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이번 주말 꼭 가보세요《수영강변 봄꽃 나들이》축제

想像 2011. 5. 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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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봄꽃 15만 송이를 비롯 꽃 조형물 수십 점이 전시되고 다채로운 체험․문화 행사가 열리는 ‘2011 수영강변 봄꽃나들이’가 개최되고 있다.

3회째를 맞이하는 ‘수영강변 봄꽃나들이’는 아름다운 자연을 가꾸고 향유하는 도시문화를 형성하고 공원이용 활성화 및 화훼․관광 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행복가득 꽃가득’이란 주제로 열리는데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수영강변에서 신록이 우거진 나무들과 함께 한련화, 금잔화, 베고니아 등 40여종 약 15만 송이의 봄꽃들과 야생화를 즐길 수 있다.

또, 공원녹지민관협치단체인 (사)부산그린트러스트에서 마련한 접시정원만들기, 토피어리만들기, 꽃바구니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플라워 콘서트, 그리고 시민들에게 꽃과 나무 등의 생태를 설명하는 봄꽃나들이 투어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주말 가족들이랑 APEC 나루공원으로 봄꽃 나들이를 나가 보시는 것은 어떠 실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영강변 봄꽃 나들이》다녀왔는데 소개해 올린다


APEC 나루공원 입구. 예쁜 꽃들로 양탄자를 깔아 놓은 것 같은 꽃길을 조성해 놓았다.

 

APEC 나루공원 입구 한곁에 어린아이들이 꽃명을 알수 있도록 종류별로 꽃을 심어놓고 거기다 꽃명을 적은 팻말을 꼽아 놔 이게 무슨 꽃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본인도 늘 보면서 몰랐던 꽃명을 이 코너를 통해 많이 알게되었다. 아이들 교육에도 좋을 듯.

 

 

접시정원만들기, 토피어리만들기, 꽃바구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장들도 마련되어 있다
 


《수영강변 봄꽃 나들이》에 오신 분들이 기념사진 찍기 좋게 포토존을 꾸며 놓았다. 연인끼리 앉아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창문에 얼굴만 내밀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수영강변 봄꽃 나들이》축제기간동안 APEC 나루공원 가로수길은 이렇게 꽃길로 변신한다.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코너. 예쁜 성을 배경으로 예쁜꽃들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들이 어울러져 멋진 정경을 연출한다.

 

한번 타보고 싶은 동화속 꽃마차..

 

 

초고층 빌딩이 밀집된 센텀시티를 배경으로 하트모양으로 꾸며 놓은 꽃정원..


연인들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인기 만점. 하트모양의 꽃정원

 

센텀시티 초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예쁜 꽃들로 장식되어 있는 APEC 나루공원 모습

 

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꽃 조형물들.

 
푸른 수영강변 산책길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예쁜 꽃길. 기존 강변 산책로 울타리들을 예쁜 꽃들로 장식해 놓아 더 인상적이다.

 


공원 중앙에 만들어 놓은 장미터널.. 하나 아쉬운 점은 진짜 장미가 아니라는 것^^

 

APEC 나루공원 곳곳은 어린이날을 맞아 봄꽃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로 만원. 푸른 잔뒤와 곳곳 마련되어 있는 피크닉 장소가 가족나들이에 안성맞춤 

 

 APEC나루공원의 또 하나의 명물, 야외조각품. 부산비엔날레 작품들이 APEC 나루공원에 늘려 있는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이들 작품들은 아이들의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아래 사진도 APEC 나루공원에 있는 야외조각작품중 하나. 상당히 멋있다.

5월5일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 주말에는 APEC나루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수영강변 봄꽃 나들이》에 한번 가보시는 것은 어떨지? 다행히 5월 8일까지 행사가 계속되니 이번주말까지는 예쁜 꽃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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