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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13

LG U+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 일반 소비자들에겐 빛좋은 개살구

LG유플러스는 4월 1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무선 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비롯한 신규 요금제 출시를 알렸다. LG유플러스의 새 요금제는 요금 구간에 따라 무제한 범위가 차등 적용된다. 3만4000원·4만2000원·5만2000원 구간은 망내 무제한 통화가 적용된다. 6만9000원·7만9000원 요금제는 망내·외 무선통화가 완전 무료로 제공되고 8만9000원·9만9000원 요금제는 유·무선 구분 없이 모두 무제한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12만4000원짜리 요금제는 통화, 데이터가 모두 무제한이다. 여기에 2년 약정을 적용하면 이용자가 실제 지불하는 요금은 요금제별로 7000∼2만5000원으로 더 낮아진다. SK텔레콤과 KT가 무제한 요금제를 먼저 내놓기는 했지만 망내에 한정됐었다..

IT이야기 2013.04.12

1.8GHz 주파수 놓고 싸우는 KT와 LG U+의 LTE 2라운드 전쟁

국내 이동통신사 3사 가운데 ‘만년 꼴찌’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던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경쟁사인 SK와 KT를 제치고 가장 먼저 LTE 전국망을 구축하고 LTE 가입자들을 끌어 모으면서 LTE 시장에서 2위로 우뚝 올라섰다. LG유플러스가 LTE 시장에서 2위에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KT의 LTE 상용화 지연이 한몫 했다. KT는 지난해 말 2G 서비스를 모두 종료하고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915명의 KT의 2G 서비스 가입자들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2G 사업폐지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KT의 LTE 사업 시작도 덩달아 늦어지게 된 것이다 결국 KT는 LG유플러스보다 뒤늦게 LTE 서비스 시장에 합류했지만, 전국 서비스망 구축 이후 빠르게 가입자수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IT이야기 2013.02.24

통신 3사의 ‘조인’ 무료 아니면 카카오톡에 경쟁안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르면 이번 주 이동통신사 통합 메시지 서비스(RCS) '조인(Joyn)'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최종 출시를 앞두고 업체 간 연동이 잘되는지 현재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모바일 무료 메신저로 인해 문자 메시지(SMS) 매출 등 기존 수익구조가 크게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조인'을 통해 이통사들의 대반격이 얼마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합 메세지 소비스(RCS) 조인(Joyn)이란?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PC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메신저가 휴대폰 속으로 들어오면서 모바일 메신저는 무료서비스라는 막강한 강점을 내세워 기존 이통사들의 문자메세지(SMS)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IT이야기 2012.12.11

수익을 이유로 LTE 강매만 하는 국내 통신3사

LG전자는 10월 31일 "다음달로 예정됐던 넥서스4 출시일정이 취소됐다"며 "국내에서는 공식출시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넥서스4'는 11월 중순부터 구글 플레이 및 T-모바일 등 이통사들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그러나 고성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호평을 받고 있는 구글 레퍼런스폰임에도 국내에서는 LTE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3G폰이라는 이유로 통신사들이 사실상 판매를 거부함에 따라 출시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었다. 수익을 이유로 LTE 강매만 하는 국내 통신3사 현재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온통 'LTE'천지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LTE 가입자 유치에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신형 스마트폰도 온통 LTE 폰 일색이다. 이통3사 모두 올해에는 더 이상..

IT이야기 2012.11.03

이통3사 말대로 'LTE'는 정말 전지전능 지름신인가?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온통 'LTE'천지이다, 이동통신3사는 LTE 가입자 유치에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LTE 덕에 광고시장이 호황이다. 올해 상반기 이동통신 3사가 광고선전비로 집행한 금액이 35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LTE음성통화(VoLTE) 출시로 2차전이 벌어지는 하반기에는 물량공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스마트폰도 LTE 폰 일색이다. 그런데 이동통신3사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말처럼 'LTE'가 정말 '전지전능'일까? 본인의 생각으론 'No'이다. LTE가 3G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경우에나 '전지전능' 지름신은 아니라는 것이다. 1. LTE 요금제보다 3G요금제가 비싸다 가장 큰 이유는 LTE요금제가 3G 요금제보다 훨씬 비싸다는 점이..

IT이야기 2012.08.14

보이스톡에 거품물던 이통3사, 가입자 1명 유치 위해선 7백만원씩 지출

KT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7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5조7733억원으로 8.1%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2380억원으로 43.4%나 줄었다.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2.8% 줄었던 3천846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321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아예 적자로 전환했다. 이동통신3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에 비해 각각 17%, 35%, 95% 감소한 수준이다. 순이익도 뚝 떨어졌다. SK텔레콤(1천206억원과 KT 2천380억원은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동통신사들의 실적 부진 그원인은? 이통3사들의 경영실적이 이처럼 부진한 이유는 LTE 전국망 구축에 따른 시설투자비 급증과 가입자 확보를 위해..

