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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24

은행권 공동 인증서비스《뱅크사인(BankSign)》의 장점과 단점 (아이폰 기준)

블록체인 기반 은행권 공동인증 서비스인 '뱅크사인(BankSign)'은 공개키(PKI·Public Key Infrastructure) 기반의 인증 기술, 블록체인 기술 등 첨단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전자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인증 서비스다. 은행연합회는 정부의 블록체인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 은행들과 함께 지난 2016년 11월 ‘은행권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비스를 개발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 8월 은행권 공동으로 출시됐다. 본인도 그동안 공인인증서 → 지문인식 → 공인인증서(아이폰X가 지문인식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를 이용해 로그인을 해 왔으나 이번에 뱅크사인(BankSign)으로 주 로그인 방식을 바꿨다. 써보니 편리한 점도 있고 여전히 개선되야 ..

IT이야기 2018.12.21

WINNER - MILLIONS [듣기/MV/가사]

WINNER가 지난 4월 발매한 2번째 정규앨범 ‘EVERYD4Y’ 이후 8개월 만에, 달콤한 사랑 노래 ‘MILLIONS’로 돌아왔다. 이번 싱글 앨범 ‘MILLIONS’는 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 후렴구의 리드미컬한 휘파람 소리가 바운스 있는 킥과 어우러져 ‘위너만의’ 겨울 감성이 담긴 사랑 노래로 완성됐다. ‘MILLIONS’는 청량감이 가득 느껴지는 트로피컬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입부의 흥겨운 기타와 Clap을 시작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사운드의 코러스가 곡의 전반부를 이끈다. 이어지는 후렴구의 리드미컬한 휘파람 소리와 바운스 있는 킥은 전반부와는 또 다른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 심..

[부산명소] 낙동강 하구의 드넓은 갯벌과 모래톱이 저녁 석양 아래 황홀하게 빛나는《낙동강 낙조》

부산에서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단연코 ‘아미산 전망대’와 ‘다대포 해수욕장’을 꼽을 것이다. 을숙도를 시작으로 다대포와 가덕도 사이에 펼쳐진 낙동강 하구의 드넓은 갯벌과 모래톱은 저녁 석양 아래 더욱 황홀하다 하얀 모래톱이 아름다운 ‘도요등’, 백합조개가 많이 난다는 ‘백합등’, 1987년 하구둑의 건설로 인근 반월도에서 분리된 ‘맹금머리등’이 앞쪽에 펼쳐지고, 명지 자유경제구역 남쪽으로 자리한 ‘대마등’, ‘장자도’, ‘신자도’, 가덕도 가까이 자리한 ‘진우도’가 함께 만들어내는 광활한 삼각주는 자연과 세월이 그려낸 장엄한 한 폭의 아름다운 수묵화 같다. 저물어 가는 태양은 다른 색채와 농도로 바다 위에 시시각각 자유자재로 채색하고 있었다. 인상파 화가가 아무리 뛰어났다 한들 태양처럼 아..

맛집탐방 2018.12.20

[팁] 텀블러 탈퇴하는 법 (계정 삭제 하는 방법)

텀블러(Tumblr)는 쉽고 간단하게 블로그를 만든 뒤 글이나 사진을 친구와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단문 블로그 서비스로, 2007년 데이비드 카프가 설립했다. 텀블러는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에 소셜 기능을 접목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래서 SNS와 일반 블로그의 중간 형태로 통한다. 바로 이런 특성 때문에 텀블러는 이용자 취향에 따라 블로그로 사용할 수도 있고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처럼 SNS로 사용할 수도 있다. 텀블러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이용자 중 절반가량이 모바일 앱을 통해 접속할 만큼 모바일 쪽에 강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등에 밀려 텀블러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본인도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하다 보니 텀블러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그래서 탈퇴까지 했다. 하지만..

IT이야기 2018.12.18

[부산명소] 도심 속 휴양지 《힐튼 부산》의 크리스마스와 바다풍경

부산의 여행 1번지 해운대 해수욕장, 세련된 카페가 즐비한 서면 전포카페거리, 언덕배기에 알록달록한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감천문화마을로 여행객이 밀려드는데 반해 기장군은 초여름 멸치잡이 철에만 반짝 특수를 누리는 지역이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기장이 부산에서 가장 뜨거운 여행지가 되고 있다. 기장이 핫 해진 결정적인 이유는 하나. '해동용궁사'와 '아닌티코브' 때문. '해동용궁사'는 독특한 입지 덕에 부산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다. 해안 끝자락에 위치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해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많이 찾는다. 해동용궁사 근처에 있는 '아난티 코브'는 대지면적 7만5837㎡(2만3000평), 연면적 17만8000㎡ 크기의 휴양시설이다. 회원제 리조트 아난티 펜트하우스와 프라이빗 레지던스, 그..

