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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 교향곡 제102번 [Berliner Philharmoniker · Herbert von Karajan] Symphony No. 102 In B Flat Major, Hob.I:102 Franz Joseph Haydn, 1732∼1809 1794년 두 번째의 영국 여행 때 쓴 곡이며, 가장 노숙한 수법에 의한 명작으로 마지막 3개의 교향곡 중의 하나로, 그의 특징을 잘 나타냈고, 베토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밝고, 우아한 취향 속에 즐거운 마음과 아직도 기력이 정정한 정신을 나타내고 있다. 1795년 2월 2일에 초연되었다. 1. Largo - Vivace 2. Adagio 3. Menuetto (Allegro) 4. Finale. Presto 2023. 9. 8.
하이든 : 교향곡 제101번 ‘시계’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 Sir Colin Davis] Symphony No. 101 in D Major, Hob.I:101 ‘The Clock’ Franz Joseph Haydn, 1732∼1809 만년의 하이든이 영국에서 작곡한, ‘잘로몬 교향곡(Salomon Symphony)’혹은 ‘런던 교향곡(London Symphony)’으로 불리는 열 두 편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자 인기있는 작품. 하이든의 원숙한 작곡 역량이 집약된 명곡이다. 2악장의 반주음형이 시계의 초침소리같다고 해서 붙여진 ‘시계(Clock)'라는 부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790년대 런던은 유럽 음악계의 중심이자 가장 큰 시장이었다. 따라서, 빈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작곡가 중 한 명이었던 하이든의 런던 진출은 예정된 수순이나 다름없었다. 당시 런던은 자신들의 무대를.. 2023. 9. 8.
하이든 : 교향곡 제100번 ‘군대’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 Sir Colin Davis] Symphony No.100 in G major ‘Millitary’ Franz Joseph Haydn, 1732∼1809 하이든에게 있어서 30여 년 동안 가장 중요한 후견인이었던 니콜라우스 후작이 1790년 세상을 떠나자 상황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니콜라우스 후작의 후계자이자 아들인 파울 안톤 에스테르하지는 음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하이든의 연금과 지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무 것도 명확하게 요구하지 않았다. 그래서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된 하이든은 런던의 흥행사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인 요한 페터 잘로몬(1745~1815)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작곡가로서의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 그 제안은 오페라와 신작 교향곡, 연주회 참석 등등에 각각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서.. 2023. 9. 8.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온풍 겸용) 상품평 다양한 순간, 각자의 취향에 맞춰 깨끗한 공기를 원하는 온도로 마음 놓고 누릴 수 있도록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가 더 편안한 사계절 청정 라이프를 선사합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온풍 겸용)의 제품 설명이다. 온풍겸용이라는 말에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 지금까지 시용해 본 바로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일반)를 사는게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온풍기능이 기대이하로 별로 따듯하지 않아 큰 쓸모가 없는 반면 가격은 공식가 기준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온풍 겸용)가 129만원인 반면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일반)은 64.9만원으로 거의 2배나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본인의 사용경험으로는 그냥 공기청정기 기능만 .. 2023. 9. 4.
