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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소 예페스 : 금지된 장난 (로망스) (Jeux interdits (Romance)) [Narciso Yepes]

Jeux interdits (Romance) Narciso Yepes, 1927 ~ 1997 클래식 기타리스트 거장 나르시스 예페스는 1927년 11월 4일 스페인 무르시아 근교 로르카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터 음악의 재능을 보이자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음악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1940년 명문 '발렌시아' 음악원에 다니면서 작곡가 Manuel, Vicente Asencio 교수 등에게 작곡 과 연주법 등을 열심히 배워 1946년 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후 마드리드에 정착하면서 음악활동을 준비하던 중 지휘자 Ataulfo Argentafhqnxj 로드리고의 명작 '아랑훼즈 협주곡'의 초연을 제의받아 연주회는 대성공을 거두자 에페스의 명성은 스페인 전역에 알려졌다. 이후 스위..

로드리고 : 아란후에스 협주곡 - 1. Allegro con spirito [Pepe Romero/Narciso Yepes]

Concierto de Aranjuez for Guitar and Orchestra - 1. Allegro con spirito Joaquín Rodrigo 1901-1999 옛날 주말 밤이면, TV에서 애수에 찬 음률이 흘러나온다. ‘아! 주말의 명화가 시작되었구나’. 트럼펫의 셋잇단음표 전주에 이어 가슴을 후벼팔 정도로 절절한 현의 멜로디는 10년 이상 이 프로그램의 시그널로 사용되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모았다. 이곡은 스페인의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기타 협주곡 ‘아란후에스’의 2악장이다. '아란후에스' 는 작열하는 스페인의 태양 볕 아래 마시는 샹그리아 (레드 와인에 과일 주스나 탄산수를 섞은 음료) 의 상큼한 맛이 배어나온다. 1939년 로드리고는 을 썼다. 이 곡은 20세기의 가장..

로드리고 : 아란후에스 협주곡 [Narciso Yepes · Philharmonia Orchestra · Luis Antonio García Navarro]

Concierto de Aranjuez Joaquín Rodrigo 1901-1999 옛날 주말 밤이면, TV에서 애수에 찬 음률이 흘러나온다. ‘아! 주말의 명화가 시작되었구나’. 트럼펫의 셋잇단음표 전주에 이어 가슴을 후벼팔 정도로 절절한 현의 멜로디는 10년 이상 이 프로그램의 시그널로 사용되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모았다. 이곡은 스페인의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기타 협주곡 ‘아란후에스’의 2악장이다. '아란후에스' 는 작열하는 스페인의 태양 볕 아래 마시는 샹그리아 (레드 와인에 과일 주스나 탄산수를 섞은 음료) 의 상큼한 맛이 배어나온다. 1939년 로드리고는 을 썼다. 이 곡은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협주곡 중 하나가 됐다. 로드리고가 기타협주곡을 써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100곡《베스트 클래식 100(Best Classics 100)》

Best Classics 100 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100곡!! EMI 클래식의 명 연주가 한데 집결했습니다. 쏟아지는 컴필레이션 기획 음반의 홍수 속에서도 단연코 돋보이는 음반!! 클래식을 듣고 싶은데 뭘 들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권할 만한 최고의 선택입니다!! 01. Handel: The Arrival Of The Queen Of Sheba 02. Vivaldi: Spring (The Four Seasons) 03. J.S. Bach: Toccata in D Minor 04. Mozart: Horn Concerto No. 4 in E Flat 05. Beethoven: Symphony No. 5 06. Tchaikovsky: '1812' Overture 07. Beethoven: Od..