맛집탐방 2018.12.17

[해운대카페]《스타벅스 더해운대R점》티바나 바, '가드닝 블랙 티'와 '가드닝 캐모마일 티'

부산 지역 최대 규모 매장인 《스타벅스 더해운대R점》이 해운대경동제이드아파트내에 새로 오픈했다. 리저브 바와 티바나 바를 동시에 운영하는 부산지역 최초의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이다. 더해운대R점은 부산 100번째 매장으로 1층 63평, 2층 155평의 총 218평 규모로, 200명의 고객 수용이 가능하다. 해운대 바다와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매장 디자인과 어우러지는 탁 트인 해운대 절경을 바라보며 스타벅스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스타벅스 더해운대R점》의 티바나 바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특한 차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곳이다. 티바나(TEAVANA)는 자유롭고 개성된 차를 파는 차 브랜드였지만, 2013년도에 스타벅스에 인수되어 현재..

헤이즈 (Heize) - 첫눈에 [듣기/가사]

2018년 3월 [바람] 앨범 이후, 약 9개월여 만에 새로운 DS 앨범 [첫눈에]로 돌아온 헤이즈 헤이즈의 신곡 '첫눈에'는 첫눈이 내리는 어느 날, 사랑하는 이와 자신이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화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곡 제목 '첫눈에'는 '첫눈(first snow)'과 '첫 눈(first sight)'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겨울에 내리는 '첫눈'과 '첫 눈'에 반한 상대에 대한 마음을 가사를 통해 나타냈다. 헤이즈는 음원 공개 당일 열린 '2018 MAMA in HONGKONG'에서 '첫눈에' 무대를 첫 공개했다. 강렬한 레드 의상과 섹시한 안무, 몽환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 미래의 날씨 같애 예측 불가해 맑았음 해 내 꿈인데도 너만은 왜 뜻대로 안 돼 ..

하은(라코스테남) - 신용재 [듣기/가사]

항상 같은 브랜드의 옷을 입는 이유... 그가 한 가수의 노래를 항상 불렀던 이유... SNS상에서 '라코스테남'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하은(라코스테남)은 역주행 신화를 이룬 '벤'의 '열애중'을 그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차갑게 답하는 한 남자의 답가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 공개 후 500만 뷰를 넘는 등의 폭발적인 반응과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화제가 되었다. 하은(라코스테남)이 발표하는 새로운 곡 '신용재'에는 지금까지 말하지 못한 사연이 담겨있는데 그가 왜 같은 브랜드의 옷을 매번 고집하게 되었는지 왜 그토록 한 가수를 좋아하고 노래했는지에 대한 답이 담겨 있다.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이유 너와 함께 입던 옷이라서 혹시 어디선가 알아보고 날 찾아줄까 봐 네가 좋아했던 옷..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하고

어제 12월 11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보고 왔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발레단은 러시아 황실 발레의 전통을 계승한 발레단으로 마린스키, 미하일로프스키와 더불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대표하는 러시아 3대 발레단이다. 러시아 발레의 대표작인 호두까기 인형을 러시아 발레단이 직접 공연하는 무대로 원조만의 색을 느낄 수 있었다. 하이라이트만 선보이는 갈라 공연이 아닌 전막공연이며, MR(반주 음악) 대신 오페라·발레 전문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DIO 오케스트라)이 라이브로 연주를 들려줘 호두까기 인형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독일 낭만주의 대표 작가 E.T.A 호프만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원작으로 하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백조의 호수’ ..

문화산책 2018.12.12

[센텀시티맛집] 신세계 센텀시티 몰 4층 왕돈까스집《남산 왕 돈까스》(평점 3.5)

신세계 센텀시티 몰 4층 파미에스테이션에서는 '남산 왕 돈까스' 매장이 지난 10월 20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서울 남산 케이블카 탑승장 옆 소파로 일대 돈가스 거리의 왕돈까스 맛집들은 언제나처럼 성업 중이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을 포함해 줄지어 있는 돈가스집은 총 7곳이다. 통조림 콩, 마카로니, 양배추 샐러드가 곁들여진 옛 스타일 그대로의 큼직한 왕돈까스 메뉴로 어릴 적 추억을 느끼고픈 중장년층과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 모두를 사로잡는 곳도 있고 또 다른 다양한 개성으로 승부하는 곳도 있다. 특히 '남산 왕 돈까스'는 서울 남산 돈까스 거리의 원조 레시피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인기다. 1977년에 시작된 '남산 왕 돈까스'는, 100% 국내산 生 돼지 등심을 사용, 바삭한 식감에, 특제소스를..

