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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 15

구글폰으로 선택받은 업체는 뜬다. LG전자도 뜰까?

IT 전문매체 씨넷은 LG전자가 옵티머스G의 변형판인 구글 넥서스폰을 10월말에 발표할 것이라고 9월 5일 보도했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옵티머스G에 구글 넥서스 프로그램을 적용할 것으로 보이며, 아직 정식 이름은 확정하지 않았다. LG전자가 구글 레퍼런스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운영체제(OS)는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4,2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레곤 쿼드코어, 2기가바이트(GB) 램, 1280x768 트루 고화질(HD) 광시야각(IPS) 화면, 800만화소 카메라, 배터리 일체형에 8GB와 16BG버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하는 동안 LG전자는 여전히 스마트폰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어온 바 있다. 이번에 구..

IT이야기 2012.10.09

구글 안드로이드의 대중화, '파편화' 문제 해결이 관건

슈미트 구글 회장은 2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스마트폰 혁명은 보편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어의 법칙에 따라 12년내 400달러의 스마트폰은 20달러로 떨어질 것이고 안드로이드폰이 모든 사람의 주머니에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와 스마트폰의 미래에 대한 구글의 전략이 '대중화'임을 명확히 밝힌 것이다. 문제는 '대중화'는 규격의 표준화를 전제로 한다는 것. 그런데 구글 안드로이드는 '파편화(Fragmentation)'라는 고질적 문제가 '규격의 표준화'는 물론 '대중화'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구글의 '파편화'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구글은 최근 ICS(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시작으로 구글이 안드로이드OS의 고질적..

IT이야기 2012.03.06

안드로이드폰, 제조사-통신사 '강제어플' 너무 많다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다 보면 필수어플도 아니면서 사용자 동의 없이 통신사와 제조사가 스마트폰에 기본 내장한 어플들이 많아 많아 너무 불편하다. 물론 애플 아이폰에도 기본 내장 어플들이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폰의 경우 구글 레퍼런스 폰을 제외하고는 기본 내장 어플수가 너무 많다. 특히 통신사들이 주로 자회사의 콘텐츠를 기본 어플로 깔고 있는데 이는 끼워팔기나 다름없다. 기본 내장 어플은 임의로 삭제할 수도 없어 소비자는 불필요한 어플을 방치해 둘 수밖에 없다. 그결과 배터리와 메모리만 잡아 먹는다. 한 예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를 들어보자. 갤럭시 노트를 개봉하면 무려 64개의 기본 어플이 내장되어 있다. 어플이라고 하기엔 그런 폴더, 내파일, 환경설정, 최근기록, 작업관리자등을 제외하고도 ..

IT이야기 2012.01.19

구글 모토로라 인수로 애플과 클라우드기반 저가폰 전쟁?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 플랫폼-단말기-서비스(콘텐츠)에 이르는 수직 계열화를 강화함으로써 애플이 올 하반기에 내놓을 보급형 저가 아이폰에 맞서 성능이 좋으면서도 값싼 스마트폰을 양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레피스(Trefis)'도 8월 16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에 기고한 칼럼에서 구글-모토로라가 성능이 좋으면서도 값싼 스마트폰을 양산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1. 구글의 1순위 목표는 자사 안드로이드 OS의 점유율 확대다 트레피스의 지적대로 구글의 1차 목적은 자사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가 모바일시장에서 압도적인 OS로 남아 있는 것이다. 올해 2/4분기 가트너 자료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OS는 43.4%의 점유율로 노키아 심비안(22.1%), 애플 iOS(18..

IT이야기 2011.08.19

안드로이드폰 천만대시대 쾌속 질주가능할까?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1000만대를 돌파했다. 6월 20일 기준 국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누적 가입건수는 SK텔레콤 618만, KT 206만, LG유플러스 186만으로 총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도입된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전체 규모는 약 1410만대 수준으로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은 무려 70%에 달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성장세는 국내 시장에서 유독 두드러진다. 글로벌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는 올해 1분기 1위를 기록했지만 점유율은 36%로 국내 시장의 절반에 불과하다. 국내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 L..

