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달라 적재, 최유리 각각의 색들이 섞여서 새로운 색을 만들어내듯 아티스트들이 가지고 있는 본인만의 색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감성의 곡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컬러즈'의 두 번째 주자로 적재와 최유리가 참여했다. ‘묘하게 달라’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사랑을 시작하며 평범했던 일상이 묘하게 다르게 느껴지는 순간들을 표현한 곡이다. 적재X최유리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봄 같은 따스함을 전해주며 설렘을 가져다준다. 너와 얘기하며 걷다 보니 어느샌가 다시 여기 계절이 바뀐 공원 길엔 시작된 연인들의 온기 둘만 아는 농담이 하나씩 늘어만 가 좀 더 걸을까 묘하게 달라 이 밤 넌 대화의 공백 마저 설레게 만들잖아 닮은 듯 달라 좋아 하루 내내 흥얼거릴 사람이 생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