[울산] 현대예술공원 : 한국 전통 경관의 울산시 제1호 공동체정원 현대예술정원은 동구청과 한국조선해양(주), 현대중공업(주)이 공동 운영하는 정원으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시 제1호 공동체정원'으로 등록됐다. 현대예술공원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 호텔현대 바이라한울산 사이에 자리하며 전체 면적 1만 1,940㎡에 녹지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전통정원, 문화정원, 식물정원이 조성되어 있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동산과 연못, 수목을 주된 소재로 하여 한국 전통 경관의 모습으로 꾸며져 있다. 자연지형에 조성한 3개의 계류와 연못은 자연미를 살렸고, 단청을 하지 않은 전통 정자로 전원적인 경관을 연출하였다. 2023. 9. 4.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 비즈니스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호텔 (평점 4.3)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은 1983년 1월 개관 이래 ‘울산를 대표하는 호텔’, ‘비즈니스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호텔’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Travellers' Choice Best of the Best 2022로 선정된 호텔이기도 하다. 가까이에 세계 최대의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생산단지가 있어 비즈니스 호텔로 많이 이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가볼만한 관광지들이 많아 관광객들이 묵기에도 좋은 호텔이다. 호텔 주변에 있는대왕암공원은 100년 세월을 지내온 아람드리 송림 1만 5천여그루가 장관을 이루는 송림 탐방로와 기암 괴석의 대왕암과 슬도에 이르는 해안 산책로가 있어 아름다운 절경으로 유명하다. 장생포고래마을도 그리 멀지 않아 고래탐사선을 통해 바다에서 고래 구경을 할.. 2023. 8. 31.
[울산] 배내골 베네치아 : 워크샵 등 단체모임하기 좋은 곳 배내골 베네치아는 16객실(단체펜션), 한식당 사계절, 카페 토르첼로, 5개의 회의실, 3개의 족구장, 2개의 연회실을 가진 종합 워크샵 야유회시설로 회사워크샵이나 야유회, 각종 동호회 단체모임을 하시기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울산함양고속도로 배내골 IC가 새로 생겨서 이제 편하게 배내골을 갈 수 있다. 내비를 치면 베내골 IC을 나오자 마자 좌회전후 단장천을 그냥 건너 가라고 되어 있는데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장마철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100m 정도 더 올라간 곳에 있는 다리를 통해 강을 건너면 된다. 배내골 베네치아가 위치한 배내골 계곡은 밀양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맑고 깨끗한 물을 자랑한다. 특히 또한 배내골에는 철구소, 파래소 폭포 등의 관광 명소들도 있고 산악오토바이, 서바이벌 게임.. 2023. 8. 31.
[울산] 토르첼로 : 배내골 계곡의 경치 좋은 계곡뷰 카페 (평점 4.3) '토르첼로'는 울산 울주군 상북면 배내로 950, 배내골에 위치한 카페이다. 밀양울산고속도로 배내골IC에서 빠져 나오자 마자 바로 있다. 내비를 치면 베내골 IC을 나오자 마자 좌회전후 단장천을 그냥 건너 가라고 되어 있는데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장마철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100m 정도 더 올라간 곳에 있는 다리를 통해 강을 건넌 후 배내골베네치아 펜션을 가로질러 아래로 쭉 내려가면 된다. '토르첼로'는 배내골베네치아 펜션에 붙어 있는 카페로 배내골베네치아펜션과 한지붕 한가족이다. '토르첼로'는 귀여운 고양이가 사는 카페로도 유명하지만 본인은 그보다 영남알프스 가운데 청정 일급수 계곡 배내골 계곡에 바로 접해 있어 카페를 휘감고 도는 단장천과 백련천의 시원한 계곡물과 신불산, 영축산 일대 산세만으로도.. 2023. 8. 31.
[부산] 프리미엄 겟201 해운대 : 마린시티 분위기 좋은 파인다이닝 브런치&펍 레스토랑 (평점 4.8) '프리미엄 겟201 해운대'는 럭셔리한 분위기와 이탈리안 정통 쉐프들이 특별한 메뉴개발 제공해 드리는 해운대 파인다이닝 브런치&펍 레스토랑 입니다. 우선 마린시티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다.  그리고 메뉴도 엄청 다양해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다. 나오는 음식들도 플레이팅 부터 고급지고 맛도 다 괜챦다. 거기에 가격까지 합리적이다. 왜 이 집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점을 받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프리미엄 겟201 해운대'는 마린시티 아이파크정문앞 두산위브더제니스스퀘어 104동 상가2층에 위치해 있다. 상가 건물이 워낙 크고 구조가 복잡해 찾기가 약간 어렵기는 하다.    '프리미엄 겟201 해운대'는 앤틱한 분위기의 입구를 지나 내부로 들어서면 내부가 넓고 창이 다 .. 2023. 8. 29.