IT이야기 2011.06.24

MS 윈도폰 애플보다 안드로이드와 더 경합

마이크로소프트(MS)는 5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미디어 이벤트를 열고 윈도폰 7.5 운영체제(OS)인 코드명 '망고'를 공개했다. MS는 윈도폰 7.5 OS를 탑재한 '망고폰'은 과거 버전에 비해 5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담고 있으며 올 가을쯤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망고는 한국어를 포함한 16개국의 언어를 추가 지원하고 마켓 플레이스 등록 가능 국가 목록에도 한국, 중국 등 8개 국가를 추가했다. 국내 마켓 플레이스는 오는 7~8월께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 노키아, HTC 등 기존 협력업체 외에 에이서, 후지쯔, ZTE 등 협력사도 확대했다. MS는 망고를 내놓으면서 '뒤로가기' 버튼을 통해 최근에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등 멀티태스킹 ..

IT이야기 2011.05.30

스펙 경쟁에만 올인하는 안드로이드폰의 문제점

5월19일 오전 팬택은 퀄컴의 1.5㎓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베가 레이서(Vega Racer)` 신제품을 공개했다. `베가 레이서`의 가장 큰 특징은 최고 사양의 퀄컴 1.5㎓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속도감이다.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진저브레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1기가바이트(GB) DDR 램에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SKT/KT), 지상파DMB 기능도 채택됐다. HSPA+ 14.4Mbps(SKT/KT)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도 갖춰 블루투스보다 빠른 속도로 다른 스마트폰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4.3형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듀얼 스피커가 내장됐으며 자이로 센서를 활용한 게임과 800만 화소 카메라를 이용한..

IT이야기 2011.05.20

안드로이드 약진에도 폰 제조업체들은 제자리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에 의하면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점유율은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RiM의 블랙베리를 제치며 1위에 등극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3개월 전 26.0%에서 33.0%로 7.0%포인트 높아지면서 1위에 올랐고 RIM의 블랙베리는 28.6%로 4.6%포인트 낮아지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애플의 iOS는 25.2%로 3위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은 7.7%로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컴스코어가 조사한 업체별 휴대폰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4.8%로 여전히 점유율 1위를 고수했지만, 3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말과 비교하면 점유율이 0.3%포인트 높아진 데 그쳤다. 이어 LG전자(066570)(20.9%), 모토로라(16.1%), 리서치인 모션(RIM·8.6%), 애플(7..

IT이야기 2011.04.06

구글의 애플 타도, 이제 뮤직서비스까지

구글과 애플의 전쟁이 점점 더 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구글은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태블릿 PC에서 애플 타도를 외치더니 이제는 콘텐츠 서비스 시장에서 까지 애플 타도를 외치고 있다. 구글은 애플을 겨냥해 구글 e북 스토엉 이어 콘텐츠 정기구독서비스인 원패스서비스를 발표한 데 이어 애플 아이튠스를 겨냥한 '구글 뮤직'이라는 뮤직 서비스까지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졌다. 콘텐츠 시장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애플과 구글의 경쟁 양상이 앞으로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하겠다. ■ 스마트폰, 태블릿 PC시장에서의 유일한 애플 대항마 구글 ■ 1. 구글, 애플 아이폰 대항마로 안드로이드폰 출시 애플은 2007년 1월 9일에 최초로 아이폰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 해 6월 29일 아이폰을 출시하였으며, 3..

IT이야기 2011.02.21

약진하는 안드로이드, 시름하는 폰제조업체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는 2010년 4분기 구글의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가 시장점유율 32.9%로 세계 1위 스마트폰 OS가 됐다고 1월 31일 밝혔다. 노키아의 OS 심비안은 30.6%로 2위를, 애플의 iOS는 16.0%로 3위,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는 14.4%로 4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는 3.1%로 5위였다. 구글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은 작년 4분기에 3330만대, 노키아는 3100만대, 애플은 1620만대, RIM은 1460만대, MS는 310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4분기에 구글 안드로이드의 시장점유율이 8.7%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운영체제 면에선 구글 안드로이드가 성장츌에서 여타 운영체제를 압도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삼성전자, HTC 등이 ..