가장 자주 연주되는 유명 클래식 앙코르의 모든 것 《베스트 앙코르 100 (Best Encores 100)》

Best Encores 100 가장 자주 연주되는 유명 클래식 앙코르의 모든 것 《베스트 앙코르 100 (Best Encores 100)》 EMI 클래식의 베스트 셀러 “베스트 100” 시리즈중의 하나! 클래식 연주자들이 가장 많이 연주하는 유명 앙코르 곡 총망라! 바이올린, 피아노,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성악곡에 이르기까지 가장 널리 사랑받는 클래식 소품들이 장르별로 수록되어 클래식 초심자의 이해를 돕는 최상의 가이드! CD 1 : 바이올린 앙코르 001. La Ronde des Lutins Op.25 002. IV. Allegro assai:- Sonata No. 3 in C for solo violin BWV1005 003. IV. Rondo (Allegro ma non troppo):- Sonat..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베스트 100 (100 Best Opera Classics)

100 Best Opera Classics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의 가장 뛰어난 명연들 100곡! 사실 오페라 한편은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다는 것은 오페라 매니아에게 있어서도 쉬운 일은 아니다. 책을 읽는 즐거움이 소설 전반에 흐르는 작가의 정신과 메시지를 이해하고 느끼는 것에서도 있지만 책의 부분 부분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에너지를 느끼는 것에서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듯이 오페라 또한 그런 요소가 많은 것 같다. 연인이 생각날 때 서정적인 아리아 한 곡이 그 애틋함을 더하게 한다든가,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때 발랄하거나 또는 웅장한 아리아나 합창곡들을 들으면서 새로운 생활의 활력을 느낄 수 있듯이 오페라의 아리아들은 그 자체만으로로 충분한 즐거움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 같다. 001. ..

해운대 가볼 만한 곳, 알록달록 유럽 감성의 미포 카페골목

보통 해운대에 오면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을 둘러보고 101층 초고층 마천루 엘시티를 지나 최근에 생긴 해운대블루라인파크에 해운대 해변열차나 스카키캡슐을 타러 많이 간다. 그런데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입구 맞은 편, 엘시티 건물 뒷편에 알록달록 유럽감성의 작은 카페골목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1-2사람이 지나다닐 정도의 좁디 좁은 골목에 카페, 액서서리가게, 한식 레스토랑, 과자점,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줄지어 있는데 골목 벽이 알록달록 칼러로 칠해져 있어 작지만 알록달록 무지개 마을 이탈리아 베니스 부라노(Burano) 섬 분위기를 연출한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를 들릴 일이 있다면 놓치지 말고 한번 방문해 보시길.. 찾기 어려우면 지도에서 아래 이 골목의 대표 카페인 '메종꽃데'를..

[해운대카페] 미포의 분위기 있는 팥빙수 전문 카페 《빙수가든》(평점 4.5)

빙수가든 해운대 미포 분위기 있는 팥빙수/단팥죽 전문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전통 팥빙수 하면 보통 흐름하고 오래된 가게를 많이 연상한다. 하지만 해운대 미포쪽 해운대 해변열차 타려가는 입구 맞은편에 위치한 《빙수가든》은 이런 통념과는 다른 가게이다. 《빙수가든》 이름 그래도 단팥죽 세트, 전통팥빙수세트와 유자차,자몽차,석류쥬스 등 음료를 파는 가게이다. 하지만 가게 이름에 '가든'이 붙어 있는 것처럼 이 집의 매력은 잘 가꾸어진 가든에 있다. 가든 테이블에 앉아 살살 불어오는 해운대 바닷바람을 맞으며 팥빙수를 먹고 있자면 절도 힐링이 되는 기분. 잘 꾸며진 실내공간도 있지만 역시 이 집은 가든이 더 좋은 것 같다. 주메뉴는 단팥죽 세트(12,000원)와 전통팥빙수세트(9..

김호중 - 빛이 나는 사람 [듣기/가사]

김호중이 전하는 감사의 노래, ‘빛이 나는 사람’ 김호중이 군 복무 기간 동안, 매주 2통의 편지로 팬들과 소통하며 느낀 점과 감사함을 오롯이 곡으로 옮겨 놓았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나에게 위로, 사랑 그리고 살아갈 힘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진심으로 서로를 비추어 줄 때, 이 세상은 빛이 난다. 내가 긴밤을 헤매고 있을때 때론 슬픔에 잠겨있을때 거친 세상에 지독한 외로움속에 혼자라 느껴질때 음 한줄기 빛처럼 음 다가온 그대 그대가 있어 그대가 있어 숨을 쉰다 지치지않는 걸음으로 빛이 나는 사람 빛이 나는 사람 때론 하늘아래 홀로 있는 외로움 비춰 주는 사람 바로 그대 영원한 사랑으로 음 한줄기 빛처럼 음 다가온 그대 그대가 있어 그대가 있어 살아간다 지치지않는 걸음으로 빛이 나는 사람 빛이..

