, 케냐, 태국, 페루, 프랑스, 필리핀, 호주, 터키) 풍물등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의미나 한국전래동화, 세계명작동화 등과 비교해서는 규모가 작은 중형 수상등이지만 스핑크스, 캥커루, 자유의 여신상, 투우, 이스터 거상, 바..

[진주남강유등축제] 포토스케치(5) 망경동 남강 둔치

'사랑의 다리' 제1부교를 건너오면서 진주8경과 김시민장군, 진주실크, 의암과 논개등 등 진주의 상징등을 보고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제1차 진주성 전투를 재현해 놓은 것도 보고 시민 및 외래 관광객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은 문구를 등(燈)에 부착하고, 소원을 비는 소망등 26,000개로 이루어진 긴 터널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남강위로 어두움이 완전히 내려 앉았다. 어두움속에서 휘황찬란한 형형색색의 유등을 보게 되니 감탄사가 더 절로 나온다. 사람들이 왜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등축제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있었다. 아래사진들은 가야차륜토기, 석가탑, 다보탑, 기마형토기, 고려청자 등의 한국의 미(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유등들을 찍은 것이다. 은은한 야간 경관조명이 비치는 진주성 성곽과 촉석루, 그리고 남..

[진주남강유등축제] 포토스케치(4) 제1부교와 진주상징물

진주성 경내를 둘려 보고 있는 동안 해가 지면서 어두움이 깔리기 시작했다. 남강위 수상등에도 불이 하나둘씩 들어오고 남강은 마지막 저녁노을과 함께 수상등의 휘황찬란 불빛이 어울려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본격적으로 물과 불과 빛의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즐길 요량으로 진주성 동문을 나와 제1부교로 향한다. 제1부교는 진주성동문에서 망경동 남강 둔치까지 남강을 가로질려 설치되어 있다. 아래사진은 '사랑의 다리'로 명명된 제1부교의 모습이다. 그런데 부교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줄이 장난아니게 길다. S자형으로 길게 들어선 모습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유명세를 실감할 수 있었다. 아래사진은 각자의 소망을 담은 등(燈)을 남강에 띄워보내는 유등띄우기 행사장 입구 모습. 수문장등과 함께 입을 크게..

[진주남강유등축제] 포토스케치(3) 진주성내 유등

진주남강분수광장에서 진주성까지 남강위에 설치된 제3부교를 따라 다양한 대형 수상등을 감상한 후 경사길을 따라 진주성내로 올라간다. 올해 처음으로 진주성 안에서도 유등으로 500년 전 조선시대 진주성의 거리·풍습·민속놀이를 재현해 놓아 눈길을 꿀었다. 진주성내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아래사진들은 진주성내에 재현해 놓은 진주성의 거리·풍습·민속놀이 유등들. 아직은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아 희황찬란한 유등의 모습을 제대로 즐길 수는 없었지만 대신 어둠이 내리면서 서서리 하나씩 불이 켜지는 유등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진주성에서 내려다 본 남강의 수상등들. 진주성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해가 점점 지고 진주성내에도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어둠이 서서히 내려 앉으면서 진주성내..

[진주남강유등축제] 포토스케치(2) 제3부교와 수상등

진주남강분수광장의 음악분수대와 만화캐릭터 등을 보고 나서는 진주남강분수광장에서 진주성까지 남강위에 놓여진 제3부교를 따라 진주남강위에 띠워진 대형 수상등들을 감상해 본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아 형형색색의 유등 파노라마를 제대로 즐기기에 이른 감은 있지만 대신 유등의 실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 진주남강유등축제기간동안 유등축제행사장에는 남강을 가로지르는 1,2부교와 진주남강분수광장과 진주성간을 잇는 제3부교등 3개의 부교가 설치되어 운영된다. 말 그대로 부교이다 보니 건널때 다리가 조금 출렁거린다. 그런데 부교를 이용하려면 편도 1,000원씩 통행료를 내야 한다. 부교를 이용할때 마다 1,000원씩 내야 한다. 만약 1,2.3부교 모두를 건널 경우 3번에 3,000원을 내야하는 것이..

[진주남강유등축제] 포토스케치(1) 만화캐릭터등 전시장

10월 진주는 축제의 도시로 변한다.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 개천예술제, 한류의 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앞다퉈 열리기 때문이다.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축제가 열리는 때이기도 하지만 전국적 명성의 축제들이 한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이 시기 진주는 전국의 가볼만한 도시 중 한곳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백미는 28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아닐 수 없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 불, 빛의 축제이자 밤의 축제이다. 남강 위에 수백개의 대형등이 장관을 이루고 강변에도 형형색색의 유등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경남도청에서 주최하고 Daum부산경남센터에서 진행을 하게 된 "블로거 특공대 경남을 취재하다"라는 팸투어에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축제 '2011 진주남강유등..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晉州南江流燈祝祭)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매년 10월에 개천예술제와 함께 개최되는 지역 테마 축제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명의 군관민으로 왜군 2만대군을 물리친 진주대첩을 거두었다. 이때 성 밖의 의병과 지원군들과 햇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전술을 사용했는데, 이것에서 유래되었다. 1593년 6월 29일 왜군의 제2차 진주성 전투 때 7만의 민관군이 순국하였고, 그것을 달래기 위한 진혼의식과 더불어 가정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의식으로 개천예술제에서 유등띄우기 행사를 하였다. 개천예술제에서 유등놀이의 형태로 오랫동안 이어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