[해운대맛집] 생갈매기 주물럭이 맛있는 곳《오반장》(평점 4.5)

《오반장》은 해운대에서 상당히유명한 맛집이자 유명인들,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가는 고기집이다. 인상적인 것은 모든 고기 메뉴 가격이 10,000원으로 통일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계란찜과 김치,콩나물무침을 구워 먹을 수 있는 독특한 모양의 불판도 이 집만의 매력이다. 고기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먹어본 바로는 돼지고기이지만 생갈매기 주물럭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고기가 부드럽고 고기에 살짝 배인 양념소스도 달짝지근한 것이 맛있을 뿐만 아니라 김치,콩나물무침을 얹어 쌈 사먹기에도 딱 좋다. 이 집을 낮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우선적으로 주문하는 것이 바로 이 생갈매기 주물럭.. 《오반장》 모습야외테라스도 있고 전용주차장도 있다.손님들 대부분이 야외테라스에서 앉아고기 구워 먹는 걸 즐긴다. 메뉴판모든 고기 메뉴가 ..

[해운대맛집] SNS에서 핫한 《카페 아슬란》인절미 빵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1층에서는 아슬란 카페의 '인절미 빵'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카페 아슬란》는 부산지역 베이커리 맛 집 카페로 그 중 '인절미 빵'은 SNS 등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큰 인기 얻고 있다. 고소한 인절미 가루와 달콤함 콩크림, 단팥이 어우러진 인절미 빵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인절미 빵 속 가득 들어찬 콩크림과 쫄깃함 식감이 특징이다. 인절미 빵은 1개당 3000원, 4개당(1box)1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개인당 최대 3박스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인절미빵 4개(1box) 10,000원 인절미빵 만드는 모습

[익선동카페] 6가지 시그니처 파운드 케이크로 유명한《경성과자점》

익선동의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원목으로 장식한 경성시대풍의 파인 디저트숍, 경성과자점에 닿는다. 경성과자점이라는 이름에 맞게 1920~40년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공간이다. 진열된 레트로한 느낌의 디저트 패키지에서부터 매장에 크게 놓여 있는 엔틱한 느낌의 샹들리에가 주는 분위기도 크게 한몫한다. 미닫이문을 열고 입장하면, 바 자리가 나오는데 원하는 티 메뉴를 주문하면 티 마스터가 원하는 차를 정성스레 우려준다. 파운드케이크, 푸딩 등 예쁘게 담겨 나오는 디저트도 인상적. 진한 차와 더불어 멋들어진 음악과 함께 디저트를 즐기다 보면, 경성시대의 모던보이와 모던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경성과자점은 본래 6가지 시그니처 파운드 케이크로 유명한 곳이다. 흑임자, 말차, 홍차, 후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센텀광장의 명물 크리스마스 트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센텀광장에 명물로 꼽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백화점 1층 센텀광장은 신세계 센텀시티의 중심부로 고객들의 접근이 자유로운 동선으로 만남의 광장이기도 하다. 이런 센텀시티점의 심장과 같은 곳에 세워진 이번 트리는 약 10m 높이로 만들어진 대형트리이다. 올해에는 '푸빌라와 친구들'이라는 컨셉 아래 너구리, 여우 등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해 연인 또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중이다.

맛집탐방 2018.12.10

부산의 시화《동백꽃》

부산의 상징인 시화는 "동백꽃', 시목은 '동백나무' 시조는 '갈매기', 시어는 '고등어'이다. 시화인 동백꽃은 진녹색의 잎과 진홍색의 꽃의 조화는 푸른 바다와, 사랑이 많은 시민의 정신을 그려내고, 싱싱하고 빛이 나는 진녹색 활엽은 시민의 젊음과 의욕을 나타낸다. 《동백꽃》은 대략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2~3월에 만발하는 편이다. 꽃 자체가 상당히 수려한 데다가 겨울에만 피고, 특히 아열대기후가 아니면 겨울에 피는 수려함을 볼 수 없는 꽃이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한반도에서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접한 전남, 경남, 부산 지역에서 주로 서식한다. 흰 설경 사이에 빨갛게 피는 모습도 그렇고 동백의 색 자체가 동백 잎사귀 색과 함께 있을 때 가장 돋보이는 색이라 조합이 좋다. 대개의 꽃이 꽃잎이..