폴킴 - One More Time [듣기/가사]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6월 14일 세 번째 미니음반 '스타'(Star)를 발표했다 '스타'는 폴킴이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만든 음반이다.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비롯해 '재수 좋은 날', '섬싱 스페셜'(Something Special), '돛단배' 등 다섯 곡의 자작곡이 실렸다. '원 모어 타임'은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미디엄 템포 아르앤드비(R&B) 곡이다. 그루브한 리듬 위에 중독적인 멜로디와 현악기 연주를 더했다. 차가워진 바람이 반가워질 때쯤 난 많은 생각에 잠겨 헤매이고 있어 시간은 너무 빨라 따라잡을 수 없고 그저 괜찮은 척 나 웃을 뿐야 어딘가 부족한 노력인지 무엇을 더 해야 할지 고민만 I can only blame myself But that d..

임재범 - 위로 [듣기/가사]

가수 임재범이 7년 만에 신곡 '위로'를 들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위로'는 정규 7집 'SEVEN, (세븐 숨표)'의 프롤로그곡이다. 수많은 이유로 불 꺼진 방에서 혼자 힘듦을 참아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노래를 듣고 있는 시간만이라도 가만히 곁에 서 있어 주고 싶다는 소박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숨죽여 울지 마요 그 불 꺼진 방안에서 알아요 알아요 얼마나 힘든가요 물 새듯 빠져나간 그 희망과 노력들이 허한 표정과 한숨 남겨줬나요 그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쉬어가도 끝난 게 아니니까 캄캄한 아침 무거운 매일 끝없는 미로 속을 걷는 우리들 허나 결국 그대는 답을 찾을 거예요 같이 울고 같이 들고 같이 가면 덜 지치고 덜 외롭게 걸어요 터지는 생각들로 잠 못 들고 힘든가요 알아요 그 마음 나 ..

임재범과 히트곡 감상

대한민국의 록 음악, R&B, 발라드 가수이다. 맹수의 포효를 연상케 하는 가창력은 풍부한 성량과 두터우면서도 애절한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임재범의 이 음색이 얼마나 좋은가 하면, 흔히 말하는 대부분의 음색 좋은 가수들이 소화할 수 있는 종류의 폭이 제한적인 반면 임재범은 록, 발라드, R&B, 소울, 포크, 블루스 등 거의 모든 장르를 자신만의 색깔과 독창성으로 소화해낸다. 임재범은 1986년 서울고 동창인 신대철의 밴드 1집에 참여하여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부르면서 대중 음악계에 데뷔를 했다. 이후 국내 Rocker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그룹 외인부대, 아시아나 등의 활동을 걸쳐 솔로로 데뷔한다. 임재범의 전성기는 크게 두 시기로 나눌 수 있는데, 우선은 아..

임재범의 베스트 음반《MEMORIES ...속으로》[연속감상]

21년전 발매되어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메모리즈 앨범의 원본 릴테이프를 복원하여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해서 보컬 중심적으로 새롭게 믹싱 마스터링을 거친 앨범이다. 기존의 2CD 메모리즈를 뛰어넘어 대중들에게 소리꾼 임재범의 작은 섬세함까지 느껴볼 수 있는 앨범이다. 완전체 리마스터 풀 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다. 노래를 통해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임재범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작품. 온라인 발매 당시 5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01. 거인의 잠 02. 너의 곁에서 03. 이 또한 지나가리라(Title) 04. 사진속에 담긴 추억 05. 사랑보다 깊은 상처 06. Julie(줄리) 07.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 08...

