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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37

블랙마켓 앱이 안드로이드 OS의 목을 조르다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 대결이 결국 안드로이드 진영의 승리로 끝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지만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견해도 있다. ‘개방 전략’으로 연합군을 형성한 안드로이드 진영을 옥죄는 족쇄는 다름 아닌 ‘개방 전략’ 자체다. 실제로 스마트폰의 가치를 좌우하는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장터에서 개방과 다양성은 ‘파편화’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시간이 약이라고 어느정도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최근 나타난 불법복제된 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블랫마켓'앱은 안드로이드에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 개방성, OS점유율은 높아졌으나 애플이 제조와 공급을 독점하는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개방한 운영체제를 어느 제조사나 이..

IT이야기 2010.11.16

기즈모도의 갤럭시탭 리뷰, 악평에 불과한가?

미국의 미국의 IT전문 블로그사이트인 기즈모도가 '주머니속에 들어가는 구제불능 제품'(A Pocketable Train Wreck)‘이란 제목으로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악평하는 리뷰를 게재해 논란이다. 모닝투데이 등은 기즈모도의 리뷰내용을 전하면서 섬성때리기식 일방적 리뷰라고 보도했다. 과연 기즈모도의 리뷰는 계산된 악평인가? 아니면 갤럭시탭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의 객관적 평가인가? 기즈모도의 갤럭시탭 리뷰 기즈모도의 갤럭시탭에 대한 리뷰 요지를 번역해 대충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사용후기 태블릿 PC의 장점은 사이즈가 커 브라우징이나 읽기, 창작 및 공유 활동에 있어 스마트폰보다 편리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폰용 앱을 아이패드에서 2x 확대해서 사용하면 대부분의 경우 별로이..

IT이야기 2010.11.12

삼성 옴니아7은 갤럭시S의 쌍둥이 동생?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은 지난 10월 13일 “MS가 이번 주 마법 같은 말로 윈도폰7을 소개했지만 그 운영체제를 적용한 단말기들을 살펴보면 소비자들이 이미 몇 개월 전 구입한 안드로이드폰과 완전히 똑같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새 모바일 운영체제인 윈도폰7을 적용한 스마트폰들이 하드웨어에 있어 구글 안드로이드폰과 전혀 다를 것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삼성전자 옴니아7은 지난 6월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와 스펙에 있어 다를게 거의 없다. 다른 점이라고 버튼 배치 정도이다 실제로 옴니아7폰은 갤럭시S와 마찬가지로 4인치 슈퍼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 1GHz 프로세서, 사이즈도 두께만 차이가 날뿐 가로세로 122.4 x 64.2..

IT이야기 2010.10.19

혼란스러운 구글의 태블릿 PC OS 정책

삼성전자가 7인치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 갤럭시탭을 공개하자 갤럭시 탭에 적용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7인치의 태블릿PC가 아닌 3.5~4.3인치 화면의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OS인 만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원활한 구동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논란의 근거는 '갤럭시탭'에는 WSVGA(1024X600)급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데, 프로요가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는 WVGA급(800X4800) 수준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스마트폰용으로 개발된 OS가 태블릿PC에 탑재되면 태블릿PC가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없다는 것.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개발 초기 부터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호환성을 계속 체크해 왔다”며 "테스트 결과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삼성전자는 10..

IT이야기 2010.10.19

삼성 독자 플랫폼 '바다' 가능성을 보여주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독자 플랫폼 `바다'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바다OS는 올 초 공개될 때마다 해도 애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모바일OS가 경쟁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의심받아 왔다. 아이폰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OS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뛰어넘을 만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힘들다는 점과, 2007년 처음 선보인 두 운영체제에 비해 시기도 3년 가량 늦어 애플리케이션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독자 플랫폼 '바다'을 탑재한 웨이브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새로이 업그레이드된 바다 1.2버전의 웨..

IT이야기 2010.10.15

윈도폰7, iOS과 안드로이드를 이기긴 힘들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차세대 스마트폰 운영체제 ‘윈도우폰 7(Windows Phone 7)’을 10월 11일 정식 출시된다. 윈도폰7은 MS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처음 선보인 스마트폰 운영체제(OS)다. 전작 윈도모바일이 안정성이나 편의성면에서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에 크게 뒤진다는 지적을 받으며 소비자의 외면을 받자 완전히 새로 개발했다. 윈도모바일과의 호환성을 포기한 대신 사용자환경(UI)과 개방형 프로그램 수용능력,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첫 공개 당시부터 애플 아이폰류와는 다른 격자형 패널UI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윈도폰7은 특히 게임ㆍ사무ㆍ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기능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 MS는 게임기인 엑스박스, 오피스 프..

IT이야기 2010.10.12

몇년뒤 애플 아이폰 지금의 Mac처럼 될까?

최근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계(OS)인 안드로이드의 계속적인 약진이 눈에 뛴다. 이에 따라 몇년안에 안드로이드가 세계 최대 OS로 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OS의 주류로 부상하게 되면 애플 iOS(아이폰)는 현재의 애플 Mac OS(Mac PC)처럼 소수의 비주류 제품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좀 더 극단적으로 말해 몇년뒤에는 아이폰이 애플 매니아용 제품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것. 구글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계속 약진중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휴대폰 제조업체 및 이동통신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눈에 뛴다. 1. 세계 시장점유율 아이폰 iOS 눌려 8월 13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스마트폰 운영체제(OS)시..

IT이야기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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