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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여행 10

[가고시마여행] 가고시마 최대의 번화가 덴몬칸 (天文館)

덴몬칸이란, 덴몬칸 정거장(시전철)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통칭한 것으로, 남규슈 최대의 번화가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여름의 뜨거운 햇살 및 사쿠라지마(桜島)에서 날아오는 화산재를 막기 위하여 아케이드 형식으로 지붕이 설치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아케이드 내부에는 향토요리를 즐기실 수 있는 레스토랑, 카페, 부티크 등 각종 상업시설들이 들어 서 있다. 하지만 가고시마가 작은 도시라 후쿠오카의 하카타 지역이나 텐진지역과 비교하면 규모도 엄청작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도 적은 편이다. 무엇보다 밤 8시이후가 되면 상점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는 것.. 참고하시길 덴몬칸 (天文館) 북쪽 아케이드 덴몬칸 (天文館) 남쪽 아케이드 밤 8시이후가 되면 술집과 음식점을 제외한 상점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는다 그리고..

[가고시마여행] 여행중 자주 마주치는 화산재

가고시마의 현재 사쿠라지마는 일상적으로 분화를 하고 있지만 별 문제없이 관광할 수 있다. 일년에 수백 번 분화가 일어나도 사쿠라지마 기슭에서 주민들이 평소대로 살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가고시마 여행중 바람을 타고 날라오는 화산재나 사쿠라지마 투어중 길에 수북히 쌓여 있는 화산재를 자주 마주치게 된다. 다행히 화산재는 2mm 이하의 미립자이므로 맞아도 아프지 않고 다치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 눈에 들어가면 아프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지금까지의 조사와 연구에서도 사쿠라지마에 내린 재가 직접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는 나와 있지 않으므로 설령 화산재가 입에 들어가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길.

[가고시마여행] 한시간 동안 사쿠라지마를 한 바퀴 둘러 보는《사쿠라지마 아일랜드뷰 버스》

가고시마의 상징인 사쿠라지마(櫻島)는 남큐슈(南九州)의 거점 도시인 가고시마시에서 불과 4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해상에 솟아 있는 화산섬이다. 또한, 표고 1,117m, 주위 둘레 50km로 그동안 수차례의 대분화를 거듭해 왔던 세계에서 손꼽히는 활화산이다. 그중에서도 1914년 대분화 때에는 폭 400m의 해협이 완전히 메워져 건너편의 오스미(大隅) 반도와 육지로 연결되었습니다. 유실된 용암은 약 100억 톤으로,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방대한 양이다. 산 중턱에는 정상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이따금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활화산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사쿠라지마 아일랜드뷰 버스》는 사쿠라지마 항구를 발착점으로 하여, 사쿠라지마 서쪽 지역을 ..

[가고시마여행] 가고시마에서 사쿠라지마까지는《사쿠라지마 페리》로

가고시마의 상징인 사쿠라지마(櫻島)는 남큐슈(南九州)의 거점 도시인 가고시마시에서 불과 4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해상에 솟아 있는 화산섬이다. 또한, 표고 1,117m, 주위 둘레 50km로 그동안 수차례의 대분화를 거듭해 왔던 세계에서 손꼽히는 활화산이다. 그중에서도 1914년 대분화 때에는 폭 400m의 해협이 완전히 메워져 건너편의 오스미(大隅) 반도와 육지로 연결되었다. 유실된 용암은 약 100억 톤으로,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방대한 양이다. 산 중턱에는 정상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이따금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활화산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가고시마에서 사쿠라지마로 가는 방법은 보통 《사쿠라지마 페리》를 이용한다. 사쿠라지마페리 터미널..

[가고시마여행] 일본식 정원의 진수《센간엔(仙巌園)》

《센간엔(仙巌園)》은 카고시마시 요시노쵸(鹿児島市吉野町)에 있는 사쓰마번 시마즈(薩摩藩島津)의 별장 터와 그 정원이다. 부지면적 5ha, 1658년 시마즈 제19대 당주 시마즈 미츠히사(島津光久)에 의해 조경된 정원 외에 산과 나무, 죽림 등 자연물을 정원 내의 풍경에 이용한 차경기법(借景技法)을 사용해 사쿠라지마(桜島)를 석가산(石假山)에 가고시마만(鹿児島湾)을 연못으로 보이게 한 스케일 큰 정원이다. 또한, 원내에는 일본 최초로 가스 등을 사용한 학등롱(鶴灯籠)과 2015년에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明治日本の産業革命遺産)'의 일부인 반사로 터(反射炉跡) 등이 있다. 1958년에 국가명승지로 지정되었다. 《센간엔(仙巌園)》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양한 행사가 열려, 언제..