양희은의 베스트 음반《Memories》[연속감상]

반짝하고 많이 사라지는 요즘 음반계의 가수들에 있는 반면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는 음악을 하는 사람! 진실하며 소박한 편한 음악 바로 양희은 그녀를 말하는 단어 일 듯 싶다. 그녀의 이 모든 것이 담겨있는 완성도 높은 베스트 음반《Memories》. 30년이 넘는 그녀의 노래 인생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다. 총30곡으로 2CD에 “하얀 목련 한계령 아침이슬 세노야세노야 사랑이야”등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여러 곡들을 구성하여 세대를 불문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을 만들었다. 01.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02. 하얀목련 03. 들길 따라서 04. 한계령 05. 일곱송이 수선화 06. 행복에 나라로 07. 네꿈을 펼쳐라 08. 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불후의 명곡 《아침이슬》[양희은/김민기/임재범/곽진언]

대중가요로서의 「아침이슬」은 양희은이 1971년 그녀의 첫 독집음반 ‘양희은 고운노래모음’에서 발표한 후, 그해 가을 창작자인 김민기의 첫 독집음반에도 수록되어 알려졌다. 양희은 고운노래모음”은 김민기가 멜로디 파트를 맡고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이 12줄 스틸기타로 리듬을 맡아 뚝섬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했다. 남산 어린이회관 앞 광장에서 재킷 사진을 찍고 4곡의 김민기 창작곡과 ‘오비스 케빈’에서 주로 불렀던 ‘일곱송이 수선화’ 등 6곡의 번안곡 등 총 10곡을 수록해 3개월 후 세상에 나왔다. 재킷 속에 등장한 양희은의 첫 모습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선머슴 같은 청바지, 청남방, 청색 운동화 그리고 생머리에 통기타가 전부였다. 하지만 맑고 청아한 보컬로 부른 이 환상적 콤비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시..

에릭 사티 [Eric Satie, 1866~1925]

에릭 사티 [Eric Satie, 1866~1925] 사티는 기존 음악계가 쌓아놓은 신조나 미학을 무시하고 자신의 고집대로 살아간 '세기말의 반항아'였다. 그는 낭만주의나 인상주의에 반대하여 감정의 표출을 절제한 채 단순하면서도 기발한 음악들을 써냈다. 괴팍한 아이디어와 신랄한 유머, 그리고 신비주의와 순수에 대한 이념이 그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만들어냈다. 파리음악원을 마친 후 1884년부터 피아노곡을 중심으로 작곡계에 뛰어든 그는 (1886) (1887) (1888) 등을 통해 단선 성가풍의 투명한 음악들을 선보였다. 1890년에 몽마르트로 이사간 그는 기괴한 옷을 입고 나이트클럽에서 피아노를 치며 생활비를 벌었다. 이 시기부터 드뷔시와 친교를 가졌으며, 또한 신비주의적 비밀결사인 의 전속작곡가로 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1908~1989]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1908~1989] 카라얀.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음악가’로 그를 꼽는 데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끔은 전혀 엉뚱한 곳에 걸려 있는(예를들어 ‘버드와이저’나 ‘코카콜라’의 포스터가 걸릴 자리에) 그의 포스터를 접하고 놀란사람도 있을 것이다. 바로 이점이 끊임없는 논란의 대상이다. 20세기 클래식의 상업화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로 자기 현시욕과 재물욕이 유난히 강했던 기회주의자가 음악에 집중할 새가 있었겠냐는 것이 그를 부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의 주장이다. 자기 자신마저도 상품으로 만들어 팔아치운 ‘자본주의 시대의 파우스트’로서의 짙은 의혹인 것이다. 따라서 그가 20세기 후반, 음악의 몰개성화를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라고 몰아..