IT이야기 2012.08.07

곧 닥칠 VoLTE시대, 현 LG U+의 m-VoIP정책이 옳은 이유

카카오톡이 무료 음성통화 ‘보이스톡’ 시범 서비스를 6월4일 시작했다. 6월 4일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실시한데 이어 6월 5일에는 갤럭시S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하지만 카카오톡으로 문자메시지(SMS)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음성통화 영역까지 위협받게 되자 SK텔레콤, KT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그런데는 이번에는 애플이 또 한번 펀치를 날렸다. 애플은 11일 열린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2012'에서 iOS6를 발표하면서 와이파이외에도 이동통신망을 통해서도 '페이스타임'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페이스타임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끼리 무료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통화하는 사용자가 모두 와이파이..

IT이야기 2012.06.14

4G LTE폰이 나와도 3G폰 구매가 더 나은 이유

7월 1일 SK텔레콤과 LG U+가 각각 LTE 전파를 쏘아 올리면서 국내에서도 바야흐로 4G LTE시대가 열렸다. LTE 서비스가 상용화됨에 따라 이제 기존 3G 광대역부호분할접속(WCDMA)망보다 5배나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그야말로 무선에서도 유선인터넷 수준의 속도를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4GB 영화 1편을 다운로드 받을 때는 2분, 400MB MP3 100곡 다운로드 받을 때는 40초가 소요된다. 기존 3G 서비스로 각각 15분, 5분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 빨라진 수준이다. 4G LTE(Long Term Evolution)시대의 개막과 함께 SK텔레콤 및 LU+의 광고 홍보전도 어느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김광석과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현실을 넘..

IT이야기 2011.07.13

이통3사 먹여 살리는 스마트폰 요금제 개선 필요

통신 3사는 올 1분기에 총 1조4000여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KT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7263억원을 기록했다고 5월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6143억원, LG유플러스도 89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각각 발표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할 때 KT의 이익은 61.7%, SK텔레콤은 29%가 늘었다. 작년 4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던 LG유플러스도 흑자로 돌아섰다. SK텔레콤과 KT의 매출은 같은 기간 3.8~6.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같은 물건을 팔아서 훨씬 더 많은 돈을 남겼다는 뜻이다. 이처럼 이통사들의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은 '스마트폰'의 보급확대가 주원인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통신사들의 이익이 7~8%씩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송통신위원..

IT이야기 2011.05.09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해야만 하는 이유

3월 30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소수의 이용자가 과도한 이용량(트래픽) 폭주를 일으켜 다수의 이용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에 경제 원리상 맞지 않다"며 "해외도 무제한 요금제를 없애는 추세여서 재검토 중"이라고 말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통사들도 '워뇌'가 있다 보니 드러내 놓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내심 폐지를 원하고 있다. SK텔레콤에서 처음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은 이후 KT, LG+ 등도 어쩔 수 없이 SK텔레콤의 뒤를 따라갔지만 지금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본인의 생각도 무제한 데이타 요금제는 폐지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이통사들을 옹호해서가 아니라 창의적 모바일 산업 육성 및 건전한 시..

IT이야기 2011.03.31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 선점을 위한 총성없는 전쟁

현재 국내 광고시장에서 온라인광고의 비중은 1조5000억원. 전체 7조6000억원에 달아하는 광고시장에서 모바일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그러나 국내 스마트폰 보급대수가 600만대를 넘어 700만대를 향하고 있고 2012년에는 국내 휴대폰 사용자의중 60%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광고업계에서는 2012년 모바일광고 시장이 1500억~20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C 사용량이 줄어드는 주말과, 하루 중에서도 출퇴근시간, 점심시간, 늦은 저녁시간대에 모바일 인터넷 사용 시간은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모바일 광고 기회가 추가로 창출되고 있다. 이에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은 물론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 LG U+..

IT이야기 2010.12.06

스마트폰 때문에 LG전자와 LG U+ 둘다 울다

같은 LG 그룹 계열사인 LG전자와 LG U+가 스마트폰때문에 같이 울고 있다. LG전자 3분기 사상 최악의 휴대폰실적 LG전자가 스마트폰 대응 미숙으로 올 3분기 4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전자의 3분기 휴대전화 판매량은 2천840만대로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대비 10%나 감소했다. 매출액 역시 3조2천24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0%나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천25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휴대전화 부문에서의 추락은 스마트폰의 부진에서 비롯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스마트폰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올해 LG전자는 안드로원과 옵티머스Q 및 Z 등을 내놓았지만 국내외 시장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 여기에 LG전자는 국내 ..

IT이야기 2010.10.29

앱은 무료로, 대신에 모바일 광고가 뜬다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앱스토어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앱(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앱에다 간접광고를 실어 수익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유료 앱 다운로드 보단 무료 앱 및 간접 광고를 통한 매출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모바일 앱 광고 시장 증가 전망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전체 앱스토어 매출에서 5%대에 머물러 있는 모바일 앱의 광고 매출 비중이 2013년에 이르러서는 2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절대적인 다운로드 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한편 무료 앱의 다운로드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에 따른 것이다. 가트너는 무료 다운로드의 비중이 지난해 70%대에서 올해는 80%대로 ..

IT이야기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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