맛집탐방 2018.12.10

[거제호텔] 멋진 남해바다와 함께 필링하기 좋은 호텔《호텔 리베라 거제》(평점 4.0)

《호텔 리베라 거제》는 와현 해변 바로 옆에 자리하여 멋진 오션뷰를 자랑하는 4성급 호텔이다. 호텔 주변으로 와현 해변, 구조라 해수욕장, 외도 등의 관광지가 위치해 있으며 몽돌해수욕장, 해금강, 신선대까지도 차로 20-30분 거리이다. 숙소 전역에 무료 Wi-Fi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각 객실은 에어컨, 평면 위성 TV, 소파, 냉장고를 갖추고 있다. 전용 욕실에는 헤어 드라이어, 슬리퍼, 무료 세면도구가 제공된다. 일부 객실에서는 바다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에는 주방과 식탁도 있다. 부대시설로 사우나 및 대연회장, 레스토랑도 완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호텔 뒷편 해변에 전망대가 있는데 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남해바다 풍광이 압권이다. 아침에는 일출을 저녁엔 낙조를 감상할 수도 있으며 여름엔 바..

[거제맛집] 지세포의 무한리필 게장백반 맛집《생생게장백반》(평점 4.0)

《생생게장백반》은 거제도 지세포항 조선해양문화관, 거제어촌민속전시관앞에 위치한 작은 게장백반 맛집이다. 거제도는 게장백반집들이 많은데 게장백반은 말 그대로 백반 형태로 나온다. 양념, 간장게장이 함께 나오고 구운 생선과 밑반찬들이 나와서 일반 백반요리 먹는 것 처럼 한 상이 차려져 나오는 것. 밥도둑이라고 불리우는 간장게장과 보기만해도 침이 절로 고이는 양념게장은 식욕을 부른다. 싱싱게장, 박정현게장백반, 예이제게장백반, 별난게장 등 여러 맛집들이 있지만 《생생게장백반》도 그 중 한 군데이다. 앞서 언급한 맛집들은 TV 방송으로 유명세를 많이 탄 맛집들이긴 하지만 너무 혼잡하고 때론 손님들이 많다 보니 서비스 응대에 문제가 많다. 반면 《생생게장백반》은 TV방송을 안 탄 집이라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

[거제카페] 부담 없이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카페마루》(평점 5.0)

《카페마루》는 거제도 지세포 언덕 외진곳에 위치한 조그만 카페이지만 부담 없이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그런 카페이다. 1층은 카페로 2층과 3층은 펜션(거제하우스)으로 뚜며져 있어 1층 카페와 2충 펜션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주인장이 직접 원두를 브랜딩, 로스팅한 커피를 마시며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카페는 정성 가득 수제로 만든 먹거리로 자연, 힐링, 건강을 맛볼 수 있어 거제도카페로 인기가 높다. 갈증을 날려주는 스무디 쥬스는 직접 만든 과일 수제청으로 맛을 내고, 식사대용으로 딱인 유자치킨샌드위치는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와 유자소스, 치킨, 야채가 가득 들어가 든든하다. 그밖에 피자 및 수제 대추차, 오미자차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 주변..

벤 - 180도 [듣기/가사]

2018년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 성장한 보컬리스트 벤(BEN)이 사랑의 시작과 마지막, 그 각각의 감정들이 가진 아프지만 아름다운 기억을 담아낸 미니앨범 '180°'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180도'는 '열애중'으로 벤을 2018년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자리에 올려놓은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바이브 류재현과 메이저나인의 메인 프로듀서 VIP가 다시 한 번 벤(BEN)을 위해 탄생시킨 이별 감성의 곡으로 42인조 오케스트라의 따뜻하고 풍성한 음색과 사랑했던 사람에게 따지는 듯이 시작과 절정을 향해가는 감정 선이 뜨겁게 사랑을 시작하고 서서히 식어가며 이별로 향해가는 달라짐을 여성의 시선에서 표현해 낸 가사와 만나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느껴지는 노래이다. 사랑 다 비슷해 그래 다 비슷해너는 다르길 바랐는데 ..

