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해운대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완성된 나루공원은 길이 960m, 폭 60~160m에 면적이 10만㎡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이다. 영화의전당과 으리으리한 빌딩들이 즐비한 센텀시티 센텀시티 서쪽으로 3만여 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이 수목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채워져서 앞으로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물론이고 멀리서도 한번씩 찾아볼 만한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5㎞에 이르는 산책길과 부산비엔날레 조각프로젝트에 출품된 작품 41점이 공원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사계절 내내 시원한 경관과 함께 할 APEC 나루공원은 시설 면에서도 시민들의 눈과 발이 즐겁도록 곳곳에서 배려한 흔적이 눈에 띈다.우선은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과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