[가고시마여행]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시티 뷰 버스》

남큐슈에서 가장 큰 도시인 가고시마시는 사무라이의 문화와 미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센간엔', 가고시마의 상징이자 해상에 솟아 있는 화산섬 '사쿠라지마(櫻島)', 사쿠라지마(桜島)와 킨코완(錦江湾), 가고시마 시가지를 볼 수 있는 '시로야먀 전망대' 그리고 일본 근대화에 공헌한 인물과 관련 깊은 사적, 개방감 넘치는 동물공원과 수족관, 각지에 솟아나는 온천, 긴코만 크루징 등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도시이다. 가고시마는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을 만큼 관광지가 도심에 모여 있고 대중교통도 잘 짜여져 있다. 그중에서도 가고시마 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시티 뷰 버스》는 매우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어느 정류장에서나 승차할 수 있고 내리고 싶은 정거장에서 하차할 수 있으므로 자유롭게 관광할 수..

[가고시마여행] 가고시마 시영버스, 전차, 페리 1일 패스권《큐트(Cute》

남큐슈에서 가장 큰 도시인 가고시마시는 사무라이의 문화와 미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센간엔, 가고시마의 상징이자 해상에 솟아 있는 화산섬 '사쿠라지마(櫻島)', 사쿠라지마(桜島)와 킨코완(錦江湾), 가고시마 시가지를 볼 수 있는 '시로야먀 전망대' 그리고 일본 근대화에 공헌한 인물과 관련 깊은 사적, 개방감 넘치는 동물공원과 수족관, 각지에 솟아나는 온천, 긴코만 크루징 등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도시이다. 가고시마는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을 만큼 관광지가 도심에 모여 있고 대중교통도 잘 짜여져 있다. 가고시마 여행에서 반드시 필요한 건 1일 패스권 《큐트(Cute》. 1일 패스권 《큐트(Cute》는 가고시마시교통국의 교통기관을 하루 동안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는 승차권이다. 이용가능 교통수단..

4박5일 남큐슈 자유여행 후기 (2일차) : 히토요시 & 가고시마 투어

가고시마에 도착해서 하룻밤 잔 후 사실상 여행 첫째날 일정을 시작한다. 이 날 일정은 무척 빠듯한 일정. 오전에는 히토요시 까지 왕복 기차여행을 다녀오고 오후엔 가고시마 시내를 관광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오전에는 아침 일찍 가고시마를 출발해 카와세미(물총새)와 야마세미(뿔호반새)의 이름을 딴 열차인 특급열차인 '카와세미 야마세미'를 타고 히토요시까지 왕복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오후에는 다시 가고시마로 돌아와 가고시마 1일 공통이용권 '큐트 카드'를 사서 사쿠라지마와 가고시마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시로야마전망대, 시마즈 가문의 별장으로 만든 정원인 센간엔을 둘러 본후 사쿠라지마페리를 타고 화산섬 사쿠마지마섬로 건너가 사쿠라지마 아일랜드뷰 버스를 타고 사쿠라지마섬을 한바퀴 돌아봤다. 그리고 다시 사쿠라..

4박5일 남큐슈 자유여행 후기 (1일차) : 부산 → 가고시마

지난 6월2일부터 6월6일까지 5박 4일간 일본 남큐슈 일대를 나홀로배낭여행을 하고 왔다. 가고시마를 거점으로 히토요시, 가고시마, 이부스키, 마야자키를 둘러 보고 온 이번 여행은 굉장히 빠듯하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기대이상의 정말 멋진 여행이었다. 첫째날 가고시마 ↔ 히토요시 기차열차여행도 좋았고 시마즈 가문의 별장으로 만든 정원인 센간엔도 좋았으며 화산섬 사쿠마지마섬도 환상적이었다 둘째날 이부스키 역시 다시 오고픈 그런 곳. 지하에서 솟아나는 시원한 물에 삶은 소면을 넣고 빙글빙글 돌려 차갑게 식힌 다음 건져서 멘쯔유(국수 장국)에 담가 먹는 이부스키의 指宿市営 唐船峡そうめん流し도 좋았고 멋진 해안절경과 아름다운 가고시마만 풍경을 즐길 수 있었던 나가사키바나(長崎鼻)도 바다를 단돈 5,000원에 최고의..

[가고시마여행] 가고시마에서 기리시마신궁 가는 방법

기리시마신궁은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에 있는 신사다.킨메이천황(欽明天皇)이 스님을 시켜 다카치호협곡(高千穂峡)과 히죠미네(火常峰) 사이에 신궁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화산 기슭에 있어 자주 화재가 일어나 재건과 이전을 거듭 하고, 시마즈 타다마사(島津忠昌)의 명령에 따라 재건된 것이 현재의 기리시마신궁이다. 기리시마 신궁은 국가 중요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고 국내 및 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 하고 있다. 짙은 초록으로 둘러싸인 참배길을 빠져나가면 오른쪽에 높이 35미터에 수령 800년이 된 삼나무가 보인다. 경내는 꽃과 단풍명소. 벚꽃은 3월 하순부터 4월 초, 철쭉 일종인 미야마키리시마는 6월 초, 단풍은 11월 하순에 절정을 맞는다. 가고시마에서 기리시마신궁에 가는 방법은 가고시마 추오역에서 기차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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