[부산] 가야포차선지국밥 센텀점 : 센텀시티 수구레국밥 맛집 (평점 4.2) 부산에서 수구레국밥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 《가야포차선지국밥》이다. 최근에는 VJ특공대 등 TV의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해 꽤나 유명세를 타게되어 개금 맛집으로 불리는《가야포차선지국밥》. 센텀시티에도 분점이 있다.   수구레는 소의 껍질 안쪽 아교질 부위로 씹는 맛이 쫄깃쫄깃한게 일품이며 수구레와  콩나물, 파 등을 푸짐하게 삶아내는 수구레 국밥은 특히 겨울철 식욕을 돋구는 별미중 하나이다.  수구레는 소의 가죽 아래 소의 살 위 즉 소의 가죽과 살사이의 붙은 피하조직을 부르는 명칭이다. 보통은 구워먹지 않고, 푹 삶아 건져내 썰어 양념을 첨가하여 무침으로 먹거나, 선지와 함께 국을 끓여 먹는다. 상당히 오래 삶아야 한다. 기본 3시간 이상.   과거엔 꽤 대중적인 식재료였지만, 씹는 맛을 .. 2023. 8. 28.
[명화감상] 카라바조의 '성(聖)마태의 소명 (The Calling of St Matthew)', 1599-1600 서양미술사에서 바로크는 르네상스에 이어서 나타난 양식으로 1600년경에서 대략 150여 년간 지속되었다. 바로크의 양식적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화가는 카라바조(1573∼1610)이다. 카라바조의 본명은 미켈란젤로 메리시인데, 북부 이탈리아 카라바조라는 시골마을 출신이기 때문에 카라바조로 불리게 된다. 어린 시절 롬바르디아에서 그림을 배운 그는 1598년경 로마로 건너와 역사화, 풍속화, 정물화 등 회화의 여러 장르를 기웃거리다 1599년 로마의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교회의 콘타렐리 예배당을 위한 대형 작품을 의뢰받으면서 종교적인 주제에 집중한다. 콘타렐리 예배당을 위해 그린 세 점의 유화작품 중 ‘성(聖)마태의 소명 (The Calling of St Matthew)'은 카라바조의 대표작이자 바로크.. 2023. 8. 28.
카라바조 (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 : 악마와 천재 사이를 오갔던 화가 그의 전체이름은 '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이지만 본명보다는 출신지에서 따 온 카라바조(Caravaggio)라는 이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카라바조는 미술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인물로 르네상스 회화 양식을 마감하고 바로크 회화의 시대를 개척한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후술하는 것처럼 매우 막장스러웠던 인생사 때문에 오랫동안 그 진가를 인정받지 못하고 묻혀 있었던 화가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과 화가의 길 카라바조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작은 마을 ‘카라바조(Caravaggio)’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전체 이름인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에서 사실 그의 이름 부분은 ‘미켈란젤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름 유래와 같이.. 2023. 8. 28.
[미국민요] 포스터 : 오! 스잔나(Oh! Susanna) Oh! Susanna Stephen Foster, 1826–1864 《오 수잔나》(Oh! Susanna)는 스티븐 포스터가 1848년에 최초에 출판된 곡으로 미국에서 19세기 ~ 20세기초에 유행하던 민스트럴쇼에서 비롯된 민스트럴송이다. 민스트럴 쇼(minstrel show)는 남북 전쟁 전후에 유행했던 미국 엔터테인먼트 쇼 중 하나로, 얼굴을 검게 칠한(블랙페이스) 백인이 특히 연출된 춤과 음악, 촌극 등을 섞어서 공연했다. 1846년 스티븐 포스터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로 이사하고, 형의 증기선 회사의 부기계를 맡았다.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있는 동안 스티븐 포스터는 아마 소속하는 사교 클럽을 위해서 "오! 수재나"를 썼다. 이 노래는 1847년 9월 11일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2023. 8. 27.
