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본격 출시됐다. SK텔레콤은 영업정지 전 가입자를 최대한 유치하기 위해, 영업정지 중인 KT와 LG유플러스는 가입자를 지키기위해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3월 27일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이날 오후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6만 6800원이다. 그러나 관심의 촛점을 모았던 '갤럭시S5'의 출고가격은 당초 기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 2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삼성전자의 고위 관계자는 갤럭시S5가 "예상보다 더 큰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해외 IT매체는 갤럭시S5의 가격이 100달러 정도 낮아질것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