[해운대맛집] 맛있는 참숯구이 덮밥집《탄화》 (평점 4.7)

탄화 숨겨진 맛집. 참숯구이 덮밥이 맛있는 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탄화》은 해운대 엘시티 뒷편에 취한 참숯구이 덮밥집이다. 메뉴는 나고야식 장어덮밥인 민물장어숯불구이덮밥(30,000원), 붕장어숯불구이덮밥, 고등어숯불구이덮밥(12,000원), 닭숯불구이덮밥 (12,000원) 등. 일본식 덮밥에 숯불로 구운 민물장어, 붕장어, 고등어, 닭구이가 올려져 나온다. 덮밥은 일본 가정식처럼 소반에 정갈하게 담겨져 나온다. 맛도 맛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다. 탄화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0 · 블로그리뷰 109 m.place.naver.com

부산 최고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그랜드애플》 (평점 4.7)

그랜드애플 센텀시티의 음식의 질과 양 모두 최고인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분위기 ★★★★★ 맛 ★★★★★ 가성비 ★★★★☆ 《그랜드애플》는 센텀시티에서 위치한 부산 최고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이다. 특급 호텔 뷔페를 제외하고 가장 음식의 질과 양이 좋은 뷔페로 센텀시티의 또 다른 프리미엄뷔페인 '카카오트리'나 '더파티'에 비해 조금 더 낫다는 생각된다. 그랜드애플 뷔페레스토랑은 동남아 오리엔탈 스타일의 최고급 휴향지의 브라운 톤의 원목 패턴과 유럽의 차분하고 품위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사랑하는 연인, 가족 그리고 격식을 차린 비지니스 접대나 귀한 손님을 모시기에 좋은 곳이다. 다만 '카카오트리'나 '더파티'에 비해 뷔페 공간이 큰 편이 아니라 주말에는 혼잡한 것이 옥의 티이다. 그랜드애플 뷔페 레..

맛집탐방 2022.06.20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르는 구노·슈베르트·카치니 아베마리아(Ave Maria)

아베 마리아는 그리스도교의 가장 대표적인 성모 찬가로 성모송이라 부르고, 고금의 작곡가의 손에 의해 수많은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 가사는 라틴어로 되어 있고, 루가 복음의 전반부와 15세기 중반 성 베르나르도의 시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아베 마리아는 가톨릭 교회의 주요 기도문 중 GLORIA(대영광송), CREDO(사도신경)등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인용되는 천사의 축복, 성모 영보 때의 마리아에 대한 찬미와 사촌 엘리사벳의 축하 노래가 어루러져 이루어진 기도문을 아름다운 선율로 옮겨 놓은 것이기도 합니다. 아베마리아중 가장 유명한 곡은 구노의 아베마리아,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그리고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입니다. 이 세곡의 음악을 안드레아 보첼리의 목소리로 들어 봅니다 '구노의 아베 마리아'는, 요한 세바스..

아바(ABBA)와 히트곡 감상

아바(ABBA) 음악사상 가장 많은 앨범 판매고를 올린 그룹 아바의 역사는 비요른 울배우스와 베니 앤더슨의 만남에서 비롯된다. 후트내니 싱어스(Hootenanny Singers)라는 포크 그룹에서 활동하던 비요른(1945년 4월 25일 생)과 스웨덴 내에서 비틀즈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던 그룹 헵 스타스(Hep Stars)의 피아노 주자였던 베니(1946년 12월 16일 생)는 1966년, 한 파티에서 만나게 되었다. 쉽게 마음이 통했던 그들은 서로를 작곡 파트너로 인정하게 되었고 이내 ‘유니언 송스(Union Songs)'라는 음악 출판 회사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이들은 이후 아바의 매니저 역할을 하게 되는 스틱 앤더슨(Stig Anderson)의 레이블 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즈음 비요른은 한 TV..