[미국민요] 포스터 : 올드 블랙 조(Old Black Joe) Old Black Joe Stephen Foster, 1826–1864 포스터 하면 곧 이 노래를 연상할 만큼 유명한 그의 대표작이다. 이것은 1860년에 자작의 가사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로, 이듬해 1861년에 출판되었다. 포스터의 아내 제니의 친정에는 10여 년 동안이나 일하고 있던 조(Joe)라는 흑인 노예가 있었다. 조는 포스터와 제니가 타는 마차의 마부가 되기도 해서 포스터와는 매우 절친했으며, 포스터는 언젠가 늙은 조에 관한 노래를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고, 그 후 포스터는 그 약속을 지켜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이 완성되었을 때는 늙은 조가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 “젊고 즐거웠던 시절은 다 지나가고 친구들도 이제 모두 저 세상으로 떠나버렸네. 그들이 다정하게 .. 2023. 8. 27.
[미국민요] 포스터 : 켄터키 옛집(My Old Kentucky Home) My Old Kentucky Home Stephen Foster, 1826–1864 켄터키 옛집(My Old Kentucky Home)는 미국의 켄터키주의 주가(州歌)로 1928년 3월 19일 켄터키 주의회에서 제정하였다. 원곡은 1853년 스티븐 포스터가 발표한 곡이다. 《올드 블랙 조》 《스와니강》 등과 더불어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지금도 널리 애창되고 있다. 그러나 언제 만들어졌는지 정확치 않다. <주인은 차디 찬 땅 속에>와 마찬가지로 켄터키주의 로완 판사 저택에서의 추억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일반적으로 믿어지고 있지만, 이 점의 관련도 확실한 증거는 없는 것 같다. 또 한가지, 그 무렵(1951년경), 『국민시대』라는 신문에 연재되어 크게 논란되고 있던 해리오트 스토우 부인의, 노예의 비참한.. 2023. 8. 27.
David Garrett - Caprice No.24 영화 중에서 영화 는 18세기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린 천재 음악가 ‘파가니니’의 비운의 삶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세계적인 명작 등을 연출한 버나드 로즈 감독과 크로스오버 뮤직의 신동이라 불리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가렛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이다 부와 명성,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니콜로 파가니니는 괴상한 풍모와 함께 영혼을 악마에게 팔아넘긴 대가로 악마의 기교를 얻었다는 기괴한 소문의 장본인이었다. 파가니니가 악마의 기교를 얻었다는 소문은 연주 도중 바이올린의 현이 끊어져도 나머지 연주를 계속했으며, 심지어 일부러 현을 하나씩 끊어가며 마지막에는 하나의 현으로 연주한 것은 물론 바이올린 한 대로 오케스트라 소리를 모방하고, 갖가지 동물의 울음소리를 바이올린으로 재현해내는 등.. 2023. 8. 25.
바흐 : 마니피카트 BWV 243 [Netherlands Bach Society][MV] Magnificat in D Major, BWV 243 Orchestral Suite No.3 In D, BWV 1068 - 2. Air 이 곡은 독창, 5성부의 혼성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전체 12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로마 전례의 라틴어 텍스트를 바탕으로 1723년 크리스마스 만과를 위하여 작곡되었으며, 바흐가 칸토르로 취임한 라이프치히의 성 토마스 교회에서 초연되었다. 이 곡의 초고는 원래 Eb장조로 되어 있으며, 바흐의 사후 오랜 기간이 경과한 뒤에야 처음으로 알려졌다. 슈피타의 견해에 따르면, 바흐는 1730년에 이 곡을 개정하여 D장조로 조옮김했다고 한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연주되는 것은 이 원고이다. 기독교에서 크리스마스 이외의 축일에도 널리 이용할 수 있는 이 곡은 이탈리아 양식.. 2023. 8. 25.
