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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포토스케치(1) 만화캐릭터등 전시장

想像 2011. 10. 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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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진주는 축제의 도시로 변한다.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 개천예술제, 한류의 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앞다퉈 열리기 때문이다.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축제가 열리는 때이기도 하지만 전국적 명성의 축제들이 한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이 시기 진주는 전국의 가볼만한 도시 중 한곳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백미는 28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아닐 수 없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 불, 빛의 축제이자 밤의 축제이다. 남강 위에 수백개의 대형등이 장관을 이루고 강변에도 형형색색의 유등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경남도청에서 주최하고 Daum부산경남센터에서 진행을 하게 된 "블로거 특공대 경남을 취재하다"라는 팸투어에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축제 '2011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보고 왔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매년 수백만명이 찾는 축제이다 보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주말에는 행사장 주변이 극심한 주차난으로 홍역을 치룬다. 따라서 이 때에는 임시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걷거나 아니면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까지 가는 것이 편하다.

본인 역시 진주시 신안동 진주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차를 추차하고 걸어서 약 15분(1Km) 정도 거리에 있는 행사장 입구인 진주남강분수공원까지 걸어 이동했다.

진주남강분수공원에 들어서자 마자 하늘높은 줄 모르고 거대한 물줄기를 뿜어대는 음악분수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물보라와 함께 빨주노초파남보 7색깔 무지개가 음악분수대 위에 걸쳐 있다.

음악분수대 바로 옆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자신들의 소망을 적은 종이를 하나씩 붙어 함께 만드는 소망등이 하나씩 만들어지고 있었다

음악분수대 주변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와 원두막, 초가집 유등이 전시돼 사진찍기에 좋다.

남강분수광장에서 바라본 유등축제 현장의 모습. 남강위에 다채로운 수상등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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