베를리오즈 : 교향곡《이탈리아의 해럴드(Harold en Italie)》, Op.16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 Leonard Bernstein]

Harold en Italie, Op. 16 Louis Hector Berlioz, 1803 ~ 1869 「환상교향곡」에서 4년 후인 1834년 베를리오즈 31세 때의 작품인데, 이 곡에는 당시 유럽 제일인자라고 일컬어졌던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주자 파가니니와 연관되어 있어서 한층 유명하다. 파가니니는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명 비올라를 갖고 있었으므로, 젊고 유망한 청년 작곡가인 베를리오즈를 믿고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 작을 의뢰했다. 베를리오즈는 거장 파가니니에게 감격하여 구상을 다듬고 작곡에 착수해서 제1악장을 완성했지만, 이것은 파가니니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구상을 바꾸어 교향곡의 형태로 넓혀서 완성한 것이 이 곡이었다. 즉, 비올라를 바이런의 시에 나오는 차일드 해럴드와 똑같은 하나의 우울한 몽..

베를리오즈 : 환상 교향곡 - 4악장 단두대에로의 행진(March au Supplice) [Leonard Bernstein/Herbert von Karajan/Sir Colin Davis/Leopold Stokowski]

Symphonie fantastique, Op. 14 - 4. Marche au supplice (Allegretto non troppo) Louis Hector Berlioz, 1803 ~ 1869 베를리오즈의 대표작인 동시에 음악사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환상교향곡》은 표제적 성격이 농후하며 그의 독창적인 작품 성격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고정악상, 또는 고정관념(id e fixe)이라는 새로운 착상으로 표제음악 분야를 개척했기 때문에 획기적인 것이다. 일찍이 보지 못한 다채로운 관현악법으로 낭만주의의 음악어법을 혁신시켰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이다. 베를리오즈는 표제적인 성격을 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 《환희의 송가》에서 박아들였으며 그는 음악에 소설을 도 입한 최초의 ..

베를리오즈 : 환상 교향곡 - 2악장 무도회(Un bal) [Herbert von Karajan/Sir Colin Davis/Leopold Stokowski]

Symphonie fantastique, Op. 14 - 2. Un bal Louis Hector Berlioz, 1803 ~ 1869 베를리오즈의 대표작인 동시에 음악사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환상교향곡》은 표제적 성격이 농후하며 그의 독창적인 작품 성격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고정악상, 또는 고정관념(id e fixe)이라는 새로운 착상으로 표제음악 분야를 개척했기 때문에 획기적인 것이다. 일찍이 보지 못한 다채로운 관현악법으로 낭만주의의 음악어법을 혁신시켰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이다. 베를리오즈는 표제적인 성격을 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 《환희의 송가》에서 박아들였으며 그는 음악에 소설을 도 입한 최초의 작품을 쓰게 되었던 것이다. 불멸의 여성 스미드슨을 상징하는 일정..

바그너 : 오페라《트리스탄과 이졸데》전주곡과 사랑의 죽음(Prelude And Liebestod) [George Szell/Daniel Barenboim]

1854년경부터 바그너는 이 이야기를 토대로 드라마를 구상했다. 당시 그는 불안정한 망명 생활의 여파로 쇼펜하우어의 염세 철학에 심취해 있었다. 무엇보다 아내 민나와 불화를 겪으면서 진정한 사랑의 행복을 갈망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현세에서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다룬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야기에 탐닉했던 것이리라. 그러던 차에 절묘하게도 후원자의 부인인 마틸데 베젠돈크와 위험한 사랑에 빠졌고, 그 은밀한 열정과 고뇌를 촉매 삼아 자신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완성했던 것이다. 1857년에서 1859년 사이에 작곡되어 1865년 뮌헨에서 초연된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바그너의 가장 중요하고 독창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그는 여기서 외적인 사건보다는 남녀 주인공의 내면에 초점을 맞춘 고대 그리스 비극을 ..

바그너 : 오페라《트리스탄과 이졸데》3막중 "Liebestod (Concert Version)" [Herbert von Karajan/Claudio Abbado]

Tristan und Isolde - Concert Version - Liebestod Richard Wagner, 1813 ~ 1883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원래 중세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연애담이었다. 켈트족의 전설에서 유래한 이 이야기는 다양한 버전으로 유럽 전역에 널리 퍼져 있었는데, 그중 바그너가 접한 것은 중세 독일의 음유시인 고트프리트 폰 슈트라스부르크의 서사시를 근대 독일어로 번역한 것이었다. 1854년경부터 바그너는 이 이야기를 토대로 드라마를 구상했다. 당시 그는 불안정한 망명 생활의 여파로 쇼펜하우어의 염세 철학에 심취해 있었다. 무엇보다 아내 민나와 불화를 겪으면서 진정한 사랑의 행복을 갈망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현세에서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다룬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야기에 탐..