바흐 : 마니피카트 BWV 243 [Collegium Vocale Gent · La Chapelle Royale · Philippe Herreweghe] Magnificat in D Major, BWV 243 Orchestral Suite No.3 In D, BWV 1068 - 2. Air 이 곡은 독창, 5성부의 혼성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전체 12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로마 전례의 라틴어 텍스트를 바탕으로 1723년 크리스마스 만과를 위하여 작곡되었으며, 바흐가 칸토르로 취임한 라이프치히의 성 토마스 교회에서 초연되었다. 이 곡의 초고는 원래 Eb장조로 되어 있으며, 바흐의 사후 오랜 기간이 경과한 뒤에야 처음으로 알려졌다. 슈피타의 견해에 따르면, 바흐는 1730년에 이 곡을 개정하여 D장조로 조옮김했다고 한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연주되는 것은 이 원고이다. 기독교에서 크리스마스 이외의 축일에도 널리 이용할 수 있는 이 곡은 이탈리아 양식.. 2023. 8. 25.
[클래식명곡] 바흐 : 관현악 모음곡 3번 중 제2번 "에어" (G선상의 아리아)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Orchestral Suite No.3 In D, BWV 1068 - 2. Air 원래 J.S. 바하의 작품 어디에서 `G선상의 아리아`란 곡명은 없다.사실은 그의 `관현악 모음곡` 제3번의 두번째 곡이다. 바하는 32세 때부터 37세까지 약 5년동안 코텐의 궁정악장을 지낸 일이 있었다. 이 무렵은 그가 주로 기악곡에만 열중한 시기였다. 특히 갖가지 무곡을 모아 엮은 `관현악 모음곡`은 오늘날에도 꾸준한 애호가들이 많아 흔히 연주가 되고 있지만, 그런 곡을 4곡 썼다. 그중 매혹적인 플룻 독주가 들어 있는 제2번과 함께 널리 알려져 있는 곡이 이 제3번이다. 느림,빠름,느림의 장중한 서곡에 이어 `아리아` `가보트` `부레` `지그`의 5곡으로 .. 2023. 8. 25.
바로크 시대 음악과 꼭 들어야 할 명곡들 바로크 시대의 음악에 대하여 ‘바로크(Baroque)’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대략 1600년부터 1750년 사이의 유럽 예술 양식에 대한 개념이다. 그 용어가 가리키는 것은 르네상스 시대와 고전주의 시대 사이의 시기이며, 세기로 따지면 17세기에서 시작해 18세기 중반에 끝난 예술사조인 것이다. 원래 ‘바로크’라는 말은 ‘찌그러진 진주’라는 뜻의 포르투갈어인 ‘바로코(barroco)’에서 온 것인데 이 용어가 예술사에서 맨 처음 사용된 것은 17세기의 건축, 회화, 조각에 대해서였다. 물론 ‘찌그러진 진주’라는 뜻의 ‘바로크’란 용어는 이전의 르네상스 시대의 균정한 고전적 양식에 비해 불균형적이고 타락했다는 뜻으로 그 시대의 미술 양식을 폄하하며 쓴 것이었다. 바로크 양식이 그런 부정적인 인식을 벗어나 그.. 2023. 8. 25.
[미국민요] 포스터 : 스와니강 (Swanee River) Swanee River Stephen Foster, 1826–1864 우리에게 '스와니강(Swanee River)'이라고 더 알려져 있는 이 곡은 포스터가 25세인 1851년에 작곡한 것인데, 원제목은 '고향 사람들(The Old Forks At Home)'이다. 이 노래는 미국 남부 출신의 흑인이 고향을 떠나 방랑생활을 하며 멀리 있는 스와니강가의 고향 사람들과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망향가이다. 포스터의 노래에서 이 강은 'Swanee River'이지만, 실제로는 'Suwannee River'로 명기되어 있다. 미국 조지아 주 남동부 오키퍼노키 늪지대에서 발원하는 스와니강의 이름은 산후아니(San Juanee)에서 유래하였다. 초창기 원주민인 인디언의 말로 '갈대가 우거진 강'이라는 뜻의 '구아시카에스키.. 2023. 8. 25.
