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여행 1번지 해운대 해수욕장, 세련된 카페가 즐비한 서면 전포카페거리, 언덕배기에 알록달록한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감천문화마을로 여행객이 밀려드는데 반해 기장군은 초여름 멸치잡이 철에만 반짝 특수를 누리는 지역이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기장이 부산에서 가장 뜨거운 여행지가 되고 있다. 기장이 핫 해진 결정적인 이유는 하나. '해동용궁사'와 '아닌티코브' 때문. '해동용궁사'는 독특한 입지 덕에 부산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다. 해안 끝자락에 위치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해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많이 찾는다. 해동용궁사 근처에 있는 '아난티 코브'는 대지면적 7만5837㎡(2만3000평), 연면적 17만8000㎡ 크기의 휴양시설이다. 회원제 리조트 아난티 펜트하우스와 프라이빗 레지던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