바그너 : 오페라《트리스탄과 이졸데》3막중 "Mild und leise wie er lächelt (Liebestod)" [Margaret Price/Jessye Norman]

Tristan und Isolde / Act 3 - "Mild und leise wie er lächelt (Isoldes Liebestod) " Richard Wagner, 1813 ~ 1883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원래 중세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연애담이었다. 켈트족의 전설에서 유래한 이 이야기는 다양한 버전으로 유럽 전역에 널리 퍼져 있었는데, 그중 바그너가 접한 것은 중세 독일의 음유시인 고트프리트 폰 슈트라스부르크의 서사시를 근대 독일어로 번역한 것이었다. 1854년경부터 바그너는 이 이야기를 토대로 드라마를 구상했다. 당시 그는 불안정한 망명 생활의 여파로 쇼펜하우어의 염세 철학에 심취해 있었다. 무엇보다 아내 민나와 불화를 겪으면서 진정한 사랑의 행복을 갈망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현세에서는 ..

바그너 : 오페라《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 [Carlos Kleiber/Wilhelm Furtwängler/Herbert von Karajan]

Tristan und Isolde, WWV 90 - Prelude Richard Wagner, 1813 ~ 1883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원래 중세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연애담이었다. 켈트족의 전설에서 유래한 이 이야기는 다양한 버전으로 유럽 전역에 널리 퍼져 있었는데, 그중 바그너가 접한 것은 중세 독일의 음유시인 고트프리트 폰 슈트라스부르크의 서사시를 근대 독일어로 번역한 것이었다. 1854년경부터 바그너는 이 이야기를 토대로 드라마를 구상했다. 당시 그는 불안정한 망명 생활의 여파로 쇼펜하우어의 염세 철학에 심취해 있었다. 무엇보다 아내 민나와 불화를 겪으면서 진정한 사랑의 행복을 갈망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현세에서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다룬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야기에 탐닉했던 것이리라. 그러..

바그너 : 오페라《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Staatskapelle Dresden · Carlos Kleiber]

Tristan und Isolde, WWV 90 Richard Wagner, 1813 ~ 1883 01. Prelude to Act 1. Langsam und schmachtend 02. "Westwärts schweift der Blick" (ERSTER AKT) 03. "Frisch weht der Wind der Heimat zu" (ERSTER AKT) 04. "Weh, ach wehe! Dies zu dulden" (ERSTER AKT) 05. "Auf! Auf! Ihr Frauen!" (ERSTER AKT) 06. "Herr Tristan trete nah!" - "Begehrt, Herrin, was Ihr wünscht" (ERSTER AKT) 07. "Tristan! - Isolde! T..

바그너 : 오페라《신들의 황혼》중 "지크프리트의 장송 행진곡" [George Szell/Sir Georg Solti/James Levine]

Götterdämmerung / Dritter Aufzug - Siegfried's Funeral March Richard Wagner, 1813 ~ 1883 중세문학 [니벨룽엔의 노래]를 토대로 한 [니벨룽의 반지]는 [신들의 황혼]에 가서야 핵심 줄거리를 드러냅니다. [라인의 황금]과 [발퀴레]는 영웅 지크프리트의 조상 이야기, [지크프리트]는 주인공 지크프리트의 성장기였다면, [신들의 황혼]은 사기와 배신으로 인물들의 관계가 얽히고 꼬이면서 결국 신들의 세계를 구하는 사명을 완수 못하고 죽는 지크프리트의 비극을 보여줍니다. [니벨룽의 반지] 가운데 내용이 가장 다채롭고 긴장감 넘치는 부분이며, 음악적인 면에서도 [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크프리트]의 주요 모티프를 선별해 모아놓았기 때문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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