[미국민요] 포스터 : 꿈길에서(Beautiful Dreamer) Beautiful Dreamer Stephen Foster, 1826–1864 포스터는 1826년 7월 4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사업가인 아버지 윌리엄 버클리의 아홉째 아들로 태어났다. 포스터는 '미국의 슈베르트'라 불리우며 그 성장도 슈베르트와 비슷하다. 포스터는 그 자신이 가사를 지었으며 젊은 시절 독일 태생의 음악가 크라이벨에게 기본적인 음악 과정을 배웠을 뿐이다.1844년 18세 때 최초의 노래 가 필라델피아 윌리그 출판사에서 출판된 것을 시작으로 피츠버그에 온 민스트럴 쇼를 위해 작곡한 곡이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게되어 유명한 피터 악보출판사와 출판 계약을 맺어 그의 노래는 개척시대의 미국 전역에 퍼지게 되었다. 포스터는 1850년에 결혼을 하였으나 가정에 충실치 못했고 그의 명성에 비하여 .. 2023. 8. 25.
포스터(Stephen Foster, 1826 ~ 1864) : 미국민요의 아버지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미국 민요를 많이 작곡한 스티븐 포스터는 1826년 7월 4일 미국 동부 피츠버그에서 태어났습니다. 포스터는 정식 음악 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천성적으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여러 가지 악기를 혼자서 익혔고, 어떤 곡이든 한 번만 들으면 연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 불과 14살 때부터 작곡을 시작한 그는 23살 때인 1849년 첫 번째 큰 인기를 끈 노래 "오 수재너"를 발표했습니다. 포스터는 1840년대와 50년대, 200곡이 넘는 노래를 작곡했습니다. 그가 작곡한 노래 중에는 사랑에 관한 것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갈색머리의 지니(Jeannie With Light Brown Hair)’입니다. 한국에서는 ‘금발의 제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2023. 8. 25.
[미국민요] 셰난도아 (Shenandoah) Shenandoah "Shenandoah" 혹은 "Oh Shenandoah", "Across the Wide Missouri" 등의 제목으로 불리는 이 노래는 작곡자를 알 수 없는 미국의 전통적인 민요라고 한다. 오늘날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버지니아주의 명소인데 이 노래는 같은 제목의 영화 (1965)의 주제가로 사용되었다. "Shenandoah"라는 노래는 미국과 캐나다의 항해사 또는 모피 무역상들이 카누를 타고 미주리 강을 따라 여행하면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여러 가지 다른 가사들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일부 가사는 오네이다 추장 셰넌도어와 그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카누 상인을 언급합니다. 1800년대 중반까지 이 노래의 버전은 세계 여러 지역의 선원들이 듣거나 부르는 뱃노래가 되었습니다. Oh S.. 2023. 8. 25.
허용별 (허각, 신용재, 임한별) - Happiness [듣기/가사] 파워풀한 가창력과 애절한 보이스로 명품 발라더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허각. 호소력 짙은 보컬과 특유의 감성을 가진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 신용재. 폭발적인 가창력, 탄탄한 발성으로 보컬의 교과서라 불리는 대세 보컬리스트 임한별.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세 사람이 뭉쳤다.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모여 사랑의 세레나데 ‘Happiness’로 의 첫 시작을 알린다. ‘Happiness’는 내게 선물 같은 한 사람만을 위해 사랑을 이야기하는 고백송으로, 리드미컬한 비트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화려한 스트링 선율과 최고의 보컬리스트 3명의 각기 다른 매력의 섬세한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어우러진 환상적인 하모니는 리스너들의 귀를 행..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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