IT이야기 2011.02.13

웨이브2, 중저가 안드로이드폰보다 못한 이유

2월 7일 삼성전자는 삼성 모바일 플랫폼 ‘바다(bada)’를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 2(Wave Ⅱ, SHW-M210S)’를 국내에 출시했다. 웨이브 2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 편의성으로,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기존 일반폰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소셜 허브’ 기능도 탑재됐다. 소셜허브는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등 SNS, 이메일, 문자, 주소록, 캘린더 등을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메시징 서비스다. 웨이브 2는 기존 LCD보다 선명한 3.7형 ‘슈퍼 클리어 LCD’가 탑재됐으며, 디빅스 지원, HD급 동영상 녹화·재생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500만 화소 카메라, 플래시 탑재, 3.5파이 이어잭, 지상파 DMB, 와이파이, 블루..

IT이야기 2011.02.08

보급형 갤럭시 시리즈, 삼성 바다폰 포기하나?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라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중으로 보급형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 에이스' '갤럭시 피트' '갤럭시 지오' '갤럭시 미니' 4종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그런데 이들 갤럭시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자체개발한 '바다'OS를 탑재하고 중저가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바다폰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삼성전자 제품들간의 카니발리제이션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것.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바다폰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기에 충분하지만 이는 '포기'라기 보다는 '어쩔 수는 없는 삼성전자의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급성장 전망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직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100달러대의 중저가 스마트폰이 전체 스마..

IT이야기 2011.01.28

워즈니악 발언, 진위논란에도 불구 절대 공감

스티브 잡스와 더불어 애플 공동창업자의 한사람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네덜란드 최대일간지 '드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둘러싼 경쟁에서 결국 최종 승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드 텔레그라프'의 보도가 나가자 이번에는 엔가젯,포춘, LA타임즈 등 미국언론들은 인터넷판을 통해 워즈니악이 "자신이 말한 진위가 잘못 전달됐다"고 한 해명을 일제히 기사로 실었다. 이때문에 워즈니악의 발전진위를 놓고 인터넷이 시끌범적하다. 워즈니악의 발언 진위가 어떻든 '드 텔레그라프'를 통해 보도된 내용은 개인적으로 절대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본인이 하고 싶은 말 그대로였다. 1. 애플 스마트폰은 약점이 거의 없어 품질로는 아이폰이 최고이다 현재까지 나온 스마트폰중에서는 애플 아이폰4가..

IT이야기 2010.11.20

블랙마켓 앱이 안드로이드 OS의 목을 조르다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 대결이 결국 안드로이드 진영의 승리로 끝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지만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견해도 있다. ‘개방 전략’으로 연합군을 형성한 안드로이드 진영을 옥죄는 족쇄는 다름 아닌 ‘개방 전략’ 자체다. 실제로 스마트폰의 가치를 좌우하는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장터에서 개방과 다양성은 ‘파편화’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시간이 약이라고 어느정도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최근 나타난 불법복제된 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블랫마켓'앱은 안드로이드에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 개방성, OS점유율은 높아졌으나 애플이 제조와 공급을 독점하는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개방한 운영체제를 어느 제조사나 이..

IT이야기 2010.11.16

한국형 통합 앱스토어 역시나 반쪽짜리

한국형 통합 앱스토어란, 개발자들이 표준화된 단말 웹 플랫폼을 바탕으로 앱을 만들어 올리면 이동통신사들이 이를 가져와 자사의 앱스토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앱 도매 장터'이다. 통합 앱스토어가 만들어지면, 특정 단말 OS에 구애 받지 않고 앱을 개발해 판매하거나 다운받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단 이렇게 되려면 스마트폰 단말기에 표준화된 단말 웹 플랫폼이 탑재되어 있어애 한다) 한국형 통합 앱스토어(K-WAC) 추진단은 지난 4일 운영위원회 회원간 합의에 따라 SK텔레콤을 초대 위원장사로 공식 선정하고 SK텔레콤 이진우 Data사업본부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10월 12일에는 이노에이스와 인프라웨어의 공동 컨소시엄이 제안한 '콘파나'를 K-WAC의 표준 단말 웹 플랫폼으로 선정함..

IT이야기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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