마마무(Mamamoo) - Wind flower [듣기/가사]

2018년 3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마마무. 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앨범 [Yellow Flower]의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을 통해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쓸었고, 이어 두 번째 [RED MOON]의 타이틀곡 [너나 해]로 국내는 물론, 빌보드를 포함한 해외 차트 상위권에 랭크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지나가는 짧은 가을을 조금 더 잡아두고 싶어지는 지금, 리스너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BLUE;S] 앨범으로 돌아왔다. 세 번째 프로젝트 앨범은 멤버 솔라의 컬러 ‘BLUE’와 SOLAR에서 따온 ‘S’를 더해 [BLUE;S]로 완성되었다. 흔히 파란색을 자유와 희망의 상징으로 먼저 떠올리기도 하지만, 이번 앨범은..

[부산축제] 겨울바다와 함께 즐거운 빛의 향연《해운대라꼬 빛축제 2018》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0일간 구남로 해운대광장, 옛 해운대역, 해운대시장,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애향길 등 1.4㎞ 구간을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을 《해운대라꼬 빛축제》는 해운대구와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주관한다. ‘달빛 바다 해운대를 품다’는 주제에 맞춰 은하수, 터틀 돔, 빛 파도, 달 조형물 등 10개의 테마로 LED 조명쇼가 펼쳐진다. 먼저 빛 축제 현장을 찾은 이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공간인 구남로 해운개 광장입구에는 형형색색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은하수 조명이 설치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구남로 해운대광장에 들어 서면 ‘별빛 터널’과 ‘터틀돔’이 반긴다. 예부터 거북이 많이 서식해 거북 ‘구(龜)’자를 따서 ‘구남(龜南)’이라 불렸다는 구남로 지명에서 착안..

맛집탐방 2018.12.03

Ariana Grande - Thank U, Next [듣기/가사]

11월 17일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곡. 새로 나올 6집의 수록곡이라는 'Thank you, Next'라는 곡은 부드러운 그녀의 보컬과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약간은 지쳐있는 듯한 그녀의 목소리가 더욱 진심으로 느껴져 자꾸 듣게 되는 중독성 강한 곡이다. 가사 또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다름 아닌 그녀의 옛 남자친구들을 거론하기 있기 때문이다. 가사를 보면 래퍼 빅션(Big Sean)과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잠시 지나간 인연인 그녀의 백댄서 리키에게서는 인내를 배웠고, 결혼까지 갈 뻔한 피트에게 감사하다며 말콤(맥 밀러의 본명)은 천사였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그녀의 약혼자였던 피트 데이빗슨(Pete Davidson)'과 파혼을 한 아리아나 그란데의 파격적인 신곡 발표는..

Wanna One (워너원) - 봄바람 [듣기/가사]

데뷔 앨범 ‘1X1=1’을 시작으로 ‘1-1=0’, ‘0+1=1’, ‘1÷x=1’까지, 연산(戀算) 시리즈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세계관을 확장하며 매 순간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여준 워너원. 연산(戀算) 시리즈를 집대성하는 메시지이자 대미를 장식할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으로 하나가 될 운명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감성적인 멜로디 위에 입혀진 슬프지만 아름다운 스토리에 워너원 멤버 한 명 한 명의 진심을 담은 곡. 신스팝 요소가 가미된 얼터너티브 댄스곡으로 부드러운 신스 사운드와 애절한 기타 편곡, 다이내믹한 타악기 사운드가 곡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린다. 워너원의 데뷔 타이틀곡 '에너제틱'을 작곡한 Flow Blow와 ‘1÷χ=1 (UNDIVIDED)..

MINO (송민호) - 아낙네 [듣기/가사]

2014년 ‘될성부른 떡잎’이라 불리던 송민호는 2018년, 첫 솔로앨범에서 전곡을 프로듀싱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펼쳐냈다. MINO FIRST SOLO ALBUM : XX는 ‘XX’라는 앨범명처럼 “이미 정의되어 있는 단어에 앨범명을 끼워 맞추거나, 제한적인 의미로 한계를 두고 싶지 않았던” 그의 음악적 고민과 결을 같이 한다.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XX’의 타이틀곡 ‘아낙네’는 친숙한 멜로디 속 리듬의 변주가 신선하며, 중독성 있는 HOOK의 멜로디와 가사가 눈에 띈다. '아낙네'는 대중이 생각하는 ‘송민호 솔로 앨범의 타이틀’ 곡이라 하기엔 다소 의외의 분위기라고 여겨질 법한 느낌의 곡. 리드 소스로 사용된 전자 오르간과 70년대 가요인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하여 힙합이라는 장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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