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APEC 나루공원] 센텀시티 APEC 나루공원의 가을 풍경

想像 2015. 10. 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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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해운대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완성된 나루공원은 길이 960m, 폭 60~160m에 면적이 10만㎡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이다. 영화의전당과 으리으리한 빌딩들이 즐비한 센텀시티 센텀시티 서쪽으로 3만여 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이 수목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채워져서 앞으로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물론이고 멀리서도 한번씩 찾아볼 만한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5㎞에 이르는 산책길과 부산비엔날레 조각프로젝트에 출품된 작품 41점이 공원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사계절 내내 시원한 경관과 함께 할 APEC 나루공원은 시설 면에서도 시민들의 눈과 발이 즐겁도록 곳곳에서 배려한 흔적이 눈에 띈다.우선은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과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 공원 어디를 가더라도 턱이 없는 길로 연결해놓았다. 오래 걷다가 잠시 쉴 수 있는 벤치와 스탠드도 부족함이 없이 마련되어 있어서 언제라도 수영강변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야간에는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시설이 입구에서부터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데, 강변을 따라서 줄을 이어가는 가로등 불빛도 밤에 걷는 흥취를 더해준다.


 

조성된지 10년이 되면서 APEC나루공원은 이제 제법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수목이 울창해졌고 그결과 낙엽들도 많아진 것 같다. 그래서 APCE나루공